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물리=, 파일=아이스볼.png, 한칭=아이스볼, 일칭=アイスボール, 영칭=Ice Ball, 위력=30, 명중=90, PP=20, 효과=5턴 동안 계속 굴러서 공격한다. 기술이 맞을 때마다 위력이 올라간다.,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씨카이저 계열의 상징기다.[1]구르기의 얼음 타입 버전으로, 위력은 한 대 맞출 때마다 2배씩 상승하여 30→60→120→240→480 순으로 상승한다. 중간에 한 번이라도 빗나가거나, 기술을 못 쓰는 상황이 되면 다시 30으로 돌아가며 연속 공격이 중지된다. 웅크리기를 쓴 후에 이 기술을 쓸 경우에는 위력이 2배가 된다.
최대 위력인 480이라는 위력은 꽤 강력하지만 실제로는 쓰기가 너무도 난감한데, 우선 이 기술을 한 번 선택하면 공격이 중지될 때까지 다른 기술을 선택할 수가 없다. 이 상태에서 상대가 첫 턴째에 위력 30짜리 약한 공격을 받은 후 바로 얼음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포켓몬으로 교체해도 플레이어는 그 교체로 인한 대미지 손해를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
위력 480에 자속 보정까지 받는 위력쯤 되면 사실 반감되더라도 꽤나 피해를 줄 순 있겠지만, 다음 턴에 쓸 기술이 상대에게 뻔히 보이는 자신의 포켓몬이 위력이 480에 다다르는 5턴째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동안 상대에게 방어나 판별을 한 번이라도 당하지 않을지, 또 명중 90짜리를 5턴째까지 확실히 다 맞출 수 있을지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2] 결국 실전에서는 채용되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 진행 중 배워서 써 주면 줄줄이 쓸려나가는 적들을 보며 상당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굴러서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입에서 얼음을 토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연속으로 발사할수록 큰 것이 나오는 대신 생성 속도가 느려진다.
9세대에선 삭제됐다.
[1]물짱이 계열 등 소수 포켓몬에게 유전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젠 크레베이스가 자력으로 배우게 되었다.[2] 여담으로, 실질적으로 5턴 전부 맞출 확률은(방어로 막히는 경우, 도중 빈사하는 경우 전부 무시하고 순수 명중률로 계산 시) 약 0.59로서, 대략 록온 없이 쓰는 전자포보다 9%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