枝葉 柚希 (えば ゆず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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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가 있는 마을의 여주인공 및 진히로인. 성우는 나카지마 메구미/마츠우라 아유(少). 쓰리사이즈는 B80/W57/H83.2. 특징 및 작중 행적
2.1. 네가 있는 마을
키리시마 하루토는 기억을 못했지만 어렸을 적 만난 적이 있으며, 그 때 이미 연애 플래그를 세웠다. 나중에 하루토를 찾아 시골마을로 내려왔으며, 무서울 정도로 적극적인 대시 끝에 하루토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한다. 여동생인 에바 린은 "멍청이"라고 부를 정도 맹한 구석이 있는 미소녀지만, 하루토가 칸자키 나나미를 좋아한다는 것을 단번에 눈치챌 정도로 묘하게 날카로운 구석이 있다. 아무튼 둘이 연인이 되면서 해피엔딩인가 싶었지만.....그러면 러브메이트(스즈카) 작가 세오 코지가 아니다.갑자기 도쿄로 올라가버리더니 일방적으로 모든 연락을 끊고 "딴 남자랑 사귀게 되었으니까 헤어지자"라고 편지까지 보내어 손절해버린다. 하루토에게 그토록 맹렬하게 대시하던 유즈키를 생각하면 참으로 어이가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변모.[1]
하루토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앓아 누울 정도였지만, "그 착했던 유즈키가 이런 편지를 보낼 리가 없어. 무슨 사정이 있을 거야."라고 믿고 느닷없이 상경한다. 이후 고등학교 축제에서 갑작스레 재회하면서 막장드라마가 펼쳐진다. 하루토는 친구 카자마 쿄스케가 예전부터 좋아했다는 여자친구가 유즈키였다는 것을 알아내고, 덤으로 쿄우스케가 불치병(...)에 걸려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난다. 유즈키는 자신을 끈질기게 좋아해왔던 쿄우스케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토와의 관계를 정리한 것. 하루토는 물러날지를 고민하다가, 결국은 쿄우스케의 병실에 쳐들어가 유즈키를 되찾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이후 수술은 성공하였지만, 후유증으로 몸이 버티지 못해 쿄우스케는 적절히 사망한다(...). 유즈키는 도저히 쿄우스케를 극복할 수 없다며 하루토에게 결별을 고하고, 하루토도 결국 현실을 받아들인다.
이후 하루토가 미시마 아스카와 사귀게 되면서 유즈키가 재등장할 확률은 낮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지만....작가가 막장 드라마의 대가 세오 코지이다보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18화에서 재등장, 다시금 하루토를 뒤흔들었다. 게다가 여동생인 린이 "하루토 오빠, 정말로 아스카씨를 사랑하시나요?"라고 물으며 바람을 넣은데다 쿄우스케가 선물했던 목걸이를 풀어버리고 하루토가 선물한 목걸이를 대신 걸면서 온갖 NTR 플래그를 난무하게 되었고 결국 137화에서 하루토에게 고백해버렸다. 거기다 하루토는 유즈키가 강에 버린 목걸이를 강에 뛰어들어 찾아주기까지 하더니[2] 아무데도 가지 말라며 껴안기까지 했다.
결국 둘의 바람을 여친 아스카에게 들킨데다 하루토의 우유부단한 태도와 뒤이어 아스카를 차버린 덕분에 재결합 당시 상황은 그야말로 정석적인 막장 드라마. 그동안 아스카나 쿄우스케 그리고 하루토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부뚜막에 올라간 도둑고양이 그 자체인지라 하루토와 함께 작품 내적(더불어 자기 내적으로도)으로 갈등을 겪고 외적으로 까일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하며 한때
그래도 성녀 아스카가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데다 하루토가 에바네 집 근처로 이사할 예정으로 전작의 종반부처럼 몇가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겠지만 둘의 관계는 이후에 큰 이상없이 이어져 가는 가운데 결국 주변 인물과 간신히 관계회복에 성공하고 200화에선 드디어 하루토와 메차쿠차를 하게 된다.[4]
여담이지만, 하루토와 한번 한 이후로 맛이 들렸는지(?) 스스로 계속 요구하기도 한다!! 호시나 미유의 말에 따르면 매주 수, 토, 일요일마다 그것도 하루에 4~5번쯤(!)하는 듯.
그리고 하루토가 무심코 우리 결혼할까 했을 때 기뻐서 울기까지 한 걸 보면 230~240화 사이에 불거지기 시작한 하루토의 취직문제가 해결되면 어떻게든 결말이 날 듯 하다. 다만 에바와 재결합 이후 내용 자체가 너무 늘어진 분위기인데다 하루토가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새로운 연애 플래그를 꽂고 있다는 점[5] 때문에 좀..이었는데 달라붙는 여자보다 하루토가 고치현으로 발령나서 원거리 연애가 된 게 결국 256화에서 또다시 그들을 갈라놓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와 달리 이번에는 유즈키가 하루토가 돌아오기 전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OAD에서 모교의 여교사가 된 것으로 보이며 남친 하루토를 노리고 있던 자신과 비슷한 입장의 제자에게 좋은 연애상담의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2.2. 히트맨
작가의 후속작인 히트맨에서 재등장. 주인공들인 켄자키, 타카나시가 미시마 아스카의 연애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려고 취재할 때, 아마야 시오리가 "짝사랑 상대도 불러야 한다"며 같이 취재하게 시켰다. 하루토와 결혼했기에 에바 유즈키가 아닌 키리시마 유즈키로 등장,[7] 따지고 보면 아스카의 남친인 하루토를 빼앗은 격이라 타카나시에게 힐난을 들었다.이때 히트맨의 여주인공인 타카나시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시오리가 세상이 좁다는 소리를 한다. 또한 남편 몰래....시오리의 그림 모델을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8]
3. 기타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유즈키의 이름은 전국자위대의 이바 요시아키에서 따왔다고 한다.성우 나카지마 메구미는 이 작품의 후속작 후우카의 애니메이션판 엔딩곡을 부르게 된다.
[1] 나중에야 밝혀지지만 그 남자가 하루토가 도쿄에서 새로 사귀게 될 친구인 카자마 쿄스케.[2] 수영도 못해서 익사할 위험성도 있었는데도 저질렀다. 다시 나오긴 하지만.[3] 후술하겠지만 실제로 후속작인 히트맨에서 제자에게까지 욕 먹는다.[4] 바로 다음화인 201화에서 콘돔을 보여주면서 러브메이트 시즌2는 일단 부정되긴 했는데 223화에서 정작 주인공 커플이 아닌 친구 커플에게 뜬금 그런 혼전임신 상황이 터졌다!(...)[5] 하지만 계속해서 럭키 스케베에 그치고 있기는 하다.[6] 하루토가 키리시마 식당이라는 음식점을 차리는데 다이키의 모습으로 볼 때 결혼한지 5~10년 후인 것으로 보인다.[7] 일본에선 결혼한 여성은 남편 성을 따르기 때문.[8] 그런데 그 모델이라는 것이 다름아닌 누드모델. 바로 시오리가 연재하고 있는 만화 키리가쿠레 씨의 신체 모델이다. 공교롭게도 그 만화를 하루토가 참 좋아한다(...).[9] 세오 코지가 월간 코믹블레이드에 2009년부터 부정기 연재중인 <프린세스 루시아>라는 작품이 있는데, 여기 히로인인 루시아의 외모가 사실상 고교시절 에바 유즈키에 머리만 염색하고 뿔단 버전이다. 이 프린세스 루시아는 네가 사는 마을과 달리 스트레이트한 몬무스 하렘물. 여주인공인 대악마 루시아가 남주인공과 처음 만나면서 했던 얘기가 다름 아닌 "우리 애 좀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