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부활의 등장인물이다. 배우는 최원석.형사인 서하은이 임대식 자살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대식의 관련 인물로 떠오른 인물이다.
교도소에서 복무 중인 사형수. 임대식의 옛 부하. 20년 전, 건설부 과장 비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유건하를 임대식과 함께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했다. 유건하를 살해한 후에, 차에 동승해 있던 유건하의 아들 유강혁이 간신히 살아남자 죄책감이 든 나머지 그 아이를 데려다가 자신에게 노름빚을 진 서재수에게 맡긴다. 이후 유강혁은 서하은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훗날 죄책감에 성당을 다니며 회개했고, 건설부과장 비리 사건을 쫓던 유건하 형사의 후배 경기도 반장과 신부님으로 변장한 서하은에게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고해성사한 뒤 병실에서 사망한다. 임대식과 마찬가지로 죽기 전 자신의 죄에 대하여 참회한 인물이다.
그리고 하은은 죽기 전 진실을 고해성사하고 참회한 대가로 천공명을 통해 작은 상가를 양만철의 부인에게 준다.[1]
양만철의 부인은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데 최동찬의 협박[2] 탓에 경반장과 김수철 형사의 물음에도 양만철과 최동철이 긴밀한 사이임을 알리지 못했는데, 막판에 결국 최동찬으로부터 온 협박장을 제출한다.(다만 컴퓨터로 인쇄한 탓에 결정적인 증거는 되지 못했다)
[1] 편지에는 "이 가게는 이제 부인 소유입니다" 라고 써있었지만, 세입자는 언제든 건물주와 계약 여부에 따라 나갈 수 있음을 고려하면, 가게를 준 것이 아니라 건물 자체를 준 것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편지와 함께 건넨 서류는 "부동산매매계약서"였다.[2] "입 잘못 놀리면 저승에서 남편을 보게 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