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엄성훈(嚴成勳) |
생몰 | ? ~ ? |
출생지 | 강원도 철원군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엄성훈은 강원도 철원군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출생년도는 알 수 없다. 그는 강릉에서 목재상(木材商)으로 일하다가 1919년 9월 29일 대한독립애국단(大韓獨立愛國團) 강원도단(江原道團)에서 파견한 조종대(趙鍾大)의 권유에 의해 강원도단에 가입했다. 이후 아들 엄정섭(嚴正燮)[1]과 엄주표(嚴柱彪) 등을 가입시켜 강릉군단을 조직하는 한편, 평창, 울진, 삼척, 평해 등지로 강릉군단의 조직망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후 10월 15일에 평창의 이기헌(李起憲)·이근세(李根世) 등을 포섭하여 이들로 하여금 평창군단(平昌郡團)을 조직하게 했다.그러나 1920년 1월 강원도단의 조직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체포되었고 징역 1년 6개월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엄성훈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