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2:56:04

아주르(닌자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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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1]

"나는......나는! 살아남았어! 목숨을 걸고! 살아남은 거야!"
"내가 죽이고 싶으면 죽여. 죽이고 싶지 않으면 죽이지 않을 거야. 나는 지금 죽이고 싶지 않아."

アズール

1. 소개2. 행적
2.1. 2부 쿄토 헬 온 어스2.2.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2.3.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3. 능력
3.1. 카라테3.2. 짓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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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하늘색의 눈동자를 가진 14세의 소녀로, 아치 닌자인 이누가미 닌자[2]의 소울 빙의자이다.

말수가 적고 순종적이며 조용한 성격이지만, 감정이 격앙되면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남을 해치지 않지만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자라면 살해하는데 거침이 없는 냉혹한 일면도 지니고 있다.

야모토 코키를 이은 소녀 닌자로써 등장했지만, 야모토와 만난 적은 없다.

후지키도 켄지(닌자 슬레이어)와 다크 닌자처럼 그녀도 야모토와 같은 소녀닌자이면서도 매우 대비되는 캐릭터. 야모토 코키는 닌자로 각성하며 양부모를 살해하나 아주르는 닌자들의 습격으로 친부모를 잃게 되며, 야모토는 선한 닌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성장해 나갔으나, 아주르는 말법적 사이코패스 살인마 닌자들의 곁에서 몸을 사리면서 살게 된다.

또한 검을 사용한 이아이도를 쓰는 야모토와는 달리 아주르는 맨 몸으로 싸우면서 쿠나이 다트를 던지는 등으로 싸우다 4부에서는 아예 검과 대비되는 무장인 매그넘을 사용해서 싸우는 캐릭터로 성장한다.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37【아주르】[3]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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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부 쿄토 헬 온 어스

"꼴 한번 보기 좋네, 당신 말이야."

첫 등장 에피소드는 '어웨이크닝 인 디 어비스'.

쿄토 가이온의 무면허 불법 사이버네틱 시술 의사의 딸로써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으나, 어느 날 두 명의 닌자 데스드레인과 '램페이지'가 들이닥치면서 그녀의 고난의 삶은 시작되었다.

데스드레인은 렘페이지의 잘린 양팔을 사이버네틱 의수로 대체하기 위하여 아주르의 아버지를 협박했고, 렘페이지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 엄청난 크기의 의수를 달게 되나 데스드레인은 재미로 아주르의 가족들을 모두 살해한다.

하지만 데스드레인은 아주르만은 어째서인지 살려두었고 이는 그녀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한것을 감지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데스드레인은 그녀를 애새끼라 부르며 동료로 취급하고 대리고 다니게 된다.

닌자 소울의 힘이 본격적으로 각성한 것은 '둠즈데이 디바이스' 에피소드로써 램페이지가 원수를 진 '참치 앤 드래곤 엔터프라이즈'를 데스드레인, 렘페이지와 함께 습격했을때 우연히 있던 다크 닌자와 교전하게 된다.

데스드레인은 다크 닌자의 친우[4]를 살해하며 그의 역린을 건드리고 결국엔 다크 닌자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바닥을 나뒹구는 신세가 되는데, 데스드레인에게 추가타를 가하려는 다크 닌자를 가로막으며 투명의 늑대를 사역하는 자신의 짓수를 처음 선보이게 된다. 이 때 도와달라고 꼴사납게 신음하던 데스드레인을 내려다보며 위의 대사를 한 것이 많은 헤즈들의 뉴런 속에 남았다.

그녀가 데스드레인 일당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을 따르는 것은 데스드레인마저 죽고 나면 자신을 데려갈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다. 데스드레인을 격하게 증오하지만 마음속으로 의지할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있는 것도 데스 드레인 일당에 야바레카바레로 동참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울음을 터뜨리며 투명의 늑대로 데스드레인을 구출하고 다크 닌자를 공격하지만, 다크 닌자의 카라테는 그녀의 미숙한 짓수를 박살내서 없애버린다. 하지만 데스 드레인 일행을 습격한 자이바츠 닌자들을 암흑둔으로 먹어치우고 회복한 데스드레인이 아주르를 데리고 다크 닌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이후에는 2부 마지막 에피소드 '쿄토 헬 온 어스' 에서 등장. 데스드레인을 따라 암흑둔의 나무에 올라타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쿄토 성을 습격하러 간다. 그러던중 서브머신건으로 데스드레인의 말을 따라 모탈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무라 인더스트리의 닌자 느부갓네살을 습격하여 협공으로 그를 죽이는 기염을 토한다.[5] 하지만 그녀는 느부갓네살의 발악으로 추락, 버림받지 않기 위해 온갖 살육을 번복했으나 결국엔 데스드레인에게 무참하게 버려지는 말로를 맞이한다.

하지만 아주르의 짐승은 추락하면서도 끝까지 그녀를 지키며 대신 희생해 아주르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짐승은 추락의 충격으로 완전히 죽어버렸고, 그녀도 일시적으로 닌자의 힘을 잃게 된다. 이후 그녀는 한 노부부에게 거두어지며 네오 사이타마로 떠나게 된다.

2.2.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닌자의 힘을 잃은 아주르는 노부부에게 거두어져 '키카 야나에'라는 이름의 평범한 학생으로 살게 된다.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그녀는 네오 사이타마 교외에 위치한 기숙사 학교인 명문 여학교 '스나리야마 여학교'에 다니게 되며 친구도 사귀면서 예전의 모탈의 삶을 찾나 싶었으나, 학원 제일의 카치구미 '야요이 신케이도'에게 찍히는 일을 겪는다. 그러던 어느 날 키카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기숙사 창문으로 몰래 빠져나가게 되고 학원의 교장이 어떠한 관을 파묻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키카는 그 장면을 목격한 후 어째서인지 닌자 아트모스피어를 계속해서 느끼게 되고, 자신을 학원의 최대의 소사이어티 '나카요시'에 가입시켜 주겠다는 야요이의 청도 가차없이 거절하며 관에 대해 생각하다가 뜬금없이 예비교사로 잠입한 필기아를 보며 더욱 수상함을 가중시킨다. 결국 그녀는 관의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교장이 없는 틈을 타 교장실에 잠입해 기밀 문서를 훔쳐 교장의 비밀을 파해친다.

하지만 다음날 그녀는 나카요시 가입 요청을 거절당한 야요이에게 원한을 사 나카요시의 습격으로 납치당하게 된다. 나카요시는 사실 학원의 교장의 정체 '파브니르'를 섬기는 일종의 닌자 도죠였다. 나카요시는 파브니르의 명령을 받아 나카요시의 심기를 건드린 여학생을 붙잡아 학원의 지하로 추락사시켜 파브니르의 재생 짓수의 근원인 영목의 제물로 삼는 의식을 자행하고 있었다.

키카도 야요이의 원한을 사 나카요시의 처형대에 올랐으나, 키카는 고작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죽여왔냐고 나카요시를 비웃고 처형당하기 직전 다시 닌자의 힘을 각성해 내어 야요이를 포함한 나카요시의 여학생들을 잔인하게 도륙한다.

그녀는 되살아난 늑대와 아이사츠를 하며 나카요시가 성상에 닌자멘포처럼 묶어둔 두건을 망토삼으며 아주르라는 이름을 다시 되찾게된다.

파브니르는 그녀가 역으로 나카요시를 찢어죽이는 광경을 보며 당황하고, 그 틈을 찔려 잡입한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서 패배해 폭발사산한다. 파브니르가 매장한 관은 사실 그녀를 의뢰를 받아 대려가기 위해서 잠입한 타카기 간도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간도는 쿄토의 원로원의 의뢰를 받아 아주르가 몸을 담은 스나리야마 학원을 조사하러 왔으나 정말 우연히도 모탈들을 죽이며 네오 사이타마의 흑막으로 자리잡던 파브니르의 실체를 알게되어 그에게 당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짓수로 죽은 척을 했던 간도는 학원을 떠난 아주르를 쫒고, 여러가지 탐정 퀘스트를 수행하며 아주르의 협력을 받아내는데 성공해 쿄토로 함께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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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 원로원은 닌자를 조종하여 네오사이타마와의 전쟁에서 사용할 무기로 쓴다는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 계획을 꾸미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는 쿄토 헬 온 어스 사태 직후 반죽음 상태에서 어콜라이트에게 사로잡혀 있다가 가부키 포스에 의해 탈취당해 폭탄이 이식되고 아키라노 항카바의 조종짓수에 걸린 데스드레인 또한 있었다. 아주르는 데스드레인을 죽이기 위해 간도에게 협력한 것이었다.

쿄토 전선에 잠입한 간도와 아주르는 아키라노 항카바의 짓수를 증폭시키는 마토이를 파괴하기 시작했으나, 간도는 항카바의 짓수에 당해 그들에게 납치당하고 아주르는 간도를 구출하기 위해 카부키 포스를 습격해 닌자 이프리트와 대치한다.

하지만 간도와 아주르가 이프리트를 협공하고 있을 때, 데스드레인이 네오 사이타마 군사들을 집어삼켜서 불린 어마어마한 암흑둔을 몰고 항카바의 짓수마저 코토다마 공간 인식 능력을 사용해 역해킹을 하여 그를 조종하려는 원로원을 싹 죽이고 오히려 쿄토 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프리트는 데스드레인에게 저항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간도와 아주르는 데스드레인의 암흑둔에서 도망가다가 겨우 간도가 데스드레인을 급습하여 LAN 직결로 데스드레인의 뉴런을 불태워 버리려 시도한다.

하지만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게 된 데스드레인은 오히려 간도를 농락하기 시작하지만, 아주르는 간도 채로 데스드레인을 물어 뜯으며 빈틈을 만들고 간도는 암흑둔에 휩쓸려 온 몸이 붕괴하는 와중에도 기어이 데스드레인의 뉴런을 불태워 버린다.

마지막에 간도는 그녀에게 암흑둔을 피해 밸리 오브 센진의 골짜기로 피하라고 한 후 시키베의 정신이 담긴 칩과 자신의 49 매그넘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며, 달 파쇄 후 간도의 협력자인 코케시 사이코우를 찾아가 간도에게 부탁받은 보이스 레코더와 49 매그넘을 건네주고선 일본을 벗어나 세상을 떠돌게 된다.

2.3.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부에서 그녀는 '더 홀리 블러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게 된다.

2부에서 10년 이상이 지난 후라 그녀도 20대의 성인이 되었지만 어째서인지 몸은 14세의 소녀의 육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노화가 억제되는 닌자들 중에서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고 한다. 휘-히히히히히!

일본이 아닌 저 멀리 미국땅 캘리포니아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타카기 간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품은 아주르는 간도가 사용하던 49 매그넘을 자신도 하나 얻기 위해서 49 매그넘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대장장이를 찾아가 49 매그넘 '선 시커'를 얻게 된다.

그렇게 선 시커를 얻고 돌아가던 도중 타락한 무법자들 '소실자'들의 습격을 받게되어 그들을 모조리 죽인 뒤 길을 잃었으나 황야 한복판의 주점 '홀리 블러드'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된다.

홀리 블러드에는 아주르 외에도 주점 주인 '인덜지'를 포함해 여러 명의 닌자들이 있었고, 자신과 같은 쿄토출신 닌자 니드호그 또한 있었다.

아주르는 소동을 일으키려는 닌자 한 명의 머리를 선 시커로 날려버리며 폭발사산시키는 등 소란을 제압하기도 하며 이전과는 달리 몹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홀리 블러드를 갑자기 푸른 불꽃의 광인들이 습격하며 인덜지는 자신만이 그들에게서 홀리 블러드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며 고장난 배전반을 고치러 나가자고 말하고 아주르는 그녀를 따라 나가겠다고 한 '스컬호드'라는 닌자와 함께 인덜지를 호위하러 나간다.

그녀가 나간사이 인덜지를 불신하는 닌자 '블러드스테인'이 홀리 블러드의 문을 잠궈버리고, 인덜지와 아주르, 스컬호드는 화내면서 다른 출구로 우회하는 방법을 택한다. 홀리 블러드를 습격하는 광인들 중엔 닌자까지 있었고 그녀는 푸른 불의 광인들과 닌자들의 습격을 막아내며 인덜지가 만든 셸터를 향해간다. 인덜지는 자신이 모아온 Y2K 이전의 레트로한 골동품들을 보여주며 서쪽에서 간판 '홀리 블러드'를 본 아주르에게 서쪽은 사람들이 많은 낙원이냐고 재차 묻지만 그녀는 서쪽또한 이 황야와 다를바없는 살풍경한 대지라고 말한다.

아주르는 다시 홀리 블러드로 돌아왔으나 주점은 인덜지가 없는 사이 휴식을 취하면서 니드호그와 대답을 주고받는다. 니드호그는 그녀에게 쿄토의 안부는 어떻냐고 잡담을 하다가 인덜지의 셸터에서 무엇을 봤냐고 묻는다. 그 순간 다시 푸른 불의 광인들이 습격을 해오고 습격의 여파로 인덜지는 잠시 기절하는데 그 틈을 타 니드호그가 인덜지를 포박한다. 아주르는 니드호그가 푸른 불의 닌자들처럼 눈에 푸른불을 띄고 있는 것을 보고 총을 겨누지만 니드호그가 제정신을 유지하며 그녀를 설득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총을 거둔다.

니드호그는 인덜지가 홀리 블러드를 지키기위해 홀리 블러드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이 주점의 닌자들의 몰살이라고 말해주며 자신은 인덜지를 붙들고 있을테니 인덜지의 짓수를 유지한다고 생각되는 셸터의 골동품들을 모두 파괴하라고 설득한다. 아주르는 이에 응하며 다시 지하로 내려가 인덜지의 골동품을 파괴하는 행위에 자기혐오를 느끼면서도 기어코 자신의 짐승으로 모조리 파괴한다.

하지만 그세 니드호그를 죽이고 아주르를 쫒아온 인덜지가 그녀에게 총을 겨누고 그녀를 책망하며 죽이려 들지만 아주르는 그의 헛소리를 모두 부정한 뒤 갈고 닦은 닌자 민첩성으로 순식간에 인덜지의 남은 멀쩡한 발목을 날려버린다.

인덜지는 아주르에게 매달리며 그만두라고 절규하지만 그녀는 인덜지가 숨겨둔 벽을 총알로 파해치며 한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사실 인덜지는 자신의 애인을 사소한 말다툼으로 살해했던 것이며 그것을 숨기고 오이란드로이드에 자신의 애인의 이름 '칼라'를 붙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할리우드, 나는 서쪽에서 왔어. 할리우드를 지나서. 거친 바람이 부는 거친 언덕에 시시한 장난으로 일그러진 지명 간판이 그저 남겨져 있었어. 그것뿐이야."
"이 장소는 침식을 막을 둑이 될 수는 없어. 당신이 말하는 "침식"은, 아무것도 금가지 않았으니 일어난 적도 없어. 좋든 나쁘든 우리는 그곳에서 살고 있어. 그것 뿐."
"이 선 시커도 그래. 지금 이 때를 살아가는 인간이 단련한 총."

인덜지는 홀리 블러드가 세계의 멸망의 침식을 막는 마지막 장소라고 주장하고, 또한 칼라가 곧 홀리 블러드이며 그녀를 지켜야만 한다고 중얼대지만 아주르는 인덜지의 헛소리를 부정하며 인덜지가 숭상하는 홀리 블러드의 간판도 그저 할리우드라는 옛날의 간판이 일그러진 것 뿐이라고 말하고, 가차없이 칼라의 시신을 파괴한다. 하지만 칼라의 시신은 즘비처럼 움직이며 불타면서 걸어왔고 인덜지를 끌어안으며 죽이는 동시에 홀리 블러드를 불태워 버린다.

그녀는 다시 위로 도망갔고, 푸른 불의 즘비 닌자로 되살아난 블러드스테인이 마지막 생존자 닌자 사가사마 미네를 죽이려는 것을 저지하다가 블러드 스테인의 짓수에 압도당해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제정신을 유지하면서도 다시 되살아난 니드호그에 의해 구해지며 니드호그, 사가사마 미네와 함께 홀리 블러드를 탈출한다.

마지막 까지도 칼라의 불꽃의 형상이 나타나지만 아주르는 자신의 짐승으로 그것을 공격하며 홀리 블러드를 완전히 끝내버린다.

이후 아주르는 소실자들에게서 탈취한 트럭을 운전하며 사가사마 미네와 니드호그를 태워서 대화를 나눈다. 니드호그는 자신이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닌자라고 하며 그녀에게 자이바츠에 원한이 있냐고 묻지만 아주르는 자이바츠에는 아무런 원한도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아주르와 그 동료들은 어떠한 마을에 닿으면서 더 홀리 블러드는 끝난다.

홀리 블러드에서 벗어난 뒤엔 북으로 향해 방랑길을 재개, 제트 야마가타가 경영하는 액션 영화 촬영 마을에 잠시 들른 뒤 네더쿄로 나아가게 된다.


3. 능력

3.1. 카라테

이누가미 닌자가 닌자로서의 신체능력을 다른 닌자들에 비해 몹시 조금만 상승시켜 준데다, 2부에서는 그저 어리버리한 꼬맹이에 불과했던 터라 자신의 짓수인 투명의 늑대에 의존할 뿐이었으나 3부 중반부터 그녀가 닌자로써 나름대로 쿠나이 다트를 던지는 등의 카라테 훈련을 하여 성장해 자신의 짓수인 투명 늑대와 연계하는 방식의 카라테를 구사하게 된다.

4부 부터는 미국에서 얻는 49 매그넘 '선 시커'를 사용해서 싸우며 민첩함을 살려 선 시커를 난사하는 방식으로 싸우다가 방심한 상대에게 투명의 짐승으로 앰부쉬를 가해 카이샤쿠를 가하는 전법도 구사하는 달인적 와자마에를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 강한 닌자들에 비할 바는 아닌 듯.

3.2. 짓수

성인보다 거대한 크기의 투명한 늑대를 사역한다. 이 늑대는 사실 아주르에게 빙의한 아치급 리얼 닌자 애니멀이누가미 닌자의 소울 그 자체로, 닌자 애니멀의 소울은 같은 종의 동물에게 빙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인간에게 빙의되는 것은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 본래 이누가미 닌자의 짓수는 카나시바리 짓수의 일종으로 조종한 모탈의 입을 통해 자신의 말을 전할 수 있었다고. 보통의 경우라면 불가능한 형태의 빙의였겠으나 이누가미 닌자는 일종의 계약으로서 아주르를 매개체로 하여 현세에 현현한 형태다. 이 강력한 빙의 자체가 저주와도 같았기에 육체 연령의 성장도 방해할 정도.

늑대는 반투명으로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어지간한 닌자는 일격에 물어뜯어 죽이거나, 모탈은 스치는 것만으로도 으깨서 죽일 수 있는 비범한 위력을 자랑한다. 아주르 자신이 늑대의 등에 올라타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2부에서는 그녀가 짓수 만으로 싸우고 늑대를 방패막이로 쓰면서도 싸웠으나, 4부부터는 데미지가 그녀 자신에게도 피드백되는 바람에 이러한 전법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 맨 위의 여자아이[2] 밑의 짓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그냥 닌자 소울이 아니라 닌자 애니멀의 소울이다.[3]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4] 어린 시절 비합법시설에서 탈출할 때 함께 움직였던 동료였다. 이후엔 아나키스트들에게 고용되어 참치 앤 드래곤 본사에 총격 테러를 하려다 다크 닌자에게 우연히 발견되었고, 마침 자이바츠도 참치 앤 드래곤을 못마땅하게 여겨 언제고 엎어버릴 생각이었기에 좀 도와준 것. 의외로 다크 닌자는 우미노 교수처럼 자신과 관계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였다. 헬리콥터로 탈출하던 중 암흑둔에 붙잡혀 사망.[5] 물리서적판에서는 느부갓네살은 바로 죽지않고 암흑둔에 잠식당해서 조종당하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