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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ST | 사운드트랙 |
어쌔신 크리드 II: 디스커버리 Assassin's Creed II: Discovery | |
개발 | 그립토나이트 게임즈 |
유통 | 유비소프트 |
출시일 | NDS ^2009년 11월 17일^ iOS 2010년 1월 7일 |
장르 |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
플랫폼 | NDS, iO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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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을 제작한 그립토나이트 게임즈의 닌텐도 DS와 iOS용 어쌔신 크리드 2 외전 게임.시기상으로는 어쌔신 크리드2 본편의 DLC 시나리오인 시퀀스 12 포를리전투~시퀀스13 허영의 불꽃 사이를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 에지오 아디토레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행방을 찾는 도중 도움요청을 받고 간 스페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 내용이다.
1491년, 잃어버린 에덴의 조각을 되찾기위해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행방을 찾던 에지오는 베네치아의 안토니오를 만나보라는 전갈을 받고 그와 접촉한다.
에지오는 안토니오와 함께 있던 루이스 데 산탄헬을 만나게된다,
항해사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대표로 그가 소속되어있는 단체가 그에게 좋지 않은 운명을 가져올것이라 우려하여 콜럼버스의 보호를 요청한다.
에지오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듯했지만 콜럼버스가 로드리고 보르지아와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는 설명을 들은 에지오는 그를 돕기로 한다.
루이스의 예상대로 콜럼버스는 위험에 빠졌고 에지오는 그를 구해낸다.
돌아온 에지오에게 루이스는 스페인의 종교재판소장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가 스페인의 어쌔신들을 포로로 잡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에지오는 지롤라모의 행방을 찾는 것을 잠시 미루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다.
2. 알테어 연대기와의 비교
어느정도 입체감이 있었던 알테어 연대기와는 다르게 완전히 2.5D 횡스크롤 액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다만 알테어 연대기가 본편의 어쌔신 크리드와 같이 액션성을 추구한 것과는 다르게, 디스커버리는 액션성을 상당히 포기하고 거의 스피드런에 가까운 게임으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알테어 연대기나, 자사에서 동시에 개발하고 발매한 블러드 라인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른편이고 대쉬속도는 파란 고슴도치를(...) 연상케한다 파쿠르 동작들도 큼직하게 움직이고 행동도 빠르다.
-본편보다 많은 무기를 추가했던 알테어 연대기나 본편을 그대로 가져온 블러드 라인과는 달리 본편보다 액션, 무기가 줄어들었다.
-오르지 못하는 부분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매끈해보이는 벽이라도 무조건 오를 수 있고 벽이 양쪽으로 있는 경우 연속 벽 점프가 가능하다.
-플랫포머 게임마냥 높은 점프와 백덤블링이 가능하다.
-구르기가 추가되어 구르기로만 넘을 수 있는 장애물이 있고, 적을 앞에두고 사용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적을 그대로 지나친다.[2]
-익명성의 개념이 거의 희박해져 군중도 없고 적을 죽인 시체도 곧바로 사라진다.[3]
-보스전 삭제
3. 진행 방식
진행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노멀 - 목표지점까지 가거나, 가서 오브젝트를 얻거나 혹은 누군가를 구출
체이스 - 제한시간내에 목표지점에 도달
스텔스 - 들키지않고(적들에게 4번 들키면 게임오버다) 목표지점까지 도달
임무마다 특정 조건이 있고 그 조건을 지키면서 미션을 클리어 할 시 동기화가 100%가 되고 동기화 %만큼 포인트를 받게 된다.[4]
포인트를 벌어서 게임을 클리어후에 메뉴에서 애니머스를 해킹해서(...) 다양한 특전들[5]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포인트를 벌기위해 최대한 조건에 맞춰 클리어를 하는것이 이 게임의 주 목적이된다.[6]
물론 회차플레이를 할 생각이 없다면 느긋하게 해도 상관은 없다.
동기화 100%를 위한 조건들은 시간 내 클리어는 모든 미션에 있고 그 외에 1~3가지가 섞여 나온다.
일정 시간내 클리어
적을 죽인 횟수
적을 암살한(들키지 않고 한 번에 제거) 횟수
피격데미지 일정 이하
적에게 발각 된 횟수가 일정 이하
게임의 진행방식이 빠르게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적들의 종류나 패턴도 조금 바뀌었는데,
대표적으로 궁수들이 굉장히 짜증난다
알테어 연대기에서도 상당히 짜증나긴 했지만 이 게임과는 비교하기도 힘들정도인데, 화살을 무슨 개틀링이라도 되는 마냥 거의 1초마다 쏘는데다 데미지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거리가 어지간히 멀어져도 화살이 무조건 날아온다.
화살을 직선이 아니라 위에서 떨어지게끔 곡선으로 쏘는데 이게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하기 전까지는 방어도 안되는데다가 보통 궁수가 두셋씩은 같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멈칫해도 곧바로 고슴도치가 되기 십상이다.
최고속도로 계속 달리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는지 빠르게 진행하기 어렵게끔 맵을 만들어놨고 보병들이 길을 가로막으며 근처만 가면 넓은 리치로 할버드를 휘두르는 중갑병까지 있다.
설령 병사들이나 맵을 어떻게 요리조리 잘 피해가도 예측샷까지 해대서 최대속도로 달려도 화살을 내가 갈 지점에다가 쏘는 경우까지 있기때문에 중간중간 점프나 구르기도 수시로 넣어주지 않으면 결국 화살에 맞게 된다(...)
뛰어다닐때도 짜증나는데 제일 짜증 나는 구간은 벽에 오르고 있을때로 오르내리는 행동자체는 빠른데 올라가는 거리가 그렇게 멀리까지 가는게 아니라서 잘못해서 한대를 맞으면 올라간 부분보다 벽에서 많이 떨어지고 다시 올라가기도 전에 화살이 연달아서 날아와서 맞고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게 샷건을 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나마 스토리를 일정 부분 진행하면 화살을 막는 법을 배우기는 하는데... 연발화살을 날려대는데다, 궁병이 많이 등장하는 미션들은 대부분 시간제한을 가지고 있거나 그 부분은 빠르게 돌파해야하는 맵이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다.
정말 개발자의 악의만 느껴지는 구성이다...
맵 곳곳에 크리스토퍼의 지도라는 아이템이 떨어져있는데 획득하면 좀 더 하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 챌린지 미션이 개방된다.[7]
챌린지 미션도 미션 자체는 스토리 미션들과 별 다를게 없지만 몰려오는 적들을 모두 해치우는 무쌍 미션이 하나 있다.
자세한 스토리에 대해서는 캐릭터 항목과 위키피디아의 어쌔신 크리드2 디스커버리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4. 게임 관련 정보
-체력회복제가 없는대신 1편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피가 자동으로 차오른다.-무기는 검, 암살검, 투척 단검 뿐이다.
-무기의 업그레이드 같은 요소 또한 일절 없다.
-대신 특전 포인트로 단검 갯수등을 늘린채로 시작할 수 있고, 맵 곳곳에 2 본편에서 악명도를 낮춰주던 현상수배 포스터가 있는데 일정 갯수이상을 제거할 경우 최대 체력이 오른다.
-대쉬공격, 콤보공격, 카운터, 후방암살, 전방에서 달려들며 암살, 난간암살이 가능하다.
-매복암살, 강습암살은 없다.[8]
-일정 거리를 대쉬로 이동하면 대쉬점프가 가능한데 본편 시퀀스 13의 장대점프마냥 엄청나게 멀리 날아간다.
-암살단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신뢰의 도약 모션이 없다(!) 대신 높은곳에서 떨어질때 짚더미가 있다면 곧바로 그 안에 떨어져서 은신상태가 되긴 한다. 다만 미니맵이 너무 심하게 부실해서 미리 맵을 외워둔 경우가 아니고서야 운 좋게 떨어진곳에 짚더미가 있는게 아닌이상 의도하고 사용하긴 힘들다.
-L트리거를 누르면 조심스럽게 걷는데 딱히 뛰어다니더라도 상대가 내 쪽을 바라보는게 아니라면 들키지 않는다(...) 상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면 조심스럽게 걸어가더라도 일정 반경 이상 들어가면 바로 적대한다.
-그나마 써먹을 방법은 조심히 걷는도중에는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조금 더 멀리 볼 수 있다는것 정도. 벽에 매달린 상태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위아래를 확인해서 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쓸 수는 있다.
-어지간한 높이에서는 떨어져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화살을 맞고 불안정한 자세로 떨어지면 데미지를 입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예 낙사 판정이 아닌 이상은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에지오가 쓸 수 있는 무장중 최고는 투척단검인데 한 번 던지면 장애물에 막히지 않는 이상 맵의 끝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멀리서 적을 저격하기 매우 좋다. 심지어 칼로 9대를 때려야되는 중갑병들도 에지오를 인식하지 못한 곳에서 던지면 암살판정이라 무조건 한 방이다! 동기화 조건중 암살조건도 깨지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자. 단검은 최대 5개까지 들 수 있고 미션 시작시 항상 보충된다. 그 외에는 맵 곳곳에 떨어져있는 경우도 있다.
-미니맵에 목표지점은 화살표 하나로만 덩그러니 표시되어 있고, 가는 길은 필드에 동그라미로 표시해두었지만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서 찾기도 힘들뿐더러 동기화조건은 신경도 안 썼는지 그대로 따라가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클리어 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스피드런 게임에 가까운지라 맵 사이의 거리가 은근히 먼데 미니맵도 맵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울정도로 정보량이 적다보니 길을 잃거나, 방향은 맞는데 달려가다가 갑자기 바닥에 떨어지거나, 적한테 부딪혀서 쳐맞는 경우가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나마 일반 보병은 빠르게 대처하면 막거나 대쉬공격으로 죽일 수 있지만 헬버드 중갑병은 에지오가 먼저 맞기 때문에 플레이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체크포인트간의 거리도 꽤 멀기 때문에 중간에 한 번 죽으면 긴 맵이 아닌이상 미션의 처음부터 시작해야된다.
-동기화 조건이 상당히 빠듯한데다 클리어전까지는 조건을 알 수도 없고, 시야나 미니맵이 부실해서 진행이 짜증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하기전에 먼저 영상으로 하려는 미션의 맵 구조 정도는 한 번 보고 시작하는걸 추천한다.
공략 유튜브[9]
5. 등장인물
에치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Ezio Auditore da Firenze)안토니오 데 마자니스(Antonio de Magianis)
루이스 데 산탄헬(Luis de Santángel)
라파엘 산체스(Raphael Sánchez)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ffa)
무함마드 12세(Muhammed XII)[10]
이사벨 1세(Queen Isabella)
암살대상
가스파르 마르티네즈(Gaspar Martínez)
페드로 로렌테(Pedro Liorente)
후안 데 마릴로(Juan de Marillo)
토마스 데 토르케마다(Tomás de Torquemada)[스포일러주의]
언급만 되는 인물
로드리고 보르지아(Rodrigo Borgia)
페르난도 2세(King Ferdinand)
샤를 8세(King Charles)
6. 여담
전편인 알테어 연대기는 NDS 판에서는 더빙이 없고 모바일 버전부터 더빙이 되었지만 디스커버리는 NDS 버전에도 모두 더빙이 되어있다! 성우도 본편의 성우들과 같은듯하다.플레이어가 암살대상을 죽이는게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에지오가 암살 후 항상 상대에게 해주는 Requiescat in pace(레퀴에스캇 인 파체) 라는 대사를 하지 않는다(!)
동시에 템플러 기사단이 등장을 안 하는건 아니지만 네임드는 없기 때문에 템플러 기사단을 상징하는 "이해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를" 이 대사도 나오지 않는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여기서 에지오에게 도움을 받고 암살단의 협력자가 되어, 이후 자신을 찾아 온 아귈라 데 네라의 부탁을 받아들여 에덴의 조각을 숨겨주고, 이후 선악과를 자신의 무덤까지 가져가 묻는다.
1편 모션을 원본 그대로 재현한 블러드 라인을 만든 회사라 그런지 알테어 연대기의 종이접기(...)와는 달리 모션이나 움직임이 상당히 원작 느낌이 잘 나는데다 부드럽다.
DSi나 스마트폰의 경우 독특한 기능이 있는데, 맵 곳곳에 나오는 떼어내면 체력을 올려주는 현상수배지를 찍은 사진으로 바꾸는 기능이 있다(!)
(기본 현상수배지)
(공식에서 공개한 변경 예시)
게임 플레이중 낙사를 경험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메모리블록3의 하수관은 맵을 잘 모르면 몇 번 경험하게 된다... 플레이 할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공략을 확인하자. 유튜브 링크
나름대로 어쌔신 크리드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군중도 없이 은신장소를 짚더미만 넣기는 그랬는지 에지오가 오크통이나 난로 등 다양한 장소에 숨는 에지오를 볼 수 있다.
디스커버리 위키에 적힌 내용을 보면 매체의 평은 그럭저럭 괜찮았던듯 하다.
[1] 2013년 6월 12일에 앱 스토어에서 내려졌다.[2] 걷거나 뛰어서는 히트박스에 막혀서 지나갈 수 없다. 점프로 지나가도 되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아예 점프도 못 하도록 좁게 막아놓은 장소들이 있어서 급하게 가야할 경우 구르기를 사용하게 된다[3] 그래서인지 적의 시야안에 들어가면 무조건 적대적으로 변해서 주위에 또다른 적들을 불러온다[4] 100%면 100포인트, 80%면 80포인트[5] 투척 단검 무한, 벽을 오르는 속도 증가, 적에게 절대 들키지 않음, 복장의 변경, 하드모드 등[6] 단 포인트가 많더라도 특전적용이 되는 건 한가지뿐인듯 하다[7] 챌린지 미션은 배경이 애니머스의 훈련 시스템 같은 분위기가 난다.[8] 대신이라고 할지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며 하는 강공격이 하나 있긴하다. 쓸일은 거의 없지만...[9] 스토리는 다 공략 되어있지만 몇몇 크리스토퍼의 지도나 챌린지 미션이 빈다. 그쪽은 유튜브에 Assassin's Creed II Discovery Challenge 라고 검색해보자.[10] 항목에 소개되는 마지막 이슬람 지도자로 나오는 인물[스포일러주의] 최종 암살 대상이지만 마지막 대화에서 템플러가 아니라고 판단되어 살려보내준다. 그런데 2016년에 개봉한 영화 어쌔신크리드에 의하면 그도 템플러 기사단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