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8 04:53:25

야마토(토귀전)

1. 소개

1. 소개

성우는 타카츠카 마사야

야마토(大和、やまと)
우타카타 마을의 우두머리. 유우의 아버지. 이는 신입교육 때, 오우카가 편지로 알려준다. 유우는 야마토의 딸. 죽고 싶지 않으면 손대지 마라. 근데 여캐일때도 보낸다. 매우 개방적인 우타카타 마을 사실 그 편지를 안 읽어도 스토리를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사실. 옛날 싸움에서 큰 부상과을 당해 은퇴했고, 이 과정에서 한쪽눈도 잃어버렸다.[1] NPC로도 거의 참가하지 않는 것 또한 이 부상의 후유증 때문이다.

과거, 어린 시절에 하츠호의 옆집 남동생 같은 위치였다. "하츠누나~ 하츠누나~"하고 졸졸 따라다녔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하츠호가 멤버 중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가장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하츠호의 반말과 핀잔을 듣고 살며(...), 딱히 거기에 화를 내지 못하고 쩔쩔맨다.

근엄한 상사이지만 작중내내 어마어마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부키는 유우에게 작업 걸었다가 들켜서 노즈치 20마리나 토벌하고 오라는 벌을 받았고[2], 유우로부터 도시락을 받는 모습을 주인공이 쳐다보면 정색하면서 "안 줄거다만"하고 못 박아 버려 주변인들을 전부 어이없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딸사랑이 당근만큼은 이기지 못하는듯하며, 초반에 '아무리 맛있게 요리해줘도 아빠가 당근을 안 먹고 쏙쏙 남긴다'라는 한탄이 담긴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편지를 읽을 때 보이는 유우의 뾰루퉁한 표정이 매우 귀여운게 포인트.

극에는 최후반부에 아군 NPC로 쓸 수 있게 된다. 무기는 태도. 기본적으로 오우카와 거의 같지만 미타마가 공격 미타마라 오우카보다 화력이 좋다. 대신 생존력은 떨어진다. 쿠요우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




[1] 과거 오니들의 공세가 극도로 강해졌을 때 오니무리를 총지휘하는 오니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당했다고 한다. 이후로 공세가 줄어들어 인류는 겨우 목숨을 건졌기에 말 그대로 인류를 구한 영웅 중 한명인 셈. 마을 내 인물들 뿐만 아니라 마을 외 인물들도 존경을 표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2] 초반에 의뢰로 확인할 수 있다. 노즈치가 대량으로 나오는 곳이 딱히 없기 때문에 1장이 끝날 때까지 한번씩 다 돌아도 못 채우기에 필연적으로 노가다가 된다. 고로 엄청 귀찮은 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