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에밀리 폰 크루거 Emily von Krueger | ||
<colbgcolor=#000> 국적 | 데 로스 제국 | |
성별 | 여성 | |
출생 | 아라드력 ?년 데 로스 제국 | |
사망 | 아라드력 999년 경 데 로스 제국 | |
소속 | 무소속 | |
종족 | 인간(아라드인) | |
성우 | - | |
프로필 | 반 발슈테트의 아내이자 하츠 폰 크루거의 사촌 여동생. 데 로스 제국의 이름있는 귀족 가문인 크루거가(家)의 자제로, 평민 출신의 기사 반 발슈테트의 약혼녀였다. 하지만 친구들과 놀러 간 별장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끔찍한 일을 당할 뻔하지만, 달려온 반에 의해서 구출된다. 이후, 그때의 충격으로 남성 혐오에 시달리고 남자만 보면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서 에밀리의 부모는 반에게 파혼을 권하나 그는 그녀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며 거절하고, 황제의 도움을 받아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게 된다. 반 발슈테트가 모험가와 함께 천계에 진입했을 때,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사망한 이유나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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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서 배경상으로 간간히 언급되던 여자. 이름을 보듯이 귀족집 자제이며 반 발슈테트의 아내다. 하츠 폰 크루거와는 사촌 지간이다.현재는 단종된 레어 등급의 소검인 에밀리의 은장도는 반이 아내의 정조를 위해 준 검이다.
2. 상세
던파 스토리북중 제국의 어린 기사 편을 보면 오래전부터 반과 사귀는 사이였다. 당시 반은 평민이라 가문내에서 반대를 좀 한 모양이다. 그러나 반이 4인의 웨펀마스터로서 시로코를 끝장내고 돌아와 레온 하인리히 3세가 친히 남작위를 내리고 이제 귀족이 되어서 결혼에 아무 문제가 없게 되었다. 그 와중에 철딱서니 없이 결혼 빨리하고 싶다고 빽빽 소리지르는 반을 째림 한 방에 입 다물게 하는 등 이 아가씨도 범상치는 않다.어찌 되었던 이 둘의 앞날은 장미빛으로 가득할 줄 알았다. 그러나⋯
3. 불행한 사고
친구들의 별장으로 놀러간 에밀리는 별장을 습격한 제국에 불만을 품은 모험가들에 의해 끔찍한 짓을 당할 뻔했다. 반이 급히 달려와서 구출했지만 그때의 충격에 정신이 나가고 이후 지독한 남성 혐오에 시달려 남자만 보면 물건을 던져대는 등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상황이 이러니 에밀리의 부모는 파혼을 권유하나 반은 에밀리 아니면 안 된다고 못을 박았고 황제도 멀리 시골에서 조용히 결혼을 하게 도와준다.[1]4. 사망
그러나 에밀리는 반과 모험가가 천계로 진입할 즈음에 사망해버린다. 모험가도 마계에서 활약하던 중 동행한 이자벨라 황녀에게 들은 것이라 그녀가 왜, 무슨 원인으로 사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나리오 에픽 스토리 중 반이 에밀리 이야기를 꺼낸 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인 듯하다.루크를 끝장내고 반이 이제 난 에밀리 보러간다며 까불대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모험가가 "에밀리 죽었다면서?" 라고 역공하자 황녀가 말해 준 거냐며 묻고, 이에 하츠가 뺀질나게 아내 타령하던 사람인데 알고 보니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거 부하들이 알면 널 어떻게 보겠냐고 일갈을 가하자, "내 사생활까지 공개해야 하냐? 날 못 믿는 것들은 다 탈퇴하시던가~"라고 뺀질대서 하츠가 행여나 부하들이 듣고 오해할 소리 말라며 일침을 놓자 "...내 손으로 묻어주지도 못했다고." 라 말하며 침울해 한다.
5. 관련 문서
[1] 그러나 사실 황제는 에밀리와 결혼하려는 반을 비웃었다. 그것도 에밀리를 제정신도 아닌 여자 취급하면서 말이다. 황제가 반의 결혼을 도와준 것은 극비구역에서의 전이실험 때문이었다. 그나마도 거기에 반을 배치하는 것 자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