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세계정복하려는 악당이 다 그렇듯 주인공 하오마루와 (일족 대대로 악연을 가지고 있는)쿠로코 일족 들의 활약에 의해 실패하고 쫓겨나게 된다. 1편에서는 중간 데모에서 나와 하오마루에게 부와 힘을 약속하면서 꼬드기지만 무시당하고, 아마쿠사가 패배하면서 불발로 끝났다. 2편에서는 미즈키에 의해 부활하나 했으나 미즈키가 패배하면서 암흑신의 야망은 물거품이 된다.
거대한 육벽 내부에서 싸우게 되는데, 미즈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주둥이만 달린 지면의 촉수 4마리와 본체로 구성돼 있으며, 촉수는 흉풍/흉뇌/흉수/흉염이라는 이름대로 제각기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전체공격으로 촉수들을 빨리 제거하고 나서 본체를 다굴치는 게 최선이다. 본체는 '암흑의 어둠에서 생기는 찬란한 빛(暗黒の闇より生じる煌めき)'이라는 아군 1명을 어둠으로 둘러싸서 때리는 연타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1] 일본어 표기로는 ァ가 작은 글자이기 때문에 실제 발음은 '암브로지아'가 아니라 '암브로쟈'에 가깝다. 영어 표기로는 Ambrosia이며 고대 그리스어로 '불사신'을 뜻하는 ambrosios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작중 설정으로는 암흑신의 이름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제대로 옮길 수 없지만 최대한 가깝게 표기했다는 설정이다.[2] 실제 역사 상의 사건인 시마바라의 난 당시 아마쿠사와 계약해 150년 후 암흑신의 힘으로 아마쿠사가 부활했고 이것이 1의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