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야라 마르티네즈 Yara Martinez | |
출생 | 1979년 8월 31일([age(1979-08-31)]세) |
푸에르토리코 | |
국적 | 미국 |
직업 | 배우 |
신장 | 165cm |
배우자 | 조 루이스(2018년~현재) |
링크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2. 생애
어린 시절의 야라 마르티네즈 |
약 10년간 발레를 배우며 제대로 된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완전히 쿠바로 넘어갈 생각까지 하던 중, 한 여름 캠프에서 우연히 참석하게 된 연기 수업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무용과 연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 마르티네즈는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고 연극을 시작한다. 그 후 청소년기부터 성인이 된 후 약 20대 중반이 되기까지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본토를 오가며 연극 배우, 그리고 아이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활동했다.
2001년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대사 없이 배경을 채우는 단역을 맡은 것이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가졌던 직업이자 처음으로 TV에 출연한 경험이었다. 이후 2006년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의 Kelly역으로 본격적인 데뷔를 한 후, 여러 드라마의 조연을 맡으며 꾸준하게 배우 커리어를 쌓았다.
3. 경력
2010년대에 들어 CSI:NY, 사우스랜드, Law&Order:LA, 크리미널 마인드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점점 인지도가 쌓이다가, 2013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알파 하우스》에 레귤러 캐스트 중 한명으로 캐스팅되었다.《알파 하우스》에서의 야라 마르티네즈 |
《제인 더 버진》에서의 야라 마르티네즈와 상대역 브리짓 리건 |
이후 2014년, CW의 드라마 《제인 더 버진》에 닥터 루이사 알버 역으로 캐스팅되며 드라마 자체의 성공과 함께 배우 본인의 팬덤도 크게 커지는 계기가 된다. 《제인 더 버진》은 베네수엘라 텔레노벨라를 미국식으로 각색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메이저 케이블 채널의 미국 쇼로서는 흔치 않게 쇼 전반적으로 라틴계 배우들을 많이 기용했다. 마르티네즈 본인도 쇼의 이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출연했던 다른 쇼들과는 다르게) 뭔가를 더 할 필요 없이 내가 라틴계인 것만으로도 캐릭터가 충분히 라티나인 것 (was Latina enough)은 처음이었다" 라고 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제인 더 버진》에서 마르티네즈가 연기한 루이사 알버와 브리짓 리건이 연기한 로즈는 레즈비언 커플로, 해당 쇼는 마르티네즈가 대중적 인지도를 넘어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젊은 층 위주의 팬덤을 구축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9년 여름 Fox 방송사의 차기작들 중 하나인 웨스턴 드라마 Deputy에 레귤러 캐릭터로 캐스팅되어 파일럿 에피소드 촬영을 마쳤으며, 같은 해 가을 파일럿 에피소드가 정규 시즌으로 편성되는 것에 성공해 현재는 2020년 방영을 목표로 남은 에피소드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4. 기타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알파 하우스》 두 시즌 모두에 레귤러 캐스트로 출연하며 쇼의 프로듀서 조 루이스(Joe Lewis) (당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TV 코미디/드라마 부문의 총괄)와 연애를 시작, 2017년에 약혼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래저래 배우로서의 생활과 본인의 사생활 모두에 크게 도움이 된 중요한 쇼였던 셈.
- 아버지와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 성인이 되고 배우로서의 입지가 탄탄해진 후 아버지의 죽음을 겪었었는데, 한동안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큰 우울감에 잠겨있었고 충동적으로 술을 마실 뻔한 적도 몇 번 있었다고. 다행히 우울증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찾았고 이제는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안다고 한다.
- 쿠바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으며 푸에르토리코 출신 새어머니가 있다. 주로 마이애미에서 자랐으나 아버지가 푸에르토리코에 거주했기 때문에 여름방학과 명절은 항상 푸에르토리코에서 보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마이애미-쿠바식 스페인어와 푸에르토리코식 스페인어 억양을 둘 다 완벽하게 구사한다.
- 민주당 지지자이다. 《알파 하우스》 프로모션 인터뷰 중 자신의 캐릭터 (아드리아나 데 포르타고)와 본인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마이애미 출신인 것은 닮았지만, (아드리아나와 달리) 저는 분명히 공화당 지지자는 아니에요" 라고 답변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미 대선 당시 투표 독려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올리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위해 투표하자는 발언을 한 바 있다.
- 이름의 영어 표기가 Yara이기에 미국의 인터뷰어들은 흔히 미국식으로 R발음을 굴려 Yara를 발음하는 경우가 많으나, '야라'는 쿠바식 스페인어 이름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어처럼 R을 굴리지 않고 읽는 것이 더 정확한 발음에 가깝다. 야라의 성인 Martinez의 한글 표기도 '마르티네즈'가 대표적이지만, 스페인어식 발음은 "말띠네스"에 가깝다.
5. 출연작
섹스 앤 더 시티 (2001)- 단역페이스리스 (2006)
필라델피아는 언제나 맑음 (2006)- 켈리 역
Vasished (2006)- 에이바 에레라
힛쳐 (2007)- 베스 역
더 유닛 (2007)- 애니 역
ER (2008)- 미아 역
The Apostles (2008)- 에린 맥브라이드 역 [A]
Spaced (2008)- 비비앙 역 [A]
Boldly Going Nowhere (2009)- 루비 역 [A]
CSI: NY (2010)- 리사 브리고사 역
Chase (2010)- 카렌 넬슨 역
A Walk In My Shoes (2010)- 몰리 역
사우스랜드 (2009~2011)- 마리에야 모레따 역
Law&Order:LA (2011)- 솔레다드 알바라도 역
Breakout Kings (2011~2012)- 마리솔 역
Hollywood Heights (2012)- 켈리 역
Nashiwille (2013)- 카르멘 곤살레스 역
더 라잉 게임 (2012~2013)- 테레사 로페즈 역
크리미널 마인드 (2013)- 타라 리오스 역
알파 하우스 (2013~2014)- 아드리아나 테 포르타고 역
제인 더 버진 (2014~2019)- 루이사 알버 역
트루 디텍티브 (2015)- 펠리시아 역
로즈우드 (2016)- 훌리아 델가도 역
Bull (2016, 2018~2019)- 이자벨라 "이지" 콜론 역
더 틱 (2017~2018)- 미스 린트 역
This Is Us (2018)- 엠버 리바스 역
Huracán (2019)- 이자벨라 비야로보스 역 [4]
Deputy (2020)- 파울라 레예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