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11:04:55

노히메(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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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 바사라 2_노히메.png
전국 바사라 2
파일:전국 바사라 애니판_노히메.png
애니메이션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캐릭터 성능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1편부터 첫 참전. 성우히노 유리카. 북미판 성우는 캐슬린 바(Kathleen Barr)(데빌 킹)[1], 스테파니 영. 속성은 불꽃. 일인칭은 와타시.

2. 상세

호칭은 요란무비(繚乱無比). 오다 노부나가의 잔혹한 카리스마에 반해 따르고 있다. 냉혈해질려고 노력하지만 살생을 싫어하는 다정한 성품이다. 노히메 스토리 오프닝에서 사람을 쏠 때 쳐다보지 못하고 눈 감고 쏘며, 이츠키를 공격할 때도 몹시 힘들어 했으며 이츠키와 만났을 때 "도망친다면 뒤쫓지는 않을게... 지금이야, 다시 생각하렴"이라고 하는데, 이츠키가 이걸 듣고 "꼭 우리 엄마처럼 상냥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이치남편을 잃고 공황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했으며, 끝내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 오이치의 공격을 받아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꼭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오이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모리 란마루와는 거의 엄마와 아들 사이. 적으로 나올 때도 대부분 같이 나온다. 따로 나오면 괜찮지만 혼노지 최종 결전 맵에서처럼 둘이 협공을 해 오면 둘 다 원거리 공격의 명수라 상당히 골치아픈 편.

무기는 소드 오프 샷건.

액션에 나비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도발 포즈는 다리의 나비 문신을 보여주며 "이게 보고 싶었던 거지"라며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데 실제 인물 노히메, 게임 내의 본명이 키쵸(帰蝶), 즉 나비이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2

북쪽의 농민반란을 토벌 중, 믿고 있던 아케치 미츠히데의 배신을 듣게 된다. 꽤나 큰 충격을 받았고 미츠히데를 쓰러트리지만 끝내 실종된 노부나가를 찾지 못한다. 엔딩에서는 임신한 듯.

3.2. 전국 바사라 3

미츠히데에게 살해됐으며 부활한 노부나가 옆의 있는 붉은 영혼이 노히메이다.

3.3. 전국 바사라 4

시바타 카츠이에의 주마등에서 란마루와 함께 등장한다.

텐카이 드라마 루트에서는 란마루와 함께 살아있다고 언급되는데, 두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고 어딘가에 유폐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스토리 후반에서 노부나가의 어그로를 끌게 된다.

4. 캐릭터 성능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단테 쌍권총 액션과 비슷한 공격을 하며 권총 말고도 개틀링이나 라이플, 바주카 등도 사용한다. 이동사격도 한다. 시점을 고정시키는 특수기를 쓰면 게임을 슈팅 게임으로 변질시킬 수 있다.

바사라기가 매우 약하다는 것이 흠이다. 하지만 다섯명이서 체력을 공유하는 오본창에게는 절대적인 데미지를 자랑한다. 전방위 공격인 까닭에 전원을 맞추는데 성공하면 결과적으로 5배의 데미지가 되기 때문. 대무투회에서 의외의 난적이 될 때가 있는 오본창을 순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2] 또한 전방위 공격이기 때문에 위기탈출기로서의 성능이 우수하다.

고유 아이템인 호접의 비녀는 통상기가 체술로 바뀌는데 이게 고유기 중 하나랑 모션이 똑같은 데다 별 차이도 없다. 결론은 필요없다.

2편에서는 돈벌이에 매우 중요한 캐릭터. 돈 노가다를 하다 보면 키우기 싫어도 키우게 된다. 입수하는 돈을 5배로 늘려주는 검은 돈의 지갑, 그리고 히트수 추가 아이템 여러 개를 장착한 후 여섯 번째 고유기 "아키츠의 이동"을 사용해 마에다 케이지, 마에다 토시이에, 마츠 3인을 한 번에 때려잡기를 반복하면 한 번의 전투로 2만냥 넘게 벌 수 있다. 웬만큼 돈이 많이 나오는 맵에서도 한 번에 4천냥 이상 얻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효율이 매우 좋은 셈. 그리고 총을 이용한 연속 공격의 특성상 다른 캐릭터에 비해 콤보를 올리기가 굉장히 편하니 콤보 관련 칭호를 노린다면 노히메로 도전하면 좋다. 물론 영웅외전에서는 히트수 추가 계열 아이템이 없어서 좀 어렵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면모가 사라지고 시종일관 냉혹한 악녀로 묘사된다. 총으로 병사들을 학살한다든지 대형 지뢰혼다 타다카츠을 날려버린다든지[3] 다케다 군의 쿠노이치로 변장하여 우에스기 겐신에게 접근한 후 결국 그를 총으로 쏴 부상을 입히기도 하고 카스가를 생포하여 오이치에게 그녀를 죽이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오이치가 이를 거부하자 오이치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오이치 주변에서 나오는 검은 손들에 역관광당하고 사망한다. 사망하는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오이치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냥 죽어 있었다.

너무 악녀스러운 모습으로만 그려졌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애니메이션의 노히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예 원작의 노히메와 애니판의 노히메를 별개의 캐릭터로 간주하는 의견도 있는 편. 다만 원작보다 애니를 먼저 접한 팬들 중에서는 애니판 노히메의 작중 내내 능동적인 행동거지와 "과연 마왕의 부인..." 소리가 절로 나오는 악녀 카리스마에 반해서 그녀의 팬이 된 아이러니가 생기기도.

6. 기타

노부나가를 관직명인 '카즈사노스케'라고 부른다. 실제로 노히메와 결혼할 무렵에 갖고 있던 관직이다. 나중에는 우다이쇼까지 오르지만서도. 노부나가는 그녀를 '노우'라고 부른다.

최종무기는 데빌 메이 크라이의 에보니 & 아이보리.

7. 관련 문서


[1]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트릭시크리살리스 여왕 성우.[2] 오본창도 그렇고 공격이 원거리 공격 위주이기 때문에 대무투회 클리어가 가장 쉬운 캐릭터 중 하나이다.[3] 맞고 폭사한 듯 했지만 혼담은 몸에 구멍이 뚫리기만 했고 죽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