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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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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3201a,#c3201a><colcolor=#fcfbf8,#fcfbf8> 장르 | 스릴러 |
| 작가 | 망순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23. 12. 01. ~ 2024. 09. 20 |
| 연재 주기 | 토 |
| 이용 등급 | 18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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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피노키오 소녀》, 《베스트 프렌드》를 연재한 망순.2. 줄거리
20살, 가장 빛날 나이에 임신을 해버린 주인공 소소희, 임신이라는 엄청난 상황에 그녀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난 네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난 네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12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2024년 9월 20일 총 42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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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 소소희
본작의 주인공. 어린 나이에 부모가 이혼했고, 친모는 다른 남자와 재혼하고 친부는 자살로 사망하여 할머니 손에 자랐다. 고등학생 때부터 돈을 얻으려고 성인들과 연애했다. 그러다 20세에 연애하던 남성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얼마 안 가 남성이 그동안 부유한 척했던 것이 전부 거짓임을 유서로 밝히며 자살해 버린다. 자신도 죽음으로 도피할 생각을 하지만, 아이 때문에 죽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해서 그만둔다. 혼자 집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다가, 스트레스에 아이를 죽이려고 욕조 물 속에 넣고 외출한다. 이때 소소희의 할머니가 집에 와서 아이를 구했다. 할머니에게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하고 아이인 딸의 출생신고를 한 후, 할머니 손에 딸을 맡기고 대학을 다니다 졸업하고 보육교사로 취업했다.
무책임하고 충동적인 성향에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극과 쾌락을 좇고, 빌붙어 살거나 금전을 얻으려고 남을 이용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때문에 딸 미소의 반사회적 성향도 소희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1] 게다가 본인 역시 부모님에게 방치당하고 버림받은 과거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친딸인 미소에게도 똑같은 경험을 대물림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느낀 그녀는 자살미수 소동 후 미소를 유학보내자는 남편과 이혼 후 미소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기로 한다.
- 소미소[2]
우승재와 소소희의 친딸. 태어나기 전에 친부가 자살로 사망한 후, 친모인 소희에게 살해당할 뻔했으나 소희의 할머니가 구조하여 목숨을 건졌고 소희의 할머니가 키우게 된다.
성격이 음침하고 사이코패스가 의심될 정도의 반사회적인 행동을 종종 보이며[3][4], 애정결핍으로 인해 많은 만행들을 벌인다. 소희의 친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새 집에 이사 오게 되었을 때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데려온 게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으며 희망 때문에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을까 봐 전전긍긍하며 이로 인해 엄마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유산시키려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을 보면 학교 성적은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소라는 이름은 소소희가 출생신고를 하러 갔을 때, 자기 앞에 있던 사무소 직원의 이름표를 보고 대충 따라 적은 것이다. 순한글 이름인지 한자 이름인지는 불명. 한자일 경우 사무소 직원의 이름과 동일하게 해달라고 했다.
엄마가 자기보다 희망을 사랑하는 것 같다고 이유로 희망을 질투하는데, 결국 13화에서 한희망을 추락하게 만들어서 그녀를 살해한다. 게다가 동생을 낳으려 하자 피임약과 바꿔치기 한다. 자기를 좋아하는 조동욱을 이용해 여드름 약을 가져와 마실 것에 타고 유산을 노린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다는 생각으로 저지르는 행동이지만 따로 살게 되었다가 같이 살 수 있던 것은 새아버지의 존재인데 새아버지와 엄마의 관계가 깨져버리는 순간 다시 버려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어리석기 짝이 없다는 평이다. 게다가 이바다와의 공조로 인해 생긴 오해로 소희가 남편에게 살의를 품게 된다.
이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소희랑 말다툼 도중에 그녀를 밀쳐 피를 흘리게 되자[5], 바다가 있는 유흥업소로 도망치게 된다.
유흥업소에서 도망친 미소는 바다의 방에서 망연자실하더니, 화장실 욕조에서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바다가 구해주었다. 그후 바다에게 과거사를 듣은 후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둘이랑 같이 살기로 한다.
하지만 그날 밤, 미소는 바다가 준 수면제 한 통을 들고 영화대교에서 자살 시도를 한다. 그리고 소희에게 자신이 있는 곳에 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이후 자신을 찾은 소희와 마주하며 자신의 원망을 쏟아낸 후 다리에서 추락한다.
그 때 소희가 미소의 손을 잡아 구하려고 한다. 그리고 미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지만, 손이 미끌어지며 미소와 소희 둘 다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도 둘 다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후 소희가 병실로 찾아와 그녀를 안아준다. 그리고 소희에게 진실을 말해주는데...
후회됐다. 그때 더 격하게 창가에 가지 말라고 말릴걸, 하고. 평소에 희망이가 사라지길 바랐지만, 막상 눈앞에 펼쳐진 참사에 모든 게 후회됐다.
사실 소미소는 한희망을 죽인 것이 아니다. 공연이 보고 싶었던 희망이는, 트렘펄린을 베란다쪽으로 옮기려 했고, 미소는 하지 말라고는 말하지만, 은연 중에 죽기를 바랐고, 적극적으로 말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작 진짜로 죽어 버리자, 제대로 말리질 못한 것을 진짜로 후회하며 소리를 질렀던 것이였다. 소희를 보고 웃었던 이유 역시 죽은 희망이보다 본인을 먼저 챙겨줬기 때문에 웃음이 나온 것이다.
퇴원 후에는 청소년 심리 상담 센터에서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 서서히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자살 소동으로 동네 사람들이 수군거리자 새로운 이름인 '소하나'[6]로 개명한 후 전학을 간다. 그리고 오랫만에 만난 바다에게 수면제 통에 담긴 아몬드와 연락처, 세모 예술 고등학교 전단지를 준다.
- 소소희의 할머니
말 그대로 소희의 할머니로, 부모 없이 고아가 된 소희를 홀로 키웠다. 그러다가 소희의 집에 오던 중 욕조에 방치된 미소를 구조한다. 이후 소희가 자신의 출산 사실을 말하게 되자, 미소는 자신이 키울테니 소희에게 엄마가 될 준비를 하라고 충고한다. 손녀가 덜컥 임신했는데도 그녀를 내치지 않고[7] 오히려 손녀의 딸을 키워주고 정신차리게 해주는 대인배. 소희가 재혼한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 한희망
소소희와 재혼한 남자의 딸. 의붓자매인 소미소의 질투 대상이 된다. 친엄마가 막장스런 사람이었다보니 재혼과 새엄마의 존재를 쉽게 받아들였고, 소희를 매우 좋아했다.
그러나 희망이에게 좋은 엄마로 행동하는 소희의 모습으로 미소에게 미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13화에서 소미소에 의해 추락사로 살해당한다.[스포일러]
- 우승재
소소희의 실질적인 1번째 남편이자[9] 소미소의 친아버지 및 만악의 근원. 향년 30세. 원래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우연히 큰 돈을 번 도박꾼이었는데 소소희에게 자신의 직업을 사업가라고 속여서 그녀와 연애를 하다가 성관계 도중 실수로 소소희가 임신을 하게 만드는데 결국 전 재산을 탕진해서 소소희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버린다. 유서를 보면 자신도 소소희처럼 부모없이 자랐다는 모양. 작중 만악의 근원인 것과는 별개로 유서의 내용대로 소소희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이었던 것 같지만 애초에 이 인물의 인생을 보면 살아있었어도 결국 멀쩡한 남편이나 아버지가 되진 못했을 듯.
- 소소희의 2번째 남자 친구
우승재의 자살 및 소미소의 출산 이후 소소희가 잠깐 사귀었던 남성. 그러나 소미소 관련 문제 때문에 결국 소소희를 걷어차다 못해 손절을 해버린다.
- 한현우[10]
소소희의 2번째 남편이자 한희망의 친아버지. 자신의 아내와의 갑작스런 이혼 후 보육교사로 일하던 소희의 다정함에 반해 그녀와 재혼하게 된다. 현재까지 나온 등장인물 중에 손꼽히게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 결혼하게 된 아내는 애는 내팽개치고 놀러 다니느라 바빠 어미 노릇조차 하지 않아 이혼하게 되었고, 두번째로 결혼하게 된 소소희마저 정상이 아닌 주제에, 의붓딸인 소미소는 아예 본인의 친딸마저 살해해 하루 아침에 딸을 잃게 될 정도로 사람 복 하나 제대로 없다.[11] 하지만 가면 갈수록 자기 아이에만 가지는 거에 집착하고 의붓딸인 소미소에 대해서 무심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평이 안 좋다. 게다가 미소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녀를 유학을 보내고 아이를 가져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하자, 그에게 정이 떨어진 소희가 이혼을 하게 된다.
- 지윤
소미소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 갈색 머리에 체리 모양 머리핀을 하고 있다. 미소와는 다르게 활발한 성격으로, 엄마의 사랑을 많이 받아 미소의 질투와 부러움을 산다.
- 이바다
소미소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같은 반 여학생. 파란색 가린 비대칭머리와 애교점이 있다. 22화에서 조동욱에게 폭언을 날린 소미소에게 사과하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조건 만남을 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으며 집 또한 유흥업소이다. 이후 미소와 함께 현우와 소희의 사이를 갈라 놓은 계획을 세운다. 38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나오는데, 바다의 엄마가 원래 있던 우울증과 임신 후 호르몬으로 인해 바다에서 자살하다가 실패 후 죄책감에 바다를 낳았다.[12]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우울증으로 인해 술을 자주 마시고 손목에 자해를 하는 모습을 보던 가게 마담은 그녀에게 휴가를 주었다. 그러나 엄마는 바다 앞에서 바다에 들어갔고[13], 결국 숨을 거두게 된다.
- 조동욱
마찬가지로 소미소와 같은 반 남학생이며 얼굴에 여드름이 많고 미소와 바다에게 눈치 없이 들이대는 등 사회성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소미소가 여드름약이 임산부에게 치명적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 후 여드름이 많은 조동욱을 이용해 여드름약을 처방 받게 한 후 이를 받아서 소소희의 마실 것에 탄 후 유산을 노리기도 했다.
5. 기타
- 전작에 비해 혹평이 많은 편이다. 미소가 범행을 시도하면 소희가 현실부정을 하는 전개가 계속 반복되고, 캐릭터 표정을 기괴하게 하고 쿵쿵거리는 효과음을 넣는 장면이 과도하게 많아서 임팩트가 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잘 끝낸 것이 위안이다.
6. 둘러보기
망순 작가의 작품 목록
[1] 댓글창에서는 소희가 미소를 익사시키려 했을 때 뇌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견도 보인다.[2] 소소희가 한희망의 아버지와 재혼한 후에도 성씨는 그대로이다.[3] 새총으로 새를 죽이거나, 소꿉놀이 도중 희망에게 폭언을 날려 희망을 울리고, 땅콩 알레르기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땅콩초콜릿을 일부러 먹었다.[4] 몇몇 독자들은 작가의 전작인 베스트 프렌드의 길지영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5] 하필 허벅지 부분에 흘렸던지라 유산으로 오해했다.[6] 우리 아이 작명책에서 지었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라는 뜻이다. 제목인 아이 하나는 단순히 아이 한 명이라는 뜻이지만, 동시에 미소의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삶을 뜻하는 중의적인 제목이다.[7] 사실 소소희의 진상을 몰랐을 때 소소희의 뺨을 때리며 저 아이를 어디서 납치한 거냐고 분노했었는데 소소희가 진실을 말해주자 당황하는 표정으로 바뀐다.[스포일러] 사실은 단순 사고사였다.[9] 결혼 신고는 안했다.[10] 15화에서 이름이 나왔다. 사실 성씨가 아닌 이름 자체는 9화에서 방 구조도 종이에 현우♡소희라는 글씨로 밝혀진 바 있다.[11] 현재는 딸을 잃은 슬픔으로 10년 동안 끊은 담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12] 이름이 바다인 것도 엄마가 죽음을 생각하다가 마음을 고쳐먹은 장소였기 때문이었다.[13] 사실 처음엔 바다랑 같이 자살하려고 했으나, 아직 어린 바다가 물에 들어가기 싫다고 해 혼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