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부에 부식 방지용 도막을 추가로 바르는 작업. 바닷가에 살거나 겨울철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맞은 차량은 전해질을 뒤덮어쓰고 있는 것과 다를 게 없으므로 녹 방지를 위해서는 빠른 하부세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눈이 오는 날에 세차장에 가는 것 역시 이상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방청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한다. 과거에는 상당한 수가 언더코팅을 하였고 요즘도 신차를 구입할 경우 영맨이 서비스로 끼워주기도 한다.
과거 방청이 부족한 차량에서는 사실상 필수로 여겨졌지만 2010년대 이후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로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래도 녹 방지 효과는 있으니 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의견과 오히려 도막과 판재 사이에 틈이 발생하여 거기 물이 고여 부식을 촉진시킨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방청유를 이용한 코팅의 경우 코팅 자체의 내구성은 약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