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zanulbizar, T.A. 2799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로바니온의 지역. 에린 라스갈렌과 너른골 지역의 에레보르에서 미션 거점인 아크라즈-자하르에 위치한 “옛이야기: 아자눌비자르”라는 책 묶음 모양의 배너를 클릭해 이동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독자설정 인물이자 무쇠발 다인 2세의 절친인 전사 Hermath Stormhammer(폭풍망치 헤르마스)가 되어 젊은 시절 그의 시점에서 아자눌비자르 전투를 체험한다.
적정 레벨은 130이며 세 봉우리의 전쟁 미니 확장팩 이후의 추가 엔드컨텐츠 지역이다. 대응하는 영웅담은 “아조그의 피”라는 부제가 붙은 두린의 유산과 난쟁이들의 시련 4장과 5장 사이의 Interlude(막간 혹은 중장). 엘더슬레이드 거점인 안낙-쿠르푸의 2층에서 글로인에게 Interlude 퀘스트를 받고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에레보르까지 날아와서 타임워프를 하게 된다.
필드 디자인은 모리아에서 로스로리엔 가던 길인 딤릴 계곡에다가 바로 이전 지역인 세 봉우리의 전투 느낌을 끼얹었다. 당연히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큰 차이점은 이 내용은 전적으로 게임 오리지널이 아니라 엄연히 반지의 제왕 소설 부록을 축으로 가운데땅의 역사서 제 12권 난쟁이 파트에 실린 전투 기록을 대부분 충실히 재현하고 그 위에 살을 살짝 붙이거나 약간의 각색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
만렙 엔드컨텐츠 추가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영웅담과 일반 퀘스트를 가리지 않고 로한 확장팩 이후 반지온 필드의 경직된 선형성이 오랜만에 살짝은 완화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당연히 난쟁이 군대와 함께 헤르마스도 아조그/모리아를 향해 전진하지만 병력 전진방향이 2, 3갈래로 나뉘어 있고 서로 살짝 교차하거나 각자 역행하는 동선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적 주둔지에 두 번 이상 들르게 될 가능성이 제법 있다. 다르게 말하면 효율적이고 빠른 레벨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발라 레벨 부스트를 사용한 입문자의 첫 진행 지역으로 삼기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있지만, 필드 컨텐츠의 품질 자체는 우수하기 때문에 업적작 외에도 굳이 LP가 아까울 이유는 없다.
2. 역사
아자눌비자르 전투 항목 참조.3. 거점
- Amdan, the Threshold(암단, 출발점): 지도 중앙에서 남쪽 끝에 위치한다.
- Khur Azan(쿠르 아잔): 암단 동쪽에 위치한다.
- Ashmargathal(아쉬마르가살): 지도 북동쪽에 위치한다.
- Zirakazhar(지라카자르): 지도 북서쪽에 위치한다.
4. 인스턴스 던전
- The Fall of Khazad-dû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