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display: inline; color: transparent; background: text linear-gradient(to bottom, #00C4B5 20%, #00D0D7, #005CB2)"''' 亞昼 美玖 | |||||
<colcolor=#006EB2,#dddddd> 성별 | 여성 | ||||
나이 | 13세(7권) | ||||
생일 | ? | ||||
자격 | 배지 테스트 6급 | ||||
소속 | 토난마치 레이크 FSC 싱글 선수(~9권) | ||||
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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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메달리스트의 등장인물.토난마치 레이크 FSC의 여자 싱글 선수. 이름 속 동물은 오리.
2. 특징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일로 바쁘고 친구도 없어서 혼자 노는 일이 많았던 미쿠는 같은 지역에 사는 카모가와 코헤이, 시라토리 쥬나와 만나게 되면서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역에 하나 뿐인 아이스 링크가 손님이 없어서 휑할 정도로 빙상 경기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지역에서 활동한 선수임에도[1] 마지막 노비스A의 홋카이도·토호쿠 블록 대회에서 시드 선수인 코스즈메 키요카를 꺾고 우승한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전국 기준으로 카모토 스즈에 이은 2위의 점수를 기록했다. 블록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카미사키 히카루와 킨키 대회 우승자인 카모토 스즈를 제외한 시드 선수들을 모조리 뛰어넘는 점수로 전일본 노비스에 진출한 다크 호스. 일본 최대 피겨 스케이팅 클럽인 렌게차 FSC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지만,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스 링크가 폐업을 앞두게 되어 더 이상 연습이 불가능해지면서 마지막 전일본 노비스를 끝으로 스케이트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었다.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면 스케이트를 계속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기엔 가정 형편상 어려웠던 모양.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을 원치 않아 결국 꿈을 접기로 했다.
3. 작중 행적
7권에서 이노리가 입스를 치료하기 위해 미쿠를 지도하러 온 우오부치 카케루를 만나러 오면서 츠카사, 이노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공식 대회가 될 전일본 노비스A 대회에서 자신과 코헤이, 쥬나가 함께 이만큼 노력했다는 족적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면서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지도해주겠다는 우오부치의 제안에 대한 판단을 헤드 코치인 코헤이에게 맡기고 결국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 습득은 포기하기로 한다.[2]
그렇게 출전한 전일본 노비스에서는 하필 카미사키 히카루의 바로 다음 차례에 뛰게 되었고, 직전에 뛴 히카루의 압도적인 연기에 잡아먹힌 대회장 분위기에 휩쓸린 미쿠는[3] 결국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도 못하고 처참한 연기 끝에 완전히 날개가 꺾이고 만다.[4][5] 결국 전일본 노비스에서 상위권에 들어 전일본 주니어 선수권에 진출할 자격을 따내서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도 허무하게 실패했고[6], 자신의 스케이팅 인생이 이렇게 끝을 맞이했다는 생각에 키스 앤 크라이에서 오열하고 만다.
주니어편에서는 피겨 스케이팅을 그만둔 후의 근황이 언급되었는데, 학생회에 들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전일본 노비스A에서의 미쿠의 연기는 히카루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는지 허리 부상으로 쉬는 동안 히카루는 이 때의 미쿠의 연기 영상을 돌려보고 있었다.
4. 프로그램
전일본 노비스A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 |||
1Lz - 1F - ? - ? - ? - ? - ? - ? - 3F+3T+2Lo - Lsp4 | |||
<colbgcolor=#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곡명 | 불명 | 코치 | 카모가와 코헤이 |
안무가 | 시라토리 쥬나 |
5. 대회 순위
대회 | 순위 (점수) |
<colbgcolor=#fff,#010101><colcolor=#000000,#dddddd> 노비스A 홋카이도·도호쿠 블록 대회 여자 싱글 | 1위 (91.10) |
전일본 노비스A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 10위 밖 (74.67) |
6. 관련 문서
[1] 코헤이의 설명에 의하면 아이러니하게도 인기가 없는 링크였기에 사실상 미쿠 혼자 링크를 전세내다시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 실력이 숙달된거라고 한다.[2] 이는 이노리가 1권에서 2회전 점프를 연습할지 아니면 기초를 착실하게 다질지 선택해야 하는 장면에서 츠카사가 이노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한 것과 대비되며, 이는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이노리와 스케이팅 하나만을 위해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는 미쿠의 차이를 보여주는 연출로 해석된다.[3] 카메가야가 말하길, 히카루의 사례처럼 압도적인 연기가 나온 직후에는 관중들이 흥분에 휩싸이면서 경기장 내 분위기가 달라지며, 그 분위기에 잡아먹히면 평소와는 달리 불필요한 힘이 몸에 들어가면서 기어가 어긋나게 되는데 선수 본인은 그것을 자각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4]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부제는 미운 오리 새끼로, 미쿠는 결국 빙상의 백조가 되지 못한 오리(아히루)로 끝나버린 셈이다.[5] 다만 렌게차의 어시스턴트 코치인 쟈쿠즈레 유다이는 이미 호성적을 남기기에는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미쿠를 훌륭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라고 칭찬했다.[6] 미쿠의 최종 순위는 공개되지 읺았지만 10위 안에 100점대가 즐비한 이번 대회의 성적으로 보아 미쿠의 74점대 점수로는 20위도 간당간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