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54:37

아시카가 요시테루(전국 바사라)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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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파일:전국 바사라 애니판_아시카가 요시테루.png
4 편 카츠이에 애니메이션 루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캐릭터 성능
4.1. 적 무장일 때의 성능4.2. 플레이어 무장으로서의 성능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성우이케다 슈이치. 무대 배우는 아마노 코세이. 속성은 전부 → 진(震). 일인칭은 '짐(予)'이지만 '나'라고 말할 때는 와레.

2. 상세

호칭은 천정봉환(天政奉還).[1] 기본적으로 열기를 좋아하고 갈구하지만, 사람들이 예전같지 않게 열기를 잃어가는 것을 답답하게 여겨 쇼군의 지위를 하늘사실 그 하늘이 천황은 아니겠지로 돌려보내는 천정봉환(天政奉還)을 행해 자진해서 쇼군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천하를 손에 넣고자 하는 자들이 하나 둘 들고 일어나면서 전국에 난세가 도래하게 만든, 전국 바사라 4의 모든 사건의 원점이 되는 존재.[2]

마왕, 패왕 라인을 잇는 제왕.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제왕 혹은 미카도(帝)라 불린다. 대부분의 캐릭터를 '(朋)'이라고 부른다.[3] 다른 식으로 불리는 사람은 이미 안면이 있는 마츠나가 히사히데쿄고쿠 마리아 정도다.

모든 재능을 타고난 문무양도의 천재. 문 못지않게 무에도 뛰어나서[4] 검제(劍帝)라 불린다. 4 황에서 다테 마사무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육조류를 모방하고, 사루토비 사스케의 인술까지 카피해서 본인을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굉장한 마이페이스에 어린애처럼 천진한 성격.[5] 어떤 의미로는 천연에 가깝다. 물욕이 없고 차별이나 선입견 없이 모든 사람을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며 타인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또한 겸비하고 있다. 모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타인에게 너 자신의 손으로 미래를 만들라며 격려해 주는 대인배적인 성격이지만…. 이 사람이 선악을 전혀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사람들이 빚어내는 열기를 매우 좋아하고 흥미롭게 여기는지라 그 열기를 빚어 낼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실행하거나 돕는다.

무기는 홀(笏).[6] 작중에서는 , , 의 세 가지 형태로 변화하고 여러가지 무기를 꺼낼 수 있는데 실제 인물 아시카가 요시테루가 자신을 암살하러 온 자객들과 싸우면서 쓰던 칼이 부러질 때마다 다다미 위에 꽂혀 있던 여러 명검들을 하나씩 뽑아들고 싸웠다는 일화를 차용한 듯. 툭하면 홀을 빙글빙글 돌리는데 룰렛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한다. 본인이 단독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인 오닌의 터, 에이로쿠의 궁 두 곳 중 에이로쿠의 궁 스테이지는 아예 전체적으로 카지노+룰렛 테이블 컨셉이다. 도박 마니아인 시마 사콘은 자신만큼이나 도박을 좋아한다고 평한다. 여러 가지로 도박과 관련된 모티브가 많은데, 설정집에 실린 인터뷰에 의하면 캐릭터 자체가 카지노의 딜러 컨셉이라고 한다. 게임 전체의 딜러 위치에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3. 작중 행적

3.1. 전국 바사라 4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한 NPC 무장. 전국 바사라 2 영웅외전의 마츠나가와 비슷한 케이스다.

천하를 바꾸려는 열기가 있는 자라면 누가 됐던지 간에 좋아한다. 모두 받아들여 긍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인배. 하지만 천하를 바꿀 가능성이 전혀 없거나 아예 그럴 기회를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얄짤없는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시바타 카츠이에에게 군사를 빌려주어 반역을 부추겨 요시테루가 어느 정도 기대했던 인물이었으나, 마지막에 자신이 한 일에 절망해 요시테루의 기대를 저버린다. 이 때문에 어느 플레이어는 대인배인데 너무 대인배라서 문제라고 평하기도 했다.

미칠 듯한 난이도와 범상치 않은 성격을 겸비한 탓에 카리스마와 포스 넘치는 이미지지만 은근히 개그도 잘 하는 편이다. 오토모 소린과의 상호대사에서 금전이 부족하면 언제든 말하라며 포교는 순조롭느냐고 묻거나[7] 쵸소카베 모토치카와의 상호대사에서 모토치카가 당신이 자리만 잘 지켰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그러면 짐이 재미없잖아?"라 대답하거나 "요즘 밤마다 다카우지 공이 꿈에 나타나 잔소리를 한다"며 투덜댄다.(…)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이런저런 떡밥을 투척하거나 적 무장의 속내를 끄집어 내거나 하지만 본인의 속내는 잘 드러내지 않는데, 마에다 케이지 루트에서는 드물게 진심을 내보이기도 한다. 요시테루의 속내를 어느 정도 꿰뚫어본 우에스기 겐신의 권유로 요시테루를 찾아간 케이지는 츠루히메와의 대화를 통해 요시테루가 열기 넘치는 성격에 모두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지만 마음을 나눌 사람은 없는 처지라 외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요시테루와 대면해 "얼마 전 친구를 잃은 나이기에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던져 어그로를 끈다. 저 말을 듣고 한순간 분노한 요시테루는 바로 케이지를 공격하고, 그대로 케이지와 싸운 뒤 처절한 몸개그를 벌이는데, 요시테루의 맨주먹을 케이지가 맨몸으로 받아내고 케이지가 하늘에 집어던진 칼집이 떨어지면서 케이지와 요시테루의 머리 위에 직격한다. 이 때 신음하는 케이지 옆에서 요시테루가 하는 대사가 압권이다. "이건...확 오는군!" 이후 케이지는 요시테루를 친구라 부르며 손을 내밀고, 요시테루는 그 손을 잡는 것으로 엔딩.[8]

천정봉환으로 난세를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사건을 일으켜 버린 탓에 작중에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빈번하게 까이기도 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는 쇼군은 미쳐버렸다, 개인의 가능성을 최고로 치는 도락가에 지나지 않는다며 디스당하고 타케나카 한베에에게는 제멋대로 소란을 일으켜 나라를 피폐하게 만든 암군이라며 통렬하게 디스당한다. 요시테루가 노부나가의 성 아즈치에 찾아가 옥좌를 차지하고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오다 노부나가,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요시테루가 한 곳에 모이는 아즈치 사천집결 스테이지에서는 잡졸들마저 저런 사고를 쳐 버린 요시테루를 괴물 같은 놈이라며 디스하는데, 오죽했으면 오다군 잡졸에게 "란마루 같은 것"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본인이 전혀 신경을 안 쓰니 다행일지도.

사고뭉치 취급받고 있기야 하지만 위정자로서의 자질은 확실한 듯. 겐신은 요시테루에게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만 갖춰진다면 왕 중의 왕이 될 것이라고 평했고 케이지도 그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케이지는 그가 다시 쇼군 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본인에게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사이카 마고이치 루트 최종전에서 요시테루와 동행한 케이지가 마고이치에게 요시테루가 사이카슈의 계약자로서 합당한지 평가해 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정작 장본인인 요시테루는 케이지의 장난에 어울릴 필요는 없다며 그보다 그 화승총을 좀 더 가까이서 보게 해 달라며 딴청을 부리고 있었다.(…)

3.2. 전국 바사라 4 황

게임의 제목[9]에 걸맞게 스토리에서의 비중도 제법 늘었으며 두 번째 테마곡도 공개되었다.[10]

무식하게 세고 유쾌한 아저씨지만, 본인의 스토리 모드는 상당히 진지하다. 왕으로서의 자신과 열기를 추구하는 한편 마음을 나눌 자가 없어 외로워하는 자신 사이의 간극 때문에 고민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창세 루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열기에 대해 질문하지만 자신의 입장 탓에 의문에 답을 얻지 못하고, 결국 지금까지의 자신을 인정하고 다스리는 자로서 모두를 불타오르게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거의 모든 등장 무장을 불러모아 '패배한 자는 모든 것을 잃는 것이 숙명이나 그건 아무래도 재미없으니 여기서 자신을 쓰러뜨리는 자가 새로운 왕'이라는 어그로를 끌자 무장들이 요시테루에게 일제히 덤벼드는 엔딩.

드라마 루트에서는 약간 다른 노선을 걷는데, 자신과 대비되는 자 곧 호적수라는 존재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겐신과 다케다 신겐의 싸움에 끼어들고, 이에야스와 히데요시가 싸우던 전장에 난입해서[11] 히데요시를 구해 주고 이에야스와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얼렁뚱땅 자기 군세에 편입시켜 버리거나, 마사무네와 사나다 유키무라가 노부나가와 싸우는 현장에 끼어들어 둘을 주워가는 등 여기저기 난입하며 말 그대로 깽판을 치고 다닌다. 그런 식으로 서로 대립하는 사람들을 찾아 돌아다니지만 정작 자신은 그들과 친구가 될 수도 호적수가 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엔딩에서는 왕이란 벗도 호적수도 될 수 없는 외로운 것이니 혼자인 자신처럼 왕의 길을 걷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는 자신이 거둔 주인공들을 등지고 빗 속에서 어디론가 걸어나가 버리는 씁쓸한 엔딩. 이 때 하는 나레이션이 실제 요시테루의 사세구라 두 배로 씁쓸하다.

신 캐릭터인 센노 리큐 스토리 최종전에서도 등장하고, 전작에서 쇼군 암살 떡밥을 뿌렸던 마츠나가에게 픽업된 리큐와 싸우게 된다.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리큐가 요시테루의 마음을 읽어내어 요시테루가 지금껏 외로워했으며 열기를 갈구해왔다는 사실을 간파하자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시하며 좀 더 자신을 알아달라 청한다. 하지만 리큐는 그 때 마츠나가에게 끌려다니면서 심하게 소모된 상태였던지라 요시테루의 격렬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신을 놓아버릴 직전까지 가자, 마츠나가가 나서서 "하나를 둘로 나누어볼까?"라며 리큐에게 화약을 뿌리자 요시테루는 마츠나가와 눈빛을 교환하고 뛰어올라 마츠나가와 검을 맞부딪힌다. 화면은 불꽃놀이처럼 펑펑 터지고, 곧 연기가 풀풀 나는 화면에서 와비스케와 사비스케가 서로를 보고 경악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불친절하고 난해한 연출이라 마츠나가가 요시테루 혹은 리큐를 죽였다는 해석이 난립하기도 했지만, 리큐 엔딩 이후 천하통일 연수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을 보면 요시테루와 마츠나가가 힘을 합쳐 리큐를 두 사람으로 나눈 쪽이 맞는 듯하다.

그 외에 다른 캐릭터의 추가된 스토리에도 높은 빈도로 등장하여 최종보스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답게 다테 마사무네 애니메이션 루트, 사루토비 사스케 드라마 루트, 시마즈 요시히로 드라마 루트, 모가미 요시아키 드라마 루트, 사나다 유키무라 애니메이션 루트, 다케다 신겐 드라마 루트 등 대다수의 루트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누구와는 다르다 또한 의외로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마츠의 드라마 루트 엔딩에서는 평소 이미지와는 잘 매치가 안 되는 요리 대회 주최자이자 심사위원을 하고 있으며, 그 특유의 고상하고 진지한 말투로 마츠의 요리에 감탄하는 대사를 하는게 은근히 웃긴 면이 있다.

4 황에서 추가된 마에다 가 스토리에서는 요시테루와 케이지가 이미 친구 사이인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를 보면 마에다 가 스토리는 4편의 케이지 스토리 이후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케이지가 가끔 요시테루를 만나러 슬금슬금 외출을 하는데 이걸 보고 마츠가 "케이지에게 좋은 사람이 생겼나보다"고 진지하게 오해를 한다든지(...).

4. 캐릭터 성능

4.1. 적 무장일 때의 성능

4편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적 무장으로 등장했다. 최종 보스에 해당하는 무장답게 보스로서의 성능은 흉악하며 이 게임의 난이도를 우습게 보고 막무가내로 덤비는 초보자를 친절하게 떡실신시키면서 무기 강화와 전투 준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존재이다. 이 아저씨가 등장하는 스테이지들은 하나같이 중간보스가 적게는 둘, 많게는 넷까지 나오는데[12] 힘들게 중간보스들을 다 쓰러뜨리고 요시테루와 대면하면 또 다른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한방 한방이 엄청나게 아픈데 근거리, 원거리 양쪽으로 공격 패턴 종류도 많고 다른 적 무장에 비해 회피도 잘 하는 편이며 플레이어의 뒤로 돌아가서 찌르는 기습 공격기마저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처음 하는 사람들은 돌진 후 플레이어를 던져버리는 공격에 당하면서 많이 당황하게 될 것이다. 알고보면 이 공격을 하기 전에는 "가겠다, 벗이여"라며 친절하게 예고 음성도 나오고 붉은 선으로 돌진 경로도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다. 게다가 요시테루에게 튕기기를 당할 경우 다른 적 무장들에게 당했을 때와 달리 플레이어가 무릎을 꿇은 채로 일정 시간 행동 불능에 빠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어느 정도 체력이 떨어지면 몸에 오라가 생기면서 파워업을 한다. 이 파워업에도 적색, 흑색, 금색의 3종류가 있고 각각 패턴이 다르다. 한 마디로 요악하면 패턴 파악 없이 아무렇게나 덤벼서는 이기기 어려운 상대이다. 이렇게 어려운 난이도를 지녔으면서도 전투 중에 갑자기 박수를 치며 "하하하하하... 즐겁군!"라는 도발을 계속 해대면서 자기 자신을 무방비 상태로 만드는데 이게 은근히 짜증난다(...).[13] 물론 튕기기를 당해서 스턴에 빠졌을 때 이 도발을 해 준다면 고맙지만. 고난이도로 가면 전작 전국 바사라 3 연에서 최강의 적이었던 오사카 혼담을 능가하는 강적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타지바나 무네시게나 혼담마냥 띄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14] 여러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부여잡게 만들었지만 잡기 공격은 통하기 때문에 마츠나가나 히데요시, 구로다 간베에같이 잡기 공격을 가진 캐릭터를 데려오면 이런저런 식으로 굴욕을 안겨 줄 수 있다. "가자 벗이여"라고 말할 때 슥 잡아채면 카타르시스가 장난이 아니다

4 황에서는 적으로 나왔을 때의 패턴이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적이다. 4편와 4 황의 요시테루 중 어느 쪽이 어려운가 하는 것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데, 객관적으로 보면 4 본편에 비해서 약해졌다. 일단 4편과는 달리 캐릭터 자체가 경량급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경량급 무장에게 콤보를 잘 넣는 사람이라면 오라 발동 전 한정으로 4 본편에서보다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콤보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요시테루가 오라를 발동할 틈도 없이 무한 콤보 루프로 끝장내는 것도 가능할 정도이다.[15] 또한 전작과 달리 요시테루에게 튕겨내기를 당해도 플레이어가 스턴이 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천 난이도 한정으로, 적 요시테루가 오라를 발동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요시테루의 바사라 게이지가 꽉 차 있을 경우 오라 발동보다는 바사라 기술 사용을 우선으로 하는듯 하다. 요시테루의 바사라기는 연출 자체는 멋지지만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오히려 희화 바사라기나 튕겨내기 등으로 반격하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를 잘 이용하면 오라를 발동하기 전에 쉽게 처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황제 알현 맵에서 나오는 요시테루, 즉 요시테루와 1대 1 대결은 이 게임 최강의 적이라는 사실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동의한다. 다른 맵에서는 요시테루가 보통 상태로 나왔다가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몸에 오라를 걸치면서 파워업하지만, 여기서는 아예 처음부터 오라를 두른 상태, 그것도 세 종류의 오라 중에서 가장 강력한 황금색 오라를 두른 것과 같은 상태로 나온다.[16] 다른 맵에서 흔히 통하는 오라 두르기 전에 조지기 같은 건 당연히 안 통한다. 일단 황금색 오라를 두른 상태의 요시테루에게는 공격을 먹이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우며, 심지어 공격에 성공했다고 해도 이 아저씨가 후속타를 회피로 가볍게 뭉개주시는 것은 기본에 심지어 맞던 도중 피격 경직을 캔슬하고 빠져나오는 정신나간 짓까지 하시기 때문에,[17] 잡기 연속기처럼 회피가 불가능한 기술이 아닌 이상 콤보를 넣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기에 요시테루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은 덤이다. 한 마디로 패턴화가 거의 불가능하고 필승 전략이라는 게 따로 없는, 승패 여부가 오로지 플레이어의 실력에 달려 있는 보스전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1대 1 대결에서 사신이라 불리는 히데요시조차 이 황제 알현 아시카가 요시테루에게는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

이 맵에 룰렛이 뜬 경우 요시테루와 대면하기 직전 룰렛병이 딱 한 명 나오는데, 이 룰렛을 돌려서 아카츠키마루로 변하면 아무리 황제 알현 요시테루라고 해도 화염 레이저포에 녹아내린다. 이렇게 하면 이길 수야 있겠지만 매우 찝찝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한 이 맵의 특별은상 조건 중 하나가 요시테루를 1분 이내에 격파하는 것인데, 룰렛의 도움을 받아서 격파한 경우 아무리 1분 내에 격파한다고 해도 특별 은상을 주지 않는다. 특별은상 받고 싶으면 꼼수 쓰지 말고 정정당당히 격파하라는 뜻이다.

이 미칠듯한 난이도 때문인지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보기 원하는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맵이기도 하다. 자신이 어떤 특정 캐릭터를 잘 다룬다고 생각한다면 그 캐릭터로 한 번 천 난이도 요시테루를 알현하러 가 보자. 그리고 한없이 무너져내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2. 플레이어 무장으로서의 성능

플레이어블로서는 4편 때처럼 근거리, 원거리 대부분을 커버 가능한 만능형. 공식에서 시리즈 최강이라는 코멘트를 할 정도의 사기 캐릭터. 안 그래도 스탯이 높은 편이고[18] 사용법이 어려운 오의들도 익숙해지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내는데, 고유장구 성능[19]이 고유기 룰렛의 회전속도 감소, 색 비율을 균등하게 맞춤, 유리효과 시간 증가, 불리효과 시간 단축이라 무기 잘 맞추고 고유장구를 달면 천 난이도도 안 무섭다. 플레이어블이 되면서 NPC로 나올 때의 패턴도 약간 바뀌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하다.

속성은 4 황에서 추가된 진(震) 속성으로, 공격을 할 때마다 땅이 갈라지면서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 해당 속성을 가진 인물은 일단 4 황에서는 요시테루 외에는 없다. 반면 다른 캐릭터 중에 진 속성을 쓸 수 있는 인물은 요시테루 외에는 전무하다. 즉, 4황까지는 진정한 의미의 요시테루 전용 속성이었다.[20]

고유기들은 대부분 길게 누르면 추가공격이 나간다. 특히 갑리지치(네모)는 길게 눌렀을 때 정신나간 위력을 자랑한다. 8타째에는 화살 공격을 하는데 길게 누르면 R1 룰렛이 나온다. 이 경우 룰렛이 발밑이 아니라 전방에 뜨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이쪽이 더 맞추기 편하다는 유저도 있다. 천지지령(세모)은 적을 띄우기 때문에 경량급 무장 한정으로 콤보 시동기로 애용된다. 회천지도 검은색 버프 상태일 경우 중량급 무장[21]도 뜬다. 쾌진지모(방향키+세모)는 4 시절 이쿠조 토모요'로 유명했던 그 돌진기. 길게 누르면 4에서처럼 적을 찌른 채로 한 바퀴 돌린 뒤 집어던지는데 4처럼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던진다. 시동이 빠르고 이동거리도 길어 이동기로도 사용된다. 회천지도 빨간색 버프 시 시동모션이 생략되는데, 이 기술로 오슈 아오바 성 레이스 이기는 플레이도 있다.(…)

영광지로(L1+세모)는 전방에 화살을 발사하는 원거리 범위기. 발동시 낙하점이 표시되므로 위치 정하기는 쉽다. 4편에서는 적을 추격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플레이어블이 된 뒤에는 밸런스 문제인지 삭제되었다. 진을 부술 때는 이것저것 할 필요 없이 이것만 몇 번 쏴도 된다. 고유기 개는 4편에서 쓰던 카운터기. 무기를 돌리는 도중에 적에게 공격받으면 뒤로 돌아가서 적을 쳐 날려보낸다.

4편에서 그렇게 룰렛 타령을 하더니 룰렛 돌리는 기술을 두 개나 가지고 나왔다. 고유기 회천지도(R1)는 짧게 누르면 돌면서 범위공격을 하고 길게 누르면 검은색과 빨간색, 보라색과 금색으로 된 룰렛이 나온다. 이 룰렛을 맞추면 4에서 NPC였을 때 달고 나왔던 그 오오라를 사용할 수 있다. 검은색이 나오면 공격력이 높아지고, 빨간색이 나오면 속도가 빨라지고,[22] 금색이 나오면 시간이 멈춘다.[23] 보라색은 꽝 칸인데 여기에 맞으면 요시테루의 몸에 부적이 네 개 붙으면서 부적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행동이 느려지고 고유기, 오의 등이 모조리 봉인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이게 걸리면 상당히 짜증난다. 인연의 극치나 바사라기를 쓰면 바로 해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 룰렛으로 검은색이나 빨간색 버프를 발동한 상태로 고유기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된 룰렛이 생겨난다. 이 룰렛에서 발동 중인 버프와 같은 색을 맞추면 버프 상태가 강화된다. 강화에 다섯 번 성공하면 버프 이펙트가 화려해지고 지속 시간도 길어진다. 끝까지 강화하면 빨간색의 경우 히트수가 추가되고 검은색의 경우 공격력이 대폭 증가한다. 검은색 버프 풀업 상태의 요시테루는 말 그대로 깡패. 평타만 몇 방 날려도 적무장을 끔살할 수 있다.

오의 중 하나인 선반지극(旋盤之極)은 사방신이 그려진 룰렛을 활로 쏘는 형태인데, 룰렛을 맞추면 그 룰렛 칸에 대응되는 속성의 공격이 나가고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그 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오의로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은 번개, 화염, 어둠, 얼음이고 특전무기 중 빛 속성을 가진 무기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람 속성을 제외하면 4 시절처럼 거의 모든 속성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단, 이쪽에도 고유기 룰렛처럼 꽝 칸이 있고, 꽝 확률이 낮았던 R1 룰렛 기술과는 달리 8칸 중 무려 4칸이 꽝 칸이기 때문에 걸릴 확률이 1/2로 꽤 높은데, 꽝 칸을 맞추면 화면 양쪽에 블라인더가 내려와 시야가 원래의 1/3 수준으로 좁아진다. 위의 부적보다는 걸릴 확률이 높아서인지 페널티가 부적에 비하면 훨씬 만만하게 설정 되어있기는 하지만, 오른쪽 위에 위치한 미니맵도 이것 때문에 가려지고 왼쪽에 나오는 히트수 표시나 유대 게이지, 체력 게이지의 일부, 그리고 적무장의 체력까지 가려진다는 점이 은근히 거슬린다. 이 디버프도 후술할 오의 생명지염(生命之炎)으로 해제할 수 있다. 화면 오른쪽에 커맨드 입력 창이 뜨기 때문인 듯.

오의들이 하나같이 똥파워이지만 발동이 느리고 도박성도 높아 쓰기가 어렵다. 처음 해금되는 오의인 무간지비(無間之扉)는 전방에 우주공간을 형성하고 적이 그 안에 들어가면 적의 등 뒤로 순간이동해서 적을 치는 것. 이펙트도 간지나고 데미지도 높지만 적무장이 잘 회피하는 고난이도에서는 우주공간에 집어넣기가 매우 어렵고, 발동 시 무기를 등 뒤로 숨기는 동작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동하고 성공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쳐내기로 적을 무릎 꿇리거나 전우지령으로 적을 붙잡은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마지막으로 해금되는 오의 생명지염은 화면에 뜨는 커맨드를 순서대로 시간 내에 입력하는 짜증나는 방식으로 발동하는데, 패드 위치를 다 외운 상태여도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주변에 있는 적의 머릿수가 많으면 입력해야 하는 커맨드가 늘어나고 시간제한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해 보면 무지막지하게 헷갈린다. 성공시키면 적 무장에게는 고정 데미지가 들어가고 잡졸들은 한 번에 일격사시킬 수 있는 우월한 효과지만, 시간제한 내에 커맨드를 모두 입력하지 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폭발이 벌어지면서 요시테루가 데미지를 입고 일정 시간 무릎을 꿇는데 잡졸 형님, 이 요시테루 아우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적의 체력이 회복된다! 그런데 보스전에서 일부러 이 오의를 실패시켜 적 무장을 회복시켜서 적 무장을 끝도 없이 두들기는 용도로 역이용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이 오의를 그나마 쉽게 성공시키기 위한 꼼수는 스타트 버튼 연타를 이용하는 것으로,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메뉴를 열었다 닫았다 하며 시간을 버는 것. 적 무장은 몰라도 잡졸들은 무조건 일격사하기 때문에 코마키 나가쿠테의 운반병을 격파할 때 꽤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상술한 것처럼 고유기와 오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말 그대로 저승사자나 다름없지만, 오의들이 대부분 사용이 어렵고 공속이 느린 편이라 고난이도에서는 버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공속과 공격력을 강화해 주는 고유기 룰렛은 고유장구가 없으면 원하는 칸을 노려 찍기가 매우 어렵고, 속성을 부여하는 선반지극 또한 화살 발사와 착탄 사이에 약간 딜레이가 있어 원하는 칸에 맞추는 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칸에 맞거나 디버프를 당할 확률이 높다. 종합하자면, 강하지만 연습이 꽤 많이 필요한 캐릭터. 그래도 이쪽은 고유기 룰렛의 시간 정지 덕분에 마츠나가보다는 운영하기 편하다.

바사라기는 무기를 하늘로 던져올리자 하늘에서 수많은 칼과 창이 내려와 바닥에 꽂히고 그것을 뽑아들고 싸우는 형태. 범위도 넓고 데미지도 절륜하다. 공격 판정이 있는 것은 요시테루가 쥔 무기뿐이고 바닥에 꽂힌 무기에는 공격 판정이 없으니 주의. 플레이어 요시테루와 적 요시테루가 동시에 바사라기를 쓰면 꽂히는 무기의 수도 두 배가 되어 화면이 엄청나게 빡빡해진다. 대부분의 팬들의 평가는 무한의 검제+게이트 오브 바빌론. 바사라기가 끝날 때 무기들이 하늘로 다시 올라가는 연출이 폭풍간지.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이지만, 적 요시테루가 바사라기를 쓸 때 반격할 수단(예를 들면 희화 바사라기)이 없다면 일단 열심히 도망가면 안전하다.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쳐내기도 꽤 쉽다. 도망치기도 어려운 혼담의 바사라기에 비하면 대처하기 쉬운 셈이다.

많은 플레이어를 빡치게 만들었던 박수 치는 동작은 플레이어블일 때는 사용할 수 없다. 적으로 나온 요시테루는 여전히 쓰기는 하지만 전작처럼 밥 먹듯이 쓰지는 않고 아주 가끔 사용한다. 이를 볼 때 결국 CPU 전용 동작으로 남게 된 듯하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동작이 도발 모션이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로 나온 도발은 무기 상태를 점검하는 모션이라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그 스바라시이 대사 자체는 R1 룰렛을 황금색(시간 정지)에 맞추면 들을 수 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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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개그 무기는 모두의 예상대로 맥가이버칼. 바사라기를 쓰거나 도발을 하면 매우 기분이 오묘해진다.

상징물은 공작. 4편에서 노부나가에게 공작이라 불리고, 천화메달 경품 교환 페이지나 희화 바사라기에도 공작이 등장한다.

담당성우가 성우인지라 대사 하나하나가 간지가 넘친다. 전용 테마곡 역시 보스전 음악답게 웅장하다. 인게임 무비를 보면 등짝이 강조된다. 플레이어를 등지고 서서 망토를 나부끼는 게 폭풍간지. 실내 맵에서도 모토치카 마냥 망토가 휘날린다. 보스전 시작 전에 대기할 때도 플레이어를 등지고 있는데, 잘 보면 가끔씩 혼자 무기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논다.

마츠나가를 성 말고 이름을 부르는 몇 안 되는 인물. 마츠나가가 요시테루의 몸에 대고 폭탄을 터뜨리자 요시테루가 그 불을 간단하게 진화해 버리고 대화를 계속 이어 가는 살벌한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쪽에서는 아예 마츠나가가 요시테루에게 협력하며 객원이긴 하지만 아시카가군 소속으로 나온다. 요시테루는 마츠나가를 현명한 벗이라 부르며 너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 주겠다고 말하고 마츠나가는 요시테루를 완전한 그릇이라고 평하는 등 꽤 사이가 좋은 편이다. 사실 역사에서의 쇼군과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사이에 맞는 것은 이쪽. 하지만 마츠나가가 대놓고 쇼군 암살을 운운해 버려서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태. 마츠나가의 말에 의하면 후마 코타로를 이용해서 자신을 암살하겠다고 하자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한다. 4 황에서 마츠나가와 죽이 잘 맞아 요시테루의 전투준비 회화에 마츠나가가 등장해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있고 플레이어 요시테루의 디폴트 전우도 마츠나가다. 친구 맞는 것 같은데 왜 외로워하는지 모르겠다

웹 게임 도검난무-ONLINE-의 런칭 이후 미카즈키 무네치카와 함께 그려진 2차 창작물이 꽤 늘어났다. 요시테루가 미카즈키의 모티브가 된 칼의 전 주인이었기 때문. 칼이 바닥에 내려꽂히는 형태의 바사라기 때문에 "저 중에 미카즈키도 있다"는 개드립을 치는 플레이어도 있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미카즈키는 무기로 구현 되진 않았다.[24] 대신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에서 요시테루가 내는 전술목표를 달성시 "미카즈키 무네치카만큼 대단한 빛나는 몸을 가졌다"라며 칭찬하는 대사를 보면 칼 자체는 소유하고는 있는 듯.

4편 특전인 설정집에 실린 정보에 의하면 태어날 때부터 제왕이었으며 못 하는 것도 없는 엄친아였지만 목표의식도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는 지루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왔고, 활기 넘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의 본질은 자기 자신이 타인과 인연을 맺는 것이었다고 한다. 즉, 정말로 친구가 가지고 싶어서 난세를 벌인 셈.

6. 관련 문서


[1] 19세기 에도 시대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국가 통치권을 천황에게 반납한 사건인 대정봉환(大政奉還)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한다.[2] 그 때문에 대부분의 무장들과 싸울 때 자신에게 덤비는 상대 무장에게 적개심을 드러내기는 커녕 환영하는 경우가 많다.[3] 정확히는 캐릭터의 이름이나 특징을 따서 '~의 벗(~之朋)'이라고 부른다. 단, 같은 캐릭터라도 노부나가처럼 '마의 벗(魔之朋)', 혹은 '마왕(魔王)' 등 때에 따라 혼용하기도 한다.[4] 요시테루가 하는 범용대사 중 플레이어의 기술을 지켜보고 그걸 똑같이 따라하면서 즐거워하는 대사가 있다.[5] 달리는 모션이 어린애가 뛰는 모습이다.[6] 왕이나 그에 준하는 권력자가 드는 수판(手板)을 뜻한다.[7] 안타깝게도 자비교에 진심으로 심취한 것은 아니다. 무네시게가 혹 자비교에 입신하려 하느냐고 묻자 너의 주군의 열의에 응했을 뿐이라며 한 큐에 부정해 버리기도 했다. 밀당왕 요시테루[8] 실제로 요시테루가 히데요시에게 죽을 때 하는 대사가 "그대에게 벗이라고 불리고 싶었는데…"다.[9] 제왕이라 불리는 요시테루가 중심 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스메라기(皇)가 되었다고 한다. 요시테루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는 룰렛이 게임 전체에 걸쳐 등장하고, 캐릭터 셀렉트 화면을 잘 보면 배경에 4 오프닝 영상의 요시테루가 보인다.[10] 전국 바사라 3에서도 노부나가가 '제육천마왕 부활', 'The Abyss'의 테마곡을 두 개 가져간 사례가 있다.[11] 4 황에서부터 추가된 국가안강의 전투 스테이지. 돌입 시 나오는 영상은 전국 바사라 3의 이에야스와 미츠나리 스토리 첫머리의 영상과 거의 비슷하고, 상황설정 또한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으며 모토치카가 동군에 가세한 3편을 연상시킨다.[12] 오닌의 터 주전은 중간보스들이 전령 역을 하기 위해 도망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해야 하는 중간보스전만 6~7번이고, 영록의 궁 윤회에는 소린, 무네시게, 시마즈 등 대처하기 힘4들고 체력도 많은 캐릭터가 계속해서 튀어나오고, 오닌의 터 음아에는 도요토미 패성마냥 중간보스가 네 명 등장하며, 요시테루를 포함한 최종보스급 캐릭터 네 사람이 몰려나오는 아즈치 사천집결 같은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쉬운 것이 영록의 궁 영단. 이쪽은 룰렛만 잘 맞추면 중간보스전을 전부 다 생략하고 요시테루와 대면할 수도 있다.[13] 보통 짜증을 느낀다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저 말이 은근히 플레이어의 형편없는 실력을 조롱하는 반어법으로 들린다는 이유(하지만 요시테루의 성격을 보면 조롱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런 식으로 때리라고 빈틈까지 만들어 주는 걸 보니 분명히 요시테루는 봐주면서 싸우고 있는데 그래도 미칠듯이 고전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짜증이다.[14] 확장팩인 4 황에서는 띄울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15] 단, 검은색이나 금색 오라를 발동하는 경우 전작처럼 중량급으로 변경된다.[16] 요시테루의 겉모습을 보면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황금색 오라를 두른 상태와 같다.[17] 심지어 혼담조차 한 번 걸리면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리 모토나리의 구석 벽 몰이 같은 것도 빠져나온다(...).[18] 노부나가와 스탯이 완전히 같다.[19] 이름은 태평(太平). 정말 역설적인 이름이 아닐 수 없다.[20] 외전으로 첫 참전이기는 하나 사나다 노부유키 역시 진속성의 캐릭터가 되었다.[21] 혼담, 알현 스테이지의 요시테루 본인은 제외된다. 바닥에 발을 붙여 놨냐[22] 덤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명이 자감(紫紺)의 혜성이다.(…)[23] 이 상태가 되면 플레이어 요시테루와 전우, 사와야마 산성 맵에서만 나오는 파성퇴병들을 제외한 모든 적들이 멈추는데 타케다 도장 호랑이띠에서 돈이 흘러가는 속도도 느려진다. 돈 노가다를 할 때 은근히 요긴하게 사용 가능.[24] 게임 내의 요시테루 무기는 도검류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