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07:45:31

얼터너티브 계획

1. 개요2. 상세
2.1. 얼터너티브 12.2. 얼터너티브 22.3. 얼터너티브 32.4. 얼터너티브 42.5. 얼터너티브 5

1. 개요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인류의 대BETA작전

2. 상세

2.1. 얼터너티브 1

  • 목적 : 이성기원종에 커뮤니케이션 방법 연구
  • 결과 : 성과 없음

화성 표면의 거대 건조물 발견과 그로 인해 화성 생명체가 지적 생명체일 가능성이 시사되어 1959년 UN이 소집한 특무조사기관 '디그니파이드(Dignified) 12'가 진행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연구하는 계획이 1966년 세계 규모의 거대 계획으로 승격되며 얼터너티브 1으로 발전된 것으로 이 당시 BETA는 "적대적"이라고 판명되지 않았기에 BETA(Beings of the Extra Terrestrial origin which is Adversary of human race/인류에게 적대적인 지구외 기원생명체)라 불리지 않았다.

2.2. 얼터너티브 2

  • 목적 : BETA의 포획/생태연구
  • 결과 : 외부적으로는 실패/인류에 대한 공헌도는 높음

1967년 달의 사크로보스코 크레이터에서 '플라트 1' 기지 소속 지질탐사팀이 화성 생명체와 동종의 생명체와 접촉, 연락이 끊기며 시작된 '제1차 달표면 전쟁'이후인 68년 이행된 계획이다. 막대한 예산과 희생이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얻은 것 BETA는 탄소 생명체라고 하는 사실뿐」이라고 야유되어 "실패한 계획"이라고 하는 이름표가 붙지만 실제로는 대사저하효소의 발견 등 인류에 대한 공헌도는 매우 높다.

2.3. 얼터너티브 3

  • 목적 : ESP에 의해서 BETA의 생각을 직접 읽어낸다.
  • 결과 : BETA는 인류를 생명체로 보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냄

얼터너티브 계획이 2단계로 이행된 1968년 UN은 얼터너티브 3 예비 계획을 소집했다. 여기서 BETA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모색한다는 얼터너티브 1을 발전시킨 'ESP에 의해서 직접 생각을 읽어낸다'라는 소련의 안건이 채택되어 소련 과학 아카데미의 연구에 유엔의 예산 제공이 시작되며 진행된 계획으로 공식적인 개시 날짜는 1973년이다. 1973년 4월 19일 BETA의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카슈카르로의 직접적인 지구 침공과 그 경이적인 물량을 당해 낼 도리가 없음을 받아들인 UN이 얼터너티브 2를 폐기하며 얼터너티브 3로의 이행을 결정했다. 계획의 본거지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위치한 소련의 연구소로 계획에는 강력한 ESP 능력자들이 필요했는데, ESP 능력이 있는 인간들의 정자/난자를 교배하여 이를 해결했다. 계속된 BETA의 침공으로 1980년 소련은 미국에 알래스카 매각을 타진했으나 거절되었고, 조차로 협의를 진행하여 82년 미국 의회에서 소련에 대한 알래스카 북부 50년 조차가 허용된다. 이후 국가기간산업등이 이전을 개시했고 85년 얼터너티브 3 관련 시설도 이전을 완료한다.

1992년 인도대륙 반공작전 '스와라지 작전'때 인공 ESP 발현체를 태운 얼터너티브 3 직할 특수전술정보부대가 보팔 하이브에 돌입하여 리딩에 의한 정보수집을 시도하지만 BETA는 인류를 생명체로 보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낸 것 외에 다른 성과는 없이 전멸했다. 이때의 생환률은 6%.

1995년 얼터너티브 계획이 4로 이관되며 인공 ESP 발현체 6세대인 트리스타 세스티나는 얼터너티브 4 지원을 위해 파견되었으며, 다른 발현체들은 재활용된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크리스카 뱌체노바이냐 세스티나도 얼터너티브 3 계획으로 태어난 인공 ESP 발현체들이며 재활용된 사례다.

2.4. 얼터너티브 4

  • 목적 : 00유닛을 이용한 BETA에 대한 정보수집
  • 결과 : 언리미티드 - 취소 / 얼터너티브 - 성공

1994년 UN이 소집한 얼터너티브 4 예비계획에 일본,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가 본부 유치에 입후보한다. 이 본부 유치 레이스는 유엔 상임이사국들간의 정치 문제로 발전했다. 1995년 일본이 제출한 안건이 갑작스레 채용되며 얼터너티브 3는 파기되었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미처 준비를 할 수 없던 일본은 우선 제국대학 응용양자물리연구소에 가설 본부를 설치하여 기초 연구에 들어간다. 이같은 갑작스러운 결정은 1989년 자국의 제안이 거절된 이후 자국안의 부활을 강행하려 무리한 로비 활동을 벌인 미국에 대한 유엔측의 반발이었다.

1999년 8월 5일 미국이 사용한 G탄 2발로 요코하마 하이브가 파괴되었고, 얼터너티브 4의 본거지로서 요코하마 하이브 철거지위에 국제연합군 기지 건설이 요청되자 유엔은 즉시 승인한다. 즉시 승인의 이유는 미국이 억지로 추진하는 제5예비 계획에 대한 G탄 위협파의 견제로 기지 건설 착공과 동시에 국제연합군사령부는 미군에 철수 명령을 내린다.

2000년 1월 유엔 요코하마 기지의 얼터너티브 4 관련 구획의 가동이 개시되었고, 동월 제국대학에 설치되었던 가설 본부가 이전한다. 이후는 본편을 참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는 00유닛을 통해 BETA의 정보수집에 성공하고 오우카 작전때 BETA와 결론을 내리는데 실패했으나 직접 대화를 하기도 했으나 동시에 인류의 정보도 유출되었다. 이것때문에 빠른 시일안에 오리지널 하이브를 공략하지 않으면 인류는 바로 끝장이 날 상황이 되어 오우카 작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는 얼터너티브 4가 파기되며 진행된 얼터너티브 5 이후의 지구에 남은 인류의 생존기이다.

2.5. 얼터너티브 5

  • 목적 : 버나드 성계로 10만명을 탈출시키고 지구에 남은 인류는 G탄을 이용한 반공작전 실행
  • 결과 : 이주는 성공 / 반공작전은 진행중

1988년 미국이 얼터너티브 3를 단념하고 차기 예비계획 소집을 기다리지 않고 제안한 신병기(=G탄)의 사용을 전제로한 대BETA 전략이 그 시초로서 당시 제안된 전략은 다음과 같다.
  • G탄을 한정적으로 사용해 하이브를 공략
  • G원소 획득 → G탄 양산
  • 반복 → 최종적으로 대량의 G탄을 사용하여 오리지널 하이브를 포함 유라시아의 모든 하이브를 제거

이 전략은 89년 불채용되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얼터너티브 3의 성과에 대한 각국의 평가의 차이
  • 사용후 지구 혹은 인류에 대한 영향을 예측할 수 없는 신병기에 대한 유라시아 각국의 반대

불채용후 미국은 유엔에 크게 실망하여 독자적으로 이 전략을 강행하기로 하였고 유엔에 대한 로비를 개시했고, 이 불채용안이 보다 구체적인 모습이 된 것이 얼터너티브 5다.

공식적인 진행은 1996년으로, 당시 유엔의 무리한 격상에 대한 불안과 일본안에 대한 보험조치로서 미국의 제안으로 얼터너티브 5 예비계획이 소집되었고,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각국이 지지하며 가결되었다.

1950년 실시된 미국/유럽 합동의 외행성 탐사 프로젝트 '다이달로스 계획'의 일환으로 1961년 발사된 외행성 탐사용 대형탐사기 '이카루스 Ⅰ'이 보내온 신호를 1997년 NASA가 수신했고, 뱀주인자리(Ophiuchus)의 바너드 성계에 적합도 AA의 지구형 외행성을 발견했음을 공표한다. 이것을 확인한 미국은 유라시아 각국의 주장도 배려하여 외행성으로의 피난을 추가하여 예비안을 수정하였고 1997년 유엔이 채택하며 라그랑쥬 포인트에서 거대 이민선 건조 계획이 시작된다. 얼터너티브 4와 5가 병립하는 이상 사태가 된 셈. 타이밍이 너무 좋았기에 자국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공작이라는 지적도 존재했다.

바너드 성계로의 이주결과는 언리미티드의 각 히로인 엔딩에서 히로인과 그녀의 딸이 잘 지내는 모습만으로 추측할 뿐이지만 평화로운 것을 보면 성공적이다. 다만, BETA는 BETA의 창조주가 자원 수집을 위해 우주 전역에 뿌린 것이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절대 안전하지 않다.

G탄을 이용한 반공작전은 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에서 다루고 있다. 대량의 G탄 사용으로 지표면의 모든 하이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나 중력이상으로 유라시아 대륙은 수몰, 바다는 융기하여 소금사막이 되었고, 미국등 얼마 남지않은 거주 가능 지역에서 식량과 자원을 이유로 인류끼리 싸우고 없어졌다고 생각한 BETA가 다시 나타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 연출된다. 이건 뭐 혹을 칼로 잘랐더니 피는 철철 넘치게 흐르고 그 옆에 혹이 다시 자라는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