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1 21:38:15

아즈(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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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메인 미션3.2. 작전
3.2.1. 행성 아니크 구조 작전3.2.2. Life is a dream
4. 기타

1. 개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인물.

2. 상세

행성 아니크 출신 픽시. 원래 양복점에서 일했다고 하였으나, 에벨스의 말에 의하면 양복점에서 계속 있기 싫어서 제국으로 돌아선것으로 묘사된다.

아니크에서 지내던 시절엔 마요, 네이즈 자매와 절친한 사이였다. 이들은 아즈를 거의 메이디급 천사표로 기억하고 있었으나, 제국군에 합류한 현 시점에선 전형적인 얀데레+하라구로 속성의 잔인한 성정을 지닌 캐릭터이다. 허영심과 사치도 상당하고 아주 오만한 성격을 지녔다.

그래서 그런지 니아 휘하의 노블레스 부대원들은 상급자임에도 아즈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나타내며, 자신들이 죽을 수도 있음에도 니아를 대신하여 의사를 표현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메인 미션

11챕터에서 니아와 마찬가지로 에벨스 광신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편에서는 통신으로 니아를 조롱하는 역할로 등장하고 후편 중반부에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니아에 대한 질투심 때문인지 통신기지 티알피에 대한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12챕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보이는 모습은 상술했듯이 에벨스 광신도이자 얀데레. 에벨스의 신체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곧바로 자기같이 더러운 것이 일부가 될 수 없다느니 할 정도로 에벨스를 신성시하고 있다. 그만큼 에벨스의 눈에 들고 싶어하고 때문에 에벨스가 이래저래 신경써주는 니아를 극도로 싫어한다.

에벨스로부터 니아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고난 뒤[1], 연합군에 투항한 제국군 픽시들을 선동해[2] 니아를 탈출시킨다. 이후 에벨스가 니아와 자신을 총사령관 후보로 임명하고 니아에게 노블레스 부대를 내려주자 이에 탐탁치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한폭탄이 든 상자를 선물로 속이고 니아에게 이를 가져와달라고 부탁해 선물을 수송하던 니아를 암살하려 했으나 연합군과 니아를 따라온 노블레스 부대에게 저지당하고 분풀이로 노블레스 부대의 슈트에 이상을 일으켜 연합군에게 몰살당하게 만든다.

노블레스 부대가 당한 이후, 자기 직속 부대인 나찰 부대[3]를 이끌고 마요와 네이즈를 비롯한 연합군과 교전, 이후 본인도 직접 나서서 연합군을 상대하나 성능 테스트 겸 위력 시범이 목적이었기에 적당히 교전하다 후퇴한다. 나찰 부대의 성과에 나름 만족스러워하며 에벨스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들뜬다. 그러나 돌아온 아즈가 본 것은 니아를 독려하는 에벨스였고, 아즈는 자리를 피한 뒤 다른 장소에서 혼자 광소한다.

12챕터에서는 니아를 견제하기 위해 암약한다. 자신이 세뇌당했다가 조금씩 풀려나고 있다면서 은근슬쩍 니아와 노블레스 측의 작전을 유출시키며 니아를 물먹인다. 이후에도 나찰 부대중 일부를 동원하면서까지 아스가르드 함을 도우는 척 하나 얼마가지 않아 본색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교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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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얼마간 교전을 벌이다가 리벨리온 주포에 라그나로크가 피격된 영향으로 발생한 공간왜곡 현상으로 인해 라그나로크가 휘말리자 에벨스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면서 멘탈이 나간 듯한 표정을 보이며 12챕터가 끝난다.

13챕터 전편에서는 여전히 에벨스의 눈에 띄려고 본인 딴에는 여러모로 분투한다. 하지만 12챕터에서의 사태 이후 에벨스는 왠지 자신에게 엄청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이에 자극받아 게피온 내부의 배신자들과 밀약을 맺고 기어코 게피온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하나 정작 에벨스는 총사령관 직위만 던져준 채로 여전히 냉랭한 모습을 보이고 이전의 어그로로 니아마저 자신을 무시하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총사령관이 된 이후로는 니아가 그녀에게 높임말을 써야하는 신세가 되었고, 에벨스를 만나려고 할때도 그녀의 허락을 받아야 할정도로 제국 내의 사실상 2인자로 등장한다. 다만, 노블레스 부대원의 말이나 여러 태도들을 보아 총사령관 자리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멋대로 권력을 남용하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에벨스가 불안정한 공간의 틈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워프하기 위해 연합군 포로들을 사용해 라그나로크의 출력을 끌어올려 워프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우선적으로 생산해 내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기 멋대로 포로들 일부를 사용해서 자폭 테러에 이용해버린 탓에 제 때에 워프를 준비하지 못하고 아스가르드 함의 리벨리온 주포에 라그나로크가 직격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직접 나서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는것 이외에는 여러모로 실책만 잔뜩 저지르는중. 13챕터 후편 마지막에 시간을 거스르는 비프로스트로 아스가르드 함이 들어가자 아스가르드 함을 따라가야 한다는 니아를 꺼지라며 공격해 그 비프로스트에 빠뜨려 버린다.

15챕터 전편에서 아즈가 제국 측으로 들어가게 된 동기가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마요네즈 자매와 같이 아니크에 사이좋게 있었을 적엔 선생님이라는 존재에 의해 놀이를 빙자한 갖가지 고문으로 인해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해도 속으로는 상당히 병든 상태였다. 그러다가 어느 날 방구석에 박혀서 라디오라는 구식적인 아날로그를 이용한 제국군 측의 낭독을 듣게 되는데...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괴롭지 않은 것'입니다.
하지만 괴롭지 않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삶의 목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저 하루하루 돼지처럼 먹고사는 것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존재를 투사할 무언가를 찾아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픽시는 무엇을 위해 태어난 존재일까요?

픽시는 무엇을 삶의 목적으로 삼아야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일까요?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습니다.
픽시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자신이 도구라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어쭙잖은 생명체 흉내는 그만두십시오.
도구가 생명체 흉내를 내려고 하니 삶이 괴로운 것입니다.
자신이 단순한 도구라는 걸 인정하십시오.

도구라고 하여 나쁜 것은 아닙니다.
도구가 없었다면 인간은 결코 이 세상을 지배하지 못했을 겁니다.
따지고 보면 도구야말로 이 세계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죠.
그러니 도구는 자신의 주인이 될 자를 제대로 선택해야 합니다.
자격이 없는 자를 주인으로 두면 괴로운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제국에 들어와 그 소임을 다하십시오.
당신은 행복해질 겁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죠.
후후, 이 이야기가 당신의 마음에 닿았길 바랍니다.

제국의 선전 매체를 접한 아즈는 마치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듯 점차 선생님에게 이래저래 반항하게 되고, 결국 선생님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 후로 아즈는 계속 심적 고통을 겪게 된다.

하지만 총사령관이 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에벨스로부터 사랑을 보답받지 못하게 되자, 주인의 도구로써 충실해지자는 생각으로 자신이 직접 라그나로크의 연료에 들어갔다가 이모션 코어가 깨지고, 결국 미쳐 버린다. 그렇게 폭주한 상태에서 슈트를 타고 픽시 부대와 대치하나 패배하고 슈트째로 아스가르드함으로 옮겨지는듯했으나 에벨스가 주인공 일행 앞에 등장한다.

이후 15챕터 후편에서 과거의 에벨스, 즉 마리아가 아즈의 병실에 들르는데, 플로렌스 말로는 가망이 없으며 곧 죽을거라고 한다. 마리아를 보자마자 그녀를 에벨스님이라고 부르며 "저, 라그나로크의 연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제 이모션 코어를 먹어주시겠어요?"라고 중얼거리며 죽어가면서도 에벨스 광신도다운 행동을 보인다. 이에 마리아는 정말 미안하다[4]고 사과하면서 아즈를 꼭 끌어안고, 그녀는 마리아의 품 안에서 가만히 있는다. 이후 마리아가 부정할수없을정도로 자신을 계속 에벨스님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위 항목들과 함께 마요 작전 스토리를 다시 훑어보면 제국군의 침략 당시 방어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등 함장이 아니크 내부에 첩자가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데, 그 정체가 아즈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16챕터 전편의 타임 패러독스로 엉망진창이 된 우주에서, 무려 아니크에서 마요&네이즈와 함께 구조된 픽시로서 아스가르드 함의 승무원으로 등장해 버린다. 즉, 진짜로 착해졌다. 심지어 머리가 아파 쓰러져 병실에 누워있는 함장을 마스터라고 부르는데, 함장은 처음에는 아즈에게 어떻게 살아났냐고 물어본 다음 그녀가 죽을 가져왔다고 하자 독이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약을 탄거 아니냐며 의심했고, 네이즈가 있는 앞에서 원래 우주의 아즈가 제국의 총사령관으로써 벌인 일들을 읊자 네이즈는 함장더러 닥치라며 아즈를 커버해준다. 이에 함장은 멘탈이 날아가버린다.

그 이후, 16후편 중후반에서 함장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고[5] 착한 일을 하려고 자신의 슈트를 타고 출격한다. 그리고 판도라와 니아가 싸우다가 같이 어디론가 가버리자, 자신도 그 뒤를 따라간다. 결국 마지막에 라그나로크에서 라스트 콜에 의해 판도라는 소멸하고 니아도 소멸 직전에 이르렀을때 니아의 앞에 나타난다. 처음에는 니아한테 이 우주를 엉망으로 만든 사람이 너냐고 일갈하지만, 곧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있으니까 제발 그만두라고 울면서 애원한다. 그리고 니아가 같이 죽자고 하자 기꺼이 받아들인다. 니아가 자신들이 다시는 에벨스를 만날수없을거라고 말하자 에벨스가 그녀한테 소중한 사람이었냐고 묻고, 에벨스와 많은 추억을 만들었을테니 충분하지 않냐고 단언한후 이름을 기억해줄테니 알려달라고 다정하게 묻는다. 그러자 니아는 자신의 코드네임인 P 대신 니아라는 이름을 알려주고, 그와 동시에 아즈는 니아랑 같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소멸하고 만다.

3.2. 작전

3.2.1. 행성 아니크 구조 작전

아즈가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에서 처음 언급된 스토리.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마요를 영입할 수 있는 아니크 작전에서 마요가 자신의 친구라고 언급하며 그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정황상 제국군에게 포로로 잡혀 끌려갔다는 픽시들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이름만 언급된 인물로써 지나갈 줄 알았다.

3.2.2. Life is a dream

노엘 영입 작전에서 노엘 일행을 위기에 빠트리도록 지시한 것이 아즈였다고 한다. 나찰 부대를 파견해서 노엘 일행을 공격하게 했으며, 특수한 장치를 작동시켜 노엘 일행을 이상한 공간에 가두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전중 노엘의 언급을 보면 노엘은 아즈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경향이 가끔 있다.
  • 본모습을 드러낸 이후론 이 게임의 이용가 연령이 진심으로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시무시하고 소름끼치는 대사들을 마구 던진다. 에벨스를 향한 잔인한 얀데레적 고뇌는 그냥 단순한 에피타이저에 불과했으며, 함께 납치되었다고 알려졌던 아니크의 친구 픽시들을 본인의 손으로 잔인하게 죽였음을 웃으면서 자랑스럽게 늘어놓을때 잔인함의 정점을 달린다. 이후에는 자신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는 부하에게 에벨스님에게 먼저 듣고 싶었다라는 이유로 푹찍악!을 시전하면서 자신에게 충성하는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별다를 바가 없다는 것도 확인시켜 준다.
  • 니아에 비해 우월한 몸매를 갖고 있는데, 니아보다 가슴은 더 크고 허리는 더 가늘어서 훨씬 볼륨감 있어보이는 몸매다. 16챕터 전편의 마지막에서 니아가 밴시로 각성함으로써 전체적으론 더 이상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래도 가슴은 여전히 니아보다 더 크다.
  • 에벨스측 주요 인물들 중에서 가장 먼저 웹툰에 출연했는데, 거울을 보며 머리를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6]
  • 머리스타일이나 손 모양 등 외모가 퓨리스와 꽤 닮았다. 인성은 정반대지만.


[1] 본인은 기지가 그 모양이니 다 죽었을 거라며 구출을 꺼렸는데 니아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어했던 그녀의 태도로 미루어 보아 티알피 기지에서 니아의 구조 요청을 거절하며 조롱했던 누군가가 아즈일 가능성이 높다.[2] 이모션 코어에 도청장치가 내장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서 이게 들통나면 죽을거라고 부추겼다.[3] 설정상 아니크 행성 고유의 기술이 들어간 슈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사, 궁술사, 술사, 포술사 등 독자적인 이름을 지니고 있다.[4] 이때 마리아는 진심으로 눈물을 흘린다.[5] 본인이 아예 대놓고 "아즈는... 나쁜 아이에요."라고 울면서 독백한다.[6] 퓨리스가 쓰던 헤어드라이기와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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