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06:17

아인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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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노미스 클리어 영상

EINHÄNDER / アインハンダー

1. 설명2. 시스템3. 문제점4. 등장 기체5. 무장6. 숨겨진 기체와 건포트 입수 방법
6.1. 기체6.2. 건포트
7. 중간 보스/보스 일람

1. 설명

1997년 11월 20일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스퀘어처음이자 마지막 슈팅 게임.[1]

스토리는 인류가 자원부족 해결을 위해 달로 이주하여 세워진 월면 도시국가 '셀레네'와 지구에 세워진 전체주의 국가 '조돔 제국'간의 전쟁을 담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셀레네의 비밀병기 '아인 핸더'의 파일럿이 되어 지구에 단신으로 침투 후 최대한 많은 피해를 입히는 '오퍼레이션 저지먼트'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는 내용이다.[2]

여담이지만 1스테이지 초반에 한글이 나오는데 '용꿈', '신발', '주간 죄받다' 등... 무슨 뜻인지 알 수는 없다(...).

2. 시스템

횡스크롤 진행에 패턴 암기류 슈팅이며 난이도 자체가 엄청나게 높은건 아니지만 컨티뉴 횟수 제한에 격추시 체크포인트 부터 다시 시작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실력과 공격 패턴을 암기하지 못하면 절대 클리어 할 수 없다. 덕분에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중간보스가 보스보다 훨씬 어렵다.

파이널 판타지 7의 열기가 남아있을 무렵이라 출시전까지 상당한 관심을 받았으나 기대감이 컷던 탓인지 국내에서는 그래픽은 좋지만 그외에는 부족하다 라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외국 사이트의 평은 대체로 좋은 편.

사실 그래픽도 괜찮고 건포트 시스템, 스테이지내 시크릿 에어리어, 분기 등등 스퀘어라는 이름을 빼고 슈팅게임으로써만 보자면 완성도는 높은 편...일 지도 모르지만,

3. 문제점

이 게임은 치명적인 허점이 존재한다. 하드레벨에서 5스테이지 보스를 죽이고 로켓엔진 부수는 부분에서 만약에 처음부터 아무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면. 절대로 못 부순다. 위쪽은 부술수 있지만 2분안에는 절대 못부순다. 아래쪽은 하드에서 내구력이 높아질대로 높아져서 아래쪽은 플래시가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

즉, 밸런스 조절 실패. 왜 스퀘어가 슈팅게임을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그만뒀는지 알 수 있는 대목

4. 등장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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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핸더라는 제목은 주인공의 기체에 건포트 장착용 슬롯이 마치 외팔이 같다 하여 붙여진 듯하다. 건포트라는것은 적의 무장을 자신의 기체에 장착하는 시스템으로 건포트 무기를 사용하는 적을 격추 시켰을 경우 건포트의 이름이 표시되는데 그때 접촉하게 되면 바로 장착이 된다. 건포트는 발칸, 캐넌, 와스프, 그리네이드, 헤지호그, 블레이드, 라이오트, 스프린더 의 8종류가 존재하며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여 자신의 기체와 상황에 맞는 건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포트는 기체와는 별도의 피격 판정이 있어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터지지만 본체에는 아무 피해가 없기 때문에 방패로 이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주인공 기체는 게임 시작시 3종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번 입수한 적이 있는 건포트를 선택해 장착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또 스테이지 진행 중 격추되었다 다시 시작할 때도 처음에 선택한 건포트를 장비하고 나온다.
  • 아스트라이아 FGA Mk - I
    건포트 두 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 엔디미온 FRS Mk -II
    3개의 건포트를 스톡해서 상황에 맞게 꺼내 쓰는 것이 가능하다.
  • 엔디미온 FRS Mk -III
    노말 샷이 일반 기체의 두배의 파워지만 건포트는 하나만 장비 가능. 사실상 최약체.

참고로 3종류의 주인공 기체의 형식번호는 영국군군용기 명명규칙에 따라 명명된 것이다. FRS는 'Fighter(전투), Reconnaissance(정찰), Strike(공격)'을 의미하는 기호이고, FGA는 'Fighter(전투), Ground attack(대지 공격)'을 의미하는 기호이다.[3]

5. 무장

  • 건포트
    • 발칸 : 표준적인 무기. 엔디미온 FRS Mk -III를 사용하는것보다 효율이 더 좋다.
    • 캐논 : 위력이 좋으며 연타하면 빨리 나간다.
    • 스프레드 : 5방향의 탄을 날린다. 아래에다 장착할 경우 후방으로 5방향 샷을 날릴 수 있다. 작은놈들 처리하는데는 쓸만하지만 연사력이 낮다.
    • 와스프 : 위는 유도탄, 아래는 미사일인 무기. 꽤나 범용성이 있고 최종보스 급소를 가격하는데 좋은무기.
    • 그레네이드 : 포물선 방향으로 작은 유탄을 날리며, 중형급은 2~3발에 잡을 정도인 뛰어난 위력을 가졌다. 더구나 이게 가장 악랄한 5스테이지 중간보스가장 쉽게잡을 유일한 무기이기도 하다. 이 무기가 급소인 머리를 집중가격하기 때문.
    • 헤지호그 : 건포트의 위치에 따라서 위 아래로 공격을 가한다. 연타성으로 나가는 공격력이 좋은편이지만 그리네이더보다 쓰기가 힘들다.
    • 라이엇 : 수동 챠지무기. 누르는 시간에 따라 번개의 사정거리가 길어진다.
    • 블레이드 : 검모양이며 접근용이지만 파동권 커맨드를 입력하면 일시적으로 칼이 길어진다.

6. 숨겨진 기체와 건포트 입수 방법

6.1. 기체

  • 샤베(Schabe)
    게임 내 시크릿 보너스를 15개 이상 발견하고 올클리어한다. 생김새는 1스테이지 초반의 그 잡몹 기체(...)
    건포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에, 건포트를 획득하면 노멀샷이 20단계까지 파워업 된다. 최하 난이도인 프리로도 입수 가능.
  • 아스트라이아 FGA Mk - II
    하드 난이도로 컨티뉴 3번 이하로 게임을 클리어 한다. 모든 건포트가 장착시 9999발이 된다. 물론 이 기체의 해금을 시도하는 것 자체로도 더럽게 어려운 난이도가 더 엿같아지니 게임을 터뜨리는 조합인 주노와 플래시가 꼭 있어야 한다. 완벽한 사기캐릭터.
    어떤 플레이어는 이 기체에 주노 2개를 끼우고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6.2. 건포트

  • 주노
    발칸의 강화판. 4 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하는 거대 잠수함의 본체를 헤지호그로 파괴하면 나온다. 또한 히든 루트를 거쳐왔을 경우 1 스테이지 보스한테서도 주노를 탈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종보스 바로 전에 빨간 기체도 들고 나온다. 최종보스 급소를 가격하기에 딱 좋은 무기.[4]
  • 플래시
    캐논의 강화판. 3 스테이지 중간보스 클리어 후 화면 위쪽에서 나오는 기계를 파괴하고 떨어져나오는 졸개를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두 해치우면 마지막에 플래시를 떨어뜨린다. 환상적인 위력과 빠른 연사를 가진 최강의 건포트. 특히 6스테이지 보스의 급소만 이걸로 가격하면 10방 내외에 죽는다.
  • 모스키토
    4 스테이지 후반에 아래쪽 분기로 진행. 최하층으로 재빨리 가서 뒤쪽의 컨테이너를 파괴한다. 와스프의 강화판이나, 기체 이동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쓰기 불편하다.
  • 파이썬
    5 스테이지 배경에 출연하는 대형 트럭을 와스프의 유도미사일로 파괴한다. 헤지호그의 강화판이나 선에 연결된 5개의 폭뢰를 꺼낸다는 상당히 괴상한 공격을 보여준다. 헤지혹은 그나마 활용성이 있는데...

7. 중간 보스/보스 일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5 스테이지까지는 등장 시에 독일어 대사를 날리면서 등장한다.
  • 1stage mid boss
    SPJ-15 그라이프(Greif)
    Lande nach Anweisung vom Boden! Sonst schießen wir dich ab!!

    「指示ニ従イ投降セヨ! サモナクバ発砲スル!」

    지시사항에 따라 투항해라! 그렇지 않다면 발포하겠다!
  • 1stage boss
    SPKB-03 드라헤(Drache) 9호기[5]
    Dies ist eine Warnung! Entladen Sie alle ihre Waffen!

    「警告 直チニ武装解除セヨ」

    경고한다! 모든 무기를 해제하라!
  • 2stage mid boss
    SKP-04 가르넬레(Garnele)
    Ich schick dich zur hölle!

    「地獄へ落ちろ!」

    지옥으로 보내주마!


    Stirb, du Feigling!

    「くたばれ糞野郎!」

    죽어라, 겁쟁아!
  • 2stage boss
    PGZ/L-03 슈핀네(Spinne)
    Kampfformation D! Kampfformation D!

    「戦闘フォーメーションD! 戦闘フォーメーションD!」

    전투 대형 D! 전투 대형 D!


    Alles fertig machen zum kampf der klasse A!

    「各機関部 A級戦闘配置!」

    각 기관부 A급 전투 배치!
  • 3stage mid boss
    SPKB-08 게코(Gecko)
    Einbrecher entecht... Einbrecher entecht...

    「侵入者発見... 侵入者発見...」

    침입자 발견... 침입자 발견...


    Ortung beseitigen!

    「捕捉 コレヲ排除シマス!」

    목표물을 제거합니다!
  • 3stage boss
    PR-01 구스타프(Gustav)
    Willkommen, Hier findest du nur dein grab.

    「ようこそ ここがお前の墓場だ」

    어서와라, 여기가 네놈의 무덤이다.
  • 4stage mid boss
    EU-46 샐러맨더(Salamander)[6]
    Schnell auftauchen! Schnell auftauchen!

    「急浮上!急浮上!」

    급부상! 급부상 !


    Vorbereitung auf Luftangrif!

    「敵からの空襲に警戒せよ!」

    적의 공습에 대비하라!
  • 4stage boss
    SPKB-04 슈투름포겔(Sturmvogel)
    B-Gruppe abwerfen.

    「Bグループ 降下」

    B그룹 투하.


    B-Gruppe ist gelandet!

    「Bグループ 上陸完了!」

    B그룹 상륙완료!
  • 5stage mid boss
    SPKB-06 Ausf A 게슈텔(Gestell)
    Hier ist P5, Einhänder im sechzehnten, Grad gefunden!

    「こちらP5 ヤツを見つけた!」

    여기는 P5, 아인핸더가 16도 방향에서 발견되었다!


    Übeilass sie mir, Stör mich nicht!

    「俺の獲物だ 手をだすなよ!」

    방해말고 놈은 나에게 맡겨라!
  • 5stage boss
    SPKB-07 Ausf D 뒤러(Dürer)
    Du wirst sterben.


    죽어라.
  • 6stage boss
    SS-01 슈바르츠가이스트(Schwarzgeist)
    6 스테이지에서 로켓 부스터 파괴 성공 시[7] 로켓이 추락하며 이 보스가 사출된다. 파괴하고 나면 또 소체를 사출하는데 깨는데는 비교적으로 쉬운 편이나 재빠른 돌진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 final stage boss
    히페리온(Hyperion) UCS Mk. XII
    주인공이 슈바르츠가이스트를 파괴하고 나서 한달이 지난 뒤(스토리 상으로) 우주에서 대면한다.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지금까지 주인공에게 임무를 하달해오던 그 히페리온이 맞다.
    전투시에는 정말 다각도로 시점이 바뀌는데 공중전 연출이 실감나긴 하지만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좀 어지러울 수도 있다.

    스토리상 슈바르츠가이스트 까지 파괴한 주인공의 전투 데이터를 기초로, 셀레네에서 무인기 개발에 성공하여 히페리온 지휘부에서는 이 무인기의 마지막 시험대상을 주인공으로 삼아 토사구팽을 시도하려 하지만, 주인공은 어떻게든 살아남아 잠적하고 이 전쟁에 회의감을 품게 된다. 그렇게 1달 후 상대하게 되는 게 히페리온으로, 그래서인지 히페리온에서는 주인공에게 당장 무장을 해제하고 항복하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클리어 시에는 히페리온이 완파되어 지구로 추락하는 씬이 나오고 파워가 다운 되었던 아인 핸더가 재기동하여, 셀레네군에 단신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후 한 아인핸더 파일럿이 지구와 달 양측의 군대를 파괴하여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왔지만 파일럿의 이름과 행적은 기록이 전부 말소되어 소수의 참전자들만 기억하게 되었다는 에필로그가 흐른다...

[1] 정통적 종/횡스크롤 밖으로 범위를 넓히면 처음이자 마지막은 아닌 게, 패미컴용으로 롤플레잉 요소를 얹은 종스크롤 슈팅 게임인 '킹즈 나이트(King's Knight)'와 스페이스 해리어와 비슷한 방식의 슈팅 게임인 '토비다세 대작전(とびだせ大作戦, The 3-D Battles of World Runner)' 및 'JJ: 토비다세 대작전 파트 2'를 발매한 바 있으며, 본작 출시 이후인 1999년에 'iS: 인터널 섹션'(아타리템페스트, 코나미자이러스와 비슷한 방식)을 출시한 바 있다. 다만, '스퀘어에서 제작한 순수한 메카닉 비행 슈팅' 게임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맞긴 하다. 이후 스퀘어의 슈팅 게임 계보는 ARPG 니어:오토마타에 '슈팅 게임 파트가 일부 포함되는 것' 등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명맥이 끊겼다.[2] '아인 핸더'는 적인 조돔 제국에서 붙인 코드명이다. 셀레네는 영어를 사용하고 조돔 제국은 독일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3] 영국군의 경우, 기종의 이름 뒤에 영문 약자를 붙여서 용도를 표시하고 개량번호는 숫자를 추가 기입하는 방식으로 각 기종을 구분한다. 예를 들어 전투기·공격기·전폭기·정찰기에 부여되는 영문 약자의 경우 F는 Fighter(전투), G는 Ground Attack(대지 공격), R은 Reconnaissance(정찰), S는 Strike(대지 타격), A는 Attack(공격)을 의미한다. 여기서 영문 약자는 복수의 약자를 합성해서 표기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자면 FG는 Fighter Ground Attack, FGR은 Fighter Ground Attack and Reconnaissance, FGA는 Fighter Ground Attack, FA는 Fighter Attack, FRS는 Fighter Reconnaissance Strike, GR은 Ground Attack and Reconnaissance를 의미한다.[4] 하드난이도에서 쥬노의 탄창이 다 떨어지기 전에 사망하는 사태까지 일어난다.[5] 숨겨진 루트를 통해서 왔을경우, 색깔이 파란색인 8호기가 등장.[6] 정확한 독일어 발음상으론 자라만더라고 읽는다.[7] 실패하면 다소 섬뜩한 분위기의 배드 엔딩으로 직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