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vN 드라마 보이스 4의 등장인물. 비모지방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직급은 총경.2. 작중 행적
출동팀과의 첫 대면 자리에서 사람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가족사항으로 사위 장수철 외에 소낭촌에서 지내는 딸과 손녀가 있다. 손녀의 다리가 좋지 못해서 딸이 데리고 마을로 들어간 것이며 이 때문에 내외 사이가 요원해진 듯 하다. 손녀의 다리는 병원에서 치료받지 않으면 완전히 괴사하여 절단이 불가피한 상태임에도, 딸은 신앙만 맹신하여 병원에 데려가지않는 상태. 참고로 아내는 오래전에 사별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제외하고, 감종숙 청장을 비롯한 비모지방경찰청 현지 인원들 대부분이 동방헌엽과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게 밝혀졌고, 데릭 조와 강권주에게 이 섬에선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보든 모두가 동방민과 동방헌엽의 편이기 때문에 원하는 답을 얻을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감종숙 청장이 골타팀의 구속영장 요청을 번번히 거절하자, 자신이 총대를 매겠다고 나선 덕에 겨우 조사가 진행될수 있었다. 다만 이로 인해 소낭촌에서 지내던 딸이 동방헌엽으로부터 보복을 당하지 딸의 원망을 듣기도 한다.
이로서 10화를 기점으로 비모지방경찰청의 실체가 드러나며 소속 인원들 중 유일하게 골타팀에게 협조하는 인물이 되었다. 사실 오래전부터 비모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회의감과 의심을 품고 이를 비밀리에 조사해왔다.
13화에서 동방현엽에게 대놓고 예의바르게 그를 무너뜨리겠다며 선전포고를 했고 결국 최종화에서 골든타임 팀과 소낭촌 사람들을 제압하며 갇혀있던 손녀 서아를 찾아낸다. 자신의 딸을 포함한 소낭촌 사람들이 진실을 알았으니 나중에 서아의 다리를 수술 시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