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2. 던전앤파이터의 스킬
1.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Auxo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38(BFOS-38) Guage: A-2A-A-A-B2 Clearance: Flawless Type: M |
발란셰 파티마로 작중 더글라스 카이엔의 파트너.
전 성단에서도 희귀한 플로리스 파티마로 에스트, 이에타, 메가엘라 못지 않게 마스터가 마스터였던지라 여러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쿤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파티마로 크롬 발란셰가 여러가지 실험을 한 파티마이다. 그 단적인 예가 복수의 정보체를 사용한 것으로, 이 덕분에 미하일 레스터의 에스마인으로부터 카이엔을 구하려다 죽어버리지만 마침 미하일 레스터의 파티마 파르쉐트를 봐주고 가던 길이었던 프리즌 코크스에 의해 소생하였다. 코크스 박사에 의하면 죽은 사람이라도 모든 걸 소생시킬 수 있지만, 기억만은 살려 낼 수 없다고 했으나 아우쿠소는 카이엔을 다시 만난 후 기억을 되찾았다. 당연히 프리즌 코크스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이 다음 장면의 코크스 박사의 독백 형식의 설명과 9권, 14권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아우쿠소는 크롬 발란셰가 38번째로 새로 만든 파티마가 아니라 본래 리튬 발란셰가 만든 성단 최초의 파티마 4명 중 하나인 포커스라이트였다.[1] 나칸드라 스바스 이후 조커 성단에 이어진 초제국 순혈의 기사를 섬기기 위해 포커스라이트가 복수의 정보체를 가짐으로써 세포 한 조각만 남더라도 되살아나기를 원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한마디로 모든 기억이 무한 백업되는 존재이며, 포커스라이트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2] 하지만 그녀의 소원은 카이엔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 것이라서 아마테라스도 여기에는 깜짝 놀랐다.
미스 실버 발란셰의 계획으로 그녀의 난소를 자신의 몸에 삽입, 카이엔으로부터 얻어낸 정자를 이용하여 마키시를 탄생시키게 된다. 더글라스 카이엔도 그 핏줄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했지만, 그 카이엔 덕에 목숨을 구한 미스는 이후 그에게 연심을 품게 되었고 카이엔의 아이를 갖기 위해, 그리고 발란셰로부터 물려받아 자신의 것이 된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해 이런 미친 짓까지 감행했다. 그런데, 이는 미스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아우쿠소의 바램을 미스가 들어 준 것이다. 미스의 발언을 보면 카이엔과 미스가 관계를 가져 아이를 임신한 것도 아니다. 미스가 카이엔의 정자를 사실상 훔쳐서 수정한 것이다. 당시 카이엔은 미스를 상대하기는 커녕 미스를 피해 다녔다.
여담이지만 카이엔이 발란셰의 저택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운명의 세 여신들이 캡슐 속에 있는 걸 봤다고 한다.
마도대전 발발 전야에는 카이엔과 더불어 대작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주정부리면서 카이엔을 마구 갈궈댔다. 하지만 그 직후에 "새 주인을 찾아라. 그동안 즐거웠어, 아우쿠소...."란 말과 함께 카이엔이 파티마로써 연결을 해제시켜 버렸고, 그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파티마로써 연결 해제라는 건 존재의 부정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망가져버린다. 그 후 미스 실버 발란셰가 보호중. 카이엔이 보스야스포트에게 살해된 뒤에는 정신줄이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다른 데는 전부 정상이지만 GTM 감응능력만 뚝 떨어져있는 상태가 됐다. 이것은 폐기처분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으나, 탑클래스 파티마 갈란드(모라드, 코크스, 징크스, 미스, 나트륨)가 모여서 성단법을 엿먹일지[3] 고민하던 자리에 전설의 GTM 가란드 스토이 워너가 찾아와서 플로레스 칭호를 주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베라국에서 미스를 만난 소프는 그녀의 배 안에 있는 마키시를 느끼고 플로레스 칭호 신청에 서명한다. 이에 따라 받은 특수 칭호가 가넷.
13권에서는 미스에 의해 성인이 되기 전에 크롬에게 의절당하고 아마테라스 밑에서 자랐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걸 들은 모라드 카이트는 육아방임 아니냐며 그 놈이 그런 짓을 했냐며 경악한다. 14권에서는 소프에 의해서 그 전말이 밝혀진다. 바로 자신에게 얽힌 출생의 비밀을 알고 눈이 뒤집어진 카이엔이 발란셰를 죽이려고 했다가 멜린스한테 제압당했던 그 때, 카이엔을 죽이려는 아마테라스와 발란셰를 막으면서 마스터가 죽으면 저도 살아갈 이유가 없으니 같이 죽여달라고 말리는 통에 발란셰가 이미 완성된 작품엔 볼일이 없다며 집에서 내쫓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 'あ~くそ(아~쿠소)'. 장난 같지만 진짜다. 이 멋진 작명센스는 작가를 칭찬하여야 할지, 닥터 발란셰를 칭찬하여야 할지.
...물론 이 이름의 진정한 유래는 사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와 테미스의 딸이자 계절의 질서를 상징하는 호라이 여신 3자매 탈로, 아욱소, 카르포 중 둘째로 여름과 성장을 상징한다.
17권에서 나오길 마키시를 제압할 수 있는 인물 중 하나다. 마키시는 본인의 직계 혈통이 아니면 죽일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기 때문인데, 아우쿠소는 본인의 자궁에서 미스와 카이엔의 아이를 수태시켰기 때문에 유사 어머니로 인식하는듯. 마키시가 툭하면 미스를 겁탈하려고 드는 통에 애를 먹는 중이다.
이후 아마테라스의 제안으로 미스가 제조중인 델타 벨룬에 아우쿠소 몸 속의 포커스라이트를 옮기는 작업을 준비한다.
2. 던전앤파이터의 스킬
던전앤파이터의 마법사의 전직 중 하나인 소환사가 30때 배우는 소환 계열 스킬인 계약 소환 : 마계화 아우쿠소.[1] 참고로 포커스라이트보다 아우쿠소가 훨씬 스펙이 높은데, 크롬 발란셰에 의해 조정되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추정된다.[2] 이에 따라 그녀의 다른 이름은 “카이엔 아우쿠소 2”이다. 소프나 츠반치히 등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를 “포커스라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3] 모라드 : 엥? 사쿠라코 넌 반대하는 거 아니었냐? / 사쿠라코 : 바보잖아! 쫌! 맥락을 보라고!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