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5:29:28

앨런 패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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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배우는 로빈 윌리엄스, 아담 한 바드(少). 한국판 성우는 이윤선(KBS)[1]/장광, 손정아(소년)(SBS)/배한성, 신용우[2](소년)(EBS). 일본판 성우는 에바라 마사시 (VHS-DVD판 & 블루레이판 & 후지 TV판 & TV 아사히판).

영화 쥬만지의 남주인공이자 신발공장 인근의 건설현장에서 쥬만지 게임을 찾아내 시작한 장본인. 나무말은 검은 코끼리.

원작에서는 안 나오는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원작에서 나오는 주연 캐릭터는 셰퍼드 남매뿐이다.

2. 작중 행적

신발 공장 사장인 아버지(사무엘 패리쉬)는 상당한 부자이다. 부자일뿐 아니라 지역에서는 나름 지역경제도 떠받치고 있는 유지인지, 아버지의 신발 공장이 망한 26년 뒤에 마을은 거의 망해가다시피 하고 있는 상황. 작중에서도 예전 공장 건물에 살고 있던 노숙자 노인의 대사[3]를 통해서 암시된다. 이 때문에 또래 남자애들이 질투를 하고, 그 중 1명인 빌리는 자기가 좋아하던 세라가 앨런과 친하게 지내는 걸 못마땅하게 여겨 집단 폭행도 한다.[4]

자신을 패리쉬 가문의 남자들은 모두 다녔다는 클리프 사이드 기숙학교로 보내겠다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기어코 집을 떠날 마음까지 품는다. 때마침 놀러온 소꿉친구 세라 위틀과 쥬만지 게임을 하다 5나 8이 나올때까지 정글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법칙이 나와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26년 동안 홀로 고난의 시간을 보낸다. 이후, 그가 38세가 된 해에 주디와 피터가 게임을 하다 피터가 던진 주사위가 5가 나오면서 앨런을 다시 돌아오게 한다. 26년 동안 정글 속에서 살아야 했다보니 막 다시 원래세계로 돌아왔을 당시엔 장발에 전혀 깎지않은 수염, 나뭇잎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등 말 그대로 원시인이나 다름없는 용모였지만 이후 화장실에서 이발과 면도를 하고 옷도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서 원래의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동안 볼일을 볼 때마다 닦을 휴지가 없어서 바나나 잎으로 해결을 했다는 듯하다.(...) 또한, 12살 짜리 어린애가 갑자기 혼자서 정글에 떨어졌는데, 26년이나 살아남고 제정신도 유지한 걸 보면 생존력과 적응력, 정신력도 엄청 굉장하다. 게다가 게임 중 소환되는 각종 생물들과 위험한 환경들을 고려해 볼 때 보통 정글도 아니다. 독침을 쏘는 대형 식물이라던가...게다가 호시탐탐 앨런의 목숨을 노리는 사냥꾼 밴 펠트도 있다. 아무래도 하면 되는 아이였지만 본인의 성격상 이를 발휘하지 못한 모양이다. 그러나 26년을 쥬만지 게임 속에서 굴러서 그런지 정신연령, 사회성은 약간 낮은 편이다.

이후, 자신의 부모가 전 재산과 공장까지 처분하면서 자신을 찾아 헤매다가 한 맺힌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뒤에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 게임을 알아보고 처음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그들을 거부한다. 그러나 앨런의 애같은 성격을 간파한 피터가 무서워서 그러냐고 반대 심리를 자극하고 앨런은 이에 휘말려 구경만 하겠다고 한다. 허나 자신도 게임에 참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진행하여 게임을 끝내기로 마음먹는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셰퍼드 남매의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 게임의 또 다른 참가자인 세라를 데려오고 게임을 진행하며 주인공답게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도 세라와 주디, 피터를 지키고 보호해주는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집안에 홍수가 나고 악어가 나올 때 일행을 보호하는 장면은 백미. 정글에서 익혀온 서바이벌 지식이 의외로 유용하게 쓰여 악어나 사자 등을 퇴치할 때 맹활약을 하며 정글에 존재하는 여러 존재에 관해 설명하기도 하지만 주사위를 잘못 굴리는 바람에 정글에서부터 26년 동안 자기만 쫓았다는 인간 사냥꾼 밴 펠트에게 또 다시 쫓기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게임을 해나가면서 어린 시절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세라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음을 확인하고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자신을 미친듯이 찾아 헤매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사실[5]에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슬퍼하기도 하는 등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하게 된다.

여담으로 앨런 패리쉬는 아버지의 공장에서 나가기 전, 공장의 유능한 직원이던 칼 벤틀리가 만든 신제품[6]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놨다가 그게 신제품과 기계를 망가뜨리고, 결국 칼이 공장에서 해고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우연히 실수로 그런 것이다. 문제는 앨런은 칼이 혼나는 걸 보고도, 자기 실수임을 아버지에게 말하지 않아서 칼이 다 뒤집어쓰고 잘렸다는 것. 이후, 칼은 경찰관이 되었고 패리시 저택을 얼씬거리는 수상한 인물이라면서 앨런을 체포해 경찰서에 데려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자기가 26년 전에 실종된 그 앨런이라고 말해준 뒤에 그 일에 대해 사과한다. 다음 장면은 안 나오나 칼은 그게 진실인 걸 깨닫고 사과도 받아들인 듯 하다. 그런데 앨런은 자신을 믿고 수갑 좀 풀어달라고 해서 수갑을 푼 다음에 그 수갑을 빼앗아 칼을 차에다 묶어버린다. 하지만 게임으로 진행되는 막장 상황에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따라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지만 선심쓰듯 '나중엔 나한테 고마워할 것'이라는 말까지 남기며 일행에게 돌아... 가려는 찰나 무전으로 세라, 주디, 피터가 마트에 밴 펠트의 인질로 잡힌 것을 알고 구하러 가기 위해 다시 경찰차에 동승해서 마트로 차를 몰고 간다.

마지막에 자신이 주사위를 던질 차례가 오나 하필 자신을 정글에서부터 쫓아다니던 인간 사냥꾼 밴 펠트가 들이닥쳐 총구를 겨누는 바람에 꼼짝없이 죽을 처지가 된다. 하지만 밴 펠트가 유언을 묻는 등 뜸을 들이자, 그 와중에 주사위를 던져 말을 골인 지점에 넣는데 성공하고, "쥬만지"를 외쳐 게임을 클리어해 게임 때문에 발생된 모든 것들이 초기화된 뒤, 게임을 처음 시작하던 12살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뒤, 연설문을 놓고 가 집에 다시 돌아온[7] 아버지에게 달려가 사랑한다고 말하며 공장에서의 일을 사과하고, 아버지 역시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8] 클리프사이드 기숙학교를 바라지 않으면 갈 필요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버지는 나중에 전화 통화 중에 "네, 신상품이요. 잘 팔리고 있어요. 아니요, 속옷 말고 신발이요."라고 하는 앨런의 대사를 보면 늙어서는 살짝 치매기가 왔거나 귀가 어두워져 말을 잘 못 알아듣는 듯 보인다. 그러나 앨런으로부터 "아버지가 오시는 게 저한테는 가장 큰 선물인걸요"라는 말을 듣는 등 아들과 사이가 좋은 듯한 모습을 보아서는 틀림없는 해피엔딩. 셰퍼드 남매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세라와 함께 쥬만지 게임을 강에 떠내려 보내고 사랑을 확인한다. 이후로 성인이 되어 결혼까지 하고 이어받은 사업도 번창하면서 유명인사가 된다. 성인이 됐을 때 셰퍼드 남매와 남매의 부모님을 사업 등의 이야기도 할 겸 파티에 초대했는데[9] 남매의 부모님이 여행을 갔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걸 알았기에 앨런과 노라 부부는 두 사람이 여행간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주위에 다 들리게 소리질렀다가 곧 침착을 되찾고 빨리 사업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라 그랬다며 수습한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해피엔딩.[10]

요약하면 처음 정글에서 생환한 시점에서는 그 동안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온 덕에 서바이벌 경험이나 지식이야 충분했지만 반대로 사회생활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키덜트스러운 모습을 보이나 그러면서도 자신의 부모님에 관한 사실을 포함,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어른스러워진다.[11]

후속작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선 그가 쥬만지에 갇혀있던 시절에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는 집이 등장한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쥬만지 게임의 규칙[13] 탓에 계속 쥬만지 세계에 묶여 있는 신세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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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판을 KBS에서 방영했는데, 나중에 영화까지 방영하면서 해당 배역의 성우진을 거의 그대로 채용했다.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곧 KBS판 성우와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2] 성우가 남성인탓에 원작과 달리 변성기가 오고 말았다...[3] 어떻게 된 거냐는 앨런의 물음에 "보다시피 망했소. 이 마을의 다른 사람들처럼."이라고 대답한다.[4] 남자애들이 "니가 패리쉬 가문이란 이유만으로 뭐라도 된 줄 아냐"며 열폭하며 폭행했는데 아버지는 "남자라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한다"며 꼰대 소리만 하고 있다. 물론 나중에 여러명한테 구타를 당한 거란 걸 알고 사과하긴 했지만, 말주변이 없어 기숙학교 문제로 크게 다투면서 서로 폭언하고 끝낸다.[5] 참고로 당시 마을에는 아버지가 앨런을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내서 집안에 숨겼을 거라는 소문까지 퍼졌었다. 안 미치는게 이상할 듯.[6] 현대식 나이키 운동화를 연상시키는 물건이다. 에어랑 항공법이 전부 가죽구두만 신고 다니던 시절에 시대를 초월한 신제품.[7] 그때 시계가 나오는데, 단 5분밖에 지나지 않았다.[8] 사실 엄격하게 아들을 대해서 그렇지 아버지로서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앨런이 사라지자 그동안 일궈놨던 사업도 내팽개치고 아들을 찾는 데 여생을 바친 걸 보면...[9] 이때 칼은 손님들 사이에서 기타를 치면서 즐겁게 있다.[10] 덕분에 이 부모님은 휴가를 미뤘기에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1] 원숭이가 된 피터에게 "언젠가는 남자답게 맞서야 할 때가 온다"며 엄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고 바로 뒤에 엘런은 "26년을 혼자 정글에서 보냈으면서 나도 아버지를 닮고 말다니"라며 미안해한다.[12] 밴 펠트 같은 기존 악역 대신 새로운 악역이 나올정도로 게임자체가 리셋되었음에도 어떻게 이 집은 남아있었는지 의문이다. 다만 후속작에서 게임 자체는 리셋되어도 스테이지는 그대로인걸보면 플레이어가 남겨놓은 아이템이나 건축물은 그대로 남겨지는듯하다.[13] 영화판과 다르다. 영화판에서는 그냥 골인지점에 도달하기만 하면 되지만 애니판에서는 쥬만지 게임이 부여한 미션을 완료해야 하는데 애니판의 앨런은 그 미션의 내용을 잊어버려서 나갈 수 없다.[14] 특별한 경우에 한해 현실 세계에 잠시 돌아온 적도 있긴 하지만 다시 게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마지막화인 "안녕, 쥬만지"에 가서야 미션을 완료하면서 진짜 자유의 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