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아라
20년 5월부터 조아라에서 연재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패러디 소설. 작가는 다중복이래니미. 제목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패러디. 연재시작부터 격일단위로 꾸준하게 연재되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작가의 개인사정으로 10월부로 연재가 더디어지고 있다.
2021년 1월 5일 습작 해제되었다.
2. 상세
3. 등장인물
3.1. 에레브
3.1.1. 아슬링
저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빛의 기사단의 기사. 선발 수색대를 지휘하는 상급 기사입니다.
또한 에레브 제1 기사단의 선봉 백부장. 모두가 전사하였지만 그들과 함께 의무를 마치지 못하고 살아남아버린 기사.
아슬링입니다.
또한 에레브 제1 기사단의 선봉 백부장. 모두가 전사하였지만 그들과 함께 의무를 마치지 못하고 살아남아버린 기사.
아슬링입니다.
본작의 주인공. 영웅들하고 같은 세대로 소속된 기사단이 사실상 나가 뒤지라는 거나 다름없는 임무를[1] 받게 되고 그 임무대로 끊임없이 적들과 싸우던 중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버텨 다른 영웅들처럼 동결되었다가 800년 뒤에 깨어난다.
깨어난 지 얼마 안 될 무렵 해결사나 하면서 입에 풀칠하고 살던 중 안면이 있던 테스가 가져온 고액의 임무를 같이 수행하는데, 그게 하필 블랙윙에서 몰래 의뢰한 봉인석 탈취 임무였던지라 아란과 시그너스 기사단에게 쫓긴 끝에 제압당하고 어느 정도 정상참작한 끝에 사형 대신 시그너스 기사단 종신계약 처분을 받고 재입단하게 된다.[2]
하급기사로 재입단 한 이후 검술 시합에서 준우승한 성적을 높게 쳐서 포상으로 중급기사로 승진, 이후 시그너스 기사단이 레지스탕스를 지원가려 할 당시 에레브에 남았다가 블랙윙의 습격부대들을 도살하고 여제를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급기사로 승진했다. 이 이후부터 어차피 종신계약이고 여제까지 구해서 상급기사 찍은 자신을 어지간해선 자를 일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째기 시작했다.[3]
이쯤 되면 운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사고가 터진다. 심지어 이게 출장이든 좌천이든 따지지 않는게 문제. 애초에 종신계약부터가 테스가 물어온 일에 엉겁결로 꼈다가 그리 된 것이었고 출장으로 갔던 리에나 해협에서는 원작에서 벌어진 일만이 아니라 감시 차 찾아온 윌에게 걸려서 죽을 각오로 싸워야 했고 사실상 좌천이었던 슬리피우드 때는 하필 겔리메르가 보낸 제네로이드들에 의해 마왕 발록의 봉인이 깨져서 영웅 두 명과 함께 단 세명이서 마왕 발록을 제압해야 했다.
이상형은 치유계 여성이며, 꿈은 돈 많은 백수라 돈 많은 여성을 좋아한다고... 특이사항은 최다 징계 기록 보유에 기사단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승진. 그를 잘 모르는 기사들에게는 여제를 지킨 경외의 대상이지만 주변의 평가에 따르면 검술은 뛰어나지만 게으른 또라이.
작중 보여준 면모를 보면 전투력은 준 영웅급. 미하일과 부딪힐 때도 대충 주워든 검으로 어느 정도 겨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혼테일 원정에 참여하거나 상술한 800년 전 최후의 임무에서도 어떻게든 끝까지 버텨낼 정도의 실력자이기도 하다. 거기에 영웅이랑 합을 맞춰서 싸우는 데도 딱히 밀린다거나 하진 않는 모습을 보면 임기응변이나 전투기술도 뛰어나다.
3.1.2. 시그너스 기사단
미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워요. 800년 전, 모두를 위했기에 자신만은 구할 수 없었던 싸움을 한 것에 대해서요.
치유계 캐릭터 빛의 검술 대련 시합에서 준우승하고 블랙윙이 침공할 때, 활약한 주인공을 좋게 보고 검을 하사하기도 하며 좌천된 아슬링을 걱정해주기도 한다.
이 치유력 덕분에 기사단 내부에서는 '시그너스 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니 오히려 돈을 내야하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고 한다.
이 치유력 덕분에 기사단 내부에서는 '시그너스 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니 오히려 돈을 내야하는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고 한다.
- 나인하트
아슬링을 실질적으로 재입대 시킨 캐릭터이자 아슬링의 천적 1. 직책상 기사단의 상관이지만 허구한날 사고나 치고다니는 오즈, 호크아이와 걸어다니는 문제덩어리지만 자를수도 없는 아슬링덕분에 이래저래 뒷목잡고 사는중.아슬링 : 히히, 이래도 안 짤라? 진짜로 안 짤라? 정말 안 짤라?일단 그래도 책임자는 책임자라서 최대한 아슬링이 터트린 문제들을 수습하고 다니지만 아슬링 입장에선 허구한날 질책하고 귀찮은 일만 떠넘기는 민폐덩이로 여기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선 중증 시스콘으로 나온다. 아슬링이 리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싶으면 싸늘하게 본다거나 반대로 리린이 아슬링에 대해 말을 꺼내니까 아슬링에게 궁형을 내릴까 생각하는 등등... 당연히 리린은 이런 오빠를 혐오하는 중. - 미하일
빛의 기사단 단장으로 아슬링의 천적 2.
아슬링의 직속 상관이면서 두발을 제외하면 FM대로 일을 처리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게으른 아슬링을 교정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아슬링은 교정되지도 않고 사고를 몰고 다니며 물리적으로 이길 수 없는 미하일을 피해다니기 때문에 아슬링을 보며 혈압이 오르는 중.
설정상 다른 기사단장들에 비해 약간 강한 편이라고 한다.
- 오즈
불의 기사단 단장.
아슬링과 자주 엮이는 기사단장 중에는 정상적인 편이나 실험하다 도서관을 태워먹는 등 아슬링, 호크아이와 함께 기사단의 사고를 책임지는 일원이라고 한다.
특징은 많이 먹는다. 성장기라 많이 먹어야 한다며 본인도 많이 먹는걸 부정을 하진 않지만 오즈가 출장나가면 식비가 확 줄어든다는 나인하트와 아기 코끼리도 너처럼 먹으면 벌크업을 할 것 같다는 게 아슬링의 평가.
- 이리나
바람의 기사단 단장.
아슬링이 바람의 기사단 이직 신청서를 냈으나 너 같은 기사는 안받는다고 거절한다. 기사단 내에서도 상식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호크아이를 걱정하는 듯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 모습을 본 아슬링은 호크아이에 대한 짜증 지수를 올리며 여자 츤데레는 레드오션이라 적극적인 포지션으로 밀고 나가라는 조언을 해줬다.
- 이카르트
어둠의 기사단 단장.
아슬링의 짱박히는 은신 능력을 보고 미하일이 첩보원이 어울린다며 어둠의 기사단으로 가는건 어떻냐는 이야기에 최근 기사단에 자리가 없으니 마음만 받고 거절한다고 했다. 물론 어둠의 기사단 신병 모집 공고를 최근에 본 아슬링은 오라고 해도 안간다고...
등장이 별로 없다. 다른 캐릭터들은 에피소드마다 아슬링과 얽히긴 하는데 이카르트는 아슬링과 얽힌 적이 거의 없다 기사단 회의 때나 한번 등장하고 루타비스때도 다른 기사단장들은 언급이라도 되었는데 이카르트는 언급조차 되지않는 등 첩보부대원의 은신 능력이 무등장으로 나타나는 편
- 호크아이
해군부대인 번개의 기사단 단장.
그러나 에레브에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번개의 기사단은 빛의 기사단과 함께 작업부대의 일원이라고 한다...
실상은 아슬링과 같은 부류의 개그 캐릭터로 기사단의 사건사고를 책임지는 일원이다.
아슬링의 징계기록에 절반 이상은 같이 끼어들어가 있으며 민간인 여성에게 작업걸다 잡혀가거나 빛의 기사단 여기사에게 단톡방에서 고백하다 공지해줄 사람이 없어지는 등 아슬링 못지않게 사고를 쳐서 나인하트의 혈압을 올리는 일원 중 한명.
이리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정작 이리나에게 작업걸다가 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최근 탈모가 왔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들은 나인하트를 포함한 모두가 측은한 눈길로 보자 본인 혼자 괜찮다고 탈모를 부정하는 중 - 아킬라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800년 전에 주인공의 상관이었고 영웅들과 함께 검은 마법사를 봉인했다.
필멸자 중에서는 최강자 취급을 받으며 은퇴했다고는 하지만 연합에 커다란 사고가 있을 때마다 명령을 받고 나타나며 기사단 최강의 카드 취급을 받는다.
아슬링이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터지기 때문에 아슬링이 있는 곳에 자주 얽히며 그 때마다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
모티브는 항우와 알렉산더라고 한다. 둘 다 빠른 기간에 제국을 만들었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인물들이었다고.
프리드와 아리아하고 소꿉 친구인 건 덤.
3.2. 영웅
- 아란
이 작품에서 영원한 헬갤러의 누나. 아슬링의 영웅 기피대상 제1호.
같이 있으면 아슬링이 불쌍해지는 영웅으로 일반인과 다른 상식을 가지고 있어서 아슬링이 고생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몸이 다쳐서 누워있는 사람에게 움직여야 빨리 낫는다고 대련을 신청하질 않나 건강을 위해 술을 그만 마시자는 은월에게 건강을 생각하면 도라지즙을 먹지 왜 술을 마시냐며 계속 마시자고 하질않나 술자리에서 도망갔더니 의자에 묶어놓고 술을 마시고 무릉의 사범들을 대련하다가 입원시키는 등 연합 내부에서도 사고를 치는 일원 중 하나로 생각하는 중.
약점은 리린으로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린의 훈련 이야기에 갑자기 조용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에반
의욕이 넘쳐나는 차기 영웅으로 아슬링처럼 봉인석을 날린 건 동일하지만 촉법소년이라 아슬링과 달리 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대신 본인이 그만큼 벌충을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편.
슬리피우드에서 헤메다가 길 잃은 아슬링하고 마주치는 걸로 첫 등장. 이후 에델슈타인에서도 같이 활동하게 된다. 거기서 레지스탕스에 가세하기 위해 기사단 때려친 아슬링에 나름 감명 받았는지 루미너스한테 아슬링을 2번째 스승이라고 소개한다.아슬링 : 뭔 개소리야. 이건 또.어느 부분을 배우냐면 정신적인 부분이라고.아슬링 : 그러면 가장 배우면 안 되는 사람한테 배우는 거 아닌 가?그리고 차기 주인공을 노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한다.
같이 다니는 미르는 츳코미 담당.
- 팬텀
스토리 캐리머신, 아슬링의 평범한(?) 일상으로 끝날 에피소드도 팬텀이 얽히기 시작하면 평범하게 끝나지 않는다.
분명 영웅인데 연합에 더 큰 피해를 끼치는 괴도로 도난 사건 증가율20% 피해액1200%로 나인하트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일원중 하나.
발록 사건부터 아슬링과 엮이면서 아슬링이 고생했는데, 아란이 있는 술자리에 아슬링을 불러서 함께 고통 받거나 자신의 도둑질에 아슬링을 끌어들여 사고를 치는 등 아슬링 입장에선 사건을 몰고 자신을 고생시키는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미안하다고 아슬링에게 소원권을 하나 발행해주긴 했는데 이게 어떻게 쓰일지는 의문.
이 작품에서는 스카이아를 팬텀이 아닌 아킬라가 가지고 있고 루미너스와는 장난식으로 '샌님'이라고 부르는 수준이라면 아킬라와는 주변 분위기가 갑자기 차가워질 정도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든다.
- 루미너스
영웅 중 상식인.
그렇지만 중학교 때, 수학 그만뒀다는 아슬링에게 구구단은 아냐고 물어보고 '내 안에 흑염룡이 깨어난다'하면서 흑마법으로 엘리니아를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보면 상대적 상식인으로 보인다.
3.3. 레지스탕스
3.4. 군단장
- 반 레온
800년 전에 동료를 전부 잃고도 끝까지 자신을 막은 주인공에 경의를 표해 이름을 물어보지만 거절당한다.
3.5. 기타
4. 에피소드 목록
1. 한군두2. 우연에 우연에 우연이 겹칠 때
3. 님아, 그 계약을 하지 마오
4. 잊혀진 자들
5. 펭귄이 싫어
6. 불편한 동거
7. 지키지 못한 약속
8. 개막식
9. 가장 높이 나는 새
10. 아주 추운 겨울
11. 겨울 관문 전투
12. 품어서는 안 되는 욕망
5. 설정
- 에레브 제 1기사단
우린 에레브의 최후의 기사들. 우리의 발자취는 부나 명예로 남지 않으리. 추앙 받지도 못하고, 기억 되지도 못할 우리는 인류의 생존으로써 발자취를 남긴다.
800년 전 주인공이 소속 되었던 곳으로 5화 초반에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라고 언급된다. 35화에서 쟝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무패의 기사단이라고 불렸으며, 혼테일과 자쿰, 피아누스 등 각종 마물들을 구축하고 수십개의 왕국을 정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봉인 할 때, 검은 마법사에 가세하려는 반레온의 군대를 끝까지 막아내기도 했다. 류드도 한 때, 에레브 제1 기사단 출신 만부장으로서 만명이 넘는 군대를 이끌기도 했었다. - 세계 기술력
6. 기타
- 작중에선 스토리 진행을 위해 등장한 캐릭터들이 최고 스펙으로 나온다고 한다. 아란이나 메르세데스 등 과거 활동했던 영웅들은 레벨이 10으로 떨어졌다거나 그런거 없이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과거의 힘을 완전히 되찾은 상황이고 이는 아슬링도 동일하다.
[1]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와 싸우는 동안 방해받지 않게 시간의 신전 입구를 틀어막는 작전. 말 그대로 멈추지 않고 달려드는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들을 상대로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빨리 잡아 주기만을 믿으며 끊임없이 싸워야 했기에 정예 중의 정예만 모인 부대에서도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임무였다.[2] 정확히는 전역일이 미정이다. 작중 왈 임무중에 죽거나 늙어서 정년퇴직 하는 게 아닌 이상 평범하게 은퇴하는 건 꿈도 못 꾼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상습적 결근/지각등이 그 예시. 빛의 기사단의 결근률 중 90% 이상은 모두 아슬링 한 명으로부터 생긴다. 아슬링의 기록만 빼면 오히려 빛의 기사단은 98%가 우수근태자인 엘리트 집단이라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