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의미
Assist무언가를 거들거나 원조 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 이 직업인 사람을 어시스턴트 라고 한다. 어시스트 라고 말 하면 보통 만화 작가의 만화 원고 작화 작업을 보조 하는 작가를 의미.[1]
2. 스포츠 용어
축구, 농구, 하키, 수구 등 2인 이상의 팀으로 패스를 통해 골을 넣어 득점하는 구기 종목에서 두루 쓰이는 용어로 도움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축구에서의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어시스트(축구) 참고.기본적으로 팀이 득점을 하기 위해서 득점에 공헌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때를 지칭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득점에 공헌하는 행위이므로 공격 포인트에 기록되며, 선수의 공격 성향을 분석할 때 쓰이는 데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득점과 더불어 눈에 확실히 띄는 성적이기에 매우 중요도가 높지만 일반적으로 득점에 비해서 주목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농구에서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할 수 있는 요소 5개 중 하나이다.[2] 득점할 기회가 있는 같은 팀 선수에게 패스를 줘서 받은 선수가 득점하면 도움이 기록된다. 골밑으로 투입하던, 외곽으로 빼던 상관없다. 다른 네 가지 스탯에 비해 유독 기록원의 재량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3], 앨리웁 플레이만은 성공하면 어시스트가 반드시 기록된다. 리바운드가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 리바운드로 나눠지듯, 같은 어시스트라도 결과값에 따라 2점 어시와 3점 어시를 공식적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꽤 많다.[4] 야투 효율을 비교할 때 그냥 필드골 성공률보단 3점이 고려되는 eFG%를 보는 게 더 적합한 것과 같은 이치. 3점 슛은 성공률이 높아봐야 4할대에 그치기에, 3점 어시스트의 비중이 높은 선수들은 기여득점에 비해 어시스트 수치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아이스하키는 득점 1점마다 2개까지 어시스트가 나온다. 어시스트가 없는 경우는 상대에 의해 패스가 끊겼다가 다시 뺏어서 돌파할때가 대다수이며, 2개는 농구로 치면 어시스트가 올라가게 패스를 준 선수에게도 도움이 주어진다.[5] 2개가 올라가는 특성상 골리가 도움을 기록하는 일도 드물게 있다. 종목은 달라도 한국 게임 중 프리스타일 풋볼 시리즈도 아이스하키의 어시스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야구에서는 축구나 농구 등의 어시스트와는 조금 다르다. 축구와 농구가 공격 성공 시에 어시스트를 인정하는 것과는 달리, 수비에서 아웃을 시키기 위한 행위가 기준이 되기 때문. 지금은 용어가 어시스트로 변경되었지만 과거에는 보살(補殺)이라고 불렸다. 공격시 어시스트와 비슷한 개념을 굳이 찾는다면 타자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득점을 하는 것을 돕는다는 측면에서 타점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른 경우와 반대로 야구의 공격은 득점을 한 선수보단 타점을 올린 선수의 주목도가 더욱 높다.
야구에서의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어시스트(야구) 참고.
비록 팀 종목이 존재하지만 테니스와 유사한 방식의 스포츠에서는 어시스트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테니스, 배드민턴, 세팍타크로, 족구, 배구 등에서는 어시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테니스나 배드민턴은 원 터치로 공을 상대방의 진영에 넘겨야 하기 때문에 어시스트가 없다. 또한 배구, 세팍타크로, 족구는 자기 진영에서 공격을 위한 터치가 1회 이상 존재하지만 선수의 성적 분석이나 전술분석에 있어서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개념으로 분류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없기 때문에 어시스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이를 대체하는 스탯은 따로 존재하며 블로킹, 속공 성공률, 리시브 등 다른 요소들이 이에 해당된다.
3. FPS와 TPS
일반적으로 적 하나를 처치할 때 막타를 날린 플레이어에게 킬이 주어지고 그외에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플레이어나 처치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플레이어에게 어시스트가 주어진다. 즉 내가 상대를 자동소총으로 빈사 상태로 만들었는데 아군이 저격총으로 그 상대를 킬하면 나에게 어시스트 판정이 뜬다. 물론 게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시스트가 여럿이거나 없을수도 있다.오버워치는 어시스트의 기준이 다른데,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고 있는 플레이어를 공격력 강화나 특수 치료를 했을 때, 혹은 해당 상대에게 상태 이상을 부여했을 때 주어진다. 그래서 어시스트가 여러 명이 될 수도 있고 1킬과 1어시스트를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 FPS에서 어시스트에 해당하는 것[6]을 오버워치에서 했다면 그것은 그냥 킬이다. 단 부조화의 구슬이나 힐 등 목표물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 어시스트만 들어온다.
사진의 경우는 부조화의 구슬, 공격력 강화, 방패 밀기, 섬광탄이 적용된 것
4. 대전 격투 게임의 어시스트
어시스트 항목 참조5. 웃긴대학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서 대기자료에 작성된 게시글의 추천수-(반대×2)가 40을 넘길 때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는데, 이때 웃긴자료로 이동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추천을 어시스트라고 칭한다. 또한 어시스트에 성공한 유저는 해당 게시물에 영구히 기록된다. 이 어시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유저도 여럿 존재한다.[1] 한국에서 주로 준말, 약어로 '어시' 라고 부른다.[2] 득점, #s-2, 리바운드, 스틸, 블록[3] 때문에 패스받은 선수가 아이솔레이션 등의 개인기로 집어넣은 슛인데도 패서에게 어시스트가 적립되는 경우가 있다.[4] 물론 이걸 따로 집계해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긴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아직까진 그냥 하나로 퉁친다.[5] 그러니까 C가 B에게 패스를 주고다시 B가 A에게 패스를 줘서 A가 슛을 성공시키면 A가 득점, B와 C는 도움이 올라간다. 만약 같은 상황에서 A가 슛을 시도했는데 D가 맞고나온 퍽으로 리바운드 혹은 날아오는 퍽으로 팁인 득점을 하면 D가 득점, A와 B가 도움을 기록한다. 물론 A가 퍽을 스틸해서 B와 함께 아웃넘버 공격을 할때 B에게 패스를 한번 주고 다시 A가 받아 득점을 올리면 A가 득점, B만 도움을 기록한다.[6] 목표물에 데미지를 가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