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6 20:01:10

어나더 루시펠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애쉬(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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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어나더루시펠고글.png
이름 어나더 루시펠
종족 차원종
소속 미하엘파
성우 박고운

1. 개요2. 작중 행적
2.1. 센텀시티2.2. 백야/극야의 요새
3. 기타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어나더루시펠각성.jpg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차원종 캐릭터. 애쉬의 시체를 이용해 유니온의 총장 미하엘 폰 키스크가 만들어낸 차원종이다.

2. 작중 행적

2.1. 센텀시티

파일:애쉬흡수.gif

사냥터지기 시즌2 스토리 중 (구)구로역에서 애쉬와 더스트 남매는 다시 한 몸으로 돌아가기위해 오메가퀸을 협박해 둘 중 하나를 죽이라 명령하고, 오메가퀸은 자신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주겠다 약속한 애쉬 대신, 사냥터지기 팀을 살려주겠다고 약속한 더스트를 선택하고 애쉬를 베어낸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한 애쉬의 힘을 더스트가 흡수하면서 일명 '열풍 더스트'로 강화한다.
파일:애쉬시체1.jpg

파일:애쉬시체2.jpg

이후 애쉬의 시체를 총장파가 회수. 이를 이용해 센텀시티의 지하 수로내의 비밀 설비 공간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신'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자행한다.
파일:어나더루시펠.jpg

센텀시티로 숨어든 총장은 '새로운 신'의 완성을 위한 시간 벌이를 위해 자신의 수하인 〈호프만 부부〉 및 〈언터처블〉과 〈오메가 레기온〉을 이용해 클로저들을 상대하게 한다.

클로저들에 의해 총장의 수하들이 모두 처리되며 부산의 위기를 해결하지만, 비밀 설비 공간에서는 새로운 신이 완성되어 스스로 힘으로 실험관을 부수고 튀어나와 남아있는 오메가 레기온 잔당을 살해한다.

이후 총장이 심어놓은 '제어코드 13' 이 발동되며 총장에게 무릎을 꿇고 충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총장은 광기에 사로잡혀 웃음을 터트린다.

2.2. 백야/극야의 요새

파일:어나더루시펠각성.png
미하엘의 충성스러운 말이 되어, 미하엘의 신변을 위협허거나 목적에 방해되는 인물들을 가차없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미하엘은 지고의 원반을 연구한 결과 인류의 비밀과 언젠가 위대한 존재가 침공해오리란 것을 깨달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류의 존속이라는 목적을 이루기위해 인류의 수호자인 루시펠을 이은 다음 계승자를 만들어 인류의 수호를 이루려고 하였다. 하지만 인공 클로저를 이용한 인간의 신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실패하고 말았고, 직접 지고의 원반을 흡수하여 통제하려 한 데이비드의 계획도 실패하자 차원종의 시체를 이용하여 제어코드를 삽입한 인공 신을 만들어내기로 하였던 것이고, 바로 그 존재가 애쉬의 시체로 만들어낸 어나더 루시펠이란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나 거짓된 그릇을 통한 승계 작업은 한순간이나마 운명의 문이 열리고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었고, 이 문이 열리게 되면 위상능력이 없는 대다수의 인물들은 모두 사망하고 만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미하엘은 그들의 죽음을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살아남은 능력자들인 신인류와 함께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가려고 했던 것이었다. 더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혼의 복제가 일어나 원본 그 자체를 되살렸던 지나의 실험 결과를 이용하여 <진리의 판> 으로 자신의 뇌의 기억을 모두 어나더 루시펠로 이전해 자신이 그 육신을 점거하고 새로운 세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야욕을 가진 것 또한 밝혀진다.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클로저들은[1] 전력을 다해 미하엘의 계획을 저지하려고 하나, 결국 화이트 팽 안의 설비 시설을 이용해 미하엘은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가지게 되고 수호자의 거짓된 계승자가 되어 운명의 문을 열어젖히고 만다.

그러나 미하엘의 계획은 진정한 수호자의 계승자로 각성한 이세하에 의해 저지당하고 이어서 또다른 목적으로 미하엘을 계획을 방해하려던 열풍 더스트는 애쉬에 대한 복수를 겸해 어나더 루시펠(미하엘)에게 의도적으로 죽임을 당하고, 이에 잠들어있던 애쉬가 깨어나며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차지한 미하엘의 영혼을 반물질 상태로 구현해 인류를 혐오하면서 없애려는 그분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보면서 고통받으라며 운명의 문 너머로 던져버리고,[2] 남은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를 애쉬가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클로저들의 맹공으로 너덜너덜해진 이 몸은 오래 버틸 수 없고, 인류의 수호자가 될 마음도 없고, 누나가 없는 세상은 따분해서 싫다고 하면서 이세하, 플레이어 캐릭터[3]와 함께 운명의 문을 닫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고 결국 운명의 문을 닫게 되나, 이를 괘씸히 여긴 위대한 의지열풍을 불태우는 형벌을 내리고 이에 결국 육신이 불타오르며[4] 애쉬와 함께 어나더 루시펠의 육체 또한 소멸하게 된다.

불꽃에 소멸해가는 애쉬를 보며 세하는 어째서 목숨을 바쳐가면서까지 인간을 돕는거냐고 물어보는데, 애쉬는 자신과 누나는 군단과 인간의 싸움이 언제까지고 이어지길 원했다면서, 여기서 문이 열려버리면 전쟁은 끝나게 되고 그동안 자신들이 해온 노력도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므로 미하엘이 문을 여는 것으로 인류가 끝장나는 시시한 결말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자신들이 죽더라도 인간의 존립을 건 전쟁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자신들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안 그래? (클로저 이름)!"이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 질문 하는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답하자[5], 애쉬는 모든 전쟁의 재와 먼지 속에서 나의 누나와 함께 인간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겠다는 말을 남긴 채 죽음을 맞는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애쉬가 짝사랑한 이슬비로 할 경우, 작별인사 파트의 개별 대사가 타 캐릭터보다 약간 추가되고 마지막 유언이 일부 바뀐다.[6] 타 캐릭터로 볼시에는 마지막 대사가 클로저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는 공통 스크립트인 반면, 이슬비의 경우 사냥터지기 시즌 2에서 마지막에 이슬비를 보고 죽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을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이슬비라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슬비는 인간과 차원종의 투쟁 자체에 가치가 있다는 애쉬의 사상은 동의할 수 없지만 마지막에 우리를 구해준 것에 대해선 고맙다고 답하면서 작별 인사를 하고, 애쉬는 설마 이슬비에게 감사 인사를 들을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삶'이란 건 정말이지 재미있다며 만족하면서 죽음을 맞는다.

한편 차원전쟁 시절 여러차례 결투를 치룬 제이로 진행할때는 마지막까지 싸워 위대한 의지에게 승리하겠다는 제이의 각오를 보고 인류를 멸망시키겠다는 위대한 의지를 이길 수 있겠냐고 질문한다. 이후 어린 시절의 제이가 열풍의 더스트였던 애쉬를 처음 만난 날처럼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이긴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먹을 뻗을 뿐이라는 대답을 듣자 여전히 그시절의 소년이라는 평을 남기면서 그시절을 비롯한 모든 것을 그리워하며 사망한다. 그리고 애쉬가 죽은 뒤 제이 역시 그리워하진 않겠지만 잊지도 않겠다며 애쉬를 추모한다.

나타로 진행할 경우 조잡하게 만들어진 실험체이기에 가장 먼저 떨어져 나갈 것이라 생각한 생명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세상을 구할 줄은 몰랐다며 감탄하고, 마지막에 운명의 문을 닫을 때 죽어가는 애쉬에게 '이루고 싶은 건 살아남아 이뤄야 한다'라면서 일갈한다. 이에 애쉬는 그 말에도 일리가 있지만 내가 이루고 싶은 걸 남에게 맡기는 '삶'도 나쁘지 않다는 걸 너도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2.2.1. 유사 계승 의식

미하엘이 일전에 벌인 계승의식에 어느정도 어나더 루시펠이 자리를 잡았는지 서지수가 시행한 유사 계승 의식에서 시험관으로 등장하였고 말투를 보면 미하엘이 육신을 차지했던 시점이 아닌 애쉬가 다시 육신에 자리잡았던 시점으로 보인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이런 사상에 찬성할 것 같은 나타 역시 합리적이지만 그런 세상의 위에 있는 게 모두를 지킬 수 없다는 우는 소리나 하는 약골에 불과한 너라면 거부하겠다고 답했다.[2] 미하엘은 막상 죽음보다 훨씬 고통스러운 지옥에 떨어지게 되니 클로저들에게 인간을 구하는 게 너희의 사명이라며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클로저들은 망설였지만 그래도 인간의 죄는 인간이 심판해야 하니 미하엘을 풀어달라고 애쉬에게 말하지만 애쉬는 차원종은 인간을 유린해야 하는 법이라고 하면서 거절했다.[3] 세하가 플레이어일 경우 미스틸테인이 나온다. 플레이어들이 여기까지 오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위대한 위지께서 인류를 없애려 하고 루시펠이 인류를 지키기로 결심한 거였다며 감탄했다. 처음 본 시궁쥐 팀은 이름을 물어보고 이슬비의 친구인 은하는 이슬비와 같은 멋진 눈빛을 하고 있다고 평한다.[4] 세하가 불타는 애쉬를 보고 걱정하자 '인간 따위가 날 걱정하지 마라! 우리는 열풍! 모든 것을 재와 먼지로 만드는 바람이다! 자! 가자 누나!'라고 말하면서 차원문을 닫았다.[5] 대부분은 '너의 사상은 동의할 수 없지만 or 이 전쟁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서 살아남아야 인류가 승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대답하며, 나타는 '그딴 이유로 목숨을 버리냐?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살아남아서 이뤄야 한다'는 요지의 대답을 한다.[6] 타 클로저의 경우 작별이라는 스크립트지만 이슬비의 경우 고백 대사로 변경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