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2:20:15

야로대교

야로대교
冶爐大橋
Yaro Grand Bridge
광주 방면
가조IC
파일:Expressway_kor_12.svg
대구 방면
해인사IC
구조형식
엑스트라도즈교
총연장
760m
관리기관
한국도로공사
개통
2015년 12월 22일

파일:external/www.iusm.co.kr/631961_232957_1333.jpg

카카오 지도

1. 개요2. 여담

1. 개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엑스트라도즈교[1]로, 총 길이는 760.0m, 특히 교량의 높이만 무려 115m로 2024년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최고 높이 교량이다. [2] 광주대구고속도로거창 휴게소 ~ 고령IC 구간 신도로의 일부로, 이 다리와 가장 가까운 광주대구고속도로상의 IC는 해인사IC다. 교량 명칭은 당연히 야로면에서 따온 것이다.

가운데 두 개의 주탑을 포함해 총 4개의 교각을 가지고 있으며, 다섯 경간의 길이는 각각 105m, 180m, 190m, 180m, 105m이다. 즉 최대경간장은 190m라는 의미가 된다. 길이나 최대경간장 면에서는 특출난 정도는 아니지만, 이 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상판과 지면 간의 거리가 가장 먼 다리이기 때문이다. 해인사에서 내려오며 해인사IC를 향해 가다 보면 야로대교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진짜로 산꼭대기에 도로가 걸려 있는 듯한 착각을 받는다. 아파트 층수로 따져봐도 약 40층 가까이 된다. 다만 주탑 높이까지 국내 최고인 것은 아니다. 다리 높이가 1등이라고 해서 주탑 높이도 1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는 듯하지만, 야로대교의 주탑 높이인 148.9m보다 주탑이 높은 다리는 이순신대교, 울산대교, 인천대교 등 다수 있다.

2. 여담

야로대교는 너무 높게 지어진 탓에 가야산에서는 야로2터널과 이어지지만 동쪽에 있는 산은 터널로 이어지지 않고 꼭대기에서 고가대교가 이어진다. 가장 가까운 나들목인 해인사IC가 동쪽에 있다.

대구 방향으로 가조터널 입구에서 야로대교 지난 지점까지 10.3km 구간단속이 시행 중이다. 터널 연속구간이라 그렇다.[3]


[1] 사장교로 많이 착각하고는 하나, 이 자료에 따르면 공식 입찰 시에도 엑스트라도즈교임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2] 이 다리가 개통하기 전 까지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만덕교가 103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교량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며, 광주대구고속도로가 확장 이설되기 전에는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 5km 인근에 있는 성기대교가 최고 높이 58m로 이 타이틀을 갖고 있었으며, 성기대교와 비교했을 때 최고 높이 차이가 무려 2배에 달한다.[3] 가조터널, 가야 1~3터널, 야로 1~2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