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보스인 분홍색 양을 물리치면 나오는 글자인 '이김'뒤에 저주를 받아라란 문자가 뜨며 다음 스테이지의 시작화면에 '양의 저주에 걸렸다!' 라는 문구와 함께 다음 스테이지는 분홍색 양의 모습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공격은 통통 튀는 작은 양들을 발사하는것이다.
하지만 그 실체는 사기적인 상태이상으로 게임 자체가 정신나갔기 때문인지 양의 저주에 걸렸을 때가 더 세진다. 더군다나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하든 보스와 완전 똑같은 모습으로 바뀌며 공격도 보스가 쓰던 그대로라 스테이지를 날로 먹을 수 있다. 경악할만한 점은 양 모습인 상태로 앉아버리면 전신무적이다..(..) 연사력도 빠르기때문에 대충 연사해놓고 앉아버리면 죽고싶어도 죽을수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안타깝게도 다음 스테이지에서 저주가 풀려버린다. 한 가지 단점으로 폭탄을 못 쓰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가?
수호연무 풍운재기에서는 미조구치 마코토의 초필살기가 되었다. 매우 다행히도 상대가 맞을때만 잠시 양이 될 뿐이며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