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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만화 & 애니 설정화 |
아케비의 세일러복 여주인공 겸 작품의 간판 인물. 4월 4일생, 로우바이 학원 1학년 3반 출석번호 1번.
2. 특징
검은 생머리에 하늘색 눈동자가 돋보이는 미소녀.
작중 초반 중학교에 갓 입학한 여중생, 이런 부류의 주인공이 그렇듯 착한 심성에 활발한 성격을 가진 미소녀다. 시골에서 단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비가 오면 물이 샐 정도로 허름하기도 한 단독주택에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1][2] 로바이 학원에 입학한 뒤로는 집에서 도보로 통학하고 있다.
매우 밝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개방적인 시골에서 자라온 탓인지 살짝 상식이 부족한 구석도 있어서 앞뒤 생각 안하는 돌발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자기 소개를 할 때에는 몸이 유연한 것이 장점인데 보여주겠다고 뒤로 꺾어 양손을 바닥에 댄 후 한 바퀴 재주를 넘으면서 치마 속을 급우들과 담임선생님에게 온통 공개하고, 체육 시간 달리기 때 운동장에서 더 빨라진다고 뜬금없이 맨발로 달린다던가,[3] 교실 안에서 타니가와에게 다리 이쁘니까 치마를 벗어보라는 말을 태연히 꺼내는 등 4차원 기질도 다분하다. 눈치가 살짝 모자란 성격이 화를 부르기도 하지만 가끔씩 어른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긴장할 땐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긴장을 해소하는 습관이 있다.
마찬가지로 시골에서 활발하게 뛰어다닌 덕분인지 운동신경도 매우 좋은 편으로, 평소에도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보니 몸도 무척 유연한 것이 자랑거리다.[4] 어려운 기계체조도 무난히 해내고, 단거리 달리기는 반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남겼다. 또한 수영도 전국대회 참전 경력이 있는 미나카미와 견줄 정도로 운동 전반이라면 뛰어난 재능을 선보인다.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3학년 선배들이 운동부 스카웃을 시도해올 정도. 체육 대회 때는 수영 릴레이에서 3번 주자를 맡고, 배구부에도 출장을 나가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점프력이 역시 무시무시한데, 22화에서는 사람 키를 뛰어넘는 백플립 점프를 선보인다. 그밖에 낚시나 캠핑도 취미.
거기다 1순위 장학금 제도 대상자이기도 하며,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 입시과목 중 한 하나는 만점을 받고 입시 순위도 상위 5위 이내로 드는 등, 그 조건 까다로운 로바이 학원을 무사히 합격할 정도의 문무겸비의 천재이기도 하다.
천성적으로 사람을 홀리는 천연 마성의 소유자로,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또래 학생이 자신 뿐이었기에 또래 친구를 사귀는 걸 동경하고 있다 보니, 남들 앞에 먼저 다가가는데 굉장한 친화력을 발휘한다. 키자키 에리카는 아케비짱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라고 평하고, 우사기하라 토우코나 코죠 토모노는 아케비짱의 4차원적인 행동에 매번 당황하지만 항상 같이 어울리고, 위원장 타니가와는 낯가리는 성격임에도 아케비짱이 들러붙어서 하는 부탁에 홀려 자기의 배꼽 노출+맨다리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주는 등 반에서 순식간에 인기인이 되었다. 시죠, 미나카미, 나와시로, 와시오 등 같은 반 친구들도 금방금방 친해진다. 심지어 토우코를 은따시켰던 토우코의 옛날 급우는 성격도 좋은 편이 아닌데 만나자마자 스스럼없이 어울렸다.[5]
외모적으로도 상당한 미소녀로 묘사된다. 친구들로부터 마치 아이돌 같다던가,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고, 토우코의 옛 급우도 코미치와 에리카[6]를 슬쩍 보고는[7] 토우코에게 '또 예쁜이들 그룹에 들어가서 좋겠네'라며 비꼬듯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인품도 뛰어나서 남들을 쉽게 칭찬하고 긍정적인 면을 쉽게 찾아내며 아낌없이 관심을 주는 성품의 소유자다. 에리카도 처음에 발톱깎고 냄새를 맡는 뻘쭘한 상황에서 만났음에도 '긴장해서 그랬다고? 너처럼 예쁜 애도 긴장하는구나~' 하고 칭찬을 날려 친해졌으며 타니가와에게도 다리가 예쁘다, 사진을 잘 찍는다고 칭찬했고[8] 토우코가 은따당한 과거를 얘기하며 자신이 무서운 사람들에게서 도망쳤다고 자책하자 '그런 무서운 사람들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하다니 대단하다'고 칭찬하여 자신감을 갖게 했다. 이러니 사람을 홀리지 않는 게 이상할 지경.
가족 관계도 지극히 화목하다. 어머니가 하는 일을 동경하고 있으며, 업무 때문에 집에 잘 안 들어오는 아버지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 따른다. 여동생 카오하고는 딱 붙어있을 만큼 사이도 좋아 언니로서 돌봐주기도 하고, 가끔씩 자기 고민을 상담해오기도 한다. 그 밝은 성격은 어머니의 유전도 있지만 이런 화목한 가족에게서 사랑받으며 자란 영향도 있는 듯하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에 마성의 소유자지만 이런 아케비도 못하는게 있다면 바로 요리. 만월 기숙사에 들렀을 당시 토우코에게 크레이프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각오와 달리 버터없이 바로 반죽을 넣거나 반죽을 휘저을때 힘을 너무 줘버리고, 접시 고르는데 정신팔린 나머지 크레이프를 태워먹었다. 토우코왈 숯으로 만든 전병(...).
2.1. 세일러복
작품 아케비의 세일러복 제목대로 아케비 코미치의 트레이드 마크. 세일러복에 반한 이유는 바로 자신이 동경하고 있는 "후쿠모토 미키"라는 아이돌 때문인데, 미키가 세일러복 차림으로 등장한 음료수 광고를 보고 반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어머니가 어릴 적 다니던 로우바이 학원의 교복이 이 세일러복과 똑같다는 걸 알게 되고선 엄청나게 노력해 로우바이 학원에 합격한다.딸이 자신의 모교에 합격한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천까지 세심하게 골라서 열심히 세일러복을 손수 만들어 주었고, 입학식 당일 아케비는 이걸 입고 당당히 학교에 갔는데......로우바이 학원의 교복은 블레이저로 바뀌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학원장은 구형이라도 엄연히 우리 학교의 지정 교복인 건 맞으니 세일러복을 입고 다닐 수 있도록 너그럽게 허락해 주고,[9][10] 이후로도 당당히 입고 통학하면서 아케비의 세일러복은 학생들 사이에서 명물로 통하게 된다.[11]
3. 기타
[1] 그런데 차는 알파 로메오이다. 아마 시골 집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는 기러기 아빠에 어머니도 일을 하는 사람이고 돈 써서 고치려고 마음먹어도 업자가 없거나 먼 도시에서 출장 오기도 힘드니 주택를 보수할 여건이 여러모로 부족했을지도 모른다.[2] 애초에 다니는 학교도 승마부가 있는 부자 사립학교다(...)[3] 선생님이 '아케비는 발가죽이 두껍구나'하고 돌려 지적하자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였다.[4] 이는 아케비로 여러가지 포즈를 그리기 위해 넣은 설정인 것으로 추측된다.[5] 물론 당시 아케비는 그 급우가 토우코를 은따시켰다는 사실을 몰랐다.[6] 에리카 역시 작중 모두가 인정하는 미소녀이다.[7] 들러리 중 한명이 그 둘의 얼굴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자 질투섞인 표정을 짓는다.[8] 타니가와는 이걸 계기로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9] 학교 관계자들이 면접때 교복 허용/제한에 대해 확실히 알려주지 않은 부분도 있고, 아케비가 신입생들 중 유일한 장학금 대상자 = 매우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이라는 증거이니 흔쾌히 허가해준 측면도 있다.[10] 참고로 일본의 중고등학교 중에서 전학생이 이전 학교의 교복을 그대로 착용해도 되는 곳이 드물게 있어서 아케비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는 게 이론상 가능하다. 다만, 전교생들 중 혼자만 교복이 다르면 매우 엄청나게 튀기 때문에 대부분은 새로 구매한다.[11] 학원장은 예전에 자기도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준 세일러복을 입고 다녔다며, 그래도 아케비 혼자만 입고 다니면 주목을 많이 받을테니 예전 교복이냐 현재 교복이냐 선택권은 아케비에게 맡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