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대공님의 귀하디귀한 여동생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아기 |
작가 | 에클레어 |
출판사 | 다온크리에이티브 |
연재처 | |
연재 기간 | 본편: 2020. 01. 31. ~ 2020. 05. 27. 외전: 2020. 06. 29. ~ 2020. 07. 17. 특별외전: 2021. 02. 06. ~ 2021. 02. 11.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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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에클레어 작가[1]가 쓴 장편소설이다.2. 줄거리
전쟁이 난무하는 소설 속,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
어차피 내 '오빠' 역할을 하고 있는 저 놈은 전쟁에서 패한 후 정의로운 남자 주인공의 처단을 받을 악당이었다.
그러니 나는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만 얌전히 여동생 흉내를 내기만 하면 된다. 아니,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네 손에 들린 그거, 설마 남주 목이니?'
오빠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말았다.
***
"저 짐은 뭐지?"
"으응?"
디트리히의 길쭉한 손가락 끝에는 그가 전쟁터로 떠나자마자 내가 알뜰살뜰 챙긴 짐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저게 뭐냐고 물었어."
"여, 여행 가방이지, 오빠."
"여행? 혼자?"
디트리히의 검은 눈이 살벌하게 번뜩인다.
막 승전하고 돌아온 그에게서는 살인자 특유의 비릿한 피냄새가 났다.
"나를 두고?"
어차피 내 '오빠' 역할을 하고 있는 저 놈은 전쟁에서 패한 후 정의로운 남자 주인공의 처단을 받을 악당이었다.
그러니 나는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만 얌전히 여동생 흉내를 내기만 하면 된다. 아니,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네 손에 들린 그거, 설마 남주 목이니?'
오빠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말았다.
***
"저 짐은 뭐지?"
"으응?"
디트리히의 길쭉한 손가락 끝에는 그가 전쟁터로 떠나자마자 내가 알뜰살뜰 챙긴 짐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저게 뭐냐고 물었어."
"여, 여행 가방이지, 오빠."
"여행? 혼자?"
디트리히의 검은 눈이 살벌하게 번뜩인다.
막 승전하고 돌아온 그에게서는 살인자 특유의 비릿한 피냄새가 났다.
"나를 두고?"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1월 31일부터 소설로 연재가 시작되어 2020년 5월 27일 총 181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2020년 6월 29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되어 2020년 7월 27일 총 12화로 외전이 완결되었다.
2021년 2월 6일부터 특별외전 연재가 시작되어 2021년 2월 11일 총 6화로 특별외전이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라그랑주 가문
- 아닛사 라그랑주
본작의 주인공, 라그랑주 가문의 막내딸 영애. 원작에서는 디트리히에게 이용당하는 엑스트라이다. 대외적으로는 데릭의 부인이었던 카미유의 딸이라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라그랑주 가문과 숙적인 유클리드 가문의 아이이다. 라그랑주와 유클리드 두 가문의 이능을 타고나진 못했지만 사람들의 오라를 읽으며 미래까지 예지하는 여신 에레디아의 이능을 타고났다.
후반부에 기억을 잃고 시녀가 되지만 디트리히가 다시 그녀를 찾아와 기억을 되찾게 되고 디트리히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여 그와 결혼하고 라그랑주 가문의 공작 부인이 된다.
- 디트리히 브느와ㅡ루이 도뇌르 드 라그랑주
아닛사의 오빠로, 데릭과 카미유의 아들. 대외적으로는 아닛사의 친오빠이나 사실은 비혈연이다. 아닛사와는 5살 차이가 난다. 난폭하고 이기적이다. 이미 초반부터 아닛사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아닛사에게 연심을 품는다.
- 베로니카 라그랑주
데릭의 부인인 리아트리스가 공들여 키운 독화. 리아트리스의 유일한 양녀이자 딸이다.
- 데릭 라그랑주
라그랑주 가문의 가주이자 디트리히의 친부이다.
- 카미유 라그랑주
디트리히의 친모로, 데릭 라그랑주의 수많은 부인들 중 하나였다. 아닛사를 라그랑주로 납치하던 일에 끼어들었다가 유클리드의 기사들에게 잡혀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 당시 임신 중이었다.
- 루비렌체 라그랑주 & 샤이어 라그랑주(루비 라그랑주 & 사파이어 라그랑주)
외전에 등장하는 디트리히와 아닛사의 쌍둥이 딸들.
원래 처음 등장했을 때는 루비와 사파이어라는 이름으로[2] 아닛사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았다고 나왔으나 특별 외전에선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디트리히를 닮은 흑발 적안으로 언급되며 이름도 변경되었다.[3]
웹툰판에선 초기 명칭인 루비, 사파이어로 나오며 흑발에 눈색은 각자의 이름에 걸맞은 적안, 벽안이다. 루비는 트윈테일에 아닛사를 닮은 밝고 당찬 성격, 사파이어는 단발에 디트리히를 닮은 쿨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이다. 루비가 언니지만 좀 더 어른스럽고 똑부러지는 건 사파이어로 묘사된다. 라그랑주답게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지만 악동 같은 성격이다.
특별 외전에서 등장하며 부모님에게 동생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 스피넬 라그랑주
웹툰에서만 등장하는 디트리히와 아닛사의 셋째 아들. 아닛사를 닮은 분홍색 곱슬머리에 붉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자안을 지니고 있다. 누나들과 마찬가지로 보석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늦둥이 동생답게 누나들의 사랑을 잔뜩 받고 커 순수한 성격이다.
4.2. 기타 인물
- 헤르만 유클리드
주인공인 아닛사가 다시 태어난 <그 남자들의 장미전쟁>이라는 소설의 남주. 유클리드 가문의 사람으로, 아닛사의 진짜 친오빠이기도 하다.
- 샤를로트 발란디아
<그 남자들의 장미전쟁> 이라는 원작 소설의 여주. 벽안의 성녀가 북부를 구원할 것이라는 예언에서 자신이 바로 그 성녀라고 믿는다.
평소의 눈 색은 갈색눈이지만 성력을 사용하면 푸른 벽안으로 변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악당 대공님의 귀하디귀한 여동생(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 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의 작가.[2] 이름이 루비와 사파이어가 된 이유는 아닛사가 출산 중 힘들어하자 헤르만과 디트리히가 아닛사에게 광산을 하나씩 주기로 했기 때문.[3] 다만 루비렌체는 주변인들에게 루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