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00:12:13

코이와이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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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b49,#ddd><colcolor=#692f07,#010101> 코이와이 코토리[1]
[ruby(小, ruby=こ)][ruby(岩, ruby=いわ)][ruby(井, ruby=い)]ことり | Kotori Koiwai
파일:koiwai-kotori1.jpg
출생 1990년 2월 15일 ([age(1990-02-15)]세)
교토부 교토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내레이터
신체 165cm|A형
소속사 피어레스 가베라(2011~현재)
활동 시기 2011년 ~ 현재
별명 콧코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
파일:Ameba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3]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인물3.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4. 출연 작품
4.1. 애니메이션4.2. 게임4.3. 라디오4.4. 보컬로이드4.5.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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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여성 성우나레이터. 고등학생 시절 나레이션 일을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성우를 목표로 하였다. 지인의 소개로 메이크 모델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어 그 연줄을 통해 성우가 될 계기를 잡기 위해 관서 지방에서 TV나 CM의 나레이션 등 여러가지 일을 거쳐 성우가 되었다.

2011년 말 청의 엑소시스트의 요시쿠니를 통하여 애니메이션 성우로서 데뷔 하였으며, 다음해 2012년에 죠시라쿠에서 성우 캐리어 처음으로 메인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에서는 첫 메인 히로인 역을 맡게 되었다.

성우업 외에도 작곡/작사도 하고 있다. 가창력도 상당한데 귀여운 곡부터 J-POP이나 발라드도 다 상당한 수준으로 소화 가능하다. # 덕분에 다나카 리에, 히라야마 에미에게 악곡을 제공해 주기도 하였다. 카네다 토모코가 MC를 맡고 있는 '카네토모 성우 연구소(金朋声優ラボ)'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방송을 이미지하는 악곡인 "천재! 카네토모 연구소(天才!金朋ラボ)"를 작사 및 작곡하여 선보인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퍼스널리티를 담당하는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라디오 방송에서도 자신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작품은 많지 않지만 작품마다 갭이 달라서 같은 성우라곤 상상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렌게의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캐릭터 소리를 들으면 충격이 가중된다.

2. 인물

  •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 계기는 포켓몬스터피카츄가 울음소리 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에서 감동을 느껴서라고 한다. 본인 曰, "성우라는 직업이 너무 좋아서 100살이 되어도 계속 (성우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였다.
  • 태어나서 자란 환경 덕분에 쿄토벤, 오사카벤, 히로시마벤으로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가족구성은 양친과 언니, 남동생으로 2녀.
  •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자랑이다. 현재는 더 이상 기르지 않고 딱 무릎까지만 길러 유지중. 덕분에 미용실에선 그녀의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점원이 PT체조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손질해야 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이르길 "여자는 머리가 길어야지" 라는 생각에서 어렸을 적부터 길러서 지금까지 기르고 있다. 학창시절 문화제 준비 당시 머리에 페인트가 묻어 잘라내야 했을 때를 제외하면 이발을 한 적도 거의 없다고 한다. 딱히 별도의 관리를 하진 않는데도 머리결은 좋은 편이라고 하며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쓰는 양은 눌러서 짜는 용기 기준으로 8번.
  • 학창시절에 체육 종류는 전부 못했다고 한다. 일화로는 자신은 전력을 다해 뛰는데도, 체육선생님의 전력으로 달리라는 말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한다.
  • 헤드폰 이어폰을 좋아하며 작곡이나 믹싱 관련 기계도 많이 소유한 편이다. 아이폰 사용이 많은 성우계에서, 코미야 아리사와 함께 엑스페리아를 사용하고 있는 드문 사례이기도 하다. 다만 관련 영상에서 발언하는 것을 보았을때 음향기기는 좋아하지만 단순 디자인이나 차이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며 음질이 좋고 나쁨도 대부분 취향차이로 치부하며, 미신적인 부분도 부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스피커나 음질에 대한 지식이나 음향 공학적 지식 역시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전자 음향기기 관련된 자격증인 MIDI 검정 2급을 2016년 4월 무사 합격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DTM 관련 사이트와의 인터뷰나 블로그에서 1급도 반드시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으며 그러한 발언대로 결국 2016년 11월 MIDI 검정 1급에 도전해서 합격했다는 것을 블로그에 보고하기도 하였다.
  • 2019년 4월에 멘사 입회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어쩌다 인터넷에서 IQ 테스트를 하면서 놀다 보니 점수가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제대로 된 테스트 결과를 알고 싶어서 입회 테스트에 응시했다는 것인데 합격했다.[4]
  • 2019년 10월에 개최되는 애니송클럽인 김치쿠라의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첫 방한을 가진다. 블로그에 따르면 해외로 가는게 처음이라고. 즉, 다시 말해서 본인의 생애 첫 해외방문지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이벤트만를 위해 직접 옷을 만들어 입고 오는 위엄을 보여주었으며 2023년 3월 11일 다시 내한이 결정되었다.
  • 2020년 2월 업체와 제휴하여 kpro01이라는 이어폰을 프로듀싱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였다. 그 결과 4월 말까지 166,072,180엔이 모였다.[5] 이어폰은 유무선 동시사용 가능 컨셉이라고 한다. 해당 이어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했는데 6화에서 스기타 토모카즈를 게스트로 초빙해 같이 방송을 진행했다.다만 다른 오타쿠 이어폰인 onkyo콜라보 제품과 비교해도 이어폰의 음질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단순 성우 굿즈라는 느낌이다.
  • 본인의 이름을 내건 ASMR 레이블인「kotoneiro」을 창설했다. 레이블 창설 후 매달마다 작품이 나오고 있으며 1탄은 코이와이 본인이, 2탄과 3탄은 각각 같이 밀리마스에서 활동 중인 아이미후지이 유키요가 담당했다.# 이후로도 지속해서 아이마스 관련 성우들을 캐스팅 하여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본인이 속한 시어터 조 이외에도 신데마스 측의 오오조라 나오미와 765 올스타즈 멤버인 이마이 아사미를 캐스팅 하기도 했다.[6] 이후 2021년 4월에는 아이마스와 그다지 큰 연[7]이 없는 아스미 카나[8]와 버튜버인 미라이 아카리를 섭외하기도 했다. 2021년 12월에는 데뷔 20년차가 넘은 베테랑 성우인 타무라 유카리까지 섭외했다. 특이사항으로 발매일에 맞춰 참여 성우를 게스트로 불러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보통 출연자 중 1명을 게스트로 초대하지만 이마이 아사미와 우에다 레이나의 경우엔 2명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생방송을 진행했다.
  • '코이와이 코토리가 되어봤다(小岩井ことりになってみた)'를 유튜브, 니코나마 무료 파트와 니코나마 유료 파트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고, 토크 등의 기타 ASMR 관련 생방송을 가끔씩 진행하기도 한다. 협찬 상품으로 ASMR 신작 발표 생방송에선 final 사의 final VR3000을 매 방송마다 홍보하고 있으며 출연진의 사인 색지와 함께 이어폰을 경품으로 주는 트위터 이벤트도 항상 같이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여름에는 본인의 대표작인 논논비요리와 공식적인 콜라보를 통해 렌게의 보이스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 2021년 2월 12일 D4DJ의 대형 업데이트 특집방송에 게스트로 출연, 카이바라 미치루 역으로 참가를 발표하였다. 이후 라이브에서 자신이 제작한 오리지널 곡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Groovy Mix 2주년 때 미치루를 포함한 유닛 UniChØrd가 결성되면서 유닛의 프로듀서 역도 맡게 되었다.
  • 2022년 2월 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3.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담당 캐릭터는 텐쿠바시 토모카. 처음받은 오디션 배역은 니카이도 치즈루였으며 당시 아역에 자신이 있던 코이와이는 다른 배역도 해보겠냐는 제안에 하코자키 세리카, 모치즈키 안나라 답했다. 이후 다시한번 제작진이 제시한 배역이 토쿠가와 마츠리와 텐쿠바시 토모카. 밀리언 성우들이 보통 앨범 시리즈의 발매 이벤트를 통해 데뷔하는 반면, 코이와이는 그것조차 참가하지 못했던 케이스로 상당기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부류. 물론 시리즈 초기엔 레귤러진으로서 잠정적으로 선택된 소수의 멤버들이 주로 출연하던 환경에서 그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이 다수였으므로, 이에 대한 아쉬움을 어딘가에 털어놓지도 못한 채 오랜기간 침묵해야 했다. 시리즈에 속한 많은 성우가 그렇지만 유독 자신이 담당한 아이돌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강한 밀리언 팀 내에서도 그 정도가 손을 꼽는 편.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부분이라면 전부 토모카에 기준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헌신적인 자세를 지녔다.[9] 초기엔 팀 내에서 시노미야 카렌콘도 유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향으로 동료들과 소통을 거의 가지지 못했지만, 도중 갑작스레 사고 전환을 결심한 뒤론 딴 사람으로 느껴질 만큼 활달해진 특수한 인물.

코이와이 코토리의 연기 변조음역이 상당히 넓은 편이고, 따로 개인 명의의 아티스트 활동을 병행하지 않는 성우임에도 가창력이 뛰어난 편이라 큰 라이브 무대에서 더 돋보이는 스타일. 구사하는 창법 자체가 지극히 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류에 속해 다양한 곡을 각기 다른 톤으로 연속해서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무슨 노래를 부르든 그다지 힘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음정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피로감 없이 쉽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떤 퍼포먼스를 보이더라도 별다른 표정 변화가 없어 동료들이나 팬들이 보기엔 전혀 긴장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느낌까지 받을 정도이지만, 정작 코이와이 본인은 내면에서 나름대로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는 중이라고 말하며 웃곤 한다.

2014년 6월, 밀리언의 1stLIVE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2015년 2ndLIVE부터 참가가 결정되어 처음으로 아이돌 마스터의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 긴 공백 끝에 오른 첫 무대였음에도 전반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모든 악곡이 첫 피로라서 그런지 토모카를 불행하게 해선 안 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며 해당 블록 직후의 토크 때 얘기하다 눈물을 쏟기도. 본인은 긴장과 부담에 전날까지도 제대로 리허설이 되지 않았었는데, 문득 단순히 무대라고 생각하기보단 프로듀서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자 그간 막혔던 부분들이 극복되어 본 공연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는 후기. 본래 코이와이의 성격이 나서기보단 늘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는 소심한 스타일이었기에 처음 마주한 밀리언 동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으나, 팀의 센터이자 리더인 야마자키 하루카가 싹싹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손을 내밀어주어 특히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 시기 즈음부터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겁고 행복하게 여기게 되어, 늘 한발 물러서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녹아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모두와 친구가 되기 캠페인'을 자청하며 이리저리 솔선해 말을 걸고 다니기 시작한다. 합류 초기 레슨에선 누구에게도 한마디 붙이지 못하고 구석에서 홀로 고독을 씹던 코이와이가 여러 동료들과 친분도 쌓고 성격자체가 많이 밝아지는 계기가 된 뜻깊은 라이브.

2016년 4월, 밀리언 라이브 단독 투어 3rdLIVE 최종 공연지인 마쿠하리 1일차에 참여하였다. 이 공연에서 Legend Girls!!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이 특히 기뻤다고 밝혔는데, 코이와이는 이전 이 악곡이 처음 피로된 발매 이벤트에 불행히도 참가하지 못했었다. 코이와이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아쉬웠기에 발매 이벤트 당일까지 갑작스레 자신이 불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홀로 상상하며 언제 호출이 와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하고 나갈 수 있게끔 솔로곡인 Maria Trap과 함께 연습해두었던 사연을 가진 곡. 그 곡을 드디어 라이브 무대에서 부르게 된 것이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한다. 또 해당 공연의 2일차에서 발표된 밀리언 라이브의 단독 4thLIVE가 무도관에서 , 그것도 밀리언 스타즈 37인이 단일 공연에 전원 참가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너무 기쁜 나머지 집에서 혼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단 한 명도 늘거나 줄지 않는 밀리언 라이브 프로젝트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냐고 생각한다며 그간 꿈꿔온 것들이 하나씩 이루어져가는 것을 기뻐했다.[10] 우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4thLIVE를 맞이할 것이고, 지금 이순간은 토모카 전용 응원야광봉을 꼭 쥐고 잠에 들어 꿈속에서도 함께 연습하겠다고 설명한 뒤 공연 소감을 마무리했다.

2017년 3월의 밀리언 라이브 4thLIVE 무도관에 올랐다. 공연 종료 후, 자필로 적은 편지를 블로그에 업로드하였다.[사진]
프로듀서 여러분께.
프로듀서님. 4thLIVE 프로듀스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다양한 형태로 저를 격려해주시는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마음먹고 편지를 쓰고 있답니다. 무도관은 신비로운 장소같아요. 수많은 마법이, 기적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껴져요. 동료가 있고, 프로듀서 여러분이 곁에 있어주는 것. 전 세계의 행복이 모이는 듯합니다. 근사한 프로듀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많은 꿈들을 이뤄나가요. 다시한번, 앞으로도 프로듀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코이와이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소극적인 경향으로 학창시절에도 이렇다 할 교우관계를 깊게 쌓지 못했던 모양. 때문에 성우가 되어서도 늘 만나던 동료들하고만 소통하고 지냈기에 갑작스레 마주하게 된 밀리언 동료들과도 오랜기간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3rdLIVE 거쳐 이 4thLIVE 시점엔 크게 극복하여 거리를 좁힐 수 있었고, 자신이 자신있게 동료라고 자랑해도 되는 이들이 36명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노래를 마치고 그야말로 엉엉 울면서 동료 성우들의 품에 안겨 동료라고 부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서 코이와이가 그간 묵혀왔던 마음의 짐의 편린을 엿볼 수 있었던 공연.[12] 단 하나 안타까운 점은 Day2의 오프닝에서 그만 달 모양의 목걸이를 분실해버려 해당 일차 내내 없는 상태로 공연에 임해야 했던 것. 하필 전원이 공통으로 착용하는 고퀄리티의 악세사리였기에 여분도 없었뿐더러 나란히 서면 티도 많이 날 것이기에 당혹스러웠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리고 공연에 집중했다. 의외로 정작 함께 무대에 섰던 동료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후문.
파일:external/stat.ameba.jp/o0900160013886962294.jpg파일:kiwi5th1.jpg파일:kiwi5th2.jpg
2018년 6월 밀리언 라이브 5thLIVE 2일차에 출연했다. 밀리언 라이브 39인이 한 마음으로 만드는 주년 라이브에 참가하는 것은 늘 즐겁기 그지없는 경험이며, 라이브가 끝난 직후 벌써부터 다음 주년 라이브가 기대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발매 이벤트 이래 처음으로 주년 라이브에서 피로된 토모카의 세 번째 솔로곡 Sister는 자신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던 의미깊은 악곡. 그러한 노래를 밀리언 라이브의 5thLIVE가 개최된 SSA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피로할 수 있었던 것은 제작자로서도, 출연자로서도 매우 감회가 새로웠다고. 특히 밀리시타에서 토모카가 참가했던 신 유닛 야상영양의 악곡 昏き星、遠い月은 밀리언 단독 라이브에선 처음으로 시도된 헤드마이크 퍼포먼스였기에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을 밝혔다. 특이하게 코이와이가 사용한 이어모니터의 색은 검은색이였는데, 직전 개인적으로 음향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제작했던 커스텀 이어모니터 EM32를 그대로 사용한 것. 야상영양에서 토모카가 맡은 배역인 크리스에도 적절하게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기에 고른 색깔이라는 모양. 자신의 나약한 면모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던 2016년 3rdLIVE 투어에 이어 다시한번 전국을 투어하는 6thLIVE 투어가 예정된 만큼, 보다 많은 곳에서 프로듀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자그마한 소망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매우 소극적인 성격으로 처음 라이브 무대에 오를 땐 같은 밀리언 동료들과도 선뜻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주저하던 인물인 코이와이. 그러는 와중에도 하염없이 시간은 흘러가던 와중 문득 이대로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 분명하다는 깨달음을 얻어 환경이 바뀌는 것을 기다리기보다 자신을 바꾸겠다는 결심을 세우게 된다. 이벤트 무대를 앞둔 날, 긴장으로 전날 밤을 지새며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더니 '지금 이대로 늘지도 줄지도 않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13] 밀리언이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자신이 계속해서 부끄러움에 주저하고 만다면, 이후 동료들과의 인연을 쌓고 추억을 함께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기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이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밀리언의 2ndLIVE 준비 기간 도중 동료 성우들이 친목도모를 위해 카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자신도 저 틀에 참가하고 싶지만 선뜻 발을 디딜 용기가 없어 소속사 매니저에게만 '너무 함께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울먹이며 고민을 토로하던 코이와이가 솔선하여 자신을 바꿔가겠다는 점을 공언하고 도움을 구하기 시작했기에 많은 밀리언 동료들과 프로듀서 팬들의 지지로 3rdLIVE를 치르는 시점부턴 거의 극복한 상태. 지금은 거짓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동료들과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어울리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8년 4월 4일 발매되는 M@STER SPARKLE 8에서 본인의 캐릭터 텐쿠바시 토모카의 곡 Sister 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였다. 본래 코이와이는 취미처럼 곡을 제작해 왔었으며 세상에 꺼내진 않았지만 홀로 텐쿠바시 토모카를 위한 곡들도 몇개나 써놓았었다. 그러던 와중 자신이 망설이면 이루어질 꿈은 계속해서 적어진다는 생각에 밀리언 4thLIVE의 성우 코멘터리를 녹음하던 날[14] 밀리언 음반 발매처인 란티스의 프로듀서에게 '토모카의 곡을 쓰고 싶다'는 의향을 과감하게 밝힌다. 코이와이가 작곡에 흥미가 있다는 것은 많은 관계자들도 알고 있었던 사실이기에 해당 프로듀서는 이 제안에 놀라기보다 '그렇다면 한 번 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15] 물론 코이와이가 텐쿠바시의 성우이므로 '그녀가 만든 악곡을 무조건적으로 채용한다'가 아니라 '채용할만한 악곡이 나온다면 OK'라는 원칙을 세웠다. 실제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 중에 작사로 참가한 케이스는 여럿 있어도 작곡으로 참여한 케이스는 전무했기에 만일 성사된다면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는 기대 하에 결과물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는 자세. 프로듀서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코이와이는 집에 뛰쳐가서 토모카를 위해 만들어두었던 여러 악곡 중 이번 앨범의 개성에 맞다고 생각되는 하나를 골라 다듬어 제출했고 이것이 바로 Sister의 프로토타입.[16] 이 결과물을 받아본 프로듀서는 기대이상의 완성도라[17] 판단하여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악곡 제작에 들어가자는 결론을 내린다. 다만 코이와이에게 편곡까지 모두 맡겨버릴 경우 외부와 단절된 채 여러가지면에서 타협하며 퀄리티가 떨어진 채 완성되는 닫힌 음원이 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란티스 프로듀서는 편곡만큼은 외주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방침을 정했다. 편곡가에게 전할 음원 역시 코이와이가 직접 작업했는데, 편곡 작업에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는 부분들만을 정확하게 남긴 것이였기에 이 음원을 받은 편곡가는 코이와이가 어떤 노래를 만들고 싶어하는지를 바로 캐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몇 번의 협의를 거치며 곡에 살을 붙여나갔으며 본래 성우에게 제공되어야할 가이드, 코러스, 인스트 음원 등은 작곡가가 본인인 관계로 일체 제공될 필요가 없었다. 코이와이는 성우로서의 일과 작곡, 작사 등이 별개의 영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남기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로써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전체에서 처음으로 작사 및 작곡 둘 다 참여한 최초의 성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2018년 6월 30일 아이돌마스터 성우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밀리시타 1주년 기념 작사/작곡자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

이래저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기 때문인지, 본인이 출연중인 스마트폰 게임 <파스텔 메모리즈>의 선전방송인 파스메모 채널에 출연했을 때는 만약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어떤 작품과 하고싶은가[18]라는 질문에 작품 성향이 전혀 다른데도[19] 아이돌 마스터를 꼽을 정도.

부업으로 동료 성우들에게 이어폰 영업을 뛰고 있다.

4. 출연 작품

4.1. 애니메이션

4.2. 게임

4.3. 라디오

  • 코토리의 음악 (2018년 8월 ~ )

4.4. 보컬로이드

4.5. 기타

5. 관련 문서


[1] 이 이름은 본명이 아니며 본명은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았다.[2] ASMR[3] 일상[4] 이때문에 멘사 관련 연예인으로 이와나가 테츠야(배우)만나기도 했다.[5] 리워드 달성 보상으로 안내보이스 성우 도입을 걸면서 펀딩금액이 폭등했다. 본인(토모카)은 물론 밀리마스의 레이카, 미야, 에밀리, 모모코, 미나코 성우가 참여했다.[6] 공교롭게도 밍고스의 담당 배역은 간호사인데 이전에 간호사 역을 2이나 맡은 적이 있다.[7] 이전에 마왕엔젤로 참여한 적이 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8] 담당 역할로써 보육교사를 담당했는데, 항목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실제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생방송에서도 이를 언급했다.[9] 이런 성향은 결국 하단에 드러나듯 토모카의 솔로곡 작곡,작사까지 성사시키는 바탕이 되었다.[10] 이후 시간이 흘러 시어터 데이즈의 서비스 개시와 함께 두 명의 새로운 아이돌이 참가함에 따라 밀리언은 39인이 된다. 단 이 사실 기존 밀리언 팀 성우들조차 4thLIVE가 끝나고 나서야 알게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에는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사진] 파일:external/stat.ameba.jp/o0469060013889046296.jpg.[12] 특히 星屑のシンフォニア 공연 중 멤버들과 함께 해당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호시이 미키의 이름을 이용해 3행시를 말하고 유닛명인 밀키웨이를 외쳤는데 그 이후, 그녀는 감격에 벅차 이후 파트는 펑펑 울면서 불렀다. 심지어는 마지막 본인 파트에서 울음 때문에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여서 큰 소리로 가사를 외치는 걸로 해당 가창 부분을 넘겼다. 이전의 밀리마스 동료들 사이에서 헤메이던 감정을 벗어버렸음을 단적으로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그 옆에서 같이 공연하고 있던 타카야마 사요코코마가타 유리가 흐믓한 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본 것은 덤.[13] 앞서 서술되어있듯 코이와이의 이 예상은 2017년에 새로운 2명의 멤버가 보강되며 깨어졌지만 당시엔 이 기획자체가 밀리언 성우들에게 완전히 비밀로 붙여져 있었다.[14] 2017년말경.[15] 코이와이의 작품을 접한 적이 없었기에 막연한 기대치는 100점 만점에 60점.[16] 사용한 프로그램들은 음원 베이스 MODO BASS, 드럼 BFD, 기타와 어코디언 HALion 5.[17] 100점 만점에 85점.[18] 이전 콜라보가 사쿠라대전이었다.[19] 파스텔 메모리즈는 전형적인 스마트폰용 캐릭터RPG 게임에 가깝기에 콜라보 대상도 대부분 작중 전투 비중이 높은 작품들이 선택된다.[20] 데뷔작.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21] 노린건진 모르겠지만 이 캐릭터도 머리카락이 엄청 길다. 아니 설정상 머리카락이 보통의 가위로는 잘리질 않는다.[22] 실제로 그녀의 다양한 연기폭을 확인할 수 있고 과거에 맡았던 출연작들을 연상케하는 연기들을 이 작품 내에서 거의 다 들어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풀네임이 밝혀진 배역도 있는데, 2019년 2쿨째 방영분에 나온 타치바나 치히로라는 여학생.[23] 캐릭터 디자인도 이미 정해진 상태라고 한다. 보컬로이드와 타 음성합성에서 다른 캐릭터를 맡은 유일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