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2:58:22

애슐리 윌리엄스(축구선수)

애슐리 윌리엄스의 역임 직책
{{{#!folding ▼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아론 램지
(2011~2012)
애슐리 윌리엄스
(2012~2019)
가레스 베일
(2019~2022)
}}} ||
애슐리 윌리엄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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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PFA_UK_logo.png
2009-10 · 2010-11
}}} ||
웨일스의 前 축구선수
파일:external/static.independent.co.uk/74-waleshopeclub4-afpgt.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애슐리 윌리엄스
Ashley Williams
본명 애슐리 에럴 윌리엄스[1]
Ashley Errol Williams
출생 1984년 8월 23일 ([age(1984-08-23)]세)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주 울버햄튼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웨일스|]][[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77kg
포지션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탐워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2001)
선수 히드니스포드 타운 (2001~2003)
스톡포트 카운티 FC (2003~2008)
스완지 시티 AFC (2008 / 임대)
스완지 시티 AFC (2008~2016)
에버튼 FC (2016~2019)

스토크 시티 FC (2018~2019 / 임대)
브리스톨 시티 FC (2019~2020)
국가대표 86경기 2골 (웨일스 / 2005~2019)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선수 경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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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일스의 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였다.

2. 플레이 스타일

수비수로서 안정적이고 부상도 잘 안 당하는 철강왕적인 면모를 보이는 등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웨일스 수비의 중심이었다.

주장 출신이었을 만큼 리더십이 상당히 좋아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능했다. 신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점프력이 좋고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상대팀의 피지컬 좋은 선수들을 맨마킹했다. 특히 박스 안의 집중력이 좋아서 공을 끝까지 보고 수비를 해 수비 실수가 상당히 적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도 전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선수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 그 뒤에는 윌리암스가 버티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가끔 감정이 격해져 상대 선수와의 충돌을 하는 일이 종종 있고, 헤더에는 능했지만 세트피스 득점력이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니었다.

3. 선수 경력

3.1. 클럽 경력

3.1.1. 스톡포트 카운티 FC

울버햄튼 출신의 애슐리는 탐워스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유스 팀으로 옮겼지만 16세의 나이 때 방출되었다. 이후 2001년 히드니스포드 타운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다.

히드니스포드 타운에서 두 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장하였고, 2003년 리그 1 소속의 스톡포트 카운티로 이적하였다.

2003-04 시즌 10경기에 출장하면서 출장 기회를 늘렸으며, 2004-05 시즌에는 44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하였다.

그는 강등되었지만 이적하지 않았고, 2005-06 시즌 36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06-07 시즌에는 46경기 1골을 기록하였고, 2007-08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26경기에 그쳤지만 3골을 기록했다.

3.1.2. 스완지 시티 AFC

2008년 3월, 스완지 시티로 임대되어 3경기에 출장해 구단 역사상 24년만에 처음으로 풋볼 리그 챔피언십으로의 승격을 도왔다.

시즌 종료 후 당시 팀내 최고 이적료인 40만 파운드를 받고 스완지로 완전 이적하였다. 2008년 9월 16일에 열린 더비 카운티 전에서 스완지 소속으로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주전 자리를 꿰차며 2008-09 시즌 46경기 2골을 기록했다.

풋볼리그 챔피언십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2009년 '웨일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2009-10 시즌 챔피언십에서 8위를 기록한 스완지는 아쉽게 승점 1점차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도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37골밖에 실점하지 않은 스완지 시티의 수비에는 수비의'심장' 윌리엄스가 있었다. 그는 2009-10 시즌에 46경기 5골을 기록했으며,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당당히 지명되었다.

2010-11 시즌은 그와 스완지 시티 모두 성공적인 시즌이였다. 그는 49경기 3골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우승과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승격[2]에 공헌하였다. 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연속해서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 지명되었다. 또한 윌리엄스는 106경기 연속 경기에 출장하며 팀내 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어 승격 첫 시즌인 2011-12 시즌에는 37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잔류에 기여하였다. 2012-13 시즌은 37경기에 출장하였고, 리그컵 우승에도 기여하여 2012년 10월에 소속팀과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3년 7월에는 시즌을 앞두고 7년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았던 게리 몽크의 후임 주장으로 선정되었고, 2013-14 시즌 34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후 2014년 7월, 소속팀과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4-15 시즌엔 눈에 크게 띄지는 않았지만 수비진의 기둥 역할을 하며 전경기 출장했고, 팀의 최고 승점 경신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2015년 4월 풋볼 리그 시상식에서 감독들이 10년 동안의 활약을 기반으로 선정한 팀에 지명되었다.

2015-16 시즌에도 스완지 수비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4R 맨유전에서 루니를 탈탈 털어버리며 팀의 역전승에 큰 공을 세웠다.

시즌 22R 왓포드전에서는 기성용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팀의 연패를 끊고 주장으로서의 분위기 반전에 기여했다. 28R 아스날전에서는 시구르드손의 완벽에 가까운 프리킥을 허벅지로 연결하면서 결승골을 넣어, 추후의 일정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해주며 잔류에 대한 확신을 주기 시작했다.

3.1.3. 에버튼 FC

2016년 8월 10일, 에버튼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8년간 활약했던 스완지를 떠나게 되었다.

에버튼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6-17 시즌엔 좋은 모습으로 수비진을 리드하면서 리그 중상위권 유지에 큰 도움을 주었으나 다음 시즌에는 그야말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슬슬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선수라 노쇠화가 찾아온 듯 하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0월 28일에 있었던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리옹의 골키퍼 안토니 로페스를 밀치는 비신사적인 행동 때문에 양 팀 선수들의 몸싸움이 일어났다. 게다가 에버튼 홈 관중이 리옹 선수를 가격하는 사건까지 벌어져서 경찰 조사까지 번지게 됐다. 기사 링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자주 비신사적인 행위를 보여주었다. 참 여러모로 좋지 않았던 시즌.
3.1.3.1. 스토크 시티 FC (임대)
2018년 8월 2일, 스토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옐로우 카드를 5장이나 받는 등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다. 게다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 불가까지 받은 적도 있다.

3.1.4. 브리스톨 시티 FC

2019년 8월 23일, 브리스톨 시티로 자유 계약으로 이적했다.

브리스톨에서도 주전 멤버로 잘 뛰다가 40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무려 4경기 출장 정리를 받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으며, 2021년 1월 26일,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3.2. 국가대표 경력

스완지에 오기 2일 전인 2008년 3월 26일, 웨일스 국가대표로 데뷔하였다. 2010년 8월 11일, 룩셈부르크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5-1 승리에 기여했다. 2012년 10월, 아론 램지 대신에 주장 완장을 공식으로 이어받았다.

웨일스 국가대표팀 소속이 되기까지는 사연이 있다. 윌리암스는 잉글랜드 울버햄튼 출신으로 어린시절 그리고 웨일스 대표팀 소속이 되기 이전까지 잉글랜드를 열렬히 응원했던 잉글랜드 인이었다. 그러나 웨일스 축구협회에서 국가대표팀에 적합한 선수를 물색하던 중 당시 4부리그 스톡포트 소속이었던 웨일스 국적의 골키퍼 웨인 헤네시의 동료였던 윌리암스가 눈에 들었다. 그런데 마침 윌리암스의 외할아버지가 웨일스 국적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윌리암스에게 국가대표자리를 제의, 수락해서 현 웨일스 대표팀 선수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클럽에서의 활약처럼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해왔으며, 유로 2016에서는 조별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가끔 나오는 실수는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 특히,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는 선제골을 먹힌 상황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팀은 열성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3-1 역전승을 거둬 강력한 우승 후보를 누르고 사상 첫 유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로 대회 후 열린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기간 동안에도 전 경기 풀타임을 출전하며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탰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외나무 다리 대결이었던 아일랜드와의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후반 12분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제임스 매클린에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0-1로 패해 웨일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이 끝난 뒤에도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다가 2019년 11월 UEFA 유로 2020 예선 2연전에서 벤치를 지킨 것을 끝으로 대표팀 경력은 종료되었다.

4. 여담

  • 2010년 12월, 아내 바네사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자선단체 "WillsWorld''를 설립했다. 그는 또한 어린아이들의 뇌종양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단체인 "Ethan Perkins Trust"의 후원자이다.
  • 어린 시절 리버풀 FC의 팬이였다고 한다. 근데 나중에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1] /ˈæʃlɪ ˈɛrəl ˈwɪljəmz/[2] 웨일스 구단 역사상 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