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 키운 걸그룹 | |
장르 | 현대 판타지, 연예계 |
작가 | burn8 |
출판사 | JHS BOOKS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7. 08. 04. ~ 2018. 08.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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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연예계물 웹소설. 작가는 burn8[1]. 줄여서 업키걸이라고도 불린다.2. 줄거리
"키워! 키우라고!"
"키, 키우겠습니다."
스타의 아우라, 내 눈엔 그게 보인다.
항상 옳은 걸그룹을 육성해보자!
"키, 키우겠습니다."
스타의 아우라, 내 눈엔 그게 보인다.
항상 옳은 걸그룹을 육성해보자!
서원은 빛이요 나에겐 연홍이 진리야.[2]
연예인의 스타성을 볼 수 있지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던 주인공이 평범하지 않은 다섯 소녀를 만나면서 반강제적으로 매니저가 된다.
3. 연재 현황
2017년 8월 4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18년 7월, 230화로 완결되었다.
2021년 7월에 출판사가 라온 E&M에서 JHS BOOKS로 변경되면서 문피아를 제외한 타 연재처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됐다.
2021년 8월 18일 네이버 시리즈에 변경된 출판사인 JHS BOOKS 명의로 연재본이 재발매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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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누구 하나에게 편중되지 않은 인기와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캐릭터 속성도 웃기게 녹여내는 필체가 특징. 비글미 넘치는 아이돌 캐릭터들의 개성 및 주인공 사이의 인간관계를 유쾌하게 묘사, 그걸 무기삼아 무료 연재 시절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당시 동 플랫폼에서 같은 장르의 인기작이었던 모 작품의 연중의 영향도 어느정도 받으며, 방황하던 해당 작품의 독자들도 적절하게 흡수, 안정적으로 상위 순위에 랭크되는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예시를 들자면 진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미니시리즈 드라마라기보다 캐릭터성을 살려서 빵빵 웃음을 터뜨리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면 적절하다.
다만 능동적이고 잘생긴 남주, 사이다물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살짝 맞지 않을 수 있는 작품이며 이는 문피아 댓글에 들어가보면 아주 확실히 알 수 있다.
6. 등장인물
6.1. 김윤호
주인공. 첫 등장 시에는 35세. 동안에 나름 준수한 얼굴을 가진 미남으로 묘사된다. 대기업인 대현건설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는 인물로, 현실적 성격이라 연예계에 뜻을 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나 군복무 중에 연예인의 잠재력을 색채/광도[3]로 보는 이능을 발현했고 그걸로 예언한 연예인들은 십중팔구 대성했다. "왜 연예계에 도전하지 않았나?"란 의문도 들겠지만 먹고 살기 바빴던지라 취직해서 돈부터 벌다보니 그런 꿈은 꾸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윤호가 자신의 이능으로 성공할 연예인이 누구인지 점찍기를 딱히 남에게 숨긴 것은 아니었던지라 그의 안목을 기억하던 군대 시절 친구 김현동이 그를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부르면서 연예계에 얽히기 시작한다. 이 오디션에서 제주도에서 올라온 소녀 유은빛에게서 그간 본 적이 없는 보라색의 아우라가 나타나면서 잠재력을 알아보고, 지각했음에도 오디션을 보게 해준다. 깊게 관여할 생각은 없었지만 은빛이 너무 순박하고 사정이 안되었던지라 잠깐만 재워주자고 집에 데려갔다가 정많은 부모님에 의해 본의 아니게 당분간 동거하면서 은빛을 여동생처럼 여기게 된다. 처음엔 아우라만 보는 능력에서 매니저 모드로 업그레이드 된 후 시스템창을 통해 담당 연예인에 한해 잠재력과 능력치를 보는 능력 또한 가지게 되었다.본래는 매니저 생활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은빛이 팀내 불화로 힘들어하다 자살한 후 그녀를 보살피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힘들어하다 사고를 당하게 되고, 시스템창의 차트 역주행 찬스로 2회차를 시작하게 되면서 은빛처럼 보라색의 아우라를 지닌 멤버들을 모아 걸그룹을 만들게 된다. 은빛에 대한 미안함도 있지만 게임의 미션처럼 해결해나가면서 성공하게 되고, 업키걸 담당 실장으로 시작해서 1부 막바지에는 흥얼흥얼 사운드 산하 레이블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YH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된다. 후속작인 넣키걸에서도 공식 직책은 YH 대표지만, 실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방송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여전히 윤호실장/뮨실장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나이 먹을만큼 먹은 어른으로 은빛, 서원이 자기를 좋아한단 사실을 알고 있지만 외면하고 있다. 다만 성욕이 없지는 않은데, 보라색 아우라가 보이는 이들에게는 성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4] 그래서 업키걸 멤버들이 호감을 표하거나 심지어 꽤 과감하게 들이대도 여동생의 장난 정도의 느낌밖에 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라색 아우라가 사라진 후속작 넣키걸에서는 업키걸 멤버들을 포함한 여러 여자들에게 육탄공세를 받으며 업키걸 5명에게는 사실상 공유물의 개념으로 정립된다.
6.1.1. 김윤호 주변 인물
- 김윤호의 부모님
차남이 35이 넘도록 노총각이라 걱정이 태산인데다가 뜬금없이 회사를 때려치고 연예계에 투신해 뒷목을 잡는 분들. 부부 모두 정이 많은 분이라 신세지던 은빛을 딸처럼 아껴주었다. 모친은 차남을 결혼시키기 위해 선자리를 주선하는 등, 노력 중이지만 귀여워하던 은빛을 비롯한 업키걸 5인방의 훼방이 만만치 않다. 아버지는 이름을 따 '김규돈 옹'으로, 어머니는 평소의 생기발랄하고 약간 돈 것 같은(...) 성격으로 '씽씽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김윤상
윤호의 형.
- 김윤상의 부인
윤호의 형수님.
- 김안율
윤호의 조카이자 김윤상 부부의 아들. 은빛을 누나처럼 잘 따른다.
6.2. 흥얼흥얼 사운드
- 염대수
흥얼흥얼 사운드의 CEO이자 작곡가, 보컬 트레이너. 작곡가로 활동할 때는 염큰손, 공석에서는 염대표라고 불린다.
- 김상인
업키걸의 스케줄을 비롯한 대외 업무 담당자. 직책은 실장. 플랜에이 엔터 소속으로 걸그룹 플랜엘을 담당했다가 흥얼흥얼에 팀장으로 들어왔다. 나이는 38세로 윤호보다 3살 위. 플랜엘의 매니저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연예계에서 나름 오랜 시간 일을 해왔기에 엔터 업계 쪽이 처음인 윤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 김현동
김윤호의 군대 시절 친구이자 그를 연예계로 끌어들인 장본인.
- 이장우
김윤호의 후배로 들어온 매니저. 본래는 요나의 스폰이 이루어지려고 했던 유흥업소의 웨이터였으나, 우연탁에게 부탁받고 스파이 캠으로 촬영을 하다가 걸리면서 일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도 증거의 확보에는 성공했고 이것을 활용해 우연탁이 김석원을 압박할 수 있었으니 사실상 요나의 구출에 큰 공을 세운 셈. 이후 웨이터를 관두고 김윤호의 후임 매니저로 들어와 업키걸 멤버들을 같이 담당한다. 남자를 불편하게 여기는 알리야가 김윤호와 더불어 편하게 대하는 유이한 남성이기도 하다. 후속작 넣키걸에서는 김윤호의 자리를 이어받아 업키걸을 담당하고 있다.
6.2.1. 업어 키운 걸그룹(업키걸)
6.2.1.1. 유은빛
칭호/이름 | 참돔돌 유은빛 |
생년월일 | 1999년 3월 5일 |
신장/몸무게 | 160cm/47kg |
혈액형 | O형 |
소속그룹 | 업키걸 |
소속사 | 흥얼흥얼 사운드, YH레이블 |
추천분야 | 모든 예능 프로그램, 보컬 유닛 |
가창력 | 72/80 |
안무 | 29/40 |
무대매너 | 83/90 |
위기대처능력 | 84/100 |
예능감 | 93/100 |
첫 번째 멤버.
이후에는 미래를 보고 온 김윤호가 플렌메이커와의 계약을 결사반대하면서 흥얼흥얼 사운드와 계약한다. 그리고 김윤호가 순서대로 모아놓은 한서원-이요나-연홍-알리야와 함께 업키걸로 데뷔하게 된다. 예능감이 상당한데, 데뷔 전 인터넷 방송으로 홍보를 할 때도 주 진행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고 심지어는 방송이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도 게임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한다. 특유의 친화력과 귀여운 외모로 소위 말하는 입덕요정 역할을 하는 멤버.
김윤호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는 두 멤버 중 하나[6]이자 사실상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멤버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회귀 전의 삶에서 은빛이 자살하는 사건을 겪었기 때문에 더 아껴주는 측면이 있다. 은빛 본인도 윤호를 믿고 따르며, 되도않는 섹시 어필로 윤호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리긴 하지만 윤호를 이성으로도 좋아한다. 윤호의 성격을 잘 알아서 서원만큼 과하게 들이대진 않지만, 다른 멤버들은 모르는 윤호에 대한 비밀들을 많이 아는지라 의외로 간섭도가 높은 멤버.
6.2.1.2. 한서원
칭호/이름 | 아이돌 한서원 |
생년월일 | 1997년 1월 16일 |
신장/몸무게 | 163cm/47kg |
소속사 | 흥얼흥얼사운드, YH레이블 |
소속그룹 | 업키걸 |
추천분야 | 보컬 솔로, 보컬 유닛, 뮤지컬, 게임방송 |
가창력 | 84/95 |
안무 | 57/80 |
무대매너 | 63/100 |
위기대처능력 | 47/80 |
연기력 | 39/80 |
예능감 | 11/30 |
두 번째 멤버.
차트 역주행의 회귀를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김윤호는 그녀를 다시 만나 스카우트에 도전하는데, 그녀의 사정은 매우 복잡했다. 중학생 시절, 그녀의 절친 '정유진'이 일진과 사귀면서 일진 패거리에 합류했고 자연히 서원과 사이가 멀어졌는데, 어느 날 길을 가던 서원이 일진 무리와 엮이자 절친이 그녀를 구해주려다 일진무리에게 폭행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가수를 꿈꿨던 절친은 목을 다치게 되었고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서원은 방에 틀어박히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녀의 부친은 딸과 아내를 화풀이처럼 폭행하고 욕설을 가하는 인간말종이었다. 전직 경찰이었는데, 몇 번 봐줬음에도 불구하고 도를 넘어 결국 해임되었을 정도로 막장.
김윤호와 다른 이들의 도움, 모친의 결심으로 부친과의 문제는 정리되었고, 그녀의 절친과도 다시 만난 김윤호가 그녀를 통해 악성루머 문제를 해결하고 막장 부친으로부터 벗어나는 데에도 성공한다. 여기에 다른 회사에서 꿈에 도전하도록 도와주면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구원받았으니 그야말로 윤호의 도움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복잡하고 우울한 가정사와 인생사 때문인지, 정신 상담 결과 여러 질병을 진단받았다. 사실상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초기 알리야와 쌍벽을 다투는 멤버이며, 그런 자신을 구원한 윤호에게 엄청나게 의존하고 집착한다. 그래서인지 업키걸 내에서 따라올 자가 없는 얀데레이다. 어느 정도냐면, 김윤호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만 봐도 불안해하거나 신경질을 내고, 문자를 수십 통을 보낼 정도. 소유욕과 집착도 굉장히 심해서, 김윤호가 다른 걸그룹이나 여성 관계자와 썸씽 비슷한 것이라도 일어나면 아예 김윤호를 죽인 뒤, 자신도 죽겠다는 말까지 할 정도. 그래도 데뷔하고 업키걸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자 대부분의 문제들은 해결되었다. 그렇지만 문자를 수십 통 보내는 습관이나 소유욕은 끝까지 변하지 않았다.
재밌는 건, 얀데레나 집착 계열 캐릭터가 출연하면 뭔가 섬뜩하거나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서원의 경우는 분위기 자체는 심각하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업키걸 멤버들 중 가장 충동적이고 임기응변이 떨어지는데 신체능력조차 최약체라 윤호 말고는 평소엔 무서워하지를 않는다.[7][8]
6.2.1.3. 이요나
칭호/이름 | 리더 이요나 |
생년월일 | 1998년 12월 18일 |
신장/몸무게 | 167cm/49kg |
혈액형 | O형 |
소속그룹 | 업키걸 |
소속사 | 흥얼흥얼사운드, YH레이블 |
포지션 | 리더, 프리롤 |
추천분야 | 퍼포먼스 솔로, 퍼포먼스 유닛, 연기등 |
가창력 | 67/75 |
랩 | 63/80 |
안무 | 79/90 |
무대매너 | 88/100 |
위기대처능력 | 88/100 |
예능감 | 27/40 |
연기력 | 73/90 |
세 번째 멤버.
처음 들어가려 했을 때 우연탁 변호사와 흥얼흥얼의 다른 직원들에게 우려를 듣기도 하고[12], 본인도 연예계에 크게 데인 것 때문에 회의를 표하기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요나뿐만 아니라 친언니도 연예계에서 크게 실패한 적이 있던데다[13] 이후 요나의 데뷔 과정에서 상의도 없이 어머니가 카르마 엔터와 계약하고 데뷔하는 바람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크게 싸우고 그 일로 인해 요나의 아버지가 지금까지도 요나의 연예계 활동을 반대하게 되었다. 다행히 윤호의 필사적인 설득과 요나의 의지로 인해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은 업키걸 활동을 즐겁게 하고 있는 중. 여하튼 이러한 일들로 인해 김윤호에게 크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알듯말듯하게 호감을 어필하기도 한다.
착하고 선한 성격과 책임감 있는 모습, 그리고 리더라는 자리에 걸맞게 필요할 때는 말빨로 다른 멤버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면모와 대조되는 요망한 면모도 있는데, 차량에서 잠깐 잠이 든 윤호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하거나, 잠을 잘때 항상 속옷 차림으로 자면서 은근하게 유혹하다가도 김윤호가 개인 침실을 별채로 옮기자 바로 그만두는 등 요물스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6.2.1.4. 연홍
칭호/이름 | 1위 래퍼 연홍 |
생년월일 | 1997년 1월 3일 |
신장/몸무게 | 169cm/62.6kg |
혈액형 | A형 |
소속그룹 | 업키걸 |
소속사 | 흥얼흥얼 사운드, YH레이블 |
포지선 | 메인 래퍼 |
추천분야 | 솔로 래퍼, 연기, 뮤지컬, 퍼포먼스 유닛, 먹방 |
가창력 | 53/80 |
랩 | 82/100 |
안무 | 62/80 |
무대매너 | 72/100 |
위기대처능력 | 85/100 |
예능감 | 57/80 |
연기력 | 48/80 |
네 번째 멤버.
작중에서 대놓고 완성형이라고 언급한 멤버답게 포텐셜은 압도적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50 이하 재능이 하나씩 있는데 비해 모든 재능이 80 이상. 힘이 워낙 세서 작정하고 폭주하면 허세여우 한서원은 물론이고, 연약한 청년 매니저 장우와 중년의 윤호는 손도 못대고 제압당한다. 게다가 중학교 시절에는 씨름이나 유도부 등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어서 안그래도 타고난 피지컬과 힘이 좋은데 기술까지 걸어서 작정하고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본업도 뛰어나서 랩은 멤버들 중 독보적이고,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보컬과 댄스도 준수하며 BJ로 활동한 경력 덕분에 은빛의 저세상 드립이나 액션에도 잘 맞춰준다. 다만 살을 빼기 이전의 자학적인 삶의 영향인지, 살을 뺀 이후로도 데뷔 초창기까지는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윤호에 대한 호감도는 잘 묘사되지는 않지만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을 바꿔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6.2.1.5. 진리야
본명: 하자 알리야 수루룰 볼키아 - Haja Aliyah Sululul Bolkiah칭호/이름 | 프린세스 스폰서 오열돌 진리야 |
생년월일 | 2001년 7월 1일 |
신장/몸무게 | 166cm/53kg |
혈액형 | AB형 |
소속그룹 | 업키걸 |
소속사 | 흥얼흥얼 사운드, YH레이블 |
포지션 | 메인댄서 |
추천분야 | 안무가, 방청객, 팬클럽 운영자. |
가창력 | 29/50 |
안무 | 77/100 |
무대매너 | 83/100 |
위기대처능력 | 35/100 |
자금 조달력 | 100/100 |
다섯 번째 멤버
춤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언어 쪽에도 강점을 보인다. 최근에는 팀 안무도 같이 짜면서 조언을 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다만 믿을 수 있는 남성이 몇 없는 관계로(장우, 윤호가 끝. 그나마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남성 팬들을 두려워하는 면모는 점차 사라졌다.) 이들에게 크게 의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장난기 또한 심한 편이다. 윤호의 사적인 소개팅이나 만남에 훼방을 놓는 것은 기본이고, 개인 물품을 나르게 하거나 우스꽝스러운 별명으로 부르기(이 별명이 그때그때 달라지는데, 수십가지를 넘는다) 같은 장난도 곧잘 치는 편이다. 그러나 이런 장난질이 선을 넘을 때도 많아 누구보다 주의와 훈계를 많이 받기도 한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잘못을 뉘우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잊어버리며 또다시 장난을 치는 것이 영락없는 말괄량이. 결국 크게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 윤호의 입에 양말을 집어넣는(...) 장난을 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윤호의 손목이 부러지고 자신의 발목에도 무리가 간 것. 이 때문에 리플레이걸 진행에도 차질을 빚게 되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이전부터 있었던 연예인병 의혹을 한꺼번에 받으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되고, 결국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된다. 윤호는 이 모습을 보며 혹여나 3회차를 하게 된다면 손목부터 부러뜨리고 봐야겠다고 독백하는 등 말 잘듣는 리야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기도 한다. 이후 브루나이 왕실과의 문제로 자신 명의로 된 재산을 전부 포기하면서까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한다[스포일러].
제멋대로인 공주님의 면모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엄연히 브루나이 왕실의 자녀이고 오스칼 호텔의 사장답게 엄청난 자본력과 인맥,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평범한 이들은 불가능한 수단이나 방법도 서슴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알고 있는 정보도 많아서 스토리 상에서 윤호가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마냥 해결사로 나서서 끝내버린다.
6.3. 방송연예계 관련 인물
- 김석원
카르마 엔터 대표. 대놓고 자기네 걸그룹 멤버들과 연습생들에게 스폰을 권하는 브로커이자 인간쓰레기이다. 스폰을 물어오는 데에는 나름 능하고 이미지 메이킹도 어느 정도 해둔 편이라서 업키걸 결성 초기부터 그들을 방해했다. 게다가 아이컨택 항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고의로 거짓말을 해서 아이컨택 멤버들과 요나의 사이까지 망쳐놓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김윤호의 능동적인 대처+이능력으로 매번 털리고 아무것도 얻어가지 못한다. 게다가 아이컨택이 마약 스캔들과 얽히면서 완전히 망하고 잠적해버린다.
- 엄승미
음악 프로그램 '노래해듀오'의 작가. 나이는 34세. '노래해듀오' 출연으로 윤호와 은빛, 서원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업키걸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방송 '업어 키운 걸그룹'을 담당했다. 이때의 인연이 깊었는지 업키걸 멤버들에게는 엄마 작가라고 불릴 정도로 신뢰를 받으며, 이후 2부 넣키걸에서도 인연을 이어간다.
- 에이텐션
쓰리에스 엔터(SSS) 소속의 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업키걸 데뷔 초기 같은 샵에서 만났으나 서원과 알리야가 너무 대놓고 불편한 기색과 함께 디스를 하는 바람에 그것을 빌미로 윤성일 매니저에게 윤호가 거하게 털릴 뻔하는 등 요란하게 만났다. 그래도 이쪽 역시 악동스러운 기질이 다분한 팀이라서 무례할 수 있는 행동임에도 넘어가면서 나름 괜찮은 이미지로 남는 듯 했으나... 마약 스캔들이 터지고 인기 투탑 멤버인 매드맥스와 우현이 잡히면서 망해버렸다. 게다가 정소진 작가가 알려준 바에 따르면 매드맥스는 본래도 여자 문제로 소문이 끊이지 않았고 마약은 예전부터 해왔었으며, 회사에서조차 거의 포기하고 있었을 정도라고 한다.
- 윤성일
쓰리에스 엔터 실장. 에이텐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히피차일드라는 걸그룹의 로드매니저였다고 한다.[17] 업키걸 데뷔 후 4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미용실에서 우연히 에이텐션과 만났을 때, 그들이 다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리야와 서원이 뒷담화를 까는 것을 듣고 이를 적극 제지하지 못하던 윤호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18] 그나마 윤호가 바로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고 업키걸 멤버들을 데리고 에이텐션에게까지 가서 사과하면서 넘어가게 되었다. 업키걸 멤버들에게 무른 편이었던 윤호에게 필요할 때에는 강단있고 단호한 면도 보여주어야 함을 제대로 알려준 인물이며, 첫 만남이 비록 좋진 않았지만 윤호의 모습을 보면서 과거 자신이 겪은 고충들이 생각났는지 공감해주는 등 좋은 인물이다.
- 정소진
'리플레이 걸'의 작가. 제작진 중에서는 막내급 작가이며, 업키걸의 담당 작가이다. 사회 초년생으로, 아직 업계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올곧고 순수한 성격이다. 하지만 계약직급에도 못들어가는 막내이고 말이 작가지 실상은 심부름꾼 정도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현실에 대해 냉소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19] 촬영 중 여러 내부 사정을 몰래 알려주기도 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업키걸과 윤호에게 최대한 조력해준다.
- 장호준
'리플레이 걸' 메인 PD. 김상인의 말로는 PD가 무슨 장관인 것마냥 권위 의식에 쩔어있는 인간이라고. 리플레이 걸 촬영 당시에도 김윤호와 업키걸을 우습게 여기고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등 진상윤의 나팔수 짓을 충실히 이행한다. 그러나 두 번째 녹화에서 윤호가 김석원-진상윤-장호준의 유착관계를 이용해 아예 방송에서 기권을 선언하는 초강수를 두자 당황한다.[20] 그럼에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되려 진상윤을 불러 압박을 하려고 들지만, 알리야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드러내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다.[사실은] 결국 알리야 때문에 한바탕 버스터 콜이 걸려 예능 국장까지 소환되는 소동을 겪은 끝에 메인 PD는 김규철[22]로 교체되고 본인은 잘리게 된다. 게다가 옛날 음악방송 연출 시절부터 가수들 줄 세우고 갑질하기 좋아했다고 한다. 예전부터 답이 없는 인간군상이었던 셈.
- 진상윤
'리플레이 걸'의 CP(치프 프로듀서). 김석원과의 유착 관계가 있으며 과거 요나가 구출되었던 스폰 자리에 참석했던 인물 중 한 명. 아이컨택을 밀어주고 업키걸을 견제하라는 식의 개입을 지시하는 등 빌런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녹화에서 윤호가 기권을 시도하는 초강수를 두자 격분하여 멤버들 중에 오스칼 호텔 사장 딸인지 뭔지 있는 거 믿고 그러냐며 화를 내지만, 알리야가 진짜 정체를 드러내고 국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상황을 파악하고 태세를 전환하게 된다. 물론 알리야는 이미 용서해줄 마음이 없었고, 결국 장호준과 함께 잘린다.
6.4. 걸그룹
플랜엘을 제외한 걸그룹들은 작품에 나오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리플레이 걸'에 출연하는 팀들이다.6.4.1. 아이컨택
6.4.1.1. 이소란
전 아이컨택 멤버. 백수미와 함께 마약 스캔들에 얽혔던 인물로, 이 사건 이후로 혼자 나와서 떠돌다가 넷상에 요나의 스폰서 관련 이야기들을 폭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능력으로 계시를 받은 윤호가 그녀가 글을 올리기 전 먼저 만나게 되어서 무산되고, 요나에 대한 몰랐던 점들에 대해서 듣게 되어 오해는 풀었다.[23] 다시 걸그룹 활동을 하고 싶어했으나 사고를 워낙에 크게 쳐서 윤호는 받아주지 않으려 했지만, 앞서 말한 자발적으로 마약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점과 본인의 강한 의지를 보고 일단은 받아주게 된다. 이후 보라색 아우라를 가진 것이 확인되면서 자연스럽게 차기 걸그룹 멤버로 합류했다.6.4.2. 립밤
- 티나
립밤의 리더. 173의 장신이다. 2부 넣키걸에서 밝혀진 본명은 박경은.
- 해은
립밤의 맏언니. 프로필 나이는 27세지만 실제 나이는 32세이다.
- 지선
립밤의 피지컬 담당. 키가 175로 그 크다는 립밤에서도 제일 크며, 피지컬도 좋아서 힘도 상당히 센 편이다.
- 가온
립밤의 막내. 멤버들 중에서 키가 제일 작지만 그럼에도 168이라는 상당히 큰 키의 소유자.
6.4.3. 메이퀸즈
- 정유진
한서원의 예전 친구. 가수를 꿈꾸고 있었던 그 친구로, 한서원의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 태은
6.4.4. 플랜엘
- 이수현
플랜엘의 메인보컬. 친화력이 좋고 털털한 성격이며, 초면인 윤호를 만났을 때에도 바로 말을 놓고 오빠라고 부른다.
- 다희
플랜엘 멤버. 멤버들 중에선 비교적 얌전한 성향이지만 플랜엘 멤버답게 이쪽도 어디 가서 밀릴 성격은 아니다.
- 수아
플랜엘의 막내. 제희와 함께 플랜엘 시절 비주얼 쌍두마차였다고 한다.
6.4.4.1. 한제희
플랜엘에서 대외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 중 한 명. 플랜엘 해체 이후로는 가수 쪽 활동이 아닌 후배 그룹 육성 및 기획에 참여한다. 처음 참여한 '해피조이'[24] 기획에서는 대표와 생각이 많이 달라서 자주 싸운 모양이며[25]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이 나오지만, 윤호에게 정유진을 추천받은 뒤에는 그녀를 비롯해 꽤 재능있는 멤버들을 모아서 '메이퀸즈'라는 그룹을 기획해 '리플레이 걸'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2부 넣키걸에서는 플랜메이커 산하 레이블의 대표로 활동한다.업키걸 멤버들을 제외하면 가장 존재감이 큰 히로인이다. 첫 만남 때부터 윤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26], 실제로 윤호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유혹하거나 요망한 연기로 윤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놀리기도 한다. 심지어 수현과 함께 술자리를 가질 때에는 술을 평소보다 더 마시고 취해서 애교를 부리거나, 이 오빠 갖고 싶다며 대놓고 선언한 뒤 자기 집에 데려오기까지 한다.[27] 윤호도 제희에게 호감이 없지 않은데다 같은 아이돌 담당 및 기획자라는 입장도 있어서 동질감이 있고,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가장 많은 공감을 해주는 이해자이기에 신경을 쓰는 편.
윤호를 좋아하는 업키걸 멤버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윤호를 좋아하는 업키걸 멤버들을 귀엽게 보고 있으며 오히려 여자로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반대로 윤호에게도 업키걸 멤버들의 심리를 상당히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려주기도 했다.[28]
6.5. 기타 인물
- 우연탁
변호사. 아이컨택의 팬클럽 1기까지 가입한 골수 덕후이며, 그 중에서도 요나의 광팬이다. 김윤호와는 위에 상술되었듯이 경연 프로그램 녹화장 밖에서 만난 게 인연이 되어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으며, 이후 요나가 스폰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현장을 잡아내고 되려 김석원을 압박해 입을 막아버린 뒤 요나를 아이컨택에서 빼낸다. 덕후라는 점과 별개로 변호사답게 굉장히 상황판단에 능하고 본업에 능통하며, 연예계와 법조계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편이다. 참고로 엔터 업계 전문 변호사가 된 것은 과거 자신이 피고 변호를 맡았던 한 사건에서 느낀 회의감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로도 법적인 문제에 관해서 자문을 해주고 있다. 나중에는 본인에게 트라우마와 회의감을 안겨주었던 사건의 재수사를 이끌어냈다고 하며, 그 때문인지 신변위협을 당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윤호에게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 정아윤
맥심 소속 에디터. 나이는 26세. 업키걸 멤버들의 맥심 화보 촬영을 윤호에게 요청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사실은 김윤호의 형수의 후배의 친구의 친구라고 하며, 그것 때문에 윤호의 형수가 맞선을 주선했을 때 아윤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세상이 참 좁네요성격 좋고 외모도 예뻐서 윤호도 좋게 보았고 아윤 역시 윤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긴 했으나, 맞선 자리는 업키걸 멤버들이 난입해와서 망했다. 그래도 아예 관계가 끊어진 것은 아니며 연락을 계속 주고받는 모습이 나온다. 2부 넣키걸에서도 등장하며, 맥심을 나와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 캐시
알리야의 전속 비서. 30대 여성으로, 알리야가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인물.
- 민하연, 은솔
전작 야왕 성귀남의 히로인들. 리플레이 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롤모델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을 때, 하연과 은솔 쪽에서 먼저 업키걸 쪽에 연락해왔다는 말과 함께 등장을 암시하며, 연락이 먼저 왔다는 말에 윤호와 염대표가 수락하며 하연과 은솔의 유닛 곡을 업키걸 멤버들이 부르게 되었다. [29] 그리고 3일 뒤 촬영을 위해 두 사람이 직접 방문하며 서로 만나게 된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은솔이 언제나 깨발랄을 넘어선 미친 텐션으로 업키걸 멤버들과 신나게 어울리는 동안, 하연과 요나는 과거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서인지 짧게나마 근황을 나눈다.[30] 여기서 하연의 모습은 야왕 성귀남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은 거의 없고, 시크하고 감정 변화가 크지 않은 편.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요나와 만난 건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있음을 윤호가 간파했으며, 은솔의 말에 따르면 하연이 롤모델 미션을 업키걸과 하고 싶어한 것도 요나 때문이었다고 한다.
7. 설정
- 흥얼흥얼 사운드
본작의 주인공과 업키걸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 업키걸
흥얼흥얼 사운드 소속 5인조 걸그룹. 주인공 윤호가 담당하는 그룹이며, 작품의 메인 히로인 5인방으로 구성되었다.
- 아이컨택
업키걸의 리더 이요나가 전에 속했던 카르마 엔터 소속 걸그룹. 스폰 문제가 있어 김윤호와 이요나의 광팬[31]이자 현직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었던 우연탁이 함께 빼내왔으며, 이후 행사나 방송 프로그램 등지에서 갈등을 빚었다.[32] 하지만 아이컨택 멤버 둘(백수미, 이소란)이 마약 스캔들과 얽히면서 박살났다.
- 립밤
4인조 걸그룹. 댄스팀 출신이며, 리플레이 걸에 참가한 15개 팀 중에선 몇 없는 섹시 컨셉의 걸그룹이다. 멤버들의 평균적인 신장과 체형이 서양 모델을 연상케 한다고 언급되며, 평균 연령도 참가 팀들 중에서 제일 높다. 회사 대표가 횡령 혐의로 조사에 들어가 사무실이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그 탓에 소속사가 공중분해되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도 없이 본인들 자체적으로 운전, 메이크업, 섭외를 모두 다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다. 그럼에도 직접 발로 뛰며 열심히 활동하기에 현장에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고, 처세술에 능해서 다른 그룹들과도 잘 어울린다. 춤 실력도 댄스팀 출신답게 출중한 편.
김윤호의 평가로는 리플레이 걸 출연팀들 중 유일하게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만으로 살아남은 팀. 게다가 윤호의 이능력으로 살펴보면 4명의 멤버 모두 아우라가 굉장히 옅은 편이라고 한다. 즉, 잠재력이 그렇게 높지 않은 팀이라는 뜻. 그럼에도 8위까지 살아남았고, 이후 무대에서 업키걸과 한 조가 되어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지만, 립밤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명확한데다 설령 살아남아 올라가더라도 그 다음에 바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기에 윤호는 이를 역으로 생각해 립밤이 승리해도 승점을 거부하고 진출권을 양보하는 것을 업키걸 멤버들 몰래 립밤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멤버들도 본인들의 한계를 알고 있었고 설령 살아남더라도 오히려 욕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에[33] 승리했음에도 당시 탈락 결정전을 치른 걸그룹 GIG에게 진출을 양보하게 된다.[34] 덕분에 아름다운 퇴장이라는 찬사와 더불어 그간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립밤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호전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탈락 이후엔 김상인 실장이 맡은 1인 사무실로 들어갔으며, 2부 넣키걸에서 정식으로 김윤호의 회사인 YH 엔터와 계약하며 입사했다.
- 프라미슈12
로그인레코드 소속 걸그룹. '걸그룹 베이커리' 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뽑힌 이들로 결성된 12인조 걸그룹이다.[35] 윤호가 이 그룹의 막내인 하늘이라는 멤버의 팬이라서 많이 엮였고, 이 팀이 떨어졌을 때 방송에 잡힌 윤호의 표정이 밈이 되는 등 여러모로 윤호와 연이 많은(?) 그룹. 1부에서는 리플레이 걸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한동안 등장이 없으나, 리플레이 걸 이후 약 3년이 지난 뒤 2부 넣키걸에서 매니저가 다른 회사의 매니저와 바뀌는 프로그램인 '체인지' 가 런칭되고 거기에 윤호가 출연하면서 다시 인연이 생기고 멤버들의 상세한 사항이 공개되었다.
- 플랜앨
플랜메이커 소속의 4인조(수현, 제희, 다희, 수아) 걸그룹으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최정상급 걸그룹이다. 윤호의 1회차 인생에서는 마지막에 계약이 끝나는 제희와 조은에게 맞춰 다른 두 명도 그 기간동안 계약을 연장하여 의리돌이라는 별칭을 얻고 음원과 행사에서 강세를 보이며 탑급 걸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2회차 인생에서는 데뷔 5년차에 해체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흥얼흥얼 사운드와는 여러모로 접점이 많은데, 과거 염대수가 플랜엘의 보컬 트레이너였으며, 김상인은 흥얼흥얼에 오기 전까지 플랜엘을 맡았고 해체 이후로도 한동안 제희의 매니저로 일했었다.
인기가 매우 높은 그룹이지만 별개로 업계에서는 굉장히 악명(?)이 높은 망나니 그룹이기도 했다. 멤버들끼리 주먹질에 치고받고 싸운 것은 물론 서로의 흑역사도 거침없이 꺼내며 디스하기도 한다. 특히 제희와 수현이 모두 한 성격 하는데, 둘 다 기분이 다운되면 그날 촬영이 늦어지는 게 아니라 아예 펑크가 나버릴 정도라고. 대신 이렇게 서로 숨기는 것 없이 다 꺼내서 풀어버리기 때문에 멤버들끼리의 사이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 메이퀸즈
플랜메이커 레이블 소속. 제희가 제작한 그룹으로, 한서원의 친구인 정유진이 속한 그룹. 본래 참가 예정이었던 그룹이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져 불참하게 되면서 대신 참가하게 되었다. 리플레이 걸 출연 당시에는 유진과 태은 두 명만 있었으나, 2부 넣키걸에서는 7인조로 활동 중. 제희가 뽑은 멤버들답게 실력은 확실하며, 김윤호의 이능력으로 확인한 결과 모두 포텐이 상당히 높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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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61 / 10 | 조회 수 19만 2022. 05. 01.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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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3 / 5.0 | 참여자 415명 2023. 12. 23. 기준 |
작가 특유의 유쾌한 상황 연출과 대사 센스로 히로인들에게 강렬한 캐릭터성을 부여했다는 점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품.
실제로 같은 장르의 대표적인 소설 탑 매니지먼트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남성향 소설 커뮤니티 등에서 작품의 캐릭터성만큼은 호평하는 여론이 주를 이룬다.
다만 작품 내의 여러가지 암울한 부분들[36]로 인해 혹평하는 반응도 존재한다.
9. 기타
- 작가의 전작인 야왕 성귀남의 민하연과 은솔, 그리고 그 둘이 속한 걸그룹 VNF가 등장한다. 2부 넣어 키운 걸그룹에서는 아예 성귀남과 감성대를 비롯한 전작 주요 인물들이 나오고 전작의 설정들까지 합쳐졌다. 이로 볼 때 아예 세계관 자체가 합쳐진 모양이다.
- 탑 매니지먼트의 등장인물인 걸그룹 '넵튠'과 '이송하'가 잠시 언급되었다.
- 카카오페이지 버전은 문피아, 조아라 버전보다 여러모로 순화된 내용이다. 수위라든가 몇몇 민감한 발언 등등.[37]
- 차기작으로 업키걸 2부이자 성인버전인 '넣어 키운 걸그룹'을 연재해서 370화 2020년 1월 20일자로 완결되었다. 또한 burn8이 쓴 새로운 작품이자 후속작인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에서도 업키걸과 김윤호가 언급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빌보드 핫 100 10위 내의 성적까지 기록하였으나 마지막 앨범 발매 후 2년째
섬에서휴식중이어서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1] 야왕 성귀남의 작가 burn7이 필명세탁한 이름(...) 참고로 본작에도 burn7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인터넷 방송 중인 은빛에게 섹드립 날리다 욕설과 함께 퇴장당하는 역으로(...) 그리고 작가의 후속작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에서도 인방에서 미자 멤버한테 선넘은 드립 치다가 빛의 속도로 강퇴당한다(...)[2] 5명의 이름을 섞은 드립이다. 서원-은빛-이요나-(에겐)-연홍(이)-진리야.[3] 색채는 재능의 종류-연기/예능/노래 등, 광도는 성공하는 정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광도가 높을수록 크게 성공하는 듯하다. 실제로 몇몇 성공한 연예인의 경우 보는 것만으로 눈 부시다는 표현이 있었고.[4] 그것과 별개로 성욕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긴 하다.[5]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한다.[6] 나머지 하나는 요나. 은빛은 동고동락하며 일찍부터 같이 지내서 편안하고, 요나의 경우는 알아서 자기가 할 것을 잘 해내기에 손이 덜 가는 편이라 그렇다.[7] 물론 윤호도 서원의 이런 본성을 모르는 게 아니라서, 2부 넣키걸에서 서원을 무서워하는 란에게 이런 부분을 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8] 리더인 요나의 경우는 이미 데뷔를 한번 해본 경험이 있는데다 말빨도 밀리지 않아서 되려 서원이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연홍의 경우는 성격 자체는 소심하지만 완력이 압도적이며, 은빛이나 리야는 서원의 겉모습과 본모습을 다 알기에 알아서 조심하면서 할 거 다 하는 식.[9] 김석원이 자신이 계속 난색을 표하자 미성년자 멤버들에게로 눈을 돌렸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할테니 미성년자 멤버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합의를 본다. 물론 그 미성년자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스폰에 나서며 요나의 희생은 물거품이 된다. 육체적인 관계는 없었다고 한다.[10] 이번 스폰 자리에서 증거를 모으고 강간을 당하거나 해서 확실하게 성매매 특별법 위반으로 만들고 터트린 이후 자살하고자 했는데 김윤호와 우연탁이 지켜준 셈.[11] 서원이를 비롯 염대표 등도 스폰을 했다는 사실 때문에 거부하지만 결국 합류한다.[12] 스폰이 그만큼 치명적인 결함 요소였다. 더구나 요나 본인은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했다는 것 때문에 더더욱.[13] 질 나쁜 회사와 계약하고 앨범 하나 내곤 행사만 돌리다가 멤버들의 부모들이 소송으로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 일로 큰 상처를 받고 우울증에 걸렸다.[14] 거유는 알리야 성장 후에는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다고 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몸매는 여전히 최고.[15] 원래 레즈비언, 정확히 말하자면 양성애자였다는 게 팬미팅 도중 레즈비언과 만나면서 드러났다.[스포일러] 마지막 즈음에는 브루나이에서 고집을 꺾고 왕녀 자리는 유지한 채 아이돌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준다.[17] 이 히피차일드라는 그룹은 설정상 2000년대 초에 활동한 SSS 최초의 걸그룹인데, 3명 모두 자유로움을 넘어선 폭탄급이라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닌 끝에 3명 모두 대마초 흡입이 밝혀지면서 해체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막나갔으면 차라리 마약을 했지 고작 대마초 따위를 했겠냐는 말이 돌 정도였다고(...) 이 당시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윤성일은 위궤양이 생겼었다고 하며, 히피차일드 담당 실장은 그 후 현장에서 손을 떼고 경영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실력은 어마어마했는지, 실장은 지금 나왔어도 먹힐 재능 있는 애들이었다며, 때려서라도 혼을 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 한다고 한다.[18] 사실 이 부분에서는 서원과 알리야 잘못이 컸다. 선배 그룹을 아무 생각없이 경솔하게 디스한 꼴이기 때문.[19] 본래 꿈은 드라마 작가인데, 멘토였던 선배에게 글 쓸 때 도움이 되니 경험삼아 예능 작가에 지원했던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예능은 역시 너무 안맞아서 리플레이 걸 이후로는 안하겠다고.[20] 당시 출연진 가운데 업키걸의 화제성에 비벼볼만한 팀은 끽해야 한둘 정도였고, 실력적으로도 업키걸 멤버들이 굉장히 뛰어났기에 시청률과 화제성 등을 감안하면 업키걸을 도저히 뺄 수가 없었다.[사실은] 이 기권 자체가 알리야의 생각이었다. 알리야는 진상윤과 장호준은 대화가 안통할 것이고 변할 리가 없으며, 자신들이 잘못을 하는지조차 모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이런 갑질에는 맞서서 반격을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한 갑질을 퍼부어서 꿇려버리는 것이 답이라는 것.[22] 장호준과 비교가 아까운 좋은 품성을 갖췄다. 윤호의 평가로는 우직한 인물.[23] 또한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 소란은 자발적으로 마약에 손을 댄 것이 아니라 모르는 상태에서 마약을 먹었던 것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본인의 주장뿐이라 확신하기 어려웠으나, 2부 넣어 키운 걸그룹에서 사실로 밝혀진다.[24] 윤호의 1회차 인생에서 은빛이 처음 들어갔던 그룹이다. 즉, 은빛을 왕따시켜 자살로 내몰았던 멤버들이 있는 곳. 물론 2회차에선 윤호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므로 아무 상관없는 남남이다.[25] 갑작스럽게 메인보컬을 맡아줄 멤버가 이탈하는 일이 생겨서 은빛과 서원 쪽에 꽂힌 플랜메이커 대표가 제희를 통해 그 둘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당연히 윤호 쪽에서 거절했고, 그로 인해 제희는 시간을 좀 더 두고 기다리자는 의견을 표한 반면 대표는 그냥 리드보컬 없이 가자고 해서 의견이 갈리게 된 것.[26] 여러 상황이나 이유가 겹치긴 했지만, 윤호가 나이와 달리 순수하면서도 선한 천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제희의 호감을 산 가장 큰 이유였다.[27] 직접적으로 장면이 묘사되진 않지만 묘사나 상황이 누가 봐도 성관계 후 다음 날 모습이다. 업키걸 본편에서 윤호와 2번 이상의 관계를 가진 유일한 인물.[28] 특히 알리야의 정체를 정확히 모르고 있음에도 그녀의 말투나 행동이 철저히 계산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업키걸 최대 요주의 인물이라고 지목했다. 제희의 관찰력이나 통찰안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29] 둘의 유닛은 본체인 VNF보다도 인기가 훨씬 많으며(참고로 VNF 본체도 인기없는 팀이 절대 아니다) 2장의 앨범이 모두 1위를 찍을 정도라고 한다.[30] 야왕 성귀남에서 하연이 귀남과 만나기 이전 데뷔를 했을 때, 요나의 언니인 사라와 같은 그룹으로 데뷔했다고 한다. 회사가 쓰레기라서 그렇지 멤버들끼리는 나름 친했고 부모님들끼리도 알고 지내서 가족 모임도 가졌기에 요나와 하연도 서로 알고 지냈던 거라고.[31] 이요나도 자주 얼굴을 보이는 팬이라고 인지하고 있을 정도의 덕후였다. 애초에 김윤호와 우연탁이 만난 게 유은빛이 출연한 경연 프로그램 녹화장 바깥(방송국 로비)에서 아이컨택 라방 구경을 온 우연탁을 만나면서였다.[32] 정확히 말하자면 카르마 대표인 김석원이 요나의 이적 관련해서 거짓말을 해 아이컨택 멤버들이 오해한 측면이 있다.[33] 사실 방송 초기부터 립밤은 센 이미지 때문에 무서운 이미지 내지는 욕망의 화신 비슷한 식으로 악편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그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이미지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34] 여기서 살아남은 GIG는 이후 기적적으로 업셋을 일으키며 업키걸과 최종 결승전까지 치르게 되었다.[35] 모티브는 아마도 아이오아이+프로미스나인을 적절히 섞은 것으로 보인다.[36] 예를 들어 히로인들 윤간 If[37] 사실 카카오페이지는 심의 규정이 엄격해서 그렇다. 그나마 폭력적인 장면은 덜한 편인데 선정적이다 싶으면 가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