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감독 | |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No.97 | |
야리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1] | |
생년월일 | 1985년 4월 3일 |
출신지 | 핀란드, 퇴이새 |
WRC 데뷔 | 2002년 영국 랠리 |
활동 기간 | 2002년~2020년, 2023년 |
소속 팀 | 개인 참가(2002, 2004~2006) 스토바트 포드(2006~2008) 포드(2003, 2008~2012) 폭스바겐 WRT (2013~2016)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2017~) |
주요 경력 | 월드 챔피언 : 0회 랠리 우승 : 18회 포디엄(시상대) : 67회 단일 스테이지 우승 : 539회 랠리 참가 : 208회 |
코드라이버 | 유호 헨니넨(Juho Hänninen) |
1. 소개
핀란드 출신의 랠리 드라이버.2002년 랠리 데뷔 후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나름 최고참 드라이버들 중 한 명이다. 그의 공격적인 드라이빙 스타일은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 콜린 맥레이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았지만, 너무 과격한 주행이 화를 부른다거나 운이 따르지 않는 등의 문제로 많은 우승을 따내지 못했던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하지만 그 실력과 드라이빙 스타일은 오히려 지금이 더욱 위협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티에리 누빌이나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오지에와도 챔피언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에 이어 시리즈 2010년 이후 두 번째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쳤는데, 218점이라는 획득 포인트로만 따지면 역대 시즌 중 최다득점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현역에서 물러날 것 같진 않아보인다.
폭스바겐이 2016년을 끝으로 WRC 철수를 선언하면서 세바스티앙 오지에, 안드레아스 미켈센과 함께 무소속 상태가 됐지만 머지않아 토요타로 이적을 확정했다.
사실 토요타 야리스는 준비 기간에 긴 것에 비해 팀 개발을 이끌었던 토미 마키넨이 나 안해하고 나가버리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시즌 시작전까진 야리스가 랠리카중 가장 최약체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세간의 평가로는 늦게 들어온 라트발라가 야리스의 퍼포먼스를 다른 차원으로 바꿔버렸다는 듯(...) 결국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토요타에게 수십년만에 랠리 우승을 단 2라운드만에 갖다줬다. 게다가 드라이버 스탠딩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오지에와 함께 폭스바겐에 있을 땐 챔피언을 만지작 거리지도 못했지만 이제 제대로 붙어보려는 듯 했으나... 이후에는 이탈리아에서 2위로 포디움에 등극한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136점으로 4위.
2018년에는 시즌 개막전인 모나코 랠리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올랐으나, 전반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고국인 핀란드 랠리에서 오랜만에 포디움에 올랐다. 이후 두 차례의 2위, 시즌 최종전인 호주 랠리에선 우승을 해내면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최종 순위 4위로 마감하였다.
2019년에는 전반기 내내 포디움이 한 차례도 없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었다. 이후 핀란드와 독일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올랐으나, 최종 순위 7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이러한 부진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시즌 후 토요타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현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의 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23년 핀란드 랠리에서 간만에 드라이버로써 복귀하였다.
2. 여담
- 고향인 핀란드에서 랠리 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 슈퍼 다이큐 후지 24시간에는 루키 레이싱으로 출전하기도 한다.
[1]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