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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라크니드 Airachnid / エアラクニッド | |
알트 모드 | 사이버트론 VTOL 전투기 |
소속 | 데스 트래커 리더 |
성우 | 바네사 리구오리 유즈키 료카[1] 배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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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랜스포머 ONE에 등장하는 에어라크니드.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ONE
작중에선 센티널 프라임의 보좌관으로 나온다.아이아콘 5000 이후, 수리받던 오라이온과 D-16 앞에 등장.
센티널 프라임의 명령에 따라 데스 트래커들을 이끌고 알파 트라이온이나 하이 가드들을 생포해서 끌고오는 등 센티널 정권의 행동대장 역할도 수행한다.
엘리타 원과 하이 가드가 열차를 이용하여 습격하자 트래커들을 끌고 전투에 돌입한다.[2] 오라이온과 열차 선두에 매달려 전투 중 자신의 머리 내부에 있는 시각센서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은 모든 것을 보고 있으니 이길 수 없다고 말하지만, 앞과 뒤를 동시에 보지는 못하는 약점이 있었던 데다 열차를 탑에 충돌시킬 계획은 예상을 못 했는지 열차가 탑에 충돌하려고 하자 급히 도망친다.
센티넬 프라임이 프라임들을 배신한걸 녹화한 알파 트라이온의 기록 장치가 이전에 망가졌기에 오라이온은 센티널과 붙어다니며 센티널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에어라크니드에 내장된 기록을 아이아콘 시민들에게 보일 증거로 대신 쓰고자 한다. 그래서 오라이온은 엘리타에게 에어라크니드를 산 채로 제압해서 데려오라고 한다.
엘리타 원과 싸우게 된 에어라크니드는 거미 다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비행형 비클모드의 이점을 활용해 엘리타를 떨쳐내지만, 건물에 떨어진 엘리타가 비클 모드의 추진력을 이용해 다시 한 번 달려들자 균형을 잃고 추락해버린다. 그렇게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거미 다리를 치켜들고 반격을 시도했지만, 되려 엘리타는 다리 하나를 뜯어내선 그걸로 에어라크니드를 무자비하게 폭행한다.
에어라크니드를 제압해 끌고 온 엘리타와 방송국에서 합류한 오라이온은 말한 대로 에어라크니드의 머리 속에 저장된 기록들을 아이아콘 전역에 방송으로 내보낸다.[3] 이후 영화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3. 어록
You can't defeat me, miner. I see everything.
넌 못 이겨, 광부. 난 모든 걸 보거든.
넌 못 이겨, 광부. 난 모든 걸 보거든.
4. 능력 및 장비
- 보조 눈
얼굴 양 측면에 눈알이 주르륵 달려 있으며, 뒤통수를 열면 그 안에도 눈이 한가득 있는 디자인이다.[4] 모든 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해서 뒤통수 내부의 눈으로 보려면 얼굴의 정면과 측면에 달린 눈을 감아야 한다.
- 보조 다리
등에서 전개되는 거미 형태의 보조 다리 및 주무장. 작중에서 몸이 많이 망가졌던 알파 트라이온을 제압할 때 사용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상태가 멀쩡한 오라이온과 엘리타에게는 딱히 유효타를 내지 못했고 오히려 엘리타에게 손쉽게 뜯어졌다. 제압할 때 무자비하게 찌르며 고함을 지른다.
- 블래스터
양 팔에서 전개해 사용하는 무장.
- 프로펠러
비클 모드에서 비행할 때 사용하는 장비. 작중에서는 몸의 일부만 변신해 D-16을 들고 날아가거나 프로펠러를 이용해 하이 가드 병사들을 산산조각 내거나 참수하는데 사용했다. 내구성도 상당해서 방패로 총격을 막아내는 것도 가능.
5. 완구
- 코그 체인저 에어라크니드
한번에 변신할 수 있는 아동용 완구. 극중과 달리 거미형 로봇으로 변신한다.
6. 기타
- 자신이 섬기는 센티널처럼 매우 잔인하고 가학적이다. 대표적으로 센티널이 D-16를 고문하고 조롱하는 장면에서 에어라크니드 또한 이를 보고 웃으며 즐기고 있다. 아니, 애초에 에어라크니드는 트래커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센티널의 진실을 알고 쿠인테슨과 대면했다. 이것만 봐도 동족의 안위에 눈 하나 까딱 안 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 트랜스포머 프라임 이후 무려 11년만에 영상 매체에 출연한 에어라크니드로, 말레피센트를 연상시키는 머리 모양을 가졌던 초대 에어라크니드와 달리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둥근 유선형 머리가 특징.
- 센티널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방송국에 끌려간 뒤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행방은 묘사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초안 스토리 보드에선 그녀 역시 디셉티콘이 되는 전개였다.
- 작중에서 센티널의 측근으로서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결과적으로 센티널이 몰락하는 원인이 된다.
- 센티널의 행적을 모두 지켜봄 → 기억을 읽히면서 센티널의 진실이 밝혀저 시민들이 센티널을 비난하게 된다.
- D-16의 처형 직전 열차가 돌진해오는 걸 알아차리고 트래커들에게 센티널을 보호하라 명령 → 이후 센티널이 D-16에게 살해당한다.
물론 전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센티널 본인이 에어라크니드의 빈틈 없는 시야가 자신의 안위 보장에 도움이 될 거라 여겨 거의 항상 동행했기 때문이며, 후자는 당장 공격이 들어닥치는 상황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이었으니 어디까지나 결과론일 뿐이다.
[1] 프라임에서도 에어라크니드를 맡았으며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블랙아라크니아를 비스트 워즈에서 블랙아라크니아와 프레데콘 컴퓨터를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에서 엘리타 원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 나이트버드를 맡았다.[2] 이 때 센티널 프라임이 D-16을 죽이려던 참이었는데, 에어라크니드가 골드 트래커들에게 센티널을 보호하라고 명령하여 골드 트래커들이 센티널의 앞에 서느라 D-16을 죽이지 못 하게 된다.[3] 이 때 엘리타에게 하도 얻어맞은 탓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맥빠진 신음소리만 내는데, 관객 사이에서는 풀어져 버린 눈과 신음소리가 은근히 야하다는 반응이 종종 나온다(...). 참고로, 엘리타가 에어라크니드를 데려왔을 때 에어라크니드 등에 있던 거미 다리를 죄다 뽑아놨다.[4] 이걸 코 앞에서 본 오라이온이 징그럽다며 아주 기겁해한다.