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5:33:04

키시다 타카히로

키시다 타카히로
[ruby(岸田, ruby=きしだ)][ruby(隆宏, ruby=たかひろ)] | Takahiro Kishida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불명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활동3. 참여작4. 작화 샘플

[clearfix]

1. 개요

일본애니메이터.

대표작은 serial experiments lain, 듀라라라,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하이큐.

2. 활동

원화로도 실력이 매우 뛰어난 애니메이터. 액션. 미소녀. 메카 가리지 않고 잘 그린다. 그러나 serial experiments lain부터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준히 활약했으며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해 캐릭터 디자인 쪽에서는 실력자로 꼽힌다. 원작의 화풍을 잘 살리면서 선을 줄여 그리기 쉽게 하는 것으로 시청자, 업계인 모두에게 평이 좋다.

그림체나 스타일이 특별히 정형화 되지 않은 애니메이터로 원작이 있는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맞출 때는 원작에 맞춰서 디자인을 해주며 작화를 할 때도 액션, 연기, 정지컷 등 상황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그림을 쓴다. 예쁘고 정돈된 작화도 하고 선이 적고 단순한 작화도 한다. 작화감독을 할 때도 각 원화가의 그림체를 존중해서 그림 상태가 괜찮으면 그림체를 수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서 키시다가 작화를 한 에피소드는 그림체가 수시로 바뀐다. 쿠츠나 켄이치 말로는 키시다는 이런 여러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키시다가 직접 원화를 대량으로 그렸거나 전부 작화감독 수정한 에피소드도 여러 사람이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두고 작화붕괴라고 하기도 한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얇은 선과 빗금을 활용해 속도감을 내는 특유의 스타일이 있다. [1] 대표작을 보면 알겠지만 그로테스크나 호러 묘사에 강점을 보이는 애니메이터다. [2]

2010년대부터 디자인 명의로만 크레딧하는 일이 늘었지만 애니메이터를 은퇴한 것은 아니며 여전히 활동 중이라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라고 써있는 작품도 작화를 한다고 한다. 자신이 캐릭터 디자인을 한 작품의 총 작화감독을 하는 일은 별로 없고 중요한 장면의 원화를 그린다고 한다. 예전부터 자신의 눈에 만족하지 않는 작품이 나온 경우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2010년대부터 그냥 크레딧을 안 한다고 한다. 그래서 키시다가 디자인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의 엔딩 크레딧은 신뢰성이 떨어진다. 마츠모토 노리오처럼 논크레딧을 자주 하지만 개성이 강해서 자주 들통나는 애니메이터도 있으나 키시다는 그런 일이 거의 없다. 키시다는 여러 스타일과 화풍을 동시에 구사하는 애니메이터라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이다. 쿠츠나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 이마무라 료 같이 딱 봐도 누구 작화인지 알아보는 작화에 정통한 사람들 조차 "키시다가 어디를 했는지 누가 좀 알려달라."라고 할 정도니까 말 다 했다.

키시다 타카히로의 작화를 비슷하게 그리는 애니메이터는 타카다 아키라가 있으며 활동을 같이하고 있다.

쿠츠나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가 존경하는 애니메이터이며 쿠츠나에 따르면 WEB계 애니메이터 3대 시조 (쿠츠나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 료치모)에게 키시다가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움직임이 많은 장면은 다른 장면과 그림체를 달리해서 선을 줄이고 단순하게 그려도 좋다는 힌트를 준 것이 키시다라고 한다.[3] WEB계가 많이 쓰는 빗금으로 속도감을 내는 기법도 키시다의 기법을 차용한 것이라고 한다. 야마시타는 업계에 들어오고 바로 마츠모토 노리오와 키시다를 찾아가 그림을 가르쳐달라고 졸라서 키시다의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마무라 료도 키시다 타카히로를 존경한다고 하며 마츠오 유스케도 키시다계 애니메이터라고 한다.

료치모 말로는 매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고 따랐으며, 음악도 하는 만능 예술인이라고 한다. #

같이 일하는 감독은 오오모리 타카히로, 카와모리 쇼지, 요네다 카즈히로, 야마모토 유스케(山本裕介), 아카네 카즈키가 있으며,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무카이토게 카즈키(向峠和喜), 제자로는 스즈키 신고, 야마시타 신고가 있다.

3. 참여작

※ 상술한대로 본인이 만족하지 못했거나 2010년대부터의 작품은 디자인 명의로만 크레딧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참여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4. 작화 샘플

작화 모음
[nicovideo(sm25117387)]
바카노 OP. 콘티, 연출 오오모리 타카히로. 작화감독 키시다 타카히로 [5]


[1] 다만 이 빗금 작화는 따라하는 애니메이터가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많아져서 이젠 이걸로는 키시다를 알아볼 수 없다.[2] 이 중 하이큐는 예외지만, 원작 화풍이 호러 만화 스타일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던 작품이라, 간접적으로 연관성은 있다.[3] 히트가이 J 9화를 보면 WEB계가 키시다의 어느 점을 배워서 그런 스타일이 됐는지 알 수 있다.[4] 실사영화[5] 크레딧엔 작화감독이 없는 걸로 되어있으나 키시다 타카히로가 작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