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그마스트로페우스

아이니그마스트로페우스 Aenygmastropeus
학명	*Aenigmastropheus parringtoni* Ezcurra et al., 2014
<colbgcolor=#fc6> 분류
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계통군	석형류 ^Sauropsids
계통군	지배파충양류 ^{Archosauromorpha}
속	†아이니그마스트로페우스속 ^{Aenigmastropheus}
종
†아이니그마스트로페우스 파르링그토니(A. parringtoni)^모식종 Ezcurra et al., 2014

1. 개요2. 연구사

[clearfix]

1. 개요

페름기인 2억 5470만 년 전 아프리카에 살았던 지배파충양류 석형류. 속명의 뜻은 '수수께끼 같은 척추'. 종명은 화석을 처음 발견하고 논문으로 발표한 프랜시스 렉스 패링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2. 연구사

1956년 영국의 고생물학자 프랜시스 렉스 패링턴이 탄자니아에서 5개의 뒷 목뼈와 척추 앞부분, 오른쪽 상완골의 원위 절반, 왼쪽 상완골 축의 일부, 오른족 주걱뼈의 근위부, 3개의 확실하지 않은 뼈 조각을 포함한 후두개골이 발견되었다. 앞다리 뼈의 원시적인 모습과 척추의 더 분화된 모습 사이의 대조됐고 척추는 지배파충류의 것과 유사했다. 패링턴은 이 화석이 어떤 단궁류와도 유사하지 않다고 결론지었고 척추 형태와 속이 빈 사지뼈의 존재, 상완골의 외측괴절의 홈을 통해 지배파충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Hughes는 일부 진반룡류 단궁류에서 유사한 척추 형태를 발견했고 분화된 척추와 원시적인 사지의 조합이 프로테로수쿠스형 지배파충류에서 발생하므로 프로테로수쿠스의 조상일 수 있다고 했다. 이후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해 이 표본을 프로테로수쿠스과로 분류했지만 2003년 다시 지배파충류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3년에는 지배파충류의 상위 분류군인 지배파충양류에 속하지만 지배파충류와는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