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 Edd n Ed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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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대니 안토누치 | |
| 장르 | 코미디, 슬랩스틱 | |
| 편성 | 카툰 네트워크 | |
| 시즌 | 시즌 1 ~ 시즌 6 | |
| 방영 기간 | 1999년 1월 4일 ~ 2008년 6월 2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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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드, 에드 엔 에디(Ed, Edd n Eddy)는 대니 안토누치가 제작하고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한 캐나다-미국 합작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2. 특징
| 인트로 영상 | 크레딧 영상 |
절친한 친구들과 그들이 사는 동네에서 여름 방학에 일어나는 평범한 만화 같지만 에드 3인방이 동네에서 벌이는 일들을 보면 정말 이 아이들이 초등학생인지 생각하게 된다. 캐릭터들은 항상 잔혹하게 망가지고 깨지지만, 잠시 후면 멀쩡하게 서있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제작자 대니 안토누치에 의하면, 이 만화에 있는 모든 캐릭터들은 자신이 어렸을 때와 그때 있었던 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시즌 5에서는 중학생이 된다.
등장인물들이 사는 동네는 항상 컬-데-색(Cul-de-Sac)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동네 이름이 아니고 서양에서 막다른 골목 끝을 둥글게 처리한 후 주위에다 가옥을 둘러 짓는 도시구조를 가리킨다. 그들이 사는 동네는 피치 크릭(Peach Creek)이다.
이 만화의 한 가지 특징은 어른들이 절대로 안 나온다.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건 아닌데, 하나도 안 나오는 건 아무래도 전개와 내용에 무리가 있어서 가끔씩 한번 어른의 팔이나 다리, 그림자나 하체가 나오긴 한다. 전신은 딱 한 에피소드에서 에드워드의 엄마 뒷부분이 나온 게 전부다.[2]
그림체가 상당히 개성적인데, 가만히 멈춰 있는 컷에서도 그림의 선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듯한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작중 사용되는 특유의 독보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마성의 효과음 덕분인지 일종의 밈이 되어 유튜브에서 타 작품 전투신 클립에 본 작의 효과음을 합성한 영상들이 많다.
2017년 10월 3일, 카툰 네트워크 25주년 기념으로 대부분의 카툰 네트워크 캐릭터들이 범프 댄스를 추는 영상이 제작되었고 에드 3인방도 등장했다.[3] 기존의 흔들리는 필압 그림체에서 카툰 네트워크의 2010년대 얇은 필압 그림체로 옮겼는데 이는 1990년대 ~ 2000년대 방영된 다른 작품들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덱스터의 실험실, 죠니 브라보, 카우 앤 치킨도 해당한다.
2018년에는 해외에서 에드, 에드 엔 에디가 리부트 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거짓된 루머인 것으로 판명 났다.
3. 한국 방영
CN 동남아판을 받아보던 시절, 재전송업자인 CSTV에서 《에드라는 이름의 세 친구》라는 제목을 붙인 바 있다. 2006년 11월에 중앙일보 주도로 CN 한국판이 개국된 이후로 약 10년 동안 방송하지 않았고, 2014년에는 아주 가끔씩 동남아판 시절처럼 한국어 자막을 달고 내보낸 적이 있지만 2015년 이후로 하지 않는다. 시즌 1만 당시 자막판으로 olleh tv에서 VOD 서비스했다. 대신 한국어판 기내더빙이 존재한다.[4]4. 등장인물
4.1. 에드 3인방
- 에드 삼인방(The Eds): 왼쪽부터 에디(Eddy), 더블 디(Edd), 에드(Ed)
- 에드(Ed)
"Buttered toast!" (버터 토스트!)
"Chicken!" (닭이다!)
머리를 쓰는 일이 거의 없는 바보. 에디에게 일자 눈썹(Mono-brow)이라고 불린다. 큰 체격을 가지고 있고 그룹에서 육체적 담당이다. 달려갈 때의 자세가 뒤로 넘어갈 듯하다는 것도 트레이드마크. 거의 씻지 않으며 방도 매우 더럽고, 각종 잡동사니를 쌓아놓고 살기 때문에 쓰레기통에서 산다고 해도 무방하다. 힘이 엄청 강해서 나무 뽑기, 건축물 들기 등도 가능하며 특출난 먹성 탓에 무엇이든 입에 집어넣는다. 에디의 수면등, 더블디의 옷걸이, 자기 침대 등. 3인방이 어린 시절에는 에디를 입에 넣기도 했다. 에드가 입는 초록색 점퍼에서는 3개월 넘은 썩은 샌드위치처럼 기이하거나 더러운 물건들로 가득하다. 식성도 독특해서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 그레이비 소스를 좋아한다. 이걸 보고 지미는 "인간이 도대체 어떻게 이런 걸 먹는 거지?"라고 경악했다.머리를 잘 안 쓰고 힘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막상 에드 삼인방의 일이 잘 풀려나가려고 하다가도 일을 망치거나 망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작중 에디와 더불어 슬랩스틱 코미디를 가장 자주 선사한다. 다만 에디는 타인에게서 영향을 받아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주는 반면에 에드는 거의 자신이 북 치고 장구 치며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여준다. 이상할 정도로 닭에 집착하는데, 대놓고 롤프의 농장에 가서 훔쳐 온다. 닭뿐만 아니라 대부분에 동물들을 좋아한다. 다른 등장인물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더러움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성격도 착해서 거의 에디에게 구슬려져서 몸종 비슷한 포지션에 있다.
외모 특징 중 하나이기 때문인지 에디에게 Monobrow(일자 눈썹)이란 별명으로 가끔 불린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자신의 방이 집 지하실에 존재한다. 괴물/공포 영화 마니아라서 방에는 괴물 관련 물건들이 많고 영화를 보는 걸 방해받으면 화를 낸다. 가족 사항으로는 여동생 사라가 있는데 엄청나게 사나워서 항상 갈굼 받거나 에드가 사고친 걸 엄마에게 고자질을 하는 빌미로 협박 당할 때가 종종 있다. 등장인물 중 가장 긍정적이고 겁도 없지만 캥커 자매에게는 공포를 느낀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괴물 옷을 입고 진짜 괴물로 변했다. 성우는 맷 힐[6] / 스즈키 마사카즈 / 정영웅.
- 더블 디(Edd)
"Oh, dear..." (오, 이런...)
"Filthy... filthy..." (불결해... 불결해...)
자신의 물건이 더러워졌을 때 깨끗하게 닦으면서 중얼거리는 말.
이름은 D가 두 개 들어가는 에드(Edd)라서 친구들 사이에서는 D가 하나만 들어가는 에드와 구분하기 위해서 더블 디(Double D)로 불린다. 한 에피소드에서 밝혀졌는데 미들 네임은 매리언(Marion)이라고 한다. 동네 아이들이 듣고선 놀림거리로 잡혀 까인 적이 있다. 그룹에서 뇌를 담당하고 있다. 두 팔을 모으고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고 뛰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 에드 삼인방 중 가장 심성이 좋고 착하며 동내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엄청 내성적인 성격에 얇은 목소리, 귀엽게 생겨서 마리 캥커와 함께 인기순위 투톱을 달린다. 등장인물 중 가장 지능이 높고 머리가 좋은 데다 연구나 발명을 좋아하는 공돌이적인 면모도 있다.자신의 물건이 더러워졌을 때 깨끗하게 닦으면서 중얼거리는 말.
그러나 에디, 에드가 없으면 얼어 버리는 등, 사회성 부족으로 Nerd 성향도 강하다. 항상 계산적이고 똑똑하면서 순진하고 학교를 매우 좋아한다. 이런 습성 때문에 친구들에게서 많이 낚이기도 하며, 특히 에디가 잘 구슬려서 장난에 동참하는 일이 많지만 몸이 지미 못지않게 워낙 허약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해 저질체력이라서 제일 고생하고 아이들에게 굴려진다. 겁이 많으며 피구와 피구 공을 극적으로 두려워한다. 과거에 피구에 대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는 듯. 간혹 일이 엄청나게 최악으로 굴러가거나 신나서 너무 흥분할 일이 생기면 발광하여 이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비니로 추정되는 모자를 쓰고 다닌다. 에디에게 비니를 쓴 모습 때문인지 Sockhead(양말머리)라는 별명으로 가끔 불린다. 모자를 벗는 장면은 두 번 나왔는데 모자 밑에 뭐가 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모자를 남이 함부로 벗기지 못하게 하는데, 팬들은 더블 디가 대머리 혹은 심한 탈모를 가지고 있다고 추측한다. 모자 벗은 장면은 시즌 2 16화 "Stop, Look, and Ed", 극장판 <Ed, Edd n Eddy's Big Picture Show>에서 나왔는데 정확히 두 번 중에 한 번은 실수로, 한 번은 반강제적으로 벗겨졌다. 처음 벗겨졌을 때는 에디는 놀라고 에드는 멋지다고 말했고, 두 번째이자 작중 마지막으로 벗겨졌을 때는 에디는 무슨 메두사라도 본 마냥 눈이 타들어간다고 놀리고 에드는 잡소리를 한다.
카툰 네트워크 미국 웹사이트의 에드, 에드 앤 에디 코너에는 등장인물들끼리 음식을 던지며 학교 급식실에서 싸우는 플래시 게임이 있는데, 해당 게임에서 더블 디로 캐릭터를 고르고 우승하면 더블 디가 승리의 포즈로 모자를 벗어던지고 더블 디의 머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영상에 따르면 이 플래시 게임은 카툰네트워크 미국 웹사이트에 업로드된 건 맞지만 공식 회사 Ed, Edd n Eddy를 만든 회사인 a.k.a. Cartoon이 정식 개발 참여한 게 아니라고 한다.
자상하지만 고지식해서 간혹 친구들과 충돌이 일어날 때가 많다. 에드와 에디가 문제를 크게 일으킬 때마다 나쁜 일이니 올바르게 행동하라고 매번 타이르지만 거의 언제나 무시당한다. 하지만 자주 진심으로 에디의 장난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여 알고 보면 장난기가 꽤 있는 듯하다. 강박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항상 청결하고 자기 방에 있는 모든 사물에 이름표를 붙여놓았다. 3인방이랑 같이 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 자상하고 인텔리한 면모 덕인지 혼자 두고 보면 친구들에게는 평판은 꽤 좋다. 작중에 부모님이 포스트잇을 통해 아들 더블 디와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작가 본인의 부모님에 대한 기억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성우는 새뮤얼 빈센트 / 야나기 나오키/ 문남숙.
- 에디(Eddy)
"Is there a cash..!?" (거기 돈도 들어있어..!?)
"Let's buy some Jawbreaker." (죠브레이커나 사먹으러 가자.)
3인방의 리더. 셋 중에서 가장 간사하고 돈에 미친 듯이 환장한다.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 사기꾼 기질도 있는 데다가[7] 다른 마을 친구들에게 사기 치거나 괴롭히는 걸 인생의 낙으로 여긴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방정맞게 뛰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사기꾼 기질 말고도 남이 잘 되는 꼴을 못 보는지 남이 특정한 이유로 관심받고 인기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관심을 자신에게 향하게 하려고 별 짓을 다하는 관종 기질도 가지고 있다. 작중 관종 기질을 보인 수많은 순간 중에서 하나를 예를 들자면, 시즌 5 16화 "Tight End Ed"에서 에드가 풋볼 마스코트로 뽑혀 활약해 인기가 있게 된 걸 보고 자기 풋볼 선수 역할을 바로 때려치우고 싸구려 풋볼경기장 마스코트 의상를 만들어 입어 에드가 하는 마스코트 역할을 따라 하면서 관심을 받으려는 찌질한 악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선수 역할을 빼먹어 팀 밸런스 붕괴로 학교 풋볼 경기가 망한 적 있다.
동네 아이들이 병에 걸려서 다들 집에 틀어박혀 있었을 때는 그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뇌에 이상이 생겨 정신이 나가버리기도 했다. 3인방 중 천성이 가장 악해서 그런지 가장 심하게 깨지고 심하게 구른다. 평소의 실태 때문에 삼인방중에서 친구들에게 평판은 가장 안 좋다. 아이들에게 누군가 학교 복도 벽에 쓴 낙서를 시작하여 'No neck chump'(목 없는 바보)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당한 에피소드가 있다. 항상 동네 아이들에게서 자신이 계획한 'Scam'[8]으로 돈을
중간 이름이 스키퍼(Skipper)인데, 동네 애들한테 들켜서 몸고생 마음고생 다한 에피소드가 있다. 가족 사항으로는 형이 있는데 작중에는 항상 언급만 되고 나오지는 않았다가 2009년 극장판 <Ed, Edd n Eddy's Big Picture Show>에서 등장했다. 항상 형을 부러워하지만 작은 키와 항상 실패하는 사업 때문에 항상 비교 당하고 살아서 엄청난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 성우는 토니 샘슨(Tony Sampson) / 시미즈 토시타카 → 타카기 와타루 / 방성준.[10]
4.2. 동네 아이들
- 케빈(Kevin)
"Dork!" (찌질이!)
에디 왼쪽 옆집에 사는 소년이자 에디의 철천지 라이벌이다. 아버지가 죠브레이커 공장장이어서 항상 차고에는 죠브레이커 사탕이 쌓여있다. 자신의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며[11] 동네 퀸카 내즈와 잘 엮인다. 항상 아이들 앞에서 쿨하고 강한 모습을 보여 인기가 많고 무리를 형성할 때 리더 역할을 하며 에드 3인방을 제외한 아이들과 잘 지내지만, 뒤에서는 뾰족한 바늘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산다. 에드 삼인방를 모두 "Dork" 즉 찌질이라고 부르며, 에디를 정말 싫어한다.[12] 네모난 머리를 가진 외모 특징으로 인하여 에디에게 상자 머리(Box head), 삽 턱(Shovel chin)이라는 별명으로 가끔 불린다.상당히 재수 없는 태도로 인해서 사라와 함께 인성 평판이 썩 좋지 않다.[13] 보이는 그대로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인 Jock[14] 속성이 이 캐릭터에 대게 반영되어 있다. 에드 3인방에게 피해 입는 일이 부지기수라서 특히 에디를 싫어하며 에드나 더블 디도 깔보는 성향이 있는 듯하지만 더블 디와는 가끔 사이가 좋은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모습들 때문인지 BL 관련 2차 창작물에서 더블 디와 가장 많이 엮인다. 성우는 캐슬린 바(Kathleen Barr)[15] / 츠루 히로유키 / 전숙경.
- 롤프(Rolf)
''Ed-boys!''
에드 삼인방을 부를 때 쓰는 애칭.
에드 삼인방을 부를 때 쓰는 애칭.
''Son of a gun..''
일이 뭔가 망쳐졌을 때 자주 쓴다.
이채색이 강한 문화권의 이민자 아이. 제작자 대니 안토누치의 이태리 출신을 반영한 것이지만 롤프는 이태리인은 아니다. 부지런하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면이 크다. 유별난 문화 차이 때문에 평범한 단어를 이상한 방식으로 말하거나 4차원 같은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여줘 다른 아이들에게 괴리감을 가끔 심어준다. 농사를 주로 해서 그런지 등장인물 중 에드 다음으로 힘이 강하다. 에드 3인방을 'Ed-boys'라고 부른다. 주로 케빈과 놀지만 긍정적인 성격이라 성격 차가 좀 나기도 한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에드처럼 한번 화가 나면 무섭다. 고기를 매우 좋아해서 매번 먹는 모습을 가끔 보여준다. 어릴 적 겪은 트라우마 때문에 늑대를 두려워한다. 성우는 피터 켈라미스(Peter Kelamis) / 나카무라 토시히로 / 한채언.일이 뭔가 망쳐졌을 때 자주 쓴다.
- 조니(Johnny)
"What's that, plank?" (뭐라고, 플랭크?)
긍정적이고 상상력이 강한 4차원 적인 아이. 항상 그의 절친인 얼굴이 그려진 널빤지 조각 플랭크 2x4를 같이 데리고 다닌다. 플랭크 2x4는 그냥 나뭇조각으로 보이지만 존재감이 꽤 있는데, 최면술 에피소드에서는 조니는 에디의 수작에 걸려들지 않았으나 플랭크에게서 반응이 없다고 난리를 쳤다. 에디에게는 그저 먼저 사기를 당하는 희생자 역할, 호구 1호다. 에디와 에드보단 아니지만 민폐를 끼친 적이 작중에 몇몇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작중 롤프가 자신의 고향을 너무 그리워해서 에드 삼인방이 극을 벌여서 옛 추억을 즐기게 하는 와중에 느닷없이 와서 아무 이유 없이 민폐만 끼쳐 대차게 망하게 한 적도 있고, 또 한 'scam' 에피소드에서는 에드 삼인방이 열심히 놀이기구를 만들어서 돈을 받고 태워주는데 플랭크를 이용해서 꼼수를 부린 다음 환불이라 치고 돈을 다 가져가버린다.똘끼있는 짓을 하는 건 에드와 비슷해서 둘이 대화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 삼인방의 행보에 묻혀 잘 들어내지 않지만, 괴짜스러운 행적 때문에 남모르게 동내 아이들이 삼인방 다음으로 멀리하는 구석이 좀 있는 것 같다. 초대장까지 돌리며 (캥거 자매들은 제외하고) 모두 생일 파티에 초대했지만 다른 아이들은 갖은 핑계를 대서 오지 않았고 오직 삼인방만 집으로 생일 파티를 놀러 온 에피소드가 있다. 마리 캥커에게도 항상 이름 말고 이상한 아이(Weird kid)라고 불린다. 성우는 데이비드 폴 그로브(David Paul Grove) / 세구치 마사요[16] / 안현서.
- 내즈(Nazz)
- 사라(Sarah)
''Ed!!!!!''
친오빠인 에드를 부를 때나 에드가 잘못을 져질렀을 때 크게 소리친다.
에드의 여동생. 부모님 앞에서 살갑게 굴지만 오빠와 오빠 친구들을 엿 먹이는 모습을 보이고 불리하면 배째라 악쓰는 엄청 사납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17] 그래서 등장인물 중에서 케빈과 함께 평판이 안 좋다. 동내 아이들 중에서 케빈과 더불어 에디를 정말 싫어한다. 보통 지미와 함께 놀고 있으며 지미가 짝사랑하고 있다. 더블 디에게 반한 적도 있었는데 무심결에 준 꽃 한 송이에 반한 것이다. 성우는 제니즈 자우드 / 이누이 마사코 / 김정아.친오빠인 에드를 부를 때나 에드가 잘못을 져질렀을 때 크게 소리친다.
- 지미(Jimmy)
''Holy mackrel!''
사라와 함께 노는 소년이며 사라를 짝사랑한다. 머리 주변을 빙 두르는 교정기를 끼고 있다.[18] 정신적으로 정말 어리고 약하며, 말 그대로 찌질이적인 모습을 보여 불리한 일만 생기면 사라 뒤에 숨고 울먹거리고 사라가 에드 3인방에게 화를 낼 땐 뒤에서 비웃는데, 에디에게는 이게 꼴불견으로 보여서 항상 에디에게 털리고 산다. 아직 어린 소년이라 동심이 살아있는 시기인데 에디가 두 번 연속으로 동심파괴를 시킨 적이 있다. 그다음 그대로 역관광을 시켜주었다. 에드 삼인방과 다르게 'Scam'을 하는 기질이 아주 뛰어나 열거나 하는 족족 장사가 매우 잘 된다. 성우는 키넌 크리스텐슨(Keenan Christenson)[19]/ 오쿠시마 카즈미 / 김서영.- 캥커 자매(Kanker sisters). 왼쪽부터 메이 캥커(May Kanker), 리 캥커(Lee Kanker), 마리 캥커(Marie Kanker)
진히로인
첫째 리는 붉은 머리를 파마로 올리고 몸뻬 바지를 입은 아줌마 패션을 선보이고, 셋째 메이는 들창코에 주근깨 투성이다. 둘째 마리 캥커는 파란 단발머리에 검은 탱크톱과 힙합바지, 반반한 얼굴과 배드걸 포스라서 이 만화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뽑힐 정도로 예쁘게 그려진다.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빅 짐 밀러는 마리가 이 만화의 여캐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했다. 게다가 마리가 좋아하는 더블 디도 3인방 중 가장 깔끔하게 생겨서 마리와 함께 팬덤과 2차 창작에서 가장 인기 있다.
평소에는 에드 3인방이 캥커 자매를 무서워하고 피하지만 가끔은 예상치 못한 기습을 당하기도 한다. 3인방뿐 아니라 마을의 공포 대상이라서 마을 친구들도 끽소리 못하고 도망가며 케빈을 괴롭히기도 한다. 극장판 <Ed, Edd n Eddy's Big Picture Show>에서는 (사라와 지미 제외) 동네 아이들이 에드 삼인방을 복수하기 위해 두들겨 패러 쫓고 있다고 하자 세 명 다 "누구도 나 빼곤 내 남자친구를 팰 수 없어!"라며 에드 삼인방이 있는 곳을 뒤쫓아 패러 간다던 동네 애들을 납치시켜 강제로 묶어 그대로 에드 삼인방 앞에 대령한다. 리 성우는 제니즈 자우드 / 호리우치 샤아카 / 윤미나, 마리 성우는 캐슬린 바(Kathleen Barr) / 사이토 에리 / 유승화, 메이 성우는 젠 포지(Jenn Forgie) → 에린 피츠제럴드 / 후루야 마사미 / 김선혜.
4.3. 그 외
- 에디의 형(Eddy's Brother)
- 햇님(Mr. Sun)
5. 기타
- Ed, Edd n Eddy 팬덤 위키
- 해외에서 팬덤들이 만든 팬덤 위키 사이트가 존재한다. 본작 시즌 에피소드를 몇 십 편 볼 수 있다. 시즌 중 군데군데 모종의 이유로 삭제되어 몇몇 에피소드가 시청이 불가능한 것도 있다. 팬들에 의해 작중 등장하는 에피소드 하나하나의 깨알 같은 요소들까지 매우 세세하게 문서로 분류되어 작성되어 있다.
- Gem, Gemm n Gemmy
- "LorenzoesCartoons"라는 애니메이터 유튜버가 2분 남짓으로 스티븐 유니버스를 에드, 에드 엔 에디 작화로 만든 고퀄리티 영상이 있다.
- 작품 분위기에 딱 맞는 코믹한 효과음이 어떤 상황이라도 개그 장면으로 바꿔버리는 마성의 효과음으로 취급받는지 해외 팬들 사이에서 타 작품 전투씬에 효과음을 합성해 개그물로 만들어버리는 게 밈이 되었다.
[1] 시즌 6은 영화 <Ed, Edd n Eddy's Big Picture Show> 제작으로 대체되면서 오직 하나의 에피소드만 2008년 방영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2007년에 총기 사고로 사망한 제작진 폴 보이드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시즌 3의 8화에서 제작진들의 관계자 숀 윌프리드 고딘(Shawn Wilfrid Godin) (1979-2001)를 추모하기 위해 에피소드를 만든 적도 있다.[2] 그러나 정면은 조니였다. 해당 장면은 에드의 악몽이다.[3] 25주년 영상[4] 한국어판 기내더빙 에드 3인방의 목소리는 카툰네트워크 중간중간 틀어주는 범퍼에도 나왔다. 예시로 비닐봉지가 나오는 범퍼에서 더블 디의 "드디어! UFO를 포착했어!" 대사가 있었다.[5] 하지만 전에 있던 요소가 떡밥이 되어 다시 스토리에 핵심이 되는 경우도 있고, 작중 계절이 계속 여름이 아닌 가을, 겨울로 시즌 후반에 바뀐다.[6] Captain N: The Game Master의 주인공 케빈 킨의 성우이기도 했다.[7] 이 사기의 규모가 동네 전체를 뜯어고치는 수준이 될 때도 있다. 한번은 여름 바베큐 장사를 하겠다고 히터의 온기를 동네 전체에 퍼트린 뒤, 단풍을 초록색으로 칠해 계속 여름인 척 속인 적도 있다.# 심지어 바베큐도 에디답게 제대로 된 고기가 아니라 타이어 조각.[8] 원래는 '사기', '사기꾼'이라는 뜻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다르게 '하나의 아이디어로 장사를 열어 돈을 버는 사업'을 뜻한다. 주로 서구권 아이들이 하는 레모네이드 장사와 같은 취급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9] 알사탕의 일종이다. 크기가 야구공만 한 거대한 알사탕을 뜻하는 말로, 이 만화 속 동네 아이들에겐 매우 인기가 많은 사탕이다. 여기서는 크기가 과장되어 나왔다. 그래서인지 이걸 입에 물고 있으면 항상 볼도 그 크기만큼 매우 비약적으로 늘어난다.[10] 이웃집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모험에서 단역으로 에디가 나왔을 때도 방성준이 전담했다.[11] 높은 확률로 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때 특유의 이 경적 소리가 경쾌하게 난다.[12] 그래도 미운 정이라도 들었는지 극장판에서는 롤프 다음으로 에디의 형에게 맞섰던 게 케빈이었다.[13] 그래도 몇몇 팬층은 사라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말한다. 적어도 케빈은 재수는 없을지언정 사라보다는 그만큼 당하는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몇 원인은 에드 삼인방이 원인이라서...[14] 미국 학원물에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잘나가고 힘센 남자 운동선수를 뜻한다.[15] 마리 캥거와 같은 성우이며, 여성이지만 굵직한 소년 목소리를 연기할 수 있어 케빈 역도 병행하여 성우 역할을 한다.[16] 명랑하고 얇은 목소리이다.[17] 에드가 이런 성격의 사라를 두려워하다보니 오빠인 에드도 막 대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멋대로 에드한테 외출금지를 시키고 방에 TV까지 뜯어놓고 가둔 적이 있다. 그러나 딱 한 번 그러지 못한 적이 있는데 에드가 엄청나게 화가 난 적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자기 방에 영화를 에디랑 다른 애들이 건드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에드가 엄청 화를 냈었다. 똑같이 사라도 왜 나대냐고 찌그러져 있으라고 소리쳤으나 역으로 성질을 내서 찌그러지게 만들었다. 이 때만큼은 사라도 에드가 지금까지 보인 모습과 달랐는지 무서워하며 뒷걸음질 쳤었다.[18] 작중에서 교정기를 뺀 적이 있었지만, 에드 3인방이 팔던 가짜 아이스크림(볼링핀에 크림 묻힌 것)을 씹고 이빨이 깨져서 다시 교정기 신세가 되었다.[19] Ed, Edd n Eddy 제작 비하인드 다큐에서 유일하게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에서도 인물 사진을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