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플렉토벨루아 Amplectobelua | |
학명 | Amplectobelua Hou, Bergström & Ahlberg, 199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계통군 | 범절지동물군Panarthropoda |
강 | †공하강Dinocaridida |
목 | †라디오돈트목Radiodonta |
목 | †암플렉토벨루아과Amplectobeluidae |
속 | †암플렉토벨루아속Amplectobelua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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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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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첸지앙과 캐나다의 버제스 셰일에서 발견되는 라디오돈트목의 한 종이다. 속명의 뜻은 '포용하는 짐승'이다.2. 연구사
암플렉토벨루아의 GLS | 두 암플렉토벨루아의 부속지 차이[1] |
다른 라디오돈트목의 종들과는 다르게 전방 부속지가 집게처럼 되어 있으며, 'GLS(Gnathobase-Like Structures)'라는 움직일 수 있는 구조물로[2] 먹이를 으스러뜨릴 수 있었다. 더욱이 무언갈 붙잡을 수 있는 전방 부속지가 있어 사냥에 더욱 특화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모식종의 경우 몸길이가 최대 90cm에 달한다고 추정되어 라디오돈트목 중에서는 2번째로 거대한 종이다. # 참고로 가장 거대한 라디오돈트목 동물은 아이기로카시스이다.
과거에는 여느 종이 그랬듯이 복원이 잘못된 때가 있었는데, 집게처럼 생긴 특징적인 부속지에 대한 복원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작은 아노말로카리스처럼 복원되었던 적도 있지만, 현재로썬 암플렉토벨루아가 아노말로카리스보다 훨씬 더 크고 다르게 생긴 동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 모식종은 좀 더 얇고 각진 부속지인 반면 스테페넨시스(A. stephenensis) 종은 부속지가 좀 더 둥굴다.[2] 입 머리 가까이에 붙어있는 서너 마디의 체절 하단에 달린 퇴화된 지느러미들의 기부가 곤충의 턱이나 삼엽충의 입처럼 먹이를 찢고 잘게 부술 수 있는 구조로 발달되어 있다. 원시 턱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아노말로카리스 계열이면 가지고 있는 구조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