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3:53:41

애쉬튼 커쳐

애슈턴 커처에서 넘어옴
<colbgcolor=#00324e><colcolor=#ffffff> 애쉬튼 커쳐
Ashton Kutcher
파일:e297bc9cca5f0245a4b0be8ef0ece95f.jpg
본명 크리스토퍼 애슈턴 커처
Christopher Ashton Kutcher
출생 1978년 2월 7일 ([age(1978-02-07)]세)
아이오와 주 시더래피즈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배우, 비영리 기업 'Thorn' 의장[1]
신장 189cm
배우자 데미 무어(2005년~2013년)
밀라 쿠니스(2015년~현재)
자녀 딸 와이엇 이저벨 커쳐(2015년생)
아들 드미트리 포트우드 커쳐(2016년 11월 30일생)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3.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남성 배우이자 인권운동가.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진출에 관심이 있었으며, 아이오와 대학교에 진학했으나 결국 중퇴하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시트콤 요절복통 70쇼에 출연하여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다만 그가 본격적으로 더 유명해진 계기는 데미 무어와의 연애 때문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그냥 좀 떠오르는 젊은 배우 정도였지만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한 데미 무어의 새 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할리우드에서 배우들이 이혼하고 새 연인을 사귀는 것은 워낙 흔한 일이라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가 데미 무어보다 15살 연하라는 사실이 더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사실 나이 차가 적거나 남자 쪽이 나이가 많다면 그 정도로 관심거리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여자 쪽의 나이가 훨씬 많다는 사실과 데미 무어가 1990년대에 사랑과 영혼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던 배우였던 점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게 되었다. 결국 데미 무어와 2005년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다 2013년 데미 무어와 이혼했으며 과거 요절복통 70쇼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밀라 쿠니스와 2015년 재혼했다.

과거 한국 팬에겐 배우 본인 자체보다 데미 무어의 연인으로 먼저 알려진 경우가 많았다. 데미 무어와 정식으로 결혼하고 데미 무어의 배우 활동이 뜸해지면서 데미 무어가 관심권에서 멀어진 이후 한국팬에게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영화에 데미안이 케이디에게 "레지나한테 애쉬튼 커쳐에 대해 물어봐!"라는 대사로 언급되기로 유명하다. 한국에는 이름은 아는 사람은 있어도 은근 안 알려져있는 헐리우드 훈남 배우. 아니면 그냥 데미 무어의 나이차 많이 나는 연하 남편 정도로 기억하는 경우도 많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연기력도 준수하고 미남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유독 순박한 캐릭터나 코미디 이미지가 강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나비효과에 출연 후 연기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배우로서의 장래를 기대한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결국 이후에도 평가가 폭망한 잡스를 제외하면 시트콤이나 로맨틱 코미디 위주로만 출연하였고, 중년이 된 지금은 이런 작품으로 성공하기도 힘들어서인지 배우 활동도 많이 줄어 팬들에겐 여러모로 아쉬운 커리어를 보이고 있다.

2. 작품

  • 1998년 요절복통 70쇼 (That 70's Show, TV)
  • 2000년 내 차 봤냐? (Dude, Where's My Car?)
  • 2001년 텍사스 레인저 (Texas Rangers)
  • 2003년 열 두 명의 웬수들 (Cheaper by the Dozen)
  • 2003년 내 보스의 딸 (My Boss' Daughter)
  • 2003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Just Married)
  • 2004년 나비효과 (The Butterfly Effect)
  • 2005년 게스 후? (Guess Who)
  • 2005년 우리, 사랑일까요? ( A Lot Like Love)
  • 2006년 바비 (Bobby)
  • 2006년 가디언 (The Guardian)
  • 2008년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What Happens in Vegas...)
  • 2009년 S러버 (Spread)
  • 2009년 퍼스널 이펙츠 (Personal Effects)
  • 2010년 발렌타인 데이 (Valentine's Day) - 리드 베넷 역
  • 2010년 킬러스 (Killers / Five Killers) - 스펜서 에이미스 역
  • 2011년 뉴욕의 연인들 (New Year's Eve)
  • 2011년 친구와 연인사이 (No Strings Attached)
  • 2013년 잡스 (Jobs)
  • 2016년 더랜치(The Ranch)

3. 여담

  • 당적은 없으나 진보 정당 지지자이다. 본인 스스로 진보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조쉬 하트넷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둘 다 훈남 미남배우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연기스타일의 차이가 크다. 한국에선 나비효과가 인기를 끌며 연기파 배우의 이미지가 강한 애쉬튼 커쳐이지만,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한 장르가 코미디이고, 이후로도 로맨틱 코미디 등을 비롯한 밝고 유쾌한 스토리의 작품과 조금은 바보같고 순박한 캐릭터를 많이 맡다보니 레딧 등의 커뮤니티에선 배트맨 캐스팅에서 탈락했다는 예전 일화가 거론될 때마다 애쉬튼 커쳐의 연기력은 인정하나 진중한 작품에 나오면 평소 이미지와의 괴리감이 클 것이란 의견이 주를 이룬다.
  • 2001년 살인사건에 휘말린 적 있다. 첫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애슐리 엘레린(Ashley Ellerin)'이 당일 밤 집에서 무려 47번이나 칼에 찔려 살해 당했는데, 그녀의 마지막 통화 목록에 애쉬튼이 있었던 것. 심지어 애슈턴은 연락이 안 되자 애슐리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가 응답이 없자 돌아갔다. 당시 그녀는 이미 집안에서 살해당해 사망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관련 재판에 증언자로 출석하기도 했다. 참고로 범인은 마이클 가르길로(Michael Gargiulo)라는 연쇄 살인범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중이다.
  • 전 부인 데미 무어와의 이혼 사유가 애슈턴 커처의 외도때문이란 썰이 있다.# 그러나 본인 그러한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 'Thorn' 이라는 이름의 아동 성 착취 및 성폭력, 아동 포르노 영상물 감시를 위한 비영리 기업의 공동 창업자,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영향력이 커져 정부 기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듯 하다.웹사이트 그러면서 아내 임신 중 일 때 퇴폐 안마업소에 간 건 안비밀 [2] [3] 2023년 의장 자리에서 자진해 물러났다. # 성범죄와 연루된 대니 매스터슨 [4]의 선처를 위해 판사에게 탄원서격 편지를 보냈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져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5] 자신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보호단체와 피해 아동들이 방해받고 상처입는 것을 두고볼 수 없다는 서한을 보내며 자진사퇴를 했다.
  • 사이언톨로지 행사에 여러 번 참여한 적이 있으며, 사진이 남아있다. 이 때문에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아니냐고 의심을 받지만 공식적으로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절친인 대니 마스터슨을 따라서 참여했을 수도 있기는 하다.
  • 한 악플러가 본업인 배우나 신경쓰라고 하자 이 일('Thorn'관련 업무)을 그만 둘 생각이 없다고도 밝혔다.해당 영상
  • 교통사고를 냈는데 피해자가 광팬이라서 인증샷으로 보상해준 사례도 있었다(...)#
  • 25살 때부터 탈모가 진행돼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복용해오다가 근래에 성기능 장애가 우려되어 약을 끊었다고 하며 약을 끊은 뒤 다시 탈모가 진행되었지만 가발을 쓸 생각은 없다고 한다.
  • 사실, 그는 이란성 쌍둥이의 형으로서, 동생으로 마이클 커처(Michael Kutcher)(영문위키)[6]라는 동생이 있다. 하지만, 동생이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몸 전체의 오른쪽이 마비되는 장애를 갖게 되었으며, 급기야 13살에는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지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애쉬튼은 동생을 끔직이 아끼고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던 터라, 어린나이였음에도, 자신의 심장을 마이클에게 기증해 주세요. 라는 유서를 써 가면서까지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였다. 다행히, 마이클은 심장 이식을 받아 무사했고, 현재는 결혼해서 영업맨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잘 성장하게 되면서 큰 감동을 전달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2018년 9월 30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833회에 방송되었다.
  • 재산이 2천억원이 넘는 갑부라고 한다. 커처 부부의 재산이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은데 대부분은 남편인 본인 거라고.
  • Punk'd라는 몰래카메라 프로의 초대 진행자로 2007년까지 진행했다.[7] 그래서 Eddsworld 초기 에피 중 하나인 Punch'd(해당 쇼의 패러디)에서 닌자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헐리우드 배우 중 가장 성공한 벤처투자자로 꼽힌다. 2개의 벤처캐피탈을 공동창업해 지금까지 (개인투자를 포함하여) 177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우버,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스카이프, 캐스퍼, 플립보드 등 면면도 쟁쟁하다. 이런 이미지를 살려서 두 남자와 1/2에 출연할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자기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팔아 큰 돈을 번 부자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 미국 FOX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 시즌 14 “사탕 콰호그 마시멜로!” (10회)[8] 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개를 쳤을 때, 그 죽은 개를 엔진 열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이 박사 펫 엔진 쿠킹 백”을 광고하는 역할을 했다.[9]
  • 유명투자프로그램 <샤크 탱크> 2015-2018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투자자에 못지않는 식견을 보여주는 등 이제는 본업이 헷갈릴 지경.
  • 투자한 회사에 대해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유명세를 바탕으로 수익과 연계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기타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드라마틱한 인생을 산편이다. 그래서 가족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반응하는 것도 저러한 경험이 원인이라고 보기도 한다.
  • 나탈리 포트만이 2011년 애슈턴 커쳐와 출연했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에서 자기 출연료가 애슈턴보다 3배나 적었다고 폭로한적 있는데, 이에 대해 애슈턴 커처는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해, 성차별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이 자랑스럽고 멋있다" 라고 지지하는 트윗을 남겼다.
  • 아내 밀라 쿠니스와 함께 코로나 19 구호 활동을 위한 '격리 와인(Quarantine Wine)'을 출시했다. 수익의 100%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 발표했다.
  • 2020년 1월 28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애슈턴 커쳐와 제임스 코든이 녹화장 곳곳에 숨어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찾는 숨바꼭질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방송내내 애슈튼 커처의 유쾌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1] 전 부인인 데미 무어와 함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2] https://m.dcinside.com/board/etc_entertainment2/3933802[3] The Sun해외 찌라시 언론의 대부분이 끝판왕더 선을 인용해 기사를 내었다. 우라까이한 찌라시들과는 다르게 원본은 드라이하다.[4] That 70's show로 유명한 배우다. 참고로 사이언톨로지교 신자로, 강간 피해자도 같은 신자였다.[5] 이에 대해 사과 영상을 올리면서 대니 매스터슨의 가족이 25년 간 알고 지내온 사람에 대해 서술한 편지를 부탁해와서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6] 후술한대로 영업맨 겸 자선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7] 스타들에게 곤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한 쇼였는데, 다소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 적도 있었다.NBA 스타 샤킬 오닐에게 몰래카메라를 진행했을 당시 그가 한 남자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걸리고, 이후 제작진이 몰래 가서 샤크 자동차의 바람을 빼놓는 장난을 쳤는데, 아까 시비 걸린 남자(당연히 고용된 배우) 짓이라고 생각하고 언쟁을 벌이던 오닐이 갑자기 흥분해 남자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식겁해서 쿠쳐와 제작진이 급하게 달려나간 적이 있다. 오닐이 희생양이 된 이유는 전에 쿠처를 만났을 때 "나한테 몰래카메라하는 건 불가능할 걸"이라고 언급해서였다고 한다.[8] 콰그마이어가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다가, 오래전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하였다.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마지막회 비디오 테이프가 없어 그 회차를 보려고 한국에 온 이야기이다.[9] 해당 광고는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비꼬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