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화의 결계상

OCG'display:nonTCG=e'>[[리미트 레귤레이션/TCG|]]

[[리미트 레귤레이션/KCG|]]

OCG와 마찬가지로 화염 속성 이외의 특수 소환을 봉쇄하는 지속 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맥시멈 몬스터나 일부 상급 몬스터에 지속 효과를 부여한 경우는 많았지만, 평범한 하급 몬스터가 지속 효과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얼핏 생각하면 '러시 듀얼은 일반 소환이 무제한이므로 결계상의 파워도 덜하지 않을까?' 라고 오해할 수 있으나, 러시 듀얼도 엄연히 특수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덱들도 많고, 이 카드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퓨전 소환과 맥시멈 소환은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무엇보다 러시 듀얼에는 메인 페이즈 2가 없기 때문에 화염 속성을 쓰지 않는 덱들은 사실상 이 카드를 돌파하기 위해 턴을 버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OCG보다 상향된 점도 있다.

이런 카드가 출시될 수 있었던 것에는 코나미가 2023년 1월 이전까지 "러시 듀얼은 금지/제한 제도 없이 카드의 발매를 통해 밸런스를 맞추겠다"라는 되도 않는 스탠스를 취한 것과 연관이 있다. 발매 당시에는 시크릿오더와 화뢰신 썬더볼드 등의 고속 특수 소환이 유행했기에 그걸 막겠답시고 이런 걸 내놓은 것. 정작 썬더볼드는 빅리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거나 그냥 어드밴스 비트를 하면 되고, 오더는 화면 카드를 채용하는 등 회피 수단이 없던 것도 아니라 대응력이 낮은 덱들이 메타에서 더욱 멀어지는 기괴한 상황이 나와 버렸다.

결국 상기한 오더 메타가 끝나고 특수 소환 카드가 늘자 4월 금제에서 제한이 되었으나, 이러니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무제한일 때는 '강한 카드는 맞지만 컨셉이 안 맞아도 굳이 넣어야 하나?'라는 의견이 많아 그렇게까지 채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제한이 되자 1장 정도면 넣을만하다며 모든 덱이 집어넣기 시작한 것. 심지어 이후 등장한 레전드 스트라이크가 메타의 주축이 되면서 레벨 4 효과 몬스터의 채용률이 높아졌는데, 자연스럽게 기대 성능이 높은 이 카드를 채용하는 일이 다시 늘었다. 엑스큐티 라이딩 또한 상대 턴에 특소 락을 걸 수 있어서 이 카드와 궁합이 좋다.

이래저래 카드 자체에 문제가 있던 것도 더불어 활용할 서포트 카드가 너무 많이 나온 바람에 2024년 1월 금제에서 금지 카드가 되어 유희왕 러시 듀얼 최초의 금지 카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결국 결계상류 효과는 플랫폼을 바꿔도 불쾌한 효과라는 인증표만 찍고 간 꼴이 되었으며, 사실상 다른 결계상이 러시에 수입될 가능성 역시 영영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수록 시리즈

2022-08-06 | [[일본| 일본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RD/SD04-JP013 | 最強バトルデッキ　マナブ　－炎のケミストニャードロー！－

2022-11-23 | [[대한민국| 대한민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RD/SD04-KR013 | 최강 배틀 덱 인혁 -화염의 케미스트냥 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