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FSC) 발매 현황 대회 순위 애니메이션 |
1. 주요 인물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10px)" {{{#006eb2,#10c4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able width=100%><rowcolor=#c0ab03> 코치 | 선수 |
<colbgcolor=#ffffff,#2d2f34> 아케우라지 츠카사 CV: 오오츠카 타케오 | <colbgcolor=#ffffff,#2d2f34> 유이츠카 이노리 CV: 하루세 나츠미 | |
요다카 쥰 CV: 우치다 유우마 | 카미사키 히카루 CV: 이치노세 카나 | |
나치 마리오 CV: 토다 메구미 | 미케타 료카 CV: 키노 히나 | |
쟈쿠즈레 유다이 CV: 미야케 타카히로 | 야마토 에마 CV: 코이와이 코토리 | |
소니도리 신이치로 CV: 반 타이토 | 소니도리 리오우 CV: 코이치 마코토 | |
타카미네 히토미 CV: 카토 에미리 | 카모토 스즈 CV: 이토 아야사 | }}}}}}}}}}}} |
2. 피겨 스케이팅 클럽
자세한 내용은 메달리스트/FSC 문서 참고하십시오.3. 해외 선수
- 플로이 세파반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태국 여자 싱글 선수. 주니어 그랑프리 첫 출전이라 주눅이 들어 있었으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첫 출전이지만 당당하게 연습하는 이노리를 보며 투지를 되살렸다.
태국 대회가 끝나고는 이노리와 대화를 나누고[1] 태국에서는 본명이 너무 길기 때문에[2] 주로 츠렌으로 부른다며 "쿵"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는데, 쿵이 태국어로 새우라는 뜻이라 마찬가지로 리오우에게 새우라고 불리는 이노리는 동질감을 느낀다.
4. 주인공의 주변 인물
4.1. 유이츠카 노조미(結束 のぞみ)
성우: 코시미즈 아미 / 벨라 허드슨이노리의 어머니. 공식 팬북에서 밝혀진 결혼 전 성씨는 히미즈. 장녀 미카가 5살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하다가 결국 주니어가 되기도 전에 한계에 봉착해서 좌절하는 걸 지켜봤기에 피겨 스케이팅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두려워하는 편이다. 그래서 뭐든지 잘했던 미카에 비하면 부족한 면이 많은 이노리에게는 맞지 않을 거라 보고 피겨 스케이팅을 시키지 않으려 했다. 게다가 이노리가 어릴 때는 본인이 일을 하느라 바빴고 언니 쪽을 더 신경 썼던 게 마음에 걸렸는지 이노리가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감싸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이 과하다 보니 이노리는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서 이노리의 자존감이 완전히 꺾일 정도로 싸고 돌고 있었다.이노리가 츠카사를 만나서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우여곡절 끝에 허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노리에게는 내심 힘든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선수를 노리기보다는 즐거운 취미 정도로 즐기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이노리가 메이코배 여자 초급 대회에서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고서 보여 준 경기를 관전하며 딸의 자신감을 깎아내리고 있던 건 다름 아닌 자신이었음을 깨닫고는 생각을 고쳐먹고 이노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게 된다.
4.2. 유이츠카 미카(結束 実叶)
이노리의 언니. 메이죠 크라운 FSC 출신으로, 어릴 때 엄마를 따라 자신의 시합을 관전하러 온 이노리에게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는 계기를 줬다. 노비스B 때는 츄부 블록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촉망 받는 선수였지만 노비스A 때부터 키가 급성장하면서 점프 성공률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결국 점프 연습 중에 착지 실패로 골절상을 입은 것이 치명타로 작용해 주니어가 되기 전 피겨 스케이팅을 그만뒀다고 한다. 이후엔 모델이나 아이돌 등 하고 싶은 걸 하다가 캐나다에 유학을 갔다가 방학 시즌인지 잠시 귀국했다.이노리와는 사이가 매우 좋은 자매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이노리를 아주 좋아해서 논땅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지금도 캐나다 유학 중에 이노리가 초급 대회에 나간다는 소식에 바로 귀국해서 관전하러 올 정도로 동생 사랑이 지극하다.[3] 다만 어릴 때는 위험한 걸 잘 몰랐다 보니 이노리를 막 들고 다니거나 함께 굉장히 위험한 놀이를 자주 했다. 이 덕분에 이노리는 소심한 것과는 달리 점프 등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적어져서 큰 도움이 된다.
현역 시절 활약상에 대해 단편적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피겨 스케이팅을 그만 두고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메이죠 크라운 FSC 스태프들이 그녀를 기억하고 있으며, 심지어 미카를 동경해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다는 아이도 있는 등 여러 모로 뛰어난 선수였음이 암시 된다. 그리고 주니어 편에서 실제로 블록 대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천재 소리를 듣는 유망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루카와는 당시엔 같은 클럽의 선수로서 동생인 이노리까지 함께 굉장히 친밀하게 지냈지만, 미카가 피겨를 그만 둔 걸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서 현재는 연락이 끊어졌다.
4.3. 세코마 마모루(瀬古間 衛)
성우: 무라지 마나부 / 스티브 크레이머유이츠카 이노리가 다니던 스케이트장의 접수원. 이노리랑 미카가 어릴 때부터 종종 놀아 주던 할아버지다. 이노리가 초등학생이 되고도 엄마가 스케이트를 시켜 주지 않아서 침울해하고 있자, 새한테 줄 먹이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지렁이를 받고 이노리를 몰래 스케이트장에 입장시켜 줬다. 어린아이의 입장엔 보호자가 필요했지만 주변에선 이노리를 세코마의 손녀로 본 데다가 입장료도 본인이 사비로 메워 준 덕분에, 이노리가 코치는 없어도 세코마 씨의 조언도 받아가며 스케이팅을 독학하며 최소한의 기초를 미리 배워 둘 수 있었다. 이게 결국에는 츠카사랑 만나는 계기로까지 이어졌으니 그야말로 이노리의 은인이다.
어릴 때부터 이노리를 지켜봐 왔던지라 정말 친손녀처럼 아끼고 있어서, 이노리가 대회에 나간다 하면 그곳까지 쫓아가서 응원해 줄 정도다. 덕분에 이노리의 엄마도 이노리와 미카랑 같이 놀아 줬던 걸 기억하고 있는 데다가 타지까지 와서 이노리를 응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해서 세코마 씨를 향한 호감도가 최대치를 찍었다.
블록 대회에도 자작 응원 배너(+여분)까지 가져와서 이노리를 응원하러 왔다. 카고 부녀와 만나 카드 게임에 비유해 피겨 스케이팅을 꽤 능숙하게 설명해주었다. 스케이트장의 어린 학생들이 권하는 모바일 게임 같은 것도 곧잘 하는 모양.
이후에도 이노리가 출전하는 대회라면 일본 국내든 해외든 가리지 않고 응원하러 가고 있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때는 태국까지 이노리를 응원하러 갔다.
공식 팬북에 의하면 젊었을 적에는 아이스 하키 선수였으며,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책임감이 강해서 팀의 리더를 했었다고 한다.
4.4. 카고 코이치(加護 耕一)
츠카사가 전일본 선수권으로 커리어를 마친 이후 다시 스케이트와 관련해 일자리를 알아보는 2년간 크게 신세를 졌던 은인이다. 츠카사를 자기 집에서 더부살이시켜 주며 회사에서 아르바이트까지 시켜 주는 등 생활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었다. 나고야로 이사할 때 츠카사는 그것을 계기로 집을 나오려고 했지만, 그도 츠카사라는 한 명의 인간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오히려 츠카사에게 스케이트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한다. 츠카사는 그동안 받은 호의 이상의 것을 받아 더 민폐를 끼치게 될까봐 이를 정중히 고사하고 헤어졌지만, 츠카사가 이노리의 코치를 맡게 되어 나고야로 돌아온 것을 우연히 발견하며 회포를 풀고 다시 츠카사를 자기 집에서 살게 한다.언젠가 아내가 나으면 아내에게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면서 함께 시합을 보는 것을 꿈꿨으나, 아내가 결국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해서 꿈을 이룰 수 없게 됐던 과거가 있다. 하지만 츠카사가 이노리를 가르치며 다시 꿈을 품게 된 것을 계기로 본인도 다르게나마 그 꿈을 이루고자 이노리의 경기를 관전하러 온다. 그러다 보니 츠카사를 다시 일어서게 해 준 이노리를 응원하고 있다.
완전히 남이나 다름없던 츠카사를 자기 집에서 묵게 해 주며 일자리도 마련해 주고 사소하게 이리저리 챙겨 주는 등 굉장히 좋은 사람이지만, 입이 짧아서 음식을 조금씩만 먹고 나머지는 다 버리는 걸 츠카사한테 처리시키거나 장난기도 많은 성격이라서 츠카사를 제법 고생시키기도 했다. 사교성이 높다 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 수 있을 정도라서, 전일본 예선에서는 생판 남인 세코마에게 피겨 스케이팅의 규칙을 물으면서 경기를 관전했고 본선에서는 쟈쿠즈레와 친밀하게 대화하며 관전한다. 전일본 주니어 때도 옆자리의 유이츠카 미카의 설명을 들으며 관전하는 등 여러모로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시선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4.5. 카고 요우(加護 羊)
카고 코이치의 딸. 이름(羊)처럼 머리카락이 굉장히 곱실거려서 볼륨감이 엄청나다. 이노리와 같은 나이이며, 식객으로서 함께 살며 자신을 보살펴 줬던 츠카사를 잘 따른다. 천식 때문인지 밖에서 노는 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내성적인 성격이다 보니, 타인과 쉽게 친해지는 아버지와는 달리 굉장히 낯을 가려서 모르는 사람과는 눈도 못 마주친다.원래 피겨 스케이팅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지만, 츠카사가 가르친 이노리의 시합을 보게 된 것을 계기로 엄마처럼 피겨 스케이팅에 푹 빠지게 된다. 스스로 규칙에 대해 조사해서 6종 점프를 모두 구분하고 선수들 성적도 달달 외울 정도로 관심을 가질 정도.
4.6. 카고 메이코(加護 芽衣子)
카고 코이치의 아내이자 요우의 어머니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츠카사를 경제적으로 지원해준 최초의 후원자로, 그가 선수였을 시절에 후원 관계를 맺어왔지만 오랜 투병생활 끝에 츠카사의 은퇴 경기였던 전일본 대회를 전후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4] 남편인 카고 코이치에 비해 피겨 스케이트 자체는 물론, 츠카사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업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인물이었던 모양. 남편은 메이코가 회복하면 함께 츠카사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이 꿈이었으나, 그녀는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남편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케우라지 츠카사라는 인간 그 자체에 크게 호감을 가졌던 것인지, 메이코가 사망하고 츠카사가 결국 은퇴한 이후에도 카고 코이치가 그녀의 뜻을 이어받아 츠카사의 지원을 계속하게 되었다.
4.7. 타카미네 쇼(高峰 匠)
주니어편부터 등장한 전직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 코치. 입가에 큰 흉터가 있는 중년 남성으로, 선수 시절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했으며[5], 요다카 쥰의 스텝 코치를 맡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히카루가 스텝 시퀀스 레벨4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코치해달라는 요다카 쥰의 의뢰를 받고 히카루가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최단 시간으로도 7년이나 남았는데, 7년이면 신체와 정신 모두 급격하게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모든 시합에서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라고 요다카에게 지적한다.[6]성이 타카미네 히토미와 같기 때문에 히토미의 아버지로 추정되었으며, 40화에서 예상대로 히토미의 아버지이자 츠카사를 가르친 선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7] 과거의 전일본에서 아무리 츠카사가 무명이었다지만 히토미에게만 스폿라이트가 쏟아진 건 그녀가 올림픽 선수의 2세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하드보일드한 얼굴과는 반대로 엄청난 딸바보로, 틈만 나면 히토미의 미모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는다. 아내하고도 사이가 좋은지 아내와 딸을 24시간에 한번은 보지 않으면 죽는다는 소리를 태연히 한다.(...)
5. 기타 인물
- 시로네 코하쿠(白根 琥珀)
발레 교실 N*K를 운영하는 발레 강사. 국내 발레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 츠카사와는 신사에서 비둘기에게 공격당하는 걸 츠카사가 구해줘서 친분이 생겼으며 이 인연으로 룩스 히가시야마 FSC 합숙 훈련 때 아이들에게 발레 강의를 하러 와주었다. 좀 촐싹대는 성격이고 멘탈도 약한 편이지만 발레 실력만큼은 확실한 사람.
합숙이 끝난 후에는 미케타 료카와 친해졌으며 그 인연으로 료카의 안무가도 맡게 되었다. - 레오니드 소로킨
천재로 불리는 러시아계 안무가. 요다카 준의 현역 시절 그의 안무를 만들었으며, 그가 은퇴한 후 한동안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안무를 맡지 않았으나 카미사키 히카루의 안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부심이 강한 성격이라 히카루의 연기를 보기 위해 전일본 노비스 경기장을 찾았을 때 관객들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하나같이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디스했다.(...) 그 바람에 한눈에 자기를 알아본 츠카사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그리고 노비스 선수들은 점프에 주력하느라 스텝과 관련된 부분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기에 싫어하지만, 이노리는 원래 스케이팅 쪽에 큰 노력과 애정을 쏟아붓던 만큼 이노리의 스텝 시퀀스 보고 이노리에게도 큰 호감을 보인다. 히카루가 퍽 마음에 들었는지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고 소니도리 일가에 아침도 얻어먹을 만큼 자주 드나들고 있다. - 우오부치 카케루(魚淵 翔)
점프 전문 코치.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따로 코칭을 받지 않고 쿼드러플 러츠를 독학으로 익혔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굉장한 재능의 소유자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일본 주니어 선수들의 전체의 점프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을 개인적인 신념이자 목표로 삼고 있기에 특정 클럽에 소속되지 않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도움을 요구하면 어디든 가서 지도를 하는데, 몸이 한 개인 건 어쩔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거나 큰 대회를 앞둔 선수를 우선시한다는 듯. 이노리가 그에게 배울 수 있었던 것도 노비스 지역 예선에서 금메달을 딴 덕분이었다.
32살이지만 워낙 동안이다 보니 츠카사보다도 연하로 보이는 걸 넘어서 클럽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중고등학생으로 보고 그 지도력을 의심했을 정도지만, 실제로는 유수의 클럽에서도 러브콜이 날아오는 사람 답게 점프의 강의에 있어서는 아주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점프를 지도할 때는 하네스라는 보조 도구를 사용하여 점프를 뛰는 선수를 낚아 올려 점프할 때의 올바른 축 보정 기술을 강의한다.[8] 이 강의법을 바탕으로 이노리가 하루 만에 언니가 은퇴할 때까지 뛰지도 못했던 트리플 러츠,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지도하여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이후 이노리가 입스로 인해 트리플 러츠를 뛰지 못하게 되자 이를 다시 뛸 수 있게 하는 재활 대신에 쿼드러플 살코를 지도해 준다.
노비스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코아라 아코에게도 트리플 악셀을 지도하여 카모토 스즈보다 가산점을 많이 받게 해 줬다는 게 밝혀지며 정말 점프 강의 하나에는 도가 텄다는 걸 증명해 보인다. 다만 본인은 어디 까지나 점프의 성공 여부만 확인할 뿐 지도한 선수의 대회 성적에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이후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10권의 회상에서 객석에서 요다카 쥰의 연기를 지켜보는 선수 시절 모습으로 잠시 등장했다.
여담으로 바로 위 나이대 선배인 소니도리 신이치로의 점프를 좋아해서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신이치로의 점프 장면 사진을 설정해 둔다고 한다. - 시라토리 쥬나(白鳥 ジュナ)
본 작품의 세계관에서 이노리는 물론 미국인 코치인 라일리 폭스도 반응할 만큼 유명한 연예인이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카모가와, 히토미, 츠카사와 같은 클럽에 소속되어 있었다. 노비스 때까지는 아이스 댄스 선수였으나 이후 싱글로 전향했으며, 빙상계 은퇴 이후에도 아히루 미쿠의 안무가로서는 계속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카모가와의 클럽에서도 연예인 치고는 꽤 친숙한 얼굴인 모양.
츠카사와 오래간만에 재회했을 때도 오리 인형옷을 입고 나타나는 등 어린아이같은 장난기가 남아있어, 상식인인 카모가와와 미쿠에게 핀잔을 듣는 일이 많다. 이 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이 츠카사와 정말 끝내주게 안 맞아서 쥬나의 지도를 받던 츠카사가 폭발해서 대판 싸운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그 넉살 좋은 츠카사가 아직도 쥬나한테만큼은 질색한다.
전일본 노비스A에서 미쿠가 연기하는 모습은 대회장 밖 차 안에서 태블릿으로 관전했지만 미쿠가 완전히 무너진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당장 대회장 안으로 들어가려 해도 피겨 클럽 관계자가 아니라 출입 ID도 없었고 입장권을 구입한 것도 아니라 대회 운영 스태프에게 제지를 당하지만, 유명인이라는 걸 내세워 우격다짐으로 안으로 들어가 실의에 빠진 미쿠를 위로한다. - 소니도리 에바
소니도리 신이치로의 아내이자 리오우의 엄마. 결혼 전 이름은 에바 F 로드리게스. 브라질계 미국인으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하고 결혼한 뒤에는 정식으로 클럽의 코치를 맡고 있지는 않지만 어린 선수들의 갈라쇼 안무를 종종 짜주는 듯 하다.[9] 현역 때 신이치로의 괴상한 갈라쇼를 보고도 귀엽다고 기뻐할 만큼 금슬이 좋으며, 남편이 요다카 쥰을 챙겨주는 것을 내심 살짝 질투하고 있다고 한다. - 카나유미 미호
후쿠오카 파크 FSC의 전속 메디컬 트레이너로 고용되어 있는 여성. 서일본 대회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했으나 이때는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고 그저 칸나의 점프 버릇을 지적하거나 이노리가 밖에서 홀로 연습 중이던 걸 보며 무언가 알아차린 정도로 나오는 등 큰 비중은 없었으며, 이후 주니어 그랑프리 파트부터 후쿠오카 파크와 룩스 히가시야마의 트레이너를 겸임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국가 유도정복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임에도 키카 츠카사와 비슷할 정도로 크며 유도로 단련되어 있어 보기보다 근육이 탄탄하다.
서일본 대회에서 안무 연습을 하는 이노리를 인상적으로 지켜보면서 이때 이미 이노리의 신스프린트 증상을 의심했으며 이를 확인하려고 이노리에게 말을 걸려고 타이밍을 재다가 그만 어떤 남자아이가 신나서 마구 휘두른 물병에 머리를 맞고 기절해서 기회를 놓쳤고, 이후 이 일이 계속 마음에 자책으로 남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룩스 히가시야마의 메디컬 트레이너가 되어달라는 츠카사의 제안을 거절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매일같이 찾아오는 츠카사의 끈기에 져서 결국 수락했으며[10], 이리하여 룩스 히가시야마에서 이노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는 감정이 복받쳐 눈물까지 흘렸고 그 뒤로도 이노리를 굉장히 깍듯한 태도로 대하여 주위로부터 마치 이노리의 기사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 고리 야스코
아이세이 라이드 FSC의 헤드 코치인 고리 세이지의 아내. 스케이트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주니어 그랑프리 태국 대회에 동반하여 가족이 따라오지 않은 이루카를 위해 남자인 남편이 신경써주지 못하는 부분을 케어해주었다.
[1] 서로 일본어와 영어를 할 줄 몰라서 번역기로 대화했다.[2] 대회에 등록된 이름도 본명을 축약한 것이라고 한다.[3] 오죽하면 엄마랑 싸우고 방에 틀어박히거나 가출하려고 할 땐 꼭 갓난아기인 이노리를 같이 데려가려고 한다![4] 츠카사는 선수도 아이스 쇼 출연도 포기한 자신에게는 카고 가족의 신세를 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카고 코이치는 츠카사가 경제적 이유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을 당시 그를 도와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이를 통해 카고 메이코가 츠카사를 후원한 것은 그가 선수 생활을 하던 기간임을 추론할 수 있다.[5] 선수 시절 파트너는 오카야마 티나 FSC의 헤드 코치인 쿄보쿠 유타카의 아내.[6] 물론 요다카는 자신은 실제로 해낸 일이라면서 이 지적을 흘려버린다.[7] 이전에 리오우가 츠카사의 스케이팅을 보고 요다카 쥰과 거의 똑같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는 둘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스케이트를 배웠기 때문으로 추정된다.[8] 실제로 피겨 스케이팅 훈련 때 쓰이는 도구이자 이론이다.[9] 코죠 리이나가 노비스일 때 마법소녀 콘셉트로 갈라쇼 안무를 짜주었다.[10] 츠카사가 부탁한다며 도게자를 하려고 하자 츠카사를 업어치며 그런 식으로 부탁하는 건 민폐라고 꾸짖었으나 그 뒤로도 매일같이 찾아와 자신에게 업어치기를 당하며 낙법도 점점 진화하는 츠카사의 끈기에 지고 말았는데, 자세한 내막은 몰랐던 히토미는 나중에 이 얘기를 듣고 남의 클럽에 가서 그런 민폐짓을 하고 온 거냐며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