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38

에보니 & 아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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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bony & Ivory DMC4.png 파일:DMC5 Ebony & Ivory.png
데빌 메이 크라이 4 데빌 메이 크라이 5[1]
Ebony and Ivory

1. 개요2. 게임 상 성능3. 기타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쌍권총. 사용자는 단테. 하얀 것이 아이보리, 검은 것이 에보니. 쌍권총으로 쓰기 위해 디자인되어서 탄피배출구나 안전장치 등의 구조가 모두 좌우 반대로 되어 있다. 에보니가 왼손, 아이보리가 오른손이다. 사용 총탄은 .45 ACP이며, 마력으로 총알을 만들기 때문에 무한탄창이라는 설정이 존재하지만 실탄도 별 무리없이 쓴다.

소설판에서 '넬 골드스타인'이라는 여성 건스미스가 설계한 것으로 나오지만[2] 이후 게임 상에서는 언급이 없어 묻혀진 설정 취급을 받다가, 5편에서 니코가 넬 골드스타인의 손녀라고 언급되면서 다시 존재가 확인되었다.[3][4] 다만 설계는 넬이 했지만 직접 만든 사람은 단테이다. 데메크 위키에서는 에보니 & 아이보리는 기본적으로 M1911의 특징에 브라우닝 하이파워의 부품으로 일부 개조가 되어 있고 소수 부품은 그 특징을 넘어서 총의 길이가 확장된다든지, 프레임이 두꺼워서 SIG사의 1911 라인같이 된다든지 하는 마개조가 가해져 있다고 추정한다. 실총과의 관계성 말고 인게임 세계관적으로는 총 자체는 크다는 것 이외에 별 특징은 없다.

인게임에서는 둘 다 아킴보로 마구 갈겨대서 잘 모르겠지만 에보니는 정확한 원거리 사격, 아이보리는 빠른 연사속도 위주라고 한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Luce_%26_Ombra_%28artwork%29.jpg

참고로 데빌 메이 크라이 1의 전설의 흑기사 스킨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2부터는 트리쉬가 사용하고 있는 루체 & 옴브라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굳이 비교하자면 루체 & 옴브라는 싱글 액션인데 반해 에보니 & 아이보리는 더블 액션이며, 하부 프레임 길이도 좀 차이가 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Weapons_CA_01_DmC.png
DmC: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도 기본 무기로서 에보니 & 아이보리를 장비하고 있다. 이 쪽은 데저트 이글을 마계의 방식으로 마개조한 형태인데, 원작의 에보니 & 아이보리가 인간의 기술력으로 제조된 반면, 이쪽은 마계에서 직접 제조한 것이라 외견부터 초자연적이다. 인간들이 쓰는 총처럼 탄창을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손잡이가 심하게 구부정해진 것이 특징이다.

2. 게임 상 성능

검과 총의 조합인 데메크에선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공중으로 띄워올린 뒤 총으로 쏴 제낄 때 빛을 발휘하는 총이다. 또 적이 던진 투사체를 맞춰서 상쇄시키거나 밀쳐낼 수도 있다. 1편에서는 사용할 때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처럼 조준 버튼을 누르고 사격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점프를 했을 시 조준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이 바로 사격이 가능하다.[5] 다른 시리즈와 달리 데빌 트리거를 켜고 멀리서 신나게 갈기면 순식간에 S 랭크 까지 올라간다![6] 문두스를 봉인시키는 데 사용하였다. 총기류의 성능이 밸런스를 말아먹었던 2편을 제외하면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DMD 모드의 그리폰도 마인화 후 연사만해도 체력 반을 날려먹을 수 있을 정도다.

2편 때는 성능은 그닥이지만 보스를 가장 쉽게 잡는 법이 에보니 & 아이보리를 비롯한 총기난사이며, 공중 몹도 많아서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3편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지고 다녀야 된다. 누워 있는 적에게 낮은 점프를 하면 그 적을 스케이트보드처럼 타는 기술이 있다. 사격도 가능한데, 미션1 이벤트 영상의 재현이다.

4편에서 자체 성능은 역대 최악이다. 3편에 있었던 총기류 파워 업그레이드가 사라지면서 이펙트, 사운드, 대미지, 저지력[7]이 타 시리즈에 비하면 흡사 물총 수준. 총기 밸런스가 썩 좋지 않은데 자체 성능도 좋고 재앙게이지를 쌓으면 치트급 기술을 쓸 수 있는 판도라를 생각해보면 메리트가 적다. 하지만 공중콤보에서는 필수적인 무기로 적이 공중에 띄워져 있을때 사격하면 적을 묶어두는 겸 다음 콤보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고 레인스톰이 공중체공에 좋다.

5편에서는 다시 적절히 좋아졌는데 위의 설정이 게임 플레이에 반영돼서 건슬링거 스타일에서 에보니는 강한 단발을 쏘고 아이보리는 3연발을 쏜다. 건슬링거 스타일에서는 자동으로 차지를 하며 일반 사격버튼으로 아이보리를 쏘고 스타일 버튼으로 에보니를 쏜다.

DmC에서는 데몬 풀, 엔젤 리프트, 아퀼라로 손쉽게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데다가 가끔 등장하는 날아오는 장애물 제거나 특정 적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 때 쓰이는 것마저도 나중에 얻는 레버넌트(샷건)과 카불루이가 더 우월해서 그냥 잉여.

위력은 전 무기중 가장 약하지만, 단테의 인간성을 상징하는 무기면서 아무래도 총쏘는 장면이 연출상 편한 관계로 애니메이션이나 이벤트 영상에서 보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장 많이 날린 무기이기도 하다.
  • 이벤트 영상에서 에보니 & 아이보리로 잡은 보스 목록
    1편: 문두스(트리쉬의 힘을 받아서 봉인)
    2편: 아르고삭스(차지샷으로 헤드샷을 갈겨 마무리한다.)
    3편: 아캄(버질과 함께 명장면을 연출. 이 때는 죽지 않았지만 마계의 문 앞에서 기다리던 레이디에게 죽는다.)
    4편: 상투스(프롤로그. 살아나지만), 에키드나, 베리알, 아그누스
    DmC: 밥 바버스

3. 기타

게임상에서는 2편을 제외하고는 밸런스 때문에 물총급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몇 발로도 악마들의 신체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 정도로 일반적인 45구경 권총보다는 위력이 훨씬 강하게 묘사된다.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는 노히메의 무기로도 등장했다.

퀘이크 챔피언스에 나오는 슈퍼샷건의 스킨으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최종 보스에게 막타를 날리는 데 쓰이는 등 대활약.

특히 2편에서는 마왕 아르고삭스를 이 무기로 죽였고, 4편 컷씬에서는 보스나 네임드 몹을 포함하여 아이보리로 막타를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본인의 마력을 사용하는 만큼 위력도 평범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당장 잡몹 엠푸사부터가 소총탄을 들이붓고도 죽지 않는데 컷씬을 보면 에보니 & 아이보리는 총알 한 발이 라이엇의 머리통을 관통해서 계속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던파에서는 다양한 매체에서 모티브를 따와 모션을 오마주한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레인저가 단테의 이 무기에서 표절 수준으로 가져왔다고 말이 많았다.[8] 그것이 이 총에서 나오는 모션 중 4가지 기술에서 따온 평타(이동사격), 공중평타(공중사격), 투섬타임(멀티 헤드샷/난사), 레인스톰(스커드 제노사이드)[9]로, 현재는 2차 각성, 진 각성 등의 추가로 모션이 다양해지고 아예 창작물에서의 쌍권총이 대중들에게 보편화 되어감에 따라 단테의 에보니 & 아이보리의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이 맥스 페인과 함께 창작물에서의 아킴보의 획을 차지하게 되면서 크게 지적받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블레이드의 무기인 흑요와 백아가 에보니 & 아이보리의 커스텀 색깔과 비슷하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5000원짜리 DLC로 판매하는 제스쳐로 등장. 폭탄을 폭파시킬 수는 있지만 슬링어를 쓰면 그만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오는 루시안의 총 디자인은 DMC의 에보니 & 아이보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없을 거 같지만 에어소프트건이 존재한다. WE-Tech 1911 베이스의 저가형 모델마루이 하이카파 베이스의 고가 모델이 있는데, 저가 모델은 원작능욕급 재현도를 보여주고[10] 고가 모델은 데메크5 기준으로 재현도도 만족스럽고 유지보수도 애프터마켓 부품이 많이 나온 하이카파 기준이라 쉬운 편. 다만 EMG나 SRC 등이 아닌 오리지널 도쿄 마루이 베이스라 총몸이 ABS인 건 감안을 하자.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카프카가 지니고 있는 MAC-10이 이 총기와 같이 커스텀 돼있다.

2023년 3월 8일에는 록맨 X 다이브에서도 등장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타일의 단테 복장을 한 엑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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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광 때문에 지나치게 밝게 보이지만 게임 내에선 4 때와 같이 정상적으로 흑단색과 상아색으로 나온다.[2] 단테가 용병으로 일하던 시절, 평범한 총은 쓰는 족족 부숴먹어서 아예 단테만을 위한 총을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단테의 사격 스타일은 총알을 마치 기관총이나 비처럼 퍼붓는 스타일인데 평범한 총으로 이 짓을 했다간 방아쇠고 해머고 다 부숴지고 총열은 녹아내릴 것이다. 넬은 총이 완성된 직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3] 친가쪽이다.[4] 손잡이에 여성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데, 니코에 따르면 다름아닌 넬 본인의 자화상이라고 한다.[5] 이는 에어레이드의 커맨드가 마인화 상태 중 공중에서 록온버튼이기에 따로 누르지않아도 나가도록 설정한것.[6] 단 트리거를 켜고 사격시 히트스캔에서 투사체로 바뀌기 때문에 주의.[7] 5발 이상 먹여야 넉백이 일어난다. 또 슈퍼 아머를 가진 적들에겐 저지력이 없는 수준[8] 하지만 당시 제작자의 언급에서 단테의 이 무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것을 언급한 적이 있다.[9] 퍼니셔+마하킥이 와일드 스톰프와 비슷하긴 하지만 마하킥 자체가 베니마루의 거합차기가 모티브다.[10] 대표적으로 보이는 것만 꼽아도 M1911 특유의 슬림한 외피가 그대로 남아 있고, 아이보리의 초상화도 흑발의 에보니가 걸려 있는 등 꽤 큰 부분이 밟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