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14:26:17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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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wikia.com/Acclamator.jpg

1. 개요2. 제원3. 상세4. 특징5. 단점6. 후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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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Acclamator-class Assault Ship) 또는 공화국 강습함(Republic Assault Ship, RAS)은 클론전쟁은하 공화국에서 사용된 강습상륙함 및 전투함이다.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원형이 되는 함선이다.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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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은하 공화국
  • 제작사: 로타나 헤비 엔지니어링 (Rothana Heavy Engineering)[1]
  • 길이: 752m
  • 폭: 460m
  • 높이: 200m(착륙시)

    • 183m(이륙시)
  • 승무원: 장교/사병 700명
  • 하이퍼 드라이브: Class 0.6[2]
  • 무장
    • 쿼드 레이저 캐논 12문
    •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24문
    • 양자 어뢰 발사관 4문
  • 탑재 병기 및 함재기
  • 육상병력: 클론 트루퍼 16,000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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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어클레메이터(Acclamator)는 acclamation의 뒤에 -or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이다. acclamation이란 의회 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안건에 대해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을 때 박수와 환호로 만장일치를 확인하는 의례를 뜻한다. 공화정의 의회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함급명이라 할 수 있다.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은 클론전쟁 발발로 인한 은하 공화국의 군국주의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으로, 초기에는 공화국의 주력함으로 쓰였다. 베나터급이 등장한 이후에는 호위를 받으며 클론부대를 상륙시키는 형태로 운용되었다. 그러나 공화국은하 제국으로 변하면서 베나터급을 비롯한 공화국 시기의 무기들과 함께 일찍 퇴역해 해체된다.

일부 잔존 함선들은 은하 제국기에는 변방에 배치되어 해적을 상대하거나 치안을 담당하기도 했다. 아톨론 전투호스 전투 등에서는 AT-AT 등의 제국 기갑장비를 대규모로 강습시키는데 사용되었다.

신공화국에서는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을 개수해 헤라 신둘라의 기함인 로드스타(Lodestar)로 사용했다.

4.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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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은 스타워즈에서 흔치 않은 강습상륙함으로, 클론전쟁의 잦은 지상전을 반영한다. 길이 742m, 폭 460m로, 후기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들에 비해 훨씬 작은 크기지만, 700명의 승조원 외에 무려 16,000명의 클론 트루퍼를 태울 수 있었으며, 48대의 AT-TE, 36대의 SPHA-T, 320기의 스피더 바이크, 80대의 LAAT/i 등 다양한 중장비를 수용 할 수 있었다.[4] 행성계에 진입해 지상 착륙이 가능하다.[5]

하이퍼 스페이스 엔진은 Class 0.6으로, 베나터급임페리얼급보다 훨씬 빠르며, 밀레니엄 팔콘에 근접한다.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에서 메이스 윈두의 선발대를 지원하기 위한 요다의 클론 본대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것도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의 빠른 속도 때문이었다. 대형함 중에서는 독보적인 항행 능력은 적은 병력으로 넓은 은하계를 지켜야 했던 공화국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6]

화력 또한 막강해 12문의 쿼드 레이저 캐논과 지점 방어 레이저 캐논 24문, 대형 양자 어뢰 발사관 4문을 탑재했다. 어느 정도 숫자가 모이면 행성 초토화 포격인 베이스 델타 제로가 가능했다.

5. 단점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은 대량 수송 능력, 빠른 속도, 강한 화력을 갖췄으나, 함대함 전투에서는 약점을 보였다. 화포의 출력은 막강하지만 정확성이 낮고, 함선이 육중하여 회전 시키는데 몇 분이 소요될 정도였다.

방어력 또한 문제가 있었다. 전쟁 초기에는 적합한 요격기를 갖추지 못해 분리주의 연합의 전투기 무리에 큰 피해를 입었다. 부족한 방어력을 보강하기 위해 적의 화력이 집중되는 곳에 디플렉터 쉴드를 교차 생성시켜 방어력을 높이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지만, 이 역시 전력 과부하로 함선의 수명을 단축시켰다.

6. 후속함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강습함 역할을 포기하고 전투력을 크게 강화시킨 어클레메이터-II 급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이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점점 어클레메이터를 대체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그래도 개수된 어클레메이터급은 베나터급에 준하는 성능을 보였다.


[1] 쿠앗 드라이브 야드의 자회사다.[2] 밀레니엄 팔콘과 0.1 차이 밖에 나지 않는 빠른 항행 능력이다.[3] 1.5배 더 큰 베나터급이 클론트루퍼를 2,000명 수용한다. 다만 베나터급은 수백 대에 달하는 건쉽과 스타파이터를 싣고 다니는 항공모함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4] 다른 스타 디스트로이어 형제들에 비해 외형이 통통한 편이다.[5] 이후 제작된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지상착륙이 가능하다. 레전드에서는 빅토리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지상착륙이 가능하다.[6] 영화에서 다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시간차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