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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G 길드 무레이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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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레이블 | |||
| 팬아트 출처 | |||
| <colbgcolor=#a85683><colcolor=#fff> 활동 기간 | 2024년 5월 6일^(무레이블 창설일 기준)^ ~ 2024년 5월 21일^(길드 창설일 기준)^ ~ 2024년 6월 16일^(용병 활동)^ ~ 2024년 6월 22일^(활동 중지)^ 2024년 6월 24일^(최종 해체)^ | ||
| 길드마크 | |||
| 길드 하우스 | 무레이블 사옥 (야생 1) | ||
| 소속 인원 (10명) | 길드장 김봉준 | ||
| 길드원 다누리, 라로시, 마왕루야, 애교용, 타요, 더빙레이디, 단즈, 상어녀, 빙밍 | |||
| 단체사진 | {{{#!folding 마지막 날 무레이블 사옥 [ 펼치기ㆍ접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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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레이블은 김봉준이 무적단 핵심 멤버들인 트할, 조경훈, 라로시 3인방을 초대한 것을 시초로[1], 이후 스스로를 무엔터라 부르며 무적단을 사칭하던(...) 타요 파티를 정식으로 인수하며 결성된 길드다. 6월 24일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2. 상세
결성 초기에는 반라이트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무적단 시즌 2에 가까운 세력이었으나, 스스로를 무엔터라 부르며 무적단을 사칭하던 타요[2]가 암묵적인 허락 하에 무적단에 어거지로 눌러앉은 상황에서, 타요와 파티를 꾸리던 마왕루야, 애교용, 다누리와 이런저런 파티 플레이를 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갔고, 이들이 무적단의 구성원인줄 알았던 장지수가 진짜 무적단인 라로시에게 지원 요청을 하며 판이 커져버렸다. 이후 사태 파악을 위해 온 봉준에게 타요가 장난식으로 "나도 무엔터인데 같은 레이블 아니냐"라고 하이브 마냥 레이블 드립을 쳤고, 산하 레이블 인원들의 잠재력과 케미를 본 봉준이 조율 아래 외부 인원에 불과했던 타요 파티를 정식으로 인수하면서 정말로 산하 레이블이 되어 무레이블이 만들어지게 된다.주로 무엔터 대표이자 레이블 통합 대표인 김봉준, 레이블 대표이지만 무적단 사칭범이지 무적단이 아닌 관계로 사사건건 태클이 걸리는 타희진, 수강 신청의 왕 트할, 사실상 길드의 핵심이자 김봉준의 AI(...) 라로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준이 "길드 나가주세요" 드립을 치는 다누리 등 각자 캐릭터성이 뚜렷한 길드.
김봉준이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에 충실할 수 밖에 없어서 명목상으로는 반라이트한 길드라고 하지만, 서버 최초로 생활 레벨 통합 500을 찍는 것에 도전할만큼 시간과 실력을 갈아대는 트할, 길드의 기둥이나 다름없는 마크 고인물 라로시, 스페셜 포스 프로게이머 출신 조경훈, 종겜비이자 끈기 하나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타요와 마찬가지로 종겜비이며 악놀1 경력직 신입으로 봉준에 의해 기술직 고문의 자리까지 차지한 마왕루야 등의 괴물 같은 실력과 끈기를 가진 길드원들 덕분에 한때는 실코타운과 같이 서버 투톱을 달렸던 길드였다.실제로 히든 무기가 없던 극초반에는 실코타운마저 무레이블의 내실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였으며, 서버 최초로 어부 도감을 전부 채운 타요, 전투 레벨 포함 통합 레벨 500을 찍은 트할 등 구성원 대부분이 괴물에 가까운 실력과 끈기를 보여주어 내실 부문에서는 실코타운보다 우위일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3. 진행 과정
- 5월 12일 - 초대권 경쟁
초대권 경쟁을 앞두고 상어녀를 초대했고, 5월 13일 자정, 트할이 1만 초대권 구입을 성공시키며 그토록 고대하던 빙밍까지 들여오는데 성공, 마침내 무적단 시절 핵심 멤버들인 조트빙시상이 모두 모이게 되었다.
- 5월 19일 - 쟁에서의 첫 패배 및 퇴출쇼
임직단과의 4 대 4 쟁에서 정예급에 가까운 타요, 마왕루야, 라로시, 트할이 쟁을 벌였으나 패배하면서 2등 유지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 날 김봉준은 급작스런 이사 문제로 인해 MSI 때문에 중국으로 간 이상호네 집에서 몰래 방송을 켰다.[3] 이 날 회의 주제는 길드의 인원 정하기를 빙자한 썩곤증 도진 조경훈 퇴출쇼, 임직단에게 패배를 계기로 길드의 성장 방향성을 빙자한 다누리 퇴출쇼, 인턴 소개와 히든 회의 등 늘 하던 무엔터식 퇴출쇼를 이세돌 끼고 한 것에 가까웠다. 퇴출쇼 장인들 답게 굉장히 재밌는 그림을 많이 만들어냈다. 고대하던 히든은 못먹었지만 그래도 이세돌만 만나면 피해다니던 봉준에게 주르르가 먼저 다가가줘서 김봉준이 굉장히 고마웠다고.
- 5월 24일 - 몰락의 시작
이날은 투기장 토너먼트가 처음으로 열리던 날이었다. 이에 무레이블 또한 이에 참여해 승승장구하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으나, 4강에서 실코타운 1군과의 매치업이 걸리면서 광탈해 결승에 가지 못하고, 임직단과의 3/4위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이때 1경기에서는 사신 컨트롤이 익숙지 않던 도현을 빠르게 제압해 승리했으나, 이후의 경기에서 피지컬 차이로 연달아 패배하면서 결국 공식 길드 순위가 4위로 떨어지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4]
- 5월 29일 - 죽음의 섯다
허나 여기서 불행은 끝나지 않았다. 김봉준이 각 길드의 길드 마스터를 모아서 서버 내 재화인 골드를 걸고 죽음의 섯다를 진행했으나, 꼴찌를 해버리면서 순식간에 -480만의 골드 빚을 지게 되었고 가옥에 빨간 딱지가 붙어버리는 상황이 발생(...), 빚을 갚느라 하루 정도 성장이 멈추게 된다.[5]
이를 기점으로 점차 무레이블의 힘은 급격히 떨어지며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여러가지 사유로 히든 무기를 놓치고 여기에 섯다 꼴지까지 걸리며 내실 성장까지 잠시 멈춰버리면서 스노우볼링이 굴러, 접속률 최상위권에 걸맞게 내실도 착실하게 쌓아올린 RPG 길드임에도 불구하고 타 1군 길드와의 무력 싸움에서 밀리게 되었고, 경쟁자였던 임직단과 건벤져스와의 격차가 확실하게 벌어지면서 PVP는 커녕 5웨이브 던전의 클리어 속도가 타 길드 대비 늦어지는 등 전체적인 길드의 효율이 많이 낮아졌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6월 3일 회의 이후 PVP보단 PVE를 우선시하는 길드로 선회하였다.
- 6월 4일 - 길드 목표 변경과 중흥기
그래도 6월 4일, 히든 스킬 간담회를 통해서 히든 직업들의 스킬이 조정되면서 밝은 미래가 보였으나, 길드의 주력 인원인 조경훈, 마왕루야의 주무기인 단검 너프 소식도 함깨 들려오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래도 컨과 내실이 단단한 트할, 마왕루야, 조경훈 3명을 필두로 5웨이브 던전을 무난하게 클리어하고 있으며, 비슷한 2군 길드인 크랙단, 개좋소 등과 협력 플레이도 선보이는 등 다시금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이후 6월 14일, 무레이블 길드원끼리 모여 Winth it, I dont Fall 합방을 진행했다.
- 6월 15일 ~ 6월 24일 - 히든 무기 획득 실패와 길드 해체
그러나 좋았던 분위기도 잠시, 합숙까지 해가며 사활을 걸었던 건왕 획득에 실패하면서 완전히 성장 동력을 잃고 좌초되고 말았다. 서버 종료도 얼마 안 남은 상황에 멤버들도 야외 방송, 엘든링 스피드런 대회 등의 일정 문제로 하나 둘씩 접속이 뜸해지면서 길드가 사실상 활동 중지 상태로 들어섰다.
게다가 탬탬버린이 건강상의 이유로 히든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를 서버에 반환하면서 마지막 기회가 생겼으나, 그마저 건벤져스에 손에 들어가면서 결국 모든 콘텐츠가 고갈되어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암묵적으로 -완-을 친 상황이며, 남은 소수의 인원들 또한 용병 활동을 이어나가다 하나 둘 개인 방송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6월 19일 기준, 조경훈만이 서버에 남아 근근히 명맥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6]
이후 6월 22일에 마지막 히든 무기인 주작이 나왔음에도 조경훈을 제외하면 아무도 서버에 접속하지 않았으며, 조경훈 또한 같은 날 자정이 가까운 시간, 임아니&감스트와 상호 합의 하에 임직단으로 이적하면서, 다인 길드 최초로 활동이 중단된 길드가 되었다.
또한 6월 24일, 개인 콘텐츠를 마무리하고 돌아온 트할이 대표로 길드 해체에 동의하면서, 마지막 해체쇼를 진행된 뒤 모든 길드원들이 길드에서 추방되면서 최종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트할은 크랙단으로 이적하게 되었으며, 전 길드원들과의 짧은 만남을 가진 이후 떠나면서 완전히 해체되었다.[7]
- 6월 30일 - 마지막 날
서버 마지막 날 무레이블 길드원들이 모여 콘서트를 관람하고, 길드 하우스 무레이블 사옥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다.
4. 여담
- 서버 내 RPG 길드 유일하게 서버 종료 이전에 해체된 길드다.[8]
[1] 특히 김봉준은 대형 서버는 많이 해봤으나, 야생 플레이의 대한 지식은 거의 없기 때문에 저 3명이 이끌어주지 않으면 플레이 자체가 힘든 마린이였고, 그에 따라 집단 결성 시기 또한 매우 빨랐다.[2] 참고로 타요는 퐁퐁서버 출신으로, 로나서버 자체를 한 적이 없다(...).[3] 여담이지만 이 날은 주르르의 인턴 체험이 있던 날이기도 했다.[4] 여기에는 비하인드가 있던 게 무레이블 내 딜힐을 겸하는 김봉준이 스킬 스왑과정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과 사신 무기에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도현이 히든 무기 스킬을 적절히 사용해 뭉쳐있는 무레이블에게 결정타를 계속 날린 점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결국 이후로 김봉준의 별명은 독서준이 되었다.[5] 그나마 무역섬에서 고점에 팔려고 모아둔 멜론이 잔뜩 있었기에 빚을 빨리 갚긴 했다.[6] 참고로 조경훈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접속을 종료함으로서 길드 내 남은 아이템들은 조경훈이 자신의 스펙을 강화하는 데 쓰는 중이다.[7] 참고로 창고에 남은 길드 자원들은 조경훈과 트할이 개인 자원으로 나눠먹기로 결정했다.[8] 초반에는 실코타운도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무력을 소유하며 선발대를 자처했지만, 히든 무기의 격차로 인한 1군 경쟁에서 밀리면서 성장 동력을 잃은 것이 원인이 되어 해체로 이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