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정보 | 예고편 | 줄거리 | 원작과의 차이 | 평가 | 흥행 | OST |
1. 개요2. Discovery3. I Don't Even Know My Own Name4. What's Your Dream?5. Double Identity6. The Warrior Within7. A Dark Past8. In Time You'll Remember9. Nova's Orders10. Jackers Mission11. Unlocking The Past12. Whose Body Is This?13. Grewishka's Revenge14. Broken Doll15. With Me16. I'd Give You My Heart17. Motorball18. What Did You Do?19. You Just Lost A Puppet20. In The Clouds21. Raising The Sword
1. 개요
알리타: 배틀 엔젤의 OST를 설명하는 문서.작곡가는 네덜란드 출신의 톰 홀컨보르흐(Tom Holkenborg), 일명 정키 XL. 다방면에서 굵직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으며, 영화음악 쪽에서 유명한 한스 짐머를 도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OST를 공동 제작하였다. 본인이 직접 맡은 작업물로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OST가 있다.[1]
2. Discovery
도입부에서 카메라가 공중도시 자렘을 비추면서 내려가 그와 대비되는 고철마을과 그 쓰레기 더미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사이보그 부품을 찾고 있던 다이슨 이도 박사는 (1:00대에서) 흉부 위쪽만 남은채 버려진 사이보그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이윽고 쓰레기로 이루어진 산 위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이 사이보그 소녀를 들어올릴때 그 빛이 이 둘의 실루엣을 비추는 장면은 OST의 웅장한 선율이 더해져 도입부의 백미로 꼽힌다.
이후 이도 박사는 이 사이보그 소녀를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가 기계몸을 이식해 준다.[2]
3. I Don't Even Know My Own Name
깨어났으나 기억을 잃어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는 사이보그 소녀에게 이도 박사가 '알리타'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4:28대는 알리타가 고철 마을의 풍경에 한 눈 팔려 차에 치일 뻔한 것을 이도 박사가 재빨리 몸을 피하게 하는 장면이다.
4. What's Your Dream?
알리타가 휴고를 만나 휴고의 "자렘으로 향하고자 하는 꿈"을 듣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5. Double Identity
매일밤마다 모자를 눌러쓰고 큰 가방을 들고 나가는 이도 박사를 당시 수배 중이던 연쇄살인마로 의심하고는 마침내 알리타가 이를 미행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3]
'Double Identity'라는 제목은, 낮에는 사이보그 의사로서, 밤에는 헌터 워리어로서의 이중 신분으로 살아가는 이도 박사와, 과거에는 URM 소속 병사, 현재는 그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로서의 이중 정체성을 지닌 알리타를 둘을 모두 가리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한편으로, 본 배경음악이 깔리는 장면에서 휴고는 등장하지 않으나, 사실 휴고도 대외적으로는 사이보그 정비사이지만 한편으로는 부속털이범이라는 이중 생활을 한다.
6. The Warrior Within
골목에서 연쇄살인마 일당과 그루위시카와 대치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극중에서는 1:15대부터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었다.
제목은 내면의 전사 정도로 옮길 수 있으며, 과거에 URM 소속 병사로서 훈련 받은 알리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7. A Dark Past
제목은 본래는 자렘인이었으나 추방되어 고철마을로 내려오게 되었고[4], 생계를 위해 모터볼 엔지니어로 일했으나 그만 딸을 잃고만[5] 이도 박사의 어두운 과거를 의미한다.
8. In Time You'll Remember
9. Nova's Orders
10. Jackers Mission
11. Unlocking The Past
12. Whose Body Is This?
알리타가 자신에게 이식된 기계몸이 본래 누구를 위한 것인이었는지를 이도 박사에게 묻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6]
13. Grewishka's Revenge
14. Broken Doll
그루위시카의 그라인더 커터 공격으로 한쪽팔만 남긴채 온몸이 산산조각 난 알리타의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15. With Me
예의 사건으로 알리타의 진심을 깨달은 이도 박사가 광전사 바디를 이식해주어 몸을 교체한 알리타가 휴고와 만나 그의 자렘으로 가고자 하는 꿈을 함께 이루자고 말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16. I'd Give You My Heart
1000만 칩을 모으면 자렘으로 보내주겠다고 휴고가 벡터와 약속하였다는 것을 들은 알리타가 자신의 코어, 즉 심장을 그 돈에 보태라며 휴고에게 건내주려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17. Motorball
알리타의 모터볼 선발전 경기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예고편 공개 당시부터 화재가 되었던 장면으로 개요 문단에서도 상술했듯이 작곡가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OST를 맡았던지라 그것과 유사한 선율로 구성되어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체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추격 장면 OST를 사이버펑크 풍으로 재해석한 느낌이라는 평.
18. What Did You Do?
휴고의 사이보그 부속털이 행각을 자팡이 팩토리에 고발해 버리고 살인혐의를 뒤집어 쓰게 된 휴고가 성당에서 알리타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19. You Just Lost A Puppet
휴고에게 '자렘으로 보내주겠다'는 거짓 약속을 하여 결국 휴고를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게 한 장본인인 벡터를 처단하고자 알리타가 그의 집무실로 침입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이 과정에서 디스티 노바가 벡터의 몸을 빌려 알리타와 대화하나 알리타는 그저 "방금 꼭두각시 하나를 잃었다"며 벡터를 칼로 찔러 죽인다.
20. In The Clouds
사이보그로 소생한 휴고가 지명수배자 신분이 되고 벡터와 한 거짓 약속의 진실을 깨닫게 되자 망연자실하여 물자 수송용 튜브를 기어오르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알리타를 휴고를 설득하여 마음을 돌리나 이 모습을 지켜본 디스티 노바가 디펜스 링을 가동, 휴고는 한쪽팔만 남긴채 산산조각이 나고 고철마을의 쓰레기 더미 위로 떨어지려는 찰나 알리타가 이를 붙잡으나 결국 남은 팔마저 몸통과 끊어져 휴고는 구름 아래로 사라진다.
21. Raising The Sword
휴고의 추락 이후 자렘의 하늘과 고철도시의 풍경이 밤낮으로 빠르게 바뀌는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 작중 몇 개월이 지나 알리타는 탑리그 챔피언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경기 시작 직전에 자렘을 향해 검을 겨누는 장면과 함께 영화는 마무리 된다.[7]
[1] 후술하겠지만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도 모터볼로 묘사되는 유사 카 체이스 연출 덕분에 이를 비롯하여 매우 비슷한 분위기의 OST가 다수 존재한다.[2] 이 바디는 본래 이도 박사가 장애를 가진 자신의 딸, 알리타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하고자 제작한 것이다.[3] 그러나 이도 박사는 그런 범죄자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 헌터 워리어였고 오히려 그 연쇄살인마 일당에게 이도 박사가 당하려는 찰나 알리타는 몸을 날려 그들을 쓰러뜨리고 이때 자신의 과거를 차츰 기억해낸다.[4] 딸의 장애 때문이었다. 원작의 자렘인은 두뇌가 두뇌칩으로 대체되어 이상적인 인간을 만들고자 하나 살인기호증을 지닌 이도 다이스케는 일종의 버그인 셈이다. 이를 영화판에서는 신체적인 결함, 즉 지체장애로 대체한 것.[5] 이도 박사가 맡은 모터볼 선수가 약물 중독 증세, 즉 금단 현상 때문에 약을 훔치고자 이도의 병원에 침입하였을때 그만 이도의 딸, 알리타가 살해되고 만다. 이 일로 딸인 알리타의 어머니이자 이도의 아내인 시렌이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6] 알리타에게 이식된 기계몸은 본래 이도 박사가 장애를 가진 자신의 딸, 알리타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하고자 제작한 것이었다. 즉, 알리타라는 이름과 그 기계몸을 이식한 것은 이도 박사가 자신의 딸을 (고철 더미에서 발견한 사이보그 소녀인) 알리타에게 투영한 것.[7] 모든 음악 동영상이 비공개 처리로 전환되었으니 수정을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