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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개그 | 어우야 |
2004년 7월 4일 ~ 2004년 8월 29일까지 개그콘서트에서 방송됐던 코너. 뜬금개그일 때는 2004년 6월 13일과 2004년 6월 20일 2주 동안이었다.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개콘을 떠나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갔던 김대희와 김준호가 개콘에 다시 돌아오면서 맡았던 첫 코너로, 초기 코너 이름은 뜬금개그였지만 2주 후부터 어우야로 개명.
둘이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나와서 썰렁한 개그를 주고 받다가 '어우야~'를 외치며 옛 소울 밴드인 KC & The Sunshine Band의 명곡 'That's The Way (I Like It)'에 맞춰 춤을 추고 입을 쩍 벌리는 내용. 처음에는 단 둘만 쩍벌 댄스를 추다가 어느샌가 정종철, 김시덕, 정형돈 등이 추가되어 같은 스타킹 분장 하거나 더 이상한 분장을 하고 같이 엽기 댄스를 추는 패턴이 추가되었다.[1] 나중에는 박성호와 박준형도 나온다.
개그 자체는 유치하고 딱히 볼 것도 없었지만, 위에서 나왔듯 중간에 댄스 타임 때 여러 개그맨들이 나와서 몸개그를 펼치는 장면도 나름 볼만했다. 특히 김준호와 김대희에겐 성공적인 복귀 신고였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외치는 유행어 어우야는 훗날 디시인사이드에서의 드립인 퍄로 발전했는데 ㅗㅜㅑ를 합치니 퍄가 된다는 이유로...
이 코너의 수명은 짧았으나 개그맨들이 상황극을 벌이다가 브금에 맞춰 춤을 추고 다음 개그를 진행하는 코너는 웃찾사에 널리 보급된다. 예로 들면 왜이래라던가...
[1] 예를 들어 김시덕은 세일러문 분장을 하고 등장했고, 김인석은 통춤 옷으로 등장했고, 정형돈은 도레미 트리오 2에서 했던 곰돌이 푸 분장을 하고 난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