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6:03:59

야마모토 유스케(1966)

야마모토 유스케
[ruby(山本, ruby=やまもと)][ruby(裕介, ruby=ゆうすけ)] |Yusuke Yamamoto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6년 10월 24일 ([age(1966-10-24)]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니혼대학 예술학부 영화학과 (졸업)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프리랜서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동명이인 업계인6. 작품
6.1. 감독6.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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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주로 선라이즈8-Bit에서 활동한다.

2. 경력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볼 때 연출자마다 재미에 차이가 생긴다는 걸 깨닫고 연출이 가장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연출가를 지향했다. 최초로 이 사람이 연출하면 재밌다고 의식한 연출가는 린 타로라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성전사 단바인을 좋아했다고 한다. 전설거신 이데온도 좋다고 한다.

단바인에도 참가했던 이우치 슈지의 회사 '리드 프로젝트'에서 연출가로 활동하면서 연출을 배웠다. 기동전사 V건담 때는 이우치가 토미노에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직접 가진 못해서 "배우고 와라" 라면서 야마모토를 대신 보냈다고 한다.

토미노가 사람 갈구기로 악명이 높고 자신은 신인이라 크게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토미노는 로봇 애니메이션 콘티를 그려가면 싫어할 것 같아서 인간 드라마 중심의 엄마는 4학년때 자신이 담당했던 회차의 콘티를 들고 갔더니 보고 매우 만족하면서 "너 같은 사람을 기다렸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넌 나에게 반 년을 배울 것이지만 20년 분량을 가르칠 것이다. 여기서 배운 걸로 넌 앞으로 20년을 먹고 살 수 있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은 진짜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굉장히 잘 해주었다고. 크게 혼난 적도 없다고 한다. 첫만남부터 토미노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 기동전사 V건담 34화 콘티를 그려갔을 땐 콘티가 엉망이라고 크게 혼내면서 "너 무슨 작품 좋아하냐? 너 어디서 연출 배웠어?" 라고 물어보길래 "성전사 단바인을 좋아하고 토미노 감독님이 졸업한 니혼대학 영화 학부 나왔습니다." 라고 했더니 "어...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하고 더 화 안 내고 넘어갔다고 한다.[1] 이후 더 연구해서 그려간 콘티는 수정되긴 했지만 크게 지적받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스승으로 이 두 사람을 꼽는다. 이우치 슈지는 현장을 통솔하는 리더십과 작품의 방향성을 알려줬고 토미노에겐 콘티를 쓰는 실무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

모치즈키 토모미도 자신이 야마모토에게 가르쳤다고 하는데 야마모토는 모치즈키에게 "내가 너한테 배우긴 뭘 배워." 라고 한다.

3. 특징

전반적으로 작품의 연출, 작화, 스토리 모두 준수하게 뽑는다. 작품을 할 때마다 매번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며 야마노스스메 때는 직접 산을 등반했다고 한다. 미소녀, 미소년이 나오는 코미디, 일상물 전문 연출가이지만 이우치 슈지토미노 요시유키의 직계 제자라 거대로봇물 연출도 상당한 수준이다.

그러나 대외적인 활동을 잘 안하고 연출에 특이한 개성이나 특징이 잘 보이지 않아 작품의 평가나 인기는 높지만 감독 본인의 지명도는 좀 떨어진다. 작품 전반에 밝은 분위기가 흐르며 우울한 작품이 별로 없다.

본인은 SF를 하고 싶은 것 같으나 이우치 슈지처럼 활발하고 귀여운 소년 소녀를 연출하는데 능력이 있어 그쪽으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거대로봇물을 만들어도 로봇보다 캐릭터가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일반 액션이나 메카닉 액션도 가능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일상물이나 코미디 작품에서 강세를 보인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기동전사 V건담을 하면서 야마모토를 가르칠 때 야마모토의 콘티를 보고 "너는 로리콘인 게 틀림없다." 라고 했었다고 한다. #

토미노 작품을 좋아하고 제자이기도 해서 토미노 작품 오마주가 작품에 자주 나온다.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때는 봐주세요!(見て下さい!)라고 하는데 이것도 기동전사 V건담에서 샤크티 카린이 예고편에서 하는 말이다.

4. 인맥

같은 이우치 슈지의 제자인 콘도 노부히로, 야마구치 료타와 교류가 있고 시무라 히로아키도 자주 기용하고 있으며, 모치즈키 토모미 감독과도 친해 서로 작품의 콘티를 주고 받는 사이이다. 모치즈키와 허물없이 친한 사이인지 서로 트위터에서 놀리고 과거의 흑역사를 폭로하며 놀기도 한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마츠오 유스케, 마츠모토 노리오, 카츠라 켄이치로, 키시다 타카히로, 카와츠마 토모미, 이시다 카나, 시타야 토모유키, 시게하라 카츠야가 있다.

야마노스스메는 신인 애니메이터, WEB계 애니메이터도 많이 쓰는데 본인 말에 따르면 이들은 마츠오 유스케제작진행이 불러오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마츠오랑 같이 안 하는 작품은 WEB계를 거의 안 쓴다. 나츠메 신고 말로는 야마모토 감독은 예쁘고 정돈된 작화를 좋아해서 NHK에 어서 오세요 때 나츠메가 WEB계 스타일 작화를 했을 때 크게 화를 냈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야마노스스메에서 이런 애니메이터를 많이 쓴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마츠오 유스케를 신뢰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몇몇 WEB계 애니메이터는 같이 일하면서 야마모토 유스케 감독과도 친해지기도 했다.

5. 동명이인 업계인

동명이인으로 동화공방 출신 애니메이터 및 연출가 야마모토 유스케(나라)가 있다. 본명은 한자도 똑같아서 혼동하기 쉽다. 과거에 야마모토 유스케(나라)는 그 이름으로 연출을 한 적이 없어 콘티나 연출에 야마모토 유스케 이름이 있다면 이 감독이었으나 야마모토 유스케(나라) 본인도 연출로 데뷔해버리면서 대신 이 인물과 혼동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유스케'를 히라가나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사이토 케이이치로는 한 때 이 두 사람과 동시에 같이 일했던 시기가 있어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6. 작품

6.1. 감독

6.2. 참여작



[1] 토미노는 자기 학교 출신 후배에겐 잘해주기로 유명하다.[2]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보고 만든 거라 고레인저 주제가를 깔면 정확히 맞게 만들었다고 한다.[3] 사람들이 50화에서 삽입곡으로 여러 사랑을 겹쳐(いくつもの愛をかさねて)가 나오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칭찬하던데 그거 넣은 것도 토미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