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2:34:49

아크룩스

α Cru
아크룩스
Acrux
파일:Acrux-616x381.jpg
아크룩스 A, C의 사진
관측 정보
위치 적경 12h 26m 35.89522s
적위 −63° 05′ 56.7343″
별자리 남십자자리
물리적 성질
형태 A: B0.5IV형 주계열성
B: B1V형 주계열성
C: B5V형 주계열성
D: M0V 형 주계열성
거리 321 광년
98.4 파섹
반지름 A: 7.8 태양직경
B: 5.4 태양직경
C: 5.5 태양직경
질량 Aa: 14 태양질량
Ab: 10 태양질량
B: 15.52 태양질량
C: 9.65 태양질량
평균 온도 A: 28,000 K
B: 26,000 K
나이 1,080만 년
운동 시선속도 −11.2 Km/s
−0.6 Km/s
자전 속도 A:120 km/s
B: 200 Km/s
C: 131 Km/s
공전 주기 Aa-Ab: 76일
A-B: 1,500년 A-C: ? C-D: 1,225일
광학적 성질
겉보기 등급 A: 0.76
B: 2.09
C: 4.79
D: 15.5
절대 등급 A: -3.77
C: -0.98
광도 A:
명칭
A, B: α Cru , CPD −62°2745 , HIP 60718, CCDM J12266-6306 , WDS J12266-6306
A: 아크룩스 , 26 G. Crucis, FK5 462, GC 16952, HD 108248, HR 4730
B: 27 G. Crucis, GC 16953, HD 108249, HR 4731, 2MASS J12263615-6305571
C: HR 4729, CPD −62°2742, GC 16951, 25 G. Crucis, WDS J12266-6306C, CCDM J12266-6306C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아크룩스/Acrux
아크룩스는 남십자자리의 알파성으로 천구에서 13번째로 밝은 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아크룩스라는 명칭은 아크룩스 A에만 해당하며 20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래는 정말 단순하게도 남십자자리의 영어 명칭인 Crux에다 알파(α)를 붙힌 αcrux에서 따왔으며 참고로 남십자자리 감마의 명칭인 가크룩스도 동일하게 감마(γ)를 Crux 앞에다 붙인 것이다.[1]

상술했듯 천구에서 13번째로 밝은 별이며 도시에서도 별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밝지만 아쉽게도 가장 적위가 낮은 1등성이기 때문에[2]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최소 3중성계로 아직 완전하게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HR 4729로 불리는 아크룩스C와 그 주위를 돌고 있는 아크룩스D등의 항성들까지 포함하면 최대 무려 7중성계나 되는 항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먼저 A는 Aa와 Ab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항성 모두 B형 주계열성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한 두 항성은 1 AU를 서로 76일마다 공전하고 있다고 한다.

B형 주계열성인 B는 A를 430 AU의 거리에서 1,500년의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A와 B중 하나는 세페우스자리 베타 변광성인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3]

이 AB와 중력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밝혀진 B형 주계열성 C는 아크룩스에서 90'나 떨어져 있어 원래는 별개의 항성으로 추정되었지만 나중에 가서야 밝혀진 경우이다. 또한 이 C에는 15.5 등급으로 빛나고 있는 적색왜성인 D가 1,225일의 주기로 C를 공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외에도 주변에 있는 2개의 별이 추가적으로 아크룩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항성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아크룩스는 가장 가까운 성협중 하나인[4] 전갈자리-센타우루스자리 성협에 속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약 속해있을 경우 성협에서도 하부 센타우루스자리-남십자자리 성협에 속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5]

3. 관련 문서



[1] 남십자자리 베타는 원래 베크룩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후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미모사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으며 남십자자리 델타도 마찬가지로 데크룩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후 이마이(Imai)라는 명칭으로 확정되었다.[2] 2번째로 낮은 알파 센타우리도 한국에서 보이지 않으며 하다르(센타우루스자리 베타), 아케르나르에 이어 5번째로 적위가 낮은 별인 카노푸스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적위가 낮은 0등성이라고 할 수 있다.[3] 두 항성 사이의 거리가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너무 가깝기 때문에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한다.[4] 첫번째는 히아데스 성단 성협으로 히아데스 성단과 과거에 성단에 속해 있었던 여러 별들의 무리까지 포함한다.[5] 이 하부-센타우루스자리-남십자자리 성협에는 미모사, 이마이, 남쪽 플레이아데스 성단, 하다르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