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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의 부정한 성배(Athene's unholy grail) 2250 | |
주문력: +4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0% 자원재생: +75% 마법저항력: +25 | |
고유 지속 효과 - : 챔피언에게 가한 피해량(방어 관련 능력치로 감소하기 전)의 20%가 1~18레벨에서 최대 100~250까지 피의 중첩으로 쌓입니다.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제공하면 피의 중첩을 소모하여 대상 아군을 치유합니다. | |
고유 지속 효과 - 조화: 남은 체력 비율(%)이 남은 마나 비율(%)보다 낮으면 5초당 체력 재생이 100% 증가합니다. 남은 마나 비율(%)이 남은 체력 비율(%)보다 낮으면 5초당 마나 재생이 100% 증가합니다. |
고유 지속 효과를 보면 블루버프에 맞먹는다. 너프 이전의 블루 버프와 쿨감수치도 동일하며 마나 회복 속도는 블루 버프에 맞먹고 전투중 실적을 올리면 마나가 회복되므로 전투가 끝나고 나서 살아남았더라도 마나 없다고 귀환하는 일도 줄어든다.
공개될 당시에는 실로 마나 걱정 안 할 수 있는 고유 효과와 지속효과로 마나 부족에 허덕이는 직스, 그라가스, 오리아나같은 챔프에게 새로운 코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평가였다. 조화의 성배 자체가 코어템으로 꼽히는 갈리오에게 있어서는 말그대로 모스트 아이템. 또한 주문력 붙은 템 중 마방이 붙어있는 템이 흔치 않다는 것과 쿨타임 감소까지 있어 다양한 챔피언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 더이상 몇몇 챔프를 제외한 미드라이너가 성배를 가는 것이 트롤링이 아니게 되었다.
그런데 미드 AP챔프에게 있어 쿨감, 폭풍 마나젠, 최고수준의 ap수치 등 버릴 능력치가 단 하나도 없는 엄청난 효율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의 반응은 한동안 의외로 싸늘했다. 성능 자체는 정말 좋은데 가기가 애매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마나가 정 부족하면 그냥 블루 받으면 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심연의 홀 범위 너프와 함께 미드 AP들의 핫한 아이템으로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흡총 너프, 심연의 홀 적용범위 너프가 이어지게 되면서 이를 대체하고 딜에 도움이 될 유틸 아이템을 찾다가 결국 이 자리를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와 죽음불꽃 손아귀 두 개로 귀결되는 것이 시즌 2 막바지의 분위기였다. 게다가 초창기엔 주문력이 무려 90이나 붙어있었다!
결국 시즌 3가 되자마자 다른 최고급 주문력 장비처럼 너프를 얻어맞고 주문력이 30이나 깎였다. 그에 비례하여 가격도 조금 낮아졌지만 더이상 모든 AP의 꿀같은 아이템에서 순전히 마나 회복과 쿨감만을 보고 가야 되는 아이템이 된 셈이다. 대신에 쿨감이 15%에서 20%로 증가하여 유틸적인 면은 조금은 강화되었다. 쿨감이 중요하면서 마나 소비량이 큰 럭스, 신드라, 오리아나 같은 챔피언은 이 아이템을 최우선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
시즌4의 뜨거운 감자, 모든 챔피언이 지금까지 계속 너프되면서 라인클리어를 중시하는 미드 챔피언들이 현 메타에서의 최고 챔피언들인데, 지금 나오는 챔피언들의 공통점이라 하면 스킬의 효율은 좋지만 그만큼 마나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였으나 성배를 통해 노코스트급의 스킬 난사가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미드 메이지 챔프가 성배를 선템으로 뽑는 경우가 많아졌고 심지어 본래 역할이 암살자였던 르블랑마저도 성배+W선마를 통해 라인클리어에 집중하는 빌드가 나와버렸다. 이에 따라 성배가 라인클리어형 AP에게 너무 힘을 실어준다고 판단되어,[1] 4.10 패치에서 마법저항력이 15, 5초당 마나 재생이 5씩 하향되었다. 대신 킬 또는 어시스트 시 마나회복량은 3% 상향되었다.
너프 이후에도 적당한 주문력, 쿨감, 마방, 마젠까지 여전히 미드 AP로써 버릴 옵션이 없는데다가 마땅한 대안 아이템이 없는 이유 때문에 상대가 AD중심의 조합을 들고오는 경우나 비슷한 아이템인 모렐로의 치유감소 효과를 극도로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여전히 많은 마나 기반 AP 챔프의 대중적인 선탬으로 활용되고 있다.
4.20 패치에서 가격이 2700으로 인상되고 마나 재생 옵션이 조정되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로아를 가지않는 어지간한 마나 코스트 AP챔피언이라면 첫템으로 조화를 살 정도로 준 필수템. 칼바람에서는 블루도 없고 귀환도 없어 마나 회복은 나락의 버프나 회복팩또는 포션에 의지해야 하는데, 맵 자체적인 마나 재생버프와 시너지를 통해 이 아이템만 들어도 마나가 부족할 일이 거의 사라진다. 시작템으로 조화의 성배를 들고 오랫동안 버티면 첫 데스에 아테네를 사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상대팀에 문도 박사, 스웨인, 아트록스같은게 있으면 아테네는 건너뛰고 대신 모렐로노미콘을 사자.
5.6 패치에서 마젠량 너프 이후 모렐로노미콘이 마나회복/쿨감의 대체제로 떠오르자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가 본래의 목적인 마나재생/쿨감 아이템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판단되어 기본 마나재생량과 적 처치 시 마나재생량이 두배가 되는 폭발적 버프를 받았다.
5.22 프리시즌 패치에서 마나코스트 챔피언을 견제하기 위해, 가격이 100골드 상승하였다.
6.2 패치에서 조합비가 100골드 줄어들어 가격이 돌아왔다.
6.9 패치에서 아이템의 성능이 크게 변화하였다. 우선 고유 지속 효과로 매 5초마다 잃은 마나의 2%가 회복되던 마나의 셈과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최대 마나의 30%가 회복되던 효과가 삭제되었다. 대신 체력 비율(%)이 남은 마나 비율(%)보다 낮으면 5초당 체력 재생이 100% 증가하며, 남은 마나 비율(%)이 남은 체력 비율(%)보다 낮으면 5초당 마나 재생이 100% 증가하는 조화라는 새로운 고유 지속 효과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챔피언에게 가한 피해량(방어 관련 능력치로 감소하기 전)의 20%가 1~18레벨에서 최대 100~250까지 피의 중첩이 쌓이고,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막을 제공하면 피의 중첩을 소모하여 대상 아군을 치유하는 또 다른 고유 지속 효과도 추가되었다. AP 서포터를 위한 팀 회복 아이템으로 변경된 셈. 또한 서폿 챔들이 쉽게 구매하게 하기 위해서 가격이 2700 골드에서 2250 골드로 훨씬 저렴해졌다. 그리고 주문력은 60에서 40으로 너프되었으며, 5초당 마나 재생이 +100%에서 +75%로 줄어들었다. 덕분에 이 아이템을 코어 아이템으로 올리던 카르마, 오리아나, 룰루, 갈리오 등의 미드 라이너 입장에서는 이 아이템을 기존처럼 코어 아이템으로 올리는 것이 상당히 애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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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0 패치노트 일부: we felt we should also take a look at Athene's Unholy Grail, a very cost-efficient item that gives pretty much everything a wave-clearing AP mid laner needs to push al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