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黒マントの男 | |
OVA | |
인물 정보 | |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 남성, ???cm, ?형 |
생몰년 | SE ? ~ SE 792. 2. (??세) |
가족 관계 | 불명 |
국적 및 소속 |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
최종 작위 | 불명 |
최종 직책 | 암살자 |
미디어 믹스 정보 | |
성우 | OVA 우치다 나오야 |
[clearfix]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OVA 외전 '결투자'에서 등장했다. 이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스탭롤에는 '검은 망토의 사나이(黒マントの男)'라고 나온다.인상이 굉장히 험악하고 무서운 인물로, 라인하르트는 처음 보고 "죽음의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생각했다.
2. 작중 행적
주산나 폰 베네뮌데 후작부인의 의뢰를 받고 라인하르트 폰 뮈젤 암살에 나선 자객. 결투 재판이 벌어지기 직전 헤르크스하이머 백작의 대리인 골트슈미트에게 결투 신청을 날려 결투하는 척하면서 바로 가슴을 쏴서 죽여버리고,[1] 곧바로 헤르크스하이머 저택으로 가서 죽은 골트슈미트를 대신해 결투에 나섰다.결투가 벌어지자 암살자는 규칙대로 10보 걸어간 뒤 바로 라인하르트를 쐈지만 라인하르트는 조금 전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조언한 대로 오른쪽으로 굴러 총알을 피했다. 초탄이 빗나가자 암살자는 당황하여 다시 라인하르트의 가슴을 향해 총을 쐈고, 라인하르트도 같이 응사했다. 암살자는 어깨를 맞아 부상을 입었고 가슴을 노린 탄환은 라인하르트가 총을 쏘면서 왼손을 받쳐 쐈기에[2] 가슴이 아니라 왼팔에 박혔다.
입회인들이 라인하르트의 승리를 선언하자 암살자는 불복하며 검을 이용한 재대결을 요구했다. 라인하르트가 수락하고 칼싸움이 벌어지자 암살자는 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라인하르트를 압도하는데,[3] 말을 타고 달려온 근위병이 결투를 중지시키고 황제의 칙령에 따라 광산의 채굴권을 반씩 나누는 것으로 합의할 것을 전한다. 안네로제 폰 그뤼네발트의 부탁을 받은 프리드리히 4세가 결투에 개입한 것이다. 결투가 끝나고 헤르크스하이머 백작은 큰소리는 떵떵 치면서 금발 애송이 하나 해치우지 못한 암살자를 당장 눈앞에 끌고 오라고 명령했지만 암살자는 이미 도망친 뒤였다.
이후 암살자는 팔이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베네뮌데의 독촉에 떠밀려 상처가 다 낫지 않은 상태로 라인하르트에게 재도전을 신청한다. 그러나 라인하르트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칼이 부러지는 위기 속에서도 칼날잡기로 암살자를 제압한다. 라인하르트는 제압당한 암살자에게 두 번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한 뒤 그냥 가버렸지만 암살자는 석궁을 꺼내 자결했다. 죽어가는 암살자에게 라인하르트는 배후를 캐물었으나 암살자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숨을 거두었다. 암살자의 프로정신을 생각하여 라인하르트는 더 이상은 묻지 않았다.[4]
[1] 골트슈미트는 죽어가면서 가슴을 쏘는 건 반칙이라고 항의하지만 암살자는 나는 결투자가 아니라 암살자라고 반박한 뒤 그대로 가버렸다.[2] 결투 전 코르넬리우스 루츠 소령이 화약식 총의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알려준 요령이었다.[3] 암살자는 오른손으로 총을 다룬 것으로 보아 오른손잡이로 보이는데 오른팔에 부상을 입어 왼손에 칼을 들고 싸웠음에도 압도적이었다.[4] "풋내기에게 뒷덜미를 잡혔다 한다면 결투자로서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말하라. 의뢰인은 누구인가." "그런 사람은 없다. 자부심의 문제다." "그런 것으로 해 두겠다." 이 바닥도 패배를 남기면 살기 힘든 곳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